イリス・アミシティア Iris Amicitia[1]
1 소개
파이널 판타지 15의 등장인물. 성우는 한 메구미.
루시스 왕국 최고의 명문인 아미시티아 가문의 영애. 왕국의 재상이자 총사령관인 클라루스 아미시티아의 딸이자 글라디올러스 아미시티아의 여동생이다. 왕자인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는 아이리스에게 있어서 소꿉친구이자 짝사랑의 대상.
2 행적
2.1 BROTHERHOOD
BROTHERHOOD 파이널 판타지 15에 과거회상으로 등장.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왕자를 동경하고 녹티스를 녹트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매일 녹티스를 호위하는 오빠 글라디오스를 부러워한다. 결국 녹트를 만나겠다고 왕궁까지 혼자 찾아와 떼를 쓴다.[2]
가신들이 녹티스에게 간 사이, 아이리스는 궁 안의 정원에서 고양이를 쫓다가 어느새 궁 밖으로 나와서 길을 잃었다. 녹티스는 아이리스를 따라가 다시 궁으로 데려왔다. 궁은 녹티스와 아이리스가 사라져서 아수라장이였고, 아이리스에게 화를 내는 글라디오스에게 녹티스는 자신이 데리고 나갔다고 말했다. 결국 녹티스는 근신 처분을 받고, 아이리스에게 진실을 들은 글라디오는 녹티스를 다시 보게된다.
2.2 PROLOGUE PARTING WAYS
SCENE 4와 SCENE 11의 주역으로 등장하는데 그야말로 눈물 나는 짝사랑을 볼 수 있다(...).
아버지 클라루스 아미시티아의 갈아입을 옷을 가지고 성에 왔지만 회의 중이였고 성의 정문에서 녹티스, 이그니스 스키엔티아와 마주친다. 아이리스는 자기도 녹티스를 따라가고 싶었다고 하며 녹티스의 맨션에 같이 가서 파티해도 되냐며 묻지만 이그니스는 정리를 도와주러 가는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최대한 밝은 목소리로 결혼을 축하해주지만 녹티스의 뒷모습을 슬픈 표정으로 바라봤다고 묘사된다.
이후 저녁이 되고 목발을 짚고 걷다 넘어진 킹스글레이브의 단원 리베르투스를 도와준다.[3] 아이리스는 성의 정문에서 녹티스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였고 리베르투스로부터 녹티스는 이미 닉스가 데리고 돌아갔다고 말한다. 리베르투스는 의기소침해하는 아이리스의 기운을 내게 해주려고 친구라면 항상 다음이 있잖냐고 말하지만 곧 아이리스에게 있어서 녹티스는 단순한 친구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인섬니아를 떠나는 녹티스에게 그 날은 마음을 고백할 마지막 날이였던 것. 아이리스는 울먹이며 왕자도 죄많은 남자라는 리베르투스의 농담에 맞장구 친다. 꼭 오늘이여야 한다면 전화하라는 리베르투스의 말에 아이리스는 전화를 걸면 오빠가 혼낼거라고 망설이지만 리베르투스는 그런 오빠는 자기가 혼내주겠다고 말한다. 결국 전화를 걸지만 조심하라는 말과 항상 응원하겠다는 말만 하고 마지막까지 정말로 하고 싶었던 말은 못 전한다.
2.3 파이널 판타지 15
니플하임 제국의 침공에 아버지 클라루스 아미시티아를 잃었지만, 왕족호위대원인 모니카가 아이리스를 피난시켰다. 이후 더스카 주변의 도시인 레스탈룸으로 도망쳐 화를 피할 수 있었다. 녹티스를 굉장히 걱정했는지 바로 전화를 했고 글라디오는 오빠에게도 전화를 안하냐고 툴툴댔다. 아이리스가 듣고싶은 건 네 목소리가 아니라 녹트의 목소리라는 이그니스의 일침은 덤.
레스탈룸에 가면 만날 수 있는데, 마을의 호텔에 거주하고 있다. 아이리스는 루나프레나의 행방에 대해 말해준다.[4] 또한 글라디오, 이그니스, 프롬프토가 늦잠을 자는 녹티스를 두고 레스탈룸의 거리를 구경하러 나가자 녹티스가 일어나기를 기다렸다가 같이 나가자고 한다. 이에 녹티스가 수락하면 굉장히 기뻐한다. 호텔에 아이리스와 같이 피신해있는 노인 제러드는 이를 보고 "아가씨. 오랜 꿈이 이뤄졌군요."라고 대답.[5] 어렸을 때부터 녹티스를 좋아해서인지 녹티스와 둘이서 레스탈룸의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데이트같다며 은근슬적 녹티스의 마음을 떠보는데 여기서 두 선택지가 있다. 녹티스가 단호하게 거절하면 삐져버리고, 글라디오한테 얻어맞기 싫다는 식으로 대답하면 '녹트에겐 루나프레나 님이 있으니까..'라며 씁쓸해 한다.
호텔로 돌아가면 어린 시절 같아서 너무 좋았다고 하는데, 여기에는 세 가지 선택지가 있다. 녹티스가 자신도 좋았다고 대답하는 것만으로도 엄청 기뻐할 정도로 굉장히 순수한 마음으로 녹티스를 사랑하는 아가씨. 왕의 보검을 찾으러 가는 녹티스에게 위험한 일이 생기면 오빠를 방패로 쓰라고 한다(...).
