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키 우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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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노출되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정면 얼굴이 나온 사진이 이 사진 말곤 없다. 참고로 중간에 하얀 소매의 여성이 아오키 우메이다. 옆에 아줌마 말고. 아니 왜 저렇게 눈에 확 들어오지 저 아줌마?? 씬스틸러 본인이나 아스미 카나의 블로그, 인터뷰 등을 봐도 전부 뒷모습이나 옆모습. 웹서핑을 하면 히다마리 스케치 사인회 영상에서 얼굴이 나오긴 하는데 이 영상도 그리 찾기 쉽진 않다. 게다가 아주 잠깐 지나가는지라 일시정지를 해야만 제대로 알아볼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용자가 기여코 일시정지 타이밍을 잡는데 성공하여 캡처한 이 사진이 지금까지 유일하게 유포된 아오키 우메의 정면 사진이다. 정면으로 찍은 다른 사진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전부 본인 캐릭터로 얼굴만 가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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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다마리 스케치 캐릭터 앨범의 표지는 오너캐이자 히다마리 스케치의 오프닝 전담(...)인 우메 선생.

1 개요

蒼樹 うめ / あおきうめ
아오키 우메의 트위터
일본의 만화가. 대표작으로 히다마리 스케치가 있다. 그 외에도 Dragon Age Pure 창간호부터 꼬마 오니랑 손잡고를 연재중. 2011년 1월 신작 애니메이션인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캐릭터 원안 디자이너도 맡았다. 근데 내용은..

2 상세

혈액형은 AB형, 키는 144cm. 애칭은 '우메 쩐쨍님(うめてんてー)'. 성별은 여성으로 효고현 출신이지만 후쿠오카에서 자랐다고 한다.

코믹 마켓 75 당시 신라면조공으로 바친 한 오덕의 보고에 따르면, 얼굴을 몰라도 애니메이션 본편이나 드라마CD, 혹은 웹 라디오에 등장한 그 목소리로 쉽게 찾아낼 수 있다고 한다.(…) 아무튼 키가 굉장히 작은 편이라고 한다. 워낙 작아서 대학교 3학년 때 초등학생이 오인하여 "너는 몇 학년이야?"라고 반말로 물어온 적도 있었다는 모양.대학생때 이게 되려면 동안 속성도 있어야 하지만 말이다

좋아하는 음식은 김치전골이다. 히다마리 스케치의 히로가 김치전골이 다이어트에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김치전골은 양념이 진하게 되고 기름기도 좀 들어가는 편이라 더 살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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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키 우메 스타일의 개그얼굴(へちょ顔)의 예

캐릭터 스타일은 둥글둥글한 얼굴에, 양 끝이 살짝 늘어져 날카롭지 않은 눈의 캐릭터가 많은 편이다. 얼굴이 위 아래로 납작해지고, 뺨의 아랫부분과 턱이 거의 일직선으로 이어지며, 눈이 세로선으로 그려지는 스타일의 개그얼굴(일본어로는 'へちょ顔'라고 부름, 위 그림 참고) 역시 특징적으로 자주 사용한다.

그림은 대략 이렇게 그린다. 와콤사의 액정 태블릿 광고를 홍보를 위해 그린 일러스트. 영상에서는 Cintiq 21UX를 사용했지만 실제로는 Cintiq 24HD를 사용.

호노카 레벨업!의 작가 MATSUDA98과는 서로를 전우로 호칭하는 사이다. 서로의 작품 후기 Special Thanks란 맨 윗줄에 각자의 이름이 적힌다.

2015년 10월 3일 ~ 12일에 걸쳐 도쿄 우에노에서, 2016년 3월 19일 ~ 27일에 걸쳐 오사카 텐포잔에서 개인전인 아오키 우메전이 개최되었다. 그 외, 일러스트레이터 전시회인 화가 100인전(絵師100人展)에도 매 회 개근하고 있다.

