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티스 루시스 카일룸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역대 주인공
파이널 판타지 XIII파이널 판타지 XV
라이트닝녹티스 루시스 카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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ノクティス・ルシス・チェラム Noctis Lucis Caelum[1]

1 소개

파이널 판타지 15의 주인공.

성우는 스즈키 타츠히사 / 사토 미유키(少). 영문판 성우는 레이 체이스(Ray Chase). 프랑스판 성우는 Anatole de Bodinat.

루시스 왕국왕자. 신장은 176cm, 나이는 20세 -> 30세. 생일은 8월 30일.

루시스 왕국이 소유한 최후의 크리스탈을 무력으로 강탈하려는 자들로부터 왕국을 지키는 수호자. 굉장히 내성적이고 수줍음을 잘 타는 성격이지만 그런 성품을 숨기려하기 때문에 겉으로는 과묵하고 까다롭게 보인다고 한다. 노무라는 녹티스가 쿨한 성격이 아니라, 자신의 왕국과 국민들에 대한 책임감에서 우러나온 성격이라고 한다. 또한 이 책임감 때문에 자신의 힘을 과대평가하는 일도 간간히 생긴다고 한다.

소꿉친구이자 약혼녀루나프레나는 녹티스를 사랑하고 있지만 녹티스는 그 마음에 응답할 자신이 없다고 한다.[2]

왕도 인섬니아를 떠나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지만 니플하임 제국의 침공으로 나라를 빼앗겼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10년의 노화로 아예 다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외모가 변하는데, 왕자 시절의 녹티스가 우치하 사스케와 비슷한 외모라면 빛의 왕으로서의 녹티스는 리비아의 게롤트와 비슷한 외모라는 의견이 많다. 빛의 왕의 캐릭터 디자인은 노무라 테츠야가 아니라 나오라 유스케가 했다.

1인칭은 오레. 루나프레나 앞에서는 보쿠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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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BROTHERH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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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녹티스는 마릴리스의 습격을 받았지만 레기스 113세와 킹스글레이브 단원들에 의해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꿈 속에서 녹티스는 자신을 도와준다는 카벙클의 안내를 받아 꿈 속의 거인을 쓰러뜨리고 잠에서 깨어났다.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아버지인 레기스 113세는 녹티스를 테네브라에로 데려갔고 4살 위의 소꿉친구인 루나프레나 녹스 플뢰레의 간호를 받았다. 둘에게는 굉장히 좋은 추억이였고 루나는 녹티스를 사랑하게 된다.

초등학교에 입한 한 녹티스는 왕자의 신분때문에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모두 녹티스를 친구로 대하지 못하고 왕자로만 대했기에 녹티스는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외로운 생활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프롬프토 아르젠툼이라는 뚱뚱한 아이가 녹티스에게 자신과 친구가 되어달라며 부탁을 하다 앞에서 넘어졌다. 녹티스는 프롬프토를 도와줬지만 무심코 무겁다는 말을 했고 이로 인해 프롬프토는 스스로 변하기로 결심을 했다. 반면, 녹티스는 처음으로 자신을 왕자로 대하지 않은 프롬프토에게 관심을 가져 학교가 끝나고 이그니스가 차를 대기해놓고 기다리고 있는데도 프롬프토를 찾아 두리번거렸다.

