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 드라마, 범죄, 코미디 |
상영시간 | 138분 |
개봉일시 | 2014.02.20 |
감독 | 데이빗 O. 러셀 |
출연 |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애덤스, 브래들리 쿠퍼 |
국내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
Everyone Hustles To Survive 누구나 살아남으려 애쓴다 |
1 개요
1970년대 사기꾼 멜빈 와이버그가 FBI의 함정수사에 협력해 범죄의 진상을 밝히려고 하는 실화에 기초한 영화. 파이터,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의 데이빗 O. 러셀 연출. 크리스찬 베일, 에이미 애덤스, 브래들리 쿠퍼, 제레미 레너, 제니퍼 로렌스가 출연하는 2013년작.브루스 웨인과 로이스 레인, 로켓 라쿤, 호크아이, 미스틱이 한 자리에 모인 최강의 슈퍼 히어로 무비 그리고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콩라인 사실은 아메리칸 사이코의 후속작이라 카더라
2 시놉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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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등장인물
- 어빙 로젠펠드(크리스찬 베일)
- 사기꾼. 어린 시절부터 사기를 치는데 도가 터서 유리창 가게를 하던 아버지를 돕는답시고 짱돌을 던져 다른 가게의 유리창을 박살내는(...) 기행을 선보이는데, 그러한 장사수완을 이용해 세탁소와 미술품 사업을 하는 중년으로 자라났다. 대머리를 감추고 다니면서[1] 이런 저런 사업을 하던 도중 파티에서 만난 시드니에게 반해 그녀와 사귀게 된다. 이윽고 자신의 사업수단인 돈도 없이 중개금만 챙기는 대부업의 정체를 까발리고 그녀와 동업하여 대부업으로 돈을 벌어오던 중, FBI요원 리치 다마소에게 꼬리를 밟혀서 FBI의 함정수사를 돕는다. 하지만 함정이라는 것을 꿈에도 모르고 마을을 살릴 수 있다는 희망에 가득 찬, 게다가 자신에게 순수한 우정과 호의를 보여주는 카마인의 모습을 보면서 점차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하고... 시드니를 진심으로 사랑하면서도 본처인 로잘린과 아이를 버릴 수 없어 고민하고 있다[2]. 심장에 지병이 있는 듯. 영화상에서 심장병 약을 복용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신다.
- 시드니 프로서(에이미 애덤스)
- 어빙과 일하는 사기꾼
이자 색기담당. 시골에서 올라와 유명 잡지 코스모폴리탄의 직원으로 일하던 중 어빙을 만나고 진짜 인생을 살기 위해 자신을 바꾸며 살아간다. 그러나 진짜 인생에 대해 의문을 품고 혼란스러워 하는 면모 있다. 이전까지 이디스라는 영국 이름으로 출생신고서를 위조하고 영국귀족의 일원인 척하며 어빙과 함께 사기를 치며 살아가고 있었지만 본명이 시드니 프로서라는 사실은 어빙한테만 알려주었다. FBI의 수사를 돕게 되면서 자신을 심문했던 리치 다마소와 개인적으로 가까워지자 어빙이 질투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본처인 로잘린에게 돌아갈까봐 리치와 어빙사이에서 밀당을 시도하고 삼각관계를 형성한다.