3 작품목록

  • 창문의 저편

4 코믹 마켓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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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cot+이라는 동인서클도 운영하며, 동인활동의 일환으로 코믹 마켓 C75의 카탈로그 일러스트도 그렸다. 과거에는 18금 동인지도 여럿 그린 듯 하지만 본인은 언급하고 싶어하지 않는 듯 하다. 여담으로 'apricot'라는 동인서클도 있어서 간혹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apricot+는 코믹 마켓에는 매번 출전하고 있으므로, 실물을 보고 싶다면 신라면을 들고 서클 apricot+를 찾도록 해보자(...). 아울러 공식사이트에 따르면, '좋아하는 것'에 신라면(辛ラーメン)이 진짜로 적혀 있다. 지금은 없다. 조공을 너무 자주 바치니까 지워버린거 아닐까[1]

코믹 마켓이 열리면 주로 자신의 서클에서 직접 줄 정리를 맡고 있다. 그러나 2008년 여름에 열린 코믹 마켓 74에서는 줄 정리가 제대로 안 되었다면서 좌절했다가 다시 기운을 찾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아오키 우메 본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의 2008년 8월 18일자 포스팅

아울러 서클의 책을 팔러 나올때는 코스프레를 하기도 한다. 2008년 겨울에 열린 코믹 마켓 75를 앞두고 블로그에 '구입한 야마부키 고등학교의 교복 사이즈가 안맞아서 고민했는데 아니메이트에서 직접 맞는 사이즈의 교복을 보내 주었다'는 포스팅을 올려서 많은 사람들의 억측을 낳았다. 그러나 실제로 코믹 마켓 75에서는 지극히 평범한 복장으로 등장하였다. 해당 내용이 담긴 2008년 12월 17일자 블로그 포스팅

5 히다마리 스케치와 아오키 우메

히다마리 스케치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은 모두 작가 자신에게서 모델을 따고 있다(물론 교장선생님은 제외...).

유노는 '실제 작가 자신과 가장 유사한 캐릭터'. 유노의 키는 아오키 우메 자신의 키와 동일한 144cm 정도로 설정되어 있으며, 학창시절 자신의 경험이나 성격이 작중 유노의 행동에 여러모로 반영되어 있다. 아오키 우메 트위터의 프로필 사진도 아예 유노 그림으로 되어있으니.

미야코는 '작가 자신의 가장 이상적인 여성상'을 표현한 것. 구체적으로 어떤 면인지는 비밀이나 자신이 이렇게 되고 싶다...를 떠올리며 만든 캐릭터가 미야코라고 한다.

사에는 '일하고 있을 때의 자신'을 나타낸 것. 실제 모습에 이상을 살짝 섞은 것이라고 한다.

히로는 (미야코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작가 자신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여성스러운 모습'을 나타낸 것. '이상적인 여성상'이 아닌 말 그대로 '여성스러움의 표출'을 노린 것으로, 이를 위해 처음에 설정된 원래 히로의 모습은 오카마 캐릭터였다. 여성스럽게 보이려고 하는 모습이 오카마 캐릭터 사이의 갭 때문에 더 돋보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다고 하지만, 기획 단계에서 기각되었다.(…). 어쨌든 지금의 설정으로 훨씬 평화롭게(…) 소기의 목적은 달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과격한 방법을 써가면서까지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려고 했던 것은 아오키 우메 자신이 스스로를 여성답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기 때문.

요시노야 선생은 '숨겨진 자신'을 나타낸 것. 코스프레광적인 성격도 작가 본인이 학창시절에 코스프레를 했던 경험에서 차용한 것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히다마리 스케치 애니에서 작가 본인의 이미지 캐릭터인 '우메 선생님'이 등장한다. 성우도 본인. 작품 내에서 하는 역할은 딱히 없고, 시작하기 전의 카운트다운이나 아이캐치에 가끔 등장하는 정도. 본편에서도 가끔씩 등장하여 대사를 날려주는 정도이다. 생긴 것 때문에 팬들에겐 단데기 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작가 본인도 이를 알고 있는지 애니메이션 쪽 스탭의 'OP 진화' 드립에 맞춰 블로그에서 '제가 지붕 위에서 환상빔을 쏘게 될 정도의 진화' 운운한 적이 있다.(…)