왕궁에서는 매일 3살 위의 형이자 경호원인 글라디올러스 아미시티아에게 검술 훈련을 받았는데, 처음에 둘은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았다. 녹티스는 매일 목검으로 두들겨 맞아 글라디오의 훈련을 싫어했고 글라디오는 녹티스가 근성이 없다고 싫어했다. 글라디오는 명문 아미시티아 가문의 장남으로 아버지 클라루스 아미시티아의 뒤를 이을 차기 왕의 방패였다. 하지만 글라디오는 레기스 113세를 섬기는 것이라면 몰라도, 절대로 철부지 왕자의 방패가 되는 것은 싫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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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항상 녹티스를 만나고 싶어한 글라디오의 여동생 아이리스 아미시티아가 왕궁에 혼자 찾아온다.[3] 글라디오는 당연히 반대했고, 가신들 역시 명문가의 딸이여서 돌려보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함부로 왕자를 만나게 할 수 없어서 애를 먹었다. 그러다 아이리스가 왕궁의 정원에서 고양이를 쫓다가 어느새 왕궁 밖으로 나가 길을 잃고 녹티스는 아이리스를 쫓아갔다. 돌아가는 길을 아냐는 아이리스의 물음에 녹티스는 자신이 왕궁 생활에 갑갑함을 느낄 때 몰래 나오는 길이니 둘 만의 비밀로 하자며 달래고 아이리스와 왕궁에 돌아간다. 왕자와 아미시티아 가문의 영애가 동시에 행방불명되자 당연히 왕궁은 뒤집어졌고, 글라디오는 여동생에게 화를 냈다. 아이리스가 무서워자 녹티스는 자신이 아이리스를 데리고 나갔다며 아이리스를 감싸주고 레기스 113세에게 근신 처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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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근신 처분을 받고 방에서 개인교사의 숙제를 하던 녹티스에게 글라디오가 찾아온다. 여동생에게 진실을 들은 글라디오는 아이리스를 감싸줘서 고맙다고 하고 녹티스가 위대한 왕이 될 수 있도록 훈련시켜주겠다고 다짐한다. 녹티스도 기쁘게 가르쳐달라며 하고 그 때부터 둘은 진짜 형제같은 사이가 된다. 항상 왕궁에서도 학교에서도 외로운 생활을 보낸 녹티스에게 있어서 글라디오는 이그니스와 함께 정말 소중한 존재였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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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고 녹티스는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고등학교에서도 변함없이 학생들의 주목을 받았고 여학생들에게 있어서 학교의 아이돌이였지만 오히려 남학생들은 아무도 말을 걸지 않았다. 그렇게 혼자서 걷는 녹티스에게 훤칠해진 프롬프토가 허물없이 다가가 잘 부탁한다고 인사를 했다. 프롬프토는 녹티스가 자신을 잊어버렸을 것이라고 생각했는지 처음 만난 사람에게 하는 인사를 건넸으나, 녹티스는 웃으며 "처음 보는 사이도 아니잖아"라고 말하고 금세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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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티스는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왕궁에서 나와 고급 맨션에서 자취를 했다. 다만 생활력도 없어서 방 안은 쓰레기 더미였고 왕자여서 내신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공부도 안하는 등 철부지 왕자였다. 이그니스는 매번 와서 요리와 방 청소를 해주고 의회의 리포트를 읽으라고 주고 떠났다. 그러다가 어느 날, 프롬프토와 함께 하교하던 중 TV에서 지팡이로 몸을 가누는 아버지를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날도 이그니스가 찾아왔는데, 리포트를 읽지 않은 녹티스에게 차기 국왕으로서 자각을 가지라고 했고 녹티스는 아버지가 죽기라도 하는거냐며 이그니스에게 화를 낸다. 이그니스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여기고 맨션을 떠났다.

녹티스도 자기가 이렇게 살면 안되는 걸 알고 있어 정신을 차리고 이그니스의 말을 듣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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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회상이 끝난 후, 녹티스는 어렸을 때 자신을 죽일 뻔한 마릴리스에게 이성을 잃고 달려들다가 바다에 떨어진다. 바다 속에서 녹티스는 아버지를 다시 한번 회상하고 마릴리스의 어깨에 칼을 던져 순간이동한다. 그리고 마릴리스를 죽여버리는데 과정이 상당히 잔인하다. 팔을 몽땅 잘라버리고 배와 후두부에 창을 꽂고 마지막에는 목을 두동강 낸다.

2.2 KINGSGLAIVE

테네브라에서 루나프레나와 지냈던 과거 회상이 나오는데 테네브라에의 왕족의 환영을 받으면서 잘 요양하던 중에 니플하임 제국의 대장군 글라우카레기스 113세와 녹티스를 암살하기 위해, 마도병을 끌고 테네브라에를 침공했다. 레기스는 녹티스와 루나를 데리고 도망치는 데, 루나는 오빠를 두고 갈 수 없어서 레기스의 손을 놓았고 녹티스는 루나의 이름을 애절하게 부르며 회상이 끝난다.

친구들과 오르티시에로 떠나서 본작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작품의 주제 자체가 '모든 것은 차기 국왕을 위해서(All For The Future King)'이여서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다. 닉스 울릭은 마지막에 '잘 다스리시오. 젊은 왕이여'라는 유언을 남기고 재가 된다.

크래딧 쿠키 영상에서 짤막하게 등장. 처음 만났을 때, 루나는 12살이였고 자신은 8살이였다고 과거를 회상하고 이를 친구들이 놀리다 차의 엔진에 문제가 생긴다. 게임의 시작 부분과 연결되는 부분이다.

