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크아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http://pre06.deviantart.net/744a/th/pre/f/2016/145/c/e/captain_americacivil_war_hk_by_harleyquinn645-da3s1zl.jpg?width=100%
본명클린튼 프랜시스 바튼
Clinton Francis Barton
다른 이름클린트 바튼(Clint Barton)
호크아이(Hawkeye)
호구아이
종족인간
국적미국
성별남자
나이45세
생년월일1971년 1월 7일
신장5'10인치 ( 약 178cm )
체중180파운드 ( 약 82kg )
보안 레벨레벨 7
가족 관계로라 바튼(아내)
직위쉴드의 요원(이전)
소속쉴드 스트라이크 팀: 델타(이전)
어벤저스(이전)
등장 영화토르: 천둥의 신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담당 배우제레미 레너
한국판 성우유동균

1 소개

어벤저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토르
블랙 위도우
호크아이
뉴 어벤저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호크아이
블랙 위도우
워 머신
팔콘
스칼렛 위치
비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호크아이. 배우는 제레미 레너.

원작의 호크아이는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영화판에서의 경우 감독과 제작자가 배우인 제레미 레너의 얼굴을 가리고 싶지 않아서 선글라스를 쓰는 정도로 바뀌었다. 이후 코믹스에서의 호크아이도 영화판과 동일하게 마스크를 쓰지 않고 등장하게 된다.

더빙판 성우유동균인데 레골라스를 연기한 적이 있다.[2]

2 행적

호크아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3 능력

초능력은 없으나[3] 실로 뛰어난 궁수로 화살도 다양한 화살촉을 사용할 수 있는 트릭 화살이다. 작중에서 다양한 기믹을 보여주는데, 폭탄 화살은 물론 타겟을 맞추면 촉에서 여러 방향으로 탄알이 발사되는 화살크래시 샷도 있고, 충격파를 일으키는 화살도 있으며 고공 낙하시 착지를 위한 와이어가 장비된 활도 있다. 심지어 USB가 장비된 화살도 있어서 첩보 활동 시 매우 유용하다. 비단 활뿐 아니라 총기 전반을 능숙하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제레미 레너답다

던지거나 쏘는 것에는 자신이 있는지 에오울에서는 다트에 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시빌워에서는 은퇴하고 취미로 골프를 시작했는데, 18홀 연속 홀인원을 기록해서 재미없어 관뒀다고 말하기도 한다. 527야드인 파6 코스도 홀인원 할 정도면 얘도 인간을 초월한것 같은데 골프 메이져 대회 우승상금을 모르는것이 분명하다 아니 애초에 18홀 전부 홀인원을 하면 골프계에서 영구제명당할지도

어벤져스 2편에선 화살을 동시에 여러 발 쏠 수 있는 장치를 사용하였다. 이 화살의 경우엔 다리에 장비했다가 꺼내면 화살 세 개가 튀어나와서 그대로 활에 끼워서 쏠 수 있는데, 화살이 튀어나오는 연출이 마치 울버린이 클로를 손에서 뽑는 거랑 비슷하다. 그런데 정작 영화에선 화살을 꺼내고 문을 박차고 나오며 장면이 끊기는 바람에 화살을 쏘는 장면이 안 나왔다.

'매의 눈' 이라는 코드네임에 무색하지 않게 눈썰미도 좋아서 고공에서 감시역을 맡거나, 어벤져스 2의 서울 전투에선 순식간에 멀찍이 보이는 차량들 중 헬렌 조의 연구소 트럭을 발견하기도 했다.[4]

궁술 외에 체술도 뛰어난 편이라, 블랙 위도우와도 거의 대등하게 싸웠고, 어벤져스 영화에선 활로 치타우리 외계인을 넘어뜨리고 화살을 맨손으로 심장에 꽂아서 쓰러뜨리기도 했다. 어벤져스 2 중반에는 토니가 중앙에 던져보려고 삽질하는 동안 아무렇지도 않게 다트 핀 2자루를 동시에 더블 불에 명중시키는 등 쏘는 것뿐 아니라 던지는 것에도 일가견이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시빌 워에서 블랙 팬서와 대치할 때는 폭탄 화살마저 통하지 않자 활을 곤봉으로 변형시켜 체술을 선보였으며, 전투 장면이 오래 나오진 않았으나 무술의 달인인 블랙팬서의 등 뒤에서 목을 붙잡고 있던 것을 보아 럼로우나 배트록처럼 초인들이랑 어느 정도 육탄전이 가능한 수준은 되는 모양. 물론 결국 털렸다.