히다마리 스케치의 웹 라디오 '히다마리 라디오' 6화에 게스트 출연했다가 후속 방송인 '히다마리 라디오×365'에서는 반 고정 출연. ×365에서 '지붕 위의 우메 선생님[2](屋根の上のウメス)'이라는 고정 코너도 맡고 있다. 사연으로 원하는 대사를 보내면 아오키 우메 본인이 직접 연기하면서 읽어주는 코너.
본업은 만화가이지만 성우 역할도 하고 노래도 부르는 등, 이 라디오를 진행하는 아스미 카나 등에게서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멀티 탤런트'로 평가받고 있다. 농담 삼아 "성우 하자"는 권유를 받을 정도. 이런 활동들 덕분에 '원작자 모에'라는 말이 나오는 등 보통 만화가가 누리기 힘든 쪽으로도 상당히 인기를 얻은 특이 케이스.[3]

미니 보컬앨범인 ひだキャラ(히다캐러) 6번 트랙인 とびきりスイッチ를 불렀고, 이 노래의 한 구절인 "보면 안돼(見ちゃダメ!!)"가 아오키 우메의 일종의 '명대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 뒤 ×365에 들어서는 캐릭터 '우메 선생' 명의로 아오키 우메 본인의 캐릭터 앨범이 따로 발매되었다. 작가 자신의 심정을 대변하는 듯한 곡들이 들어있으며, 명대사가 되어버린 '보면 안돼!'도 곡에서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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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다마리 스케치 팬디스크 '이제 곧! 히다마리 스케치×365'에 수록된 '3월 31일, 히다마리 데이즈' 중 일부분.
팬미팅 이벤트 '초 히다마츠리'때 애니메이션판의 캐릭터 디자이너이자 총작화감독이 아오키 우메 본인의 실제 모습을 애니메이션풍으로 표현한 그림을 바탕으로 애니메이션화한 것이다. 실제로 사인회 영상을 보면 매우 닮았다. 게다가 작다.(…) 해당 스탭은 '마치 유노가 실체화된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라고 표현.

특유의 목소리 덕에 니코니코동화에서 '지붕 아래의 우메 선생님(屋根の下のウメス)'으로 패러디되었다. '히다마리 라디오'의 '지붕 위의 우메 선생님(屋根の上のウメス)' 코너에서 읊은 대사의 음성에 입모양을 맞추어 위의 영상을 끼워넣는 방식.

여담으로 히다마리 스케치 애니화 당시 애니화에 굉장히 부정적인 태도를 보였었다. 애니메이션이 성공한 이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태도가 바뀌었지만(…). 덕분에 동인계에서는 살짝 까이기도.

6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캐릭터 원안을 담당하였으며, DVD/BD 1권 2화의 특전에서 카나메 마도카 역의 유우키 아오이아케미 호무라역의 사이토 치와와 함께 오디오 코멘터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DVD/BD 2화에서의 오디오 인터뷰에 따르면 처음 캐릭터에 대한 주문을 받았을 때 우로부치 겐이 지정해놓은 각각의 캐릭터 고유색이 있었는데, 정작 그리는 와중 주문했던 색깔을 깜박해서(...) 기존 안과는 다른 고유색을 가진 캐릭터가 생겼다. 바로 아케미 호무라로, 원래 초록색이었으나 보라색이 되었다. 호무라가 녹색이었다면 무기와 겹쳐져 진짜 군인 느낌이 났을 지도 초록색은 시즈키 히토미에게로 넘어간 듯하다. 그 외에 큐베의 캐릭터 주문은 "가능한 귀엽게. 마법소녀물의 마스코트 캐릭터 다운 느낌으로"이었다고 한다.