- 리치 다마소(브래들리 쿠퍼)
- FBI요원. 어빙과 시드니를 체포하여 4명의 사기범을 잡는 일에 이들의 수사협력을 의뢰하는 한편, 자신이 체포했던 시드니에게 반해있다. 의욕이 지나치게 앞서고 크게 일을 벌리길 좋아해서 작게 시작하려던 사기꾼 체포계획이 미국 의원들과 뉴저지 시장과 마피아까지 스케일이 커지자 기대하며 무모하게 집착하다보니 200만 달러와 프라자호텔을 빌리는 계획 승인을 얻어내려고 자신의 상사인 FBI부장마저 패버린다.(...) 어빙입장에서는 계획을 망치거나 지나치게 크게 벌려놓고 수습 못하게 만드는 주범이기도 하다. 자신의 계획에 이런저런 조언과 태클을 거는 부장(루이스 CK 분)이 얼음낚시 이야기를 할 때마다 결말을 섣불리 단정짓고 그의 형이 빠져 죽었을 거라고 유추한다[3]
- 로잘린 로렌스(제니퍼 로렌스)
- 어빙의 아내. 아이가 있지만 어빙사이에 태어난 아들은 아니며 이전에는 미혼모였다. 심한 백치 속성이 있는데 집안에서 선탠장비를 쓰다가 화상을 입는다던가, 카마인이 선물해 준 전자레인지에 금속물을 넣지 말라는 설명을 듣고 자기 입으로 그 얘길 반복하면서도 난 안 믿는다며 은박접시를 돌려버렸고 결국 기계가 폭발했다.(...) 리치 다마소의 수사에 어빙이 뉴너지 시장인 카마인 폴리토와 가까워지고 카마인과 어빙이 협력하여 향한 카지노사업의 리셉션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한다. 미국 의원들을 비롯 마피아를 만나자 위협을 느낀 어빙이 피하려고 하지만, 눈치없이 먼저 접근하며 안면을 트고 마피아의 부하에게 위험한 정보도 흘리면서 어빙이 위험에 빠진다. 시드니의 정체를 바로 파악했으며, 당연한 이야기지만 사이도 나쁘다[4][5].
- 카마인 폴리토(제레미 레너)
- 뉴저지의 시장. 애틀랜틱 시티[6]의 부흥을 목적으로 카지노 사업을 하기 위해 투자처를 찾던 중, 어빙과 리치가 내세운 가짜 아랍인족장에게 투자를 유치할 목적으로 낚이게 된다. 처음에 리치가 무모하게 내민 돈가방을 거절하지만 자신의 살길을 찾고자 따라 나온 어빙에게 설득되었고, 미국의원들에게 뇌물을 건네주게 된다. 면책특권을 위해 그를 범죄로 끌어들이려는 어빙을 진심으로 친구라 여겼고, 그에게 이제 막 세상에 등장한 전자레인지를 선물할 정도로 호의를 보여주었으나….. 꽤나 주민들에게 평판이 좋은 시장.
- 텔레치오
- 마피아의 보스로 전직 킬러. 한 장면만 등장하지만[7] 배우가 로버트 드 니로다.[8] [9]FBI가 멕시코인 요원을 아랍인으로 위장해서 함정거래를 시도했는데 이 사람이 진짜 아랍어를 구사하는 바람에...중동쪽 카지노 사업을 위해 아랍어를 2년동안이나 배웠다고 한다.
4 읽을거리
- 예고편이 공개되었는데 촬영현장에서 파파라치 샷에 찍힌 것처럼 크리스찬 베일의 후덕하고 늙어 대머리(…)가 된 분장이 화제를 모았다.
라이즈 찍은 지 얼마나 됐다고 - 베일은 이 영화를 위해 20kg 가까이 몸을 불렸다. 그때문에 로버트 드 니로는 촬영장에서 베일을 알아보질 못해 감독에게 저 사람이 누구냐라고 물어봤다고..[10]
- 이 영화의 처음 제목은 "American Bullshit" 이었는데 당연히 제목에 비속어가 들어간만큼 높으신 분들한테 태클이 걸려와 지금의 제목으로 바뀌었다.
- 극중에 제레미 레너가 손등에 키스해주는 여자아이는 실제 레너의 어린 딸이라고 한다.
잠깐 제레미 레너 솔로라며[11] - 원래는 벤 에플렉이 연출 제의를 받았지만 스티븐 킹의 소설 "The Stand"를 감독하기 위해 거절했다고..
- 2014년 골든글로브에서 코미디 뮤지컬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면서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가능성도 높아졌다. 경쟁작으로는 알폰소 쿠아론의 그래비티와 스티브 매퀸의 노예 12년, 알렉산더 페인의 네브래스카가 유력한 편. 그러나 후보에 오른 10개 부문 중 안타깝게도 한 부문마저 수상하지 못했다. 2010년 트루 그릿도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고 빈손이었다. 안습
노미네이트도 안 된 올 이즈 로스트나 인사이드 르윈보다는 나을지도 - 2014년 비평가협화상에서 역시 코미디 부분의 작품상과 코미디 부분 여우주연상, 최고의 앙상블 연기를 수상했다. 그리고 배우조합상에서는 최고의 캐스트상을 수상.