녹티스와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녹티스를 위한 선물을 사는데 바로 모그리. 아이리스는 앞으로도 싸움을 계속할 녹티스에게 다치는 건 싫다며 주는데, 모그리의 효과는 전투 중에 투척해 적들의 관심을 모그리로 돌리는 용도다.[6] 망가진 모그리는 아이리스가 수리해 줄 수 있다.
거인과의 전투를 마치고 레스탈룸에 돌아오면 슬퍼하고 있는 아이리스를 발견할 수 있는데 녹티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러드가 제국군에게 살해당한 것.[7] 아이리스는 결국 레스탈룸에서 탤콧과 함께 카엠으로 피신하기로 한다.
글라디올러스는 여동생이 걱정돼서 아이리스는 녹티스 일행과 함께 레갈리아를 타코 카엠으로 향하고 그동안 아이리스는 게스트 파티 멤버로 활약한다. 여성 캐릭터 하나 합류했을 뿐인데 게임의 분위기가 매우 달라진다. 나름대로 입체적으로 만들어서 초코보를 대여하면 자기 혼자서 분홍 초코보를 타고 캠프 파이어에서 이그니스의 요리를 돕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카엠에 도착하면 녹티스는 아이리스의 농장을 쓸 수 있는데, 여기서 재배한 야채는 상인으로부터 돈이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랭버스 캠프지에서 캠핑을 하면 녹티스는 글라디올러스로부터 개별 퀘스트를 받는다. 퀘스트의 내용은 녹티스가 꽃을 따서 아이리스에게 주는 것. 둔감한 녹티스는 왜 자기가 줘야하냐고 따지지만 글라디오에게 반강제로 설득당했다. 당연히 꽃을 받은 아이리스는 엄청나게 좋아한다.
녹티스가 아코르도의 수도 알티시에로 떠날 때, 빨리 돌아오라며 손을 흔드는데 이게 아이리스로서는 녹티스와의 마지막 만남이 되고만다.
3 능력
대대로 왕가를 수호해 온 아미시티아 가문의 영애답게 상당히 강하다. 주로 녹티스 일행의 HP가 낮아지면 후방에서 회복을 시켜줘서 굉장히 도움이 된다. 전투는 무기 없이 맨손으로 근접전을 벌이거나 가끔씩 모그리로 적을 두들겨 팬다. 녹티스와의 링크 어택도 모그리를 던지는 것.
고유 기술인 이클립스는 테크바가 두개나 필요한 연계기로 굉장히 화려한 발차기와 파워를 보여준다. 마도병이 상대라면 레벨과 무관하게 즉사.
프롬프토가 아미시티아 남매는 정말 강하다고 감탄하자 아이리스의 대답은 "그거, 절대로 칭찬이 아니거든?"
아이리스가 녹티스 일행의 게스트 멤버가 될 때의 레벨은 18로 158이라는 굉장히 낮은 HP를 자랑한다. 하지만 게스트 멤버이기에 아이리스의 HP는 절대 일정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10년 후에는 코르 장군과 함께 시해 사냥꾼으로 사냥한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를 보면 확실히 아미시티아의 혈통은 대대로 강한듯.
4 여담
BROTHERHOOD 파이널 판타지 15에서 첫 등장부터 인기가 상당히 많은 캐릭터다. 유피 키사라기를 닮았다는 평도 있으며 게임내에서 사실상 루나프레나보다 녹티스의 곁에 더 오래 있었기에 이쪽을 지지하는 쪽도 상당한 편.[8] 사실 평화조약만 아니였으면 가장 유리한 포지션이긴 했다. 왕과 아버지, 그리고 왕자와 오빠가 형제같은 사이였고 본인도 왕국 최고 명문가의 외동딸이였으니.
녹티스가 마지막에 아딘과의 최후의 결전을 치르기 전에 이때까지의 사진 중 하나를 가져갈 수 있는데, 아이리스의 사진은 몇몇 캐릭터와 함께 고유 대사가 있다. 녹티스가 아이리스의 사진을 가져가기로 하면 글라디오는 '그 사진을 고르다니. 재밌네. 오빠로서 이번만은 봐주지.'라고 말한다.
초코보 레이스에서 7단계 상대로 등장한다. 핑크색 초코보를 타고 있으며, 엄청 빠르다(...).
DLC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합류한다. #- ↑ 본래 '이리스 아미시티아'라고 불리었으나 정식 한국어판에서는 '아이리스'로 번역되었다.
- ↑ 명문가의 영애여서 가신들이 꼼짝을 못했다.
- ↑ 누구냐는 질문에 아이리스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자 그 아미시티아 가문이라며 놀란다.
- ↑ 아이리스의 태도를 살펴보면, 루나프레나를 향한 녹티스의 애정을 알고 마음 고생을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 ↑ 아무래도 제라드와 손자는 녹티스의 짝으로 아이리스를 지지하는 쪽으로 보인다.
- ↑ 베히모스같이 모그리의 효과에 면역인 몹도 있다.
- ↑ 이에 대해서는 스토리 마지막에 탤콧이 진실을 말해주게 된다.
- ↑ 카엠에서의 역할은 기다리는 히로인. 항상 녹티스를 문 옆에서 기다리고 있으며 카엠은 녹티스 일행이 돌아올 장소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