사실 제작 단계에서부터 전체적인 각본은 이미 받았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과정은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한다. 이 오디오 코멘터리가 녹음된 게 10화 녹음 이후인데, 이 시점에서 성우들인 유우키 아오이와 사이토 치와는 아직 11화~12화의 대본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이후 전개를 몰랐지만한 달동안 못본 사람들도 있다, 우메 본인은 이미 최종화까지의 전개를 알고 있었던 모양.

최종화 이후 마마마 동인지를 냈는데, 분량이 별로 없는데도 불구하고 2만엔이 넘어가는 가격에 팔리고 있다.

그리고 이런 물건까지 내고 있다. 아...앙대!호무라 다키마쿠라는 호무라덕들이 써도 되지만 마도카 다키마쿠라는 호무라 거라고 한다

7 신상 관련 논란들

네코네코 소프트의 에로게 사나라라의 일러스트레이터인 후지미야 어플리(藤宮アプリ)가 아오키 우메의 '생이별한 쌍둥이 언니'라고 한다. 그러나 애초에 '쌍둥이 언니'라는 표현 자체가 애초에 이쪽 업계에서 '필명'을 돌려 말하는 표현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며, 실제로 게임의 화풍이나 일러스트레이터 토크의 내용을 보면 이 쌍둥이 언니란 사람의 정체가 뭔지는 뻔하다.(…) 또다른 증거(?)로, 아오키 우메가 운영하는 동인 서클 'apricot+'을 어떻게 발음하는지 생각해 보자. 이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저 アプリ 부분은 '어플리케이션'의 앞부분이라고 발언하고 있다. 어디까지나 공식적으로는(…)

그리고 히다마리 스케치의 현재 로고 디자인[4] 담당이 과거 네코네코 소프트 전속 시나리오 라이터로 유명한 키오 나치가 운영하는 디자인 유닛 KOMEWORKS였다[5]. KOMEWORKS는 이후 아오키 우메전의 디자인과 도록 제작에도 참여했다. 비교적 최근(2010년)에 키오 나치가 디렉션을 맡은 동인 게임(18금은 아니다)에 후지미야 어플리가 아니라 아오키 우메가 참여하기도 했고. 뭔가 있달까, 그냥 확정사실 수준.

그러나 공식적으로는 여기에 대해서는 최대한 쉬쉬하는 분위기이며, 일단 해당 회사의 홈페이지에서 4컷 만화를 그렸던 사람이라는 것...까지는 사실로 인정되고 있다. 이쪽은 대놓고 '아오키 우메' 명의로 했기 때문에.

2ch나 니코니코 동화 등에서는 가끔 창가학회 소속이라는 말과 함께 본인과 작품을 까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각종 검색 사이트에 관련 검색어들이 튀어나오고 있지만, 이쪽은 현재로서는 별 근거가 없는 유언비어에 불과하다.
  1. 사실 신라면이 적혀 있을 당시엔 '좋아하는 것'의 개수가 무진장 많았는데, 프로필란이 새로 바뀌면서 신라면 포함한 상당수가 숙청 되었다.
  2. 원문은 ウメス(우메스). 아스미 카나가 붙인 '스'자 돌림 애칭.
  3. 안녕 절망방송절망방송에 '우메 선생님이랑 사귀고 싶다고 친구한테 상담을 했더니, 절망방송으로 메일 보내보랬어요'라며 사연을 투고해 온 청취자까지 있었다. 여담으로 이 때 신타니 료코의 반응은 "이런 건 히다마리 라디오에 물어봐^^"
  4. 과거에는 다른 로고를 썼다. 히다마리 스케치 항목 참고.
  5. 키오 나치는 광고, 디자인 아트디렉터로도 활동 중이다. 아니, 오히려 이쪽이 메인. 물론 그리자이아의 미궁 연작에서 일부 캐릭터의 시나리오를 맡거나 에로게 프로듀스 및 디렉션을 맡으면서 예전 직업(?)도 유지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