블랙위도우에 비해 별로 부각되지는 않지만 쉴드의 요원인 만큼 첩보요원으로서의 재능도 톱급이다. 애초에 소련의 요원 "나타샤 로마노프"를 죽이기 위해 파견되었고, 죽이지 않고 설득해 아군으로 만든 게 호크아이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는 빅토리아 핸드가 "바튼, 로마노프...... 이들은 한 번도 탈출 팀이 붙은 적이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 드라마에서는 아무리 뛰어난 요원이라도 적지에서 이들을 탈출시키는 팀이 붙는 게 기본인데, 매번 자력 탈출했다는 건 이 둘은 다른 쉴드 요원들과 차원이 다른 능력을 가졌다는 얘기다. 괜히 초능력도 없는 일반인 주제에 어벤져스 멤버가 된 게 아니다.

그리고 놀라운 사실이 있는데 어벤져스 2에서 어벤저스 멤버중 상위급에 해당하는 스칼렛 위치와 싸워서 이긴다!!! 물론 곧 퀵실버에게 또 털려버리지만.....다만 이건 강약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멤버들의 주의력이 호크아이보다 떨어지거나 울트론 센트리와 전투하느라 대응하기 어려워서 발생한 문제일 뿐.

팬들 사이에서는 같은 세계관에서 마찬가지로 화살을 쓰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욘두 우돈타와 흔히 비교된다. 문제는 그쪽이 OP라서 평범한 활잡이인 호크아이는 그 실력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약체 취급. 하지만 호크아이는 활을 단순한 공격 방식에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단순 전투력 비교외엔 호크아이측이 뛰어나다. 근접전에서 아크로바틱한 액션을 선보이고 자신의 육체적 능력 부족을 자각하고 지능적으로 전투에 임한다는 것이 호크아이의 특징이자 강점.

사람, 장비, 자금을 모으는 재주도 있는 듯하다. 어벤져스 1편에서는 '쉴드의 적들'로부터 인력과 장비를 조달하는 장면이 있다. 로키의 세뇌 덕에 가능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그게 가능하게 만들 정보쯤은 알고 있다는 거니까.

4 장비

4.1

영화에서는 접히는 활처럼 묘사되지만, 원래는 접히는 게 아니라 날개가 분리-결합이 가능한 활(Take-down Bow, TD Bow)이며, 접히는 것처럼 보이도록 소품을 덧붙여 개조한 것이다.

영화상 설정이 왼손잡이인지 좌궁을 사용한다. 배우인 제러미 레너도 왼손잡이이기도 해서 좌궁을 쓰는 듯하다.

나올 때마다 사용하는 활이 자꾸 바뀐다. 토르에서는 Matthew사의 Apex 7 Black 50파운드 모델, 어벤저스에서는 Hoyt사의 Buffalo,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Hoyt사의 Game Master II를 사용한다.

시빌 워에서는 Hoyt사와 배우 제레미 레너와의 계약이 끝나버린 모양인지 아무래도 Win&Win사의 Rapido 25파운드 블랙 도색으로 모델을 바뀌었다. 근접전을 상정해 활에 달린 버튼 조작으로 활을 봉으로 변형시키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사실 이렇게 직접 봉으로 바꾸지는 않았더라도, 그 전부터 근접전에선 활로 잘만 두들겨 팼다(...)

활보다 더 SF적인 것은 화살통인데, 어벤저스에서는 활에 장착된 버튼 조작으로 화살통에서 화살촉을 교환해주는 기능이 있었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화살통은 납작한 것을 제외하면 평범해보이지만 사실 중앙쪽 화살을 빼내면 다음 화살을 중앙으로 옮겨서 살짝 튀어나와서 잡기 편하게 밀어주는 기능이 있었다.

4.2 의상

토르: 천둥의 신

http://img4.wikia.nocookie.net/cb20140305180529/p/protagonist/images/e/ec/Hawkeye-Avengers.png?width=300

어벤져스

왼쪽 복장은 작중 초반부 로키에 의해 세뇌당해 그의 부하로서 활동할때 착용한 복장이다. 세뇌가 풀린 이후에는 오른쪽 쉴드 요원 복장을 착용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는 어벤져스 때 입었던 의상과 동일하나 더 이상 쉴드 소속이 아니기 때문에 옷에 있던 쉴드 마크가 사라졌고 롱 자켓이 추가되었다. 무기 디자인도 변경되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처음에는 원작의 모습이 하나도 없었지만 뒤로 갈 수록 특유의 보라색 컬러가 드러난다.

5 기타

《어벤져스》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스파이 시절의 블랙 위도우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았지만 어째서인지 명령을 어기고 그녀를 살려 쉴드에 영입했으며 이후 여러 임무에 함께 참여하는 등 일반적인 동료의 관계를 넘어 매우 각별한 사이가 된다. 이렇다 할 애정행각만 안 나올 뿐 하는 짓은 완벽한 커플[5]이었지만... 호크아이가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기혼자라는것이 밝혀졌기에 현재는 의남매 혹은 형부와 처제정도?
블랙 위도우와의 대화에서 언급한 부다페스트로 한 때 블랙 위도우와 호크아이를 메인으로 하는 영화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카더라가 돌았었다.

