1 모탈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지명
연구원 캐라나의 말: 우리 드레나이는 본래 이 세계 출신이 아닙니다. 고향 행성은 아르거스라는 곳입니다만, 불타는 군단의 손아귀에 들어갔죠.연구원 캐라나의 말: 예언자 벨렌 님이 소규모 생존자 무리를 이끌고 가까스로 행성을 탈출해 도망쳤습니다.
- 어둠달 골짜기 텔루나 관측소에서
Argus. 지능이 높고 호기심이 왕성하며 마법에 재능을 보이는 에레다르(또는 드레나이) 종족의 고향으로, 마치 유토피아 같은 찬란한 문명을 꽃피운 행성이다. 아르거스는 에레다르의 세 지도자인 킬제덴·아키몬드·벨렌에 의해 오랫동안 다스려졌다. 수도는 맥아리(Mac'Aree)이다.
그러나 어느 날, 타락한 티탄 살게라스가 이들에게 방문해 "정복하고, 탐험하고, 관찰할 수 있는 여러 세계들"과 "그것을 가능케 할 힘"을 주겠다는 약속을 하고 갔다. 킬제덴과 아키몬드는 그의 말에서 진실성을 발견했다며 긍정적이었고, 벨렌은 망설이다가 이들 몰래 아타말 수정으로 환영을 보았고 그 속에서 악마들의 소굴이 된 아르거스와 '만아리(Man'ari: 뭔가 크게 잘못된 것)'가 되어 있는 자신을 목격했다. 절망에 빠진 벨렌은 나머지 둘을 말렸지만 이들은 이미 마음을 굳힌 상태였고, 그 역시 겉으로는 살게라스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제스처를 취하면서도 뒤로는 아타말 수정 앞에서 간절히 기도했다.
벨렌의 기도는 아타말 수정의 주인인 나루 크우레에게 닿았고, 그는 크우레의 제안에 따라 자신을 따르는 에레다르들을 데리고 나루의 함선으로 아르거스를 탈출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대다수의 에레다르들은 이미 살게라스의 꼬임에 넘어가 만아리가 돼 있었고, 상대적으로 소수의 에레다르들만이 그를 따라 나루의 함선 제네다르에 올랐다. 벨렌이 자신 몰래 이런 일을 꾸미고 있었다는 것을 알고 분노한 옛 친구 킬제덴은 제네다르를 멈추려 했지만, 함선은 간발의 차이로 아르거스 행성을 떠났다. 타락하지 않은 에레다르들이 떠난 뒤, 아르거스는 만아리 에레다르들과 불타는 군단의 소굴로 변질되었다.
벨렌을 따르는 에레다르들은 자신을 드레나이로 일컫게 되고 2만5천 년이나 되는 세월을 지내면서도 아르거스를 그리워하고 있다. 벨렌 휘하에서 엑소다르의 드레나이들을 수호하는 구원자들을 '아르거스의 대리인(Hand of Argus)'이라고 한다.
악마사냥꾼 초반 퀘스트에서의 쐐기돌, 그리고 악마를 진정으로 죽이려면 악마의 본래 행성에서 죽여야 한다는 설정, 악사 파멸 유물 무기에서 잠깐 모습을 킬제덴이 언급한 아르거스, 벨렌이 아르거스로 귀환할 것을 선언함, 킬제덴에 의해 농락당한 벨렌의 아들, 모두 아르거스를 가리키고 있다. 현재 대체적인 여론이 킬제덴은 최종보스던 아니던 일단 나올거라 확신하는 상황임으로, 빠르면 이번 확팩, 늦으면 다다음 확팩 정도엔 나올 것으로 보인다.
3 포켓몬스터 극장판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
풀네임은 아르거스 스틸. 성우는 나카가와 레이지(일) / 오인성(한)이다. 가족으로는 딸 밀리스를 두고 있으며 아내는 나오지 않았다. 초콜렛을 상당히 좋아하며 딸 밀리스의 만류에도 초콜렛에 관한 설명을 하며설명충 초콜렛을 집어먹는다. 사용 포켓몬은 단칼빙과 킬가르도. 쌍검킬은 딸 밀리스의 포켓몬인지, 아니면 본인의 포켓몬인데 딸에게 빌려준 것인지는 불명.
유명한 보물 사냥꾼이며[1] 작중 디안시를 잡기 위해 음직이다 이벨타르가 깨어나 난동을 부리자 마음을 고쳐먹고 뜬금없이 은혜는 갚는다며 역으로 지우 일행을 도와준다. 그러나 이벨타르에 의해 간단히 저지당하고 도리어 영거리에서 직격으로 공격을 받아 석화 당한 상태로 폭포로 떨어졌다가 제르네아스의 힘으로 석화가 풀려 되살아난다. 엔딩에서는 딸과 함께 제과점을 운영하고 있다.그리고 상품으로 팔 초콜렛을 집어먹는다(...)
- ↑ 스텔스 기능이 있는 비행선 등 최신장비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