- 현재 미국내에는 제작비 4000만 달러로 1억 8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미 본전은 뽑은 셈. 게다가 개봉 당시에도 로튼 토마토와 메타 크리틱 양사이트에서 지수 90%가 넘는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국내팬들은 빨리 개봉 좀 해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이렇게 울부짖었다. - 개봉 자막 검수자 말에 따르면 소셜 네트워크 보다 대사가 훨씬 많은 데다 싱크 맞추기도 힘들어서 초벌 싱크는 개판이였다고 하며 다시 맞추느라 엔지니어랑 엄청나게 고생했다고 한다
- 음악은 전반적으로 70년대 풍의 음악들을 사용했으며 그중엔 폴 매카트니가 작곡한 Live And Let Die[12]에 맞춰
청소를 하는춤을 추는 제니퍼 로렌스의 싱크로가 상당하다. 그 외 엔딩크레딧에는 E.L.O의 10538 overture 원곡이 들어간다.그럼에도 불구하고 OST는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를 하지 않으니 음반을 구입하자. - 브래들리 쿠퍼와 제니퍼 로렌스가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에서 커플을 맡았으므로 이 영화여서도 그런 구도가 형성되나 싶었으나...영화상에선 이 둘은 전혀 대화가 없다.
- 제레미 레너가 맡은 시장 카마인과 크리스천 베일이 맡은 어빙의 경우 브로맨스로 보일 장면들이 꽤 많다. 카마인 같은 경우 이탈리아계로 나오는데 가만 보고 있음 조 페시 젊을 적 같다. 대화 블라블라하는 장면도 많고 선곡 좋은 점이나 다들 아둥바둥 거리는 부분들에다 로버트 드 니로도 나오니 이 영화가 마틴 스코세이지 느낌이 난다는 말이 나온다.
- 데이비드 러셀과 제니퍼 로렌스, 브레들리 쿠퍼 호흡이 좋은지 다음 작품인 조이에 또 출연한다. 로버트 드 니로도 또 나온다.
- ↑ 영화의 첫 장면이 푸짐한(...) 뱃살을 그대로 드러낸 채 대머리를 가리느라 공들이는 어빙의 모습인데, 이 모습이 아메리칸 싸이코 초반부에 운동과 샤워, 피부 팩으로 자기 관리를 하는 패트릭 베이트먼(크리스찬 베일)의 모습과 겹쳐 보여서 웃겼다는 사람도 있다.
- ↑ 사실 로잘린보다 아이에 대한 애정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결혼한 이유도 대니를 자신의 아들으로 삼고 싶어서라고.
- ↑ 참고로 부장은 그의 형이 다른 이유로 얼음낚시 이야기가 일어난 한참 후에 죽었다고
이거 고인드립아닌가 - ↑ 시드니를 도발하고 자신이 미친년이라고 입증하 듯이 시드니에게 강제 입맞춤을 선사한다(...)
- ↑ 참고로 로렌스가 연기로 제대로 뜬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이 영화도 마찬가지로 러셀 감독 작)에서 미친년 연기를 선보였는데 이 영화에선 한술 더 뜨신다. 진짜다
- ↑ 뉴저지의 휴양도시로 미드 보드워크 엠파이어배경이다.
- ↑ 카메오 출연이며 정확히는 한 장면만 등장하지는 않는다. 오션 바 뒤에서 주인공들과 만나는 장면 도중에 특유의 시체를 감추지 않고 살인하는 걸 보여주는 장면도 나오니...
- ↑ 카메오 출연이긴 하지만서도 의외로 크레딧에 이름이 안 뜬다. 굳이 자막으로 안 써놔도 다들 이 분인거 알잖아? 이런 의도인듯?
- ↑ 5분 남짓 나오는 카메오 출연인데도 배역을 위해서 머리를 탈모끼 있는 대머리 스타일로 깎고 나온다. 이분이야 뭐... 예전에 언터처블에서 알 카포네역을 위해서 생 앞머리를 뿅뿅 뽑은 적도 있으신 분이니....
- ↑ 지금은 다행히(?) 리들리 스콧과의 엑소더스 촬영으로 날렵해진 상태다.
- ↑ 결혼은 안했지만 여자친구로 캐나다 출신 모델인 소니 파체코가 있다. 영화에 나온 한살배기 딸도 둘 사이에서 난 딸.
- ↑ 007 죽느냐 사느냐 삽입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