여담으로 아이언맨이 그를 보고 레골라스 드립을 치는 바람에 호크아이의 인지도가 낮은 국내에서는 '레골라스'로 불리기도 하는 모양. 이름을 해석하면 매의 눈이므로 디시인사이드 합필갤에서는 홍석천과 연관을 자주 짓고 있다.(...)

다른 히어로들과는 달리 그 전의 영화에서 부각될 기회가 없었지만 세뇌되어 악역으로 나온다는 전개로 그 능력과 매력이 금방 부각되었다. 원작 코스튬을 과감히 현대적 의상으로 변경한 것도 나름 괜찮은 시도[6]. 스크린상에서는 액션 장면만큼이나 자동으로 촉을 장전하는 활의 기믹이 많이 강조되었는데 굉장히 멋지게 연출되었다. 홍일점도 아니고 체력도 제일 약한, 영화상에서는 쩌리가 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캐릭터로 존재감을 어필하는 데 성공, 어떤 면에선 조스 웨던 감독과 제작진의 능력을 잘 보여주는 캐릭터이다.

또한 주요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완전한 가족을 이뤘다는 점 때문인지 (앤트맨은 이혼남이라 아이와 떨어져있다) 정신적인 성숙함이 많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어벤져스 중 (아직 합류가 불확실한 스파이더맨을 제외하고) 최연소이자 고아인 완다에게 있어서는 멘토 수준.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죄책감에 흔들리는 완다를 다잡아주고 후속편에서도 본부에 연금되어 있는 완다가 떨치고 일어서서 또 다른 멘토격인 캡틴을 도우러 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 실제로 완다는 두 작품 모두에서 단체싸움 직전에 호크아이를 바라보며 그가 자신에게 했던 말을 인용한다. [7]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전까지 부각되던 '유능한 쉴드 요원'으로서의 이미지가 가족이 있다는 설정 이후 많이 퇴색되었다고 안타까워하는 팬들도 많다. 세계관 내에서는 비밀이라지만 영화를 보는 팬들은 모두 아는 사실이기 때문에(...) 뭐만 하면 가족이 있는데 위험한 선택이 아니냐는 반응이 자동으로 따라나온다는게 이번 시빌워의 반응으로 너무 증명이 되기도 했고(...)

중국에서는 '응안(鷹眼)'이라고 한다.
  1. 여담이지만 다른 어벤져스 멤버들과 달리 코드네임이 위, 본명이 아래에 적혀 있다.
  2. 근데 막상 더빙판에서는 토니가 치는 레골라스 드립이 다른 대사("꽉 잡아. 안전하게 모실게.")로 대체되는 바람에 성우개그는 실패했다.(...) 일본판 성우는 미야사코 히로유키. 문제는 이게 연예인 더빙이라 일본 팬들 사이에서는 어마어마하게 까였다.
  3. 근데 작중 묘사되는 능력을 보면 "이게 초능력이 아니라고??" 싶은 말도 안되는 능력인게, 노리고 쏜 화살은 상대가 초인적인 반사신경으로 피하지 않는 이상 정말 단 한 개도 빗나가지 않는다. 게다가 어벤져스에서는 까마득한 상공에서 비행중인 비행기에서 마찬가지로 비행중인 헬리캐리어에 화살을 쏘는데, 강풍을 감안해 완전 반대방향으로 쐈는데 마치 유도탄처럼 크게 곡선을 그려서 목표에 정확하게 명중한다. 게다가 "호크아이"란 별명답게 관찰력이 엄청나게 좋은데, 이게 단순히 눈이 좋다 수준을 넘어서 어벤져스 당시 뉴욕의 빽빽한 빌딩숲 곳곳에서 벌어지는 온갖 전투를 자기 전투 치르면서 다 관찰하고 있었다. 누가 어디서 전투를 치르느냐와 치타우리 비행선의 약점까지 파악했는데, 아이언맨까지 그에게 정보를 의존할 정도. 아이언맨 슈트란 고성능 기계와 자비스란 고성능 AI의 보조를 받고 있는 토니의 탐지능력이 호크아이의 육안보다 못했다는 얘기다.
  4. 그런데 이게 단순히 눈썰미가 좋은 수준을 떠나서 안 보고도 활을 쏴서 맞히거나, 어벤져스 1에서 뉴욕 각지에서 벌어지는 전투 상황을 전부 보고 파악하고 있기도 했다.
  5. 초반부에 콜슨이 사정사정해도 지금 하는 일 때문에 바쁘다고 씹더니 호크아이 얘기 나오니까 바로 악당들을 털어버렸다.
  6. 호크아이의 코믹 코스츔에는 부끄러운보라색 가면이 있는데, 제레미 레너의 얼굴을 가리지 않기 위해 감독의 결정으로 사라졌다.
  7. 에오울에서는 "It is my job", 시빌 워에서는 "It was time to get off my 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