2.3 파이널 판타지 X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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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엔진에 문제가 생겨 도로 한복판에 주저앉게 된 녹티스 일행은 시드니가 전화를 받지 않고 또 지나가는 차들이 도와주지도 않자 어쩔 수 없는 차를 직접 끌고 해머해드 정비소까지 간다. 해머해드 정비소에 도착한 녹티스 일행은 모두 지쳐 쓰러지고 이들을 시드 소피아의 손녀 시드니가 반겨준다. 시드니에게 차를 맡기고 난 후 이그니스가 녹티스에게 말을 거는데, 녹티스 일행에게는 수리비를 지급할 돈이 부족하다고 한다. 녹티스는 시드니에게 깎아달라거나 할부로 해달라고 설득하는데, 시드니는 할아버지가 세상이 힘들다는 것을 알려주라며 수리비를 깎아주는 대신 퀘스트를 준다. 이것저것 퀘스트를 처리해주고 돌아오면 차의 수리가 끝낸 시드니가 녹티스 일행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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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티스 일행은 오르티시에로 가는 보트에 타기 위해 항구 레스토랑으로 간다. 레스트랑으로 입장하는 순간, 낯선 남자가 레스토랑에서 나오며 휴전때문인지 배의 운영이 중지되었다고 말하며 동전 하나를 던져준다. 누구냐는 일행의 질문에 낯선 남자는 '일반인'이라고 대답하고 자리를 떠난다. 보트가 있는 곳으로 가면 디노라는 기자가 있는데, 이미 녹티스가 왕자인 것을 눈치채고 있었으며 이를 빌미로 거대한 새의 둥지에서 장식품에 쓸 돌을 가져오라고 한다.

이후 녹티스 일행은 호텔에서 이그니스가 가져온 신문을 통해 루시스 왕국이 조약 도중에 니플하임 제국의 습격을 받았다는 것과 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두 눈으로 직접 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가 없었던 일행은 인섬니아로 향하지만, 조국이 완벽하게 제국에 의해 함락되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자각했을 뿐이다. 그 와중에 루시스 왕국의 코르 레오니스 장군에게서 연락이 오고 해머해드로 가라는 말을 남긴다. 해머해드에 가면 시드가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아버지가 속았다고 분노하지만, 시드는 레기스도 바보가 아니라며 레기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다.

코르는 녹티스 일행을 고대 루시스 왕의 묘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분노하는 녹티스에게 왕의 의무를 기억하라는 조언을 한다. 얘기하는 선대 왕의 무기를 거두면 코르는 또 다른 왕의 묘로 일행을 보내고 녹티스는 또 다른 무기를 얻게 된다. 니플하임 제국과 치고 박은 후 녹티스 일행은 레스탈룸으로 가고 아이리스 아미시티아가 일행을 반겨준다. 녹티스는 아이리스로부터 얼마 전까지 루나프레나가 레스탈룸에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한다. 다음 날에 아이리스와 함께 마을을 돌다 돌아온 녹티스는 노인 자레드와 손자 탈코트로부터 근처의 폭포에 또 다른 왕의 묘가 있다는 소문을 듣게된다.

무기를 하나씩 얻을수록 녹티스의 두통은 심해지고 결국 다시 만난 낯선 사람과 함께 신화 시대의 운석으로 향한다. 그런 녹티스를 맞이한 것은 거대한 거인으로 거인의 시험을 통과하기 위해 녹티스와 일행은 거인의 왼팔을 부숴버린다. 그와 동시에 거인이 보여준 비전으로 녹티스는 루나가 얼마 전에 거인에게 왔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근처가 지진으로 박살나자 어떻게 빠져나갈지 모르는 일행의 앞에 제국군의 함선이 나타나고 안에는 낯선 남자가 있었다. 남자의 이름은 아딘 이즈니아로 니플하임 제국의 수상. 적이지만 달리 적에게 도움을 받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기에 어쩔 수 없이 아딘의 도움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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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과의 전투 후로 녹티스 일행은 차를 잃었고 거기에 날씨까지 비와 번개가 그치지 않았다. 녹티스 일행의 앞에 겐티아나가 나타나는데, 라무의 힘을 이어받으라는 조언을 주고 사라진다. 겐티아나의 말대로 녹티스는 라무의 힘을 이어받고 비와 번개는 그친다.

루나를 만나기 위해 녹티스는 아코르도의 올티시에에 간다. 여기에서 루시스의 왕으로서 아코르도의 서기와 협상을 하기도 한다.아코르도의 서기는 루나프레나의 연설 도중에 제국군이 들어닥칠 것을 우려해 녹티스 일행에게 주민들의 피난을 도와줄 것을 요청하고 녹티스는 잠시 일행과 떨어져서 행동한다. 루나프레나의 연설에 녹티스는 약간 눈물을 흘린다. 루나는 레비아탄을 깨우는 의식을 하고 그 와중에 녹티스는 제국군과 전투를 벌인다.

3 능력

  • 무기의 달인
기본적으로 게임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녹티스 뿐이다. 다만 녹티스 전용인 한손검을 제외하면 각각을 다루는 능력은 다른 파티원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 시프트
무기를 투척한 뒤 그 자리로 순간이동한다. 사실상 녹티스 운영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기술. 다만, 이 능력은 가드와 함께 MP를 소모하기 때문에 남발하다가는 MP 버스트 상태가 되어 더 이상 시프트를 하려다가 오히려 적에게 빈틈을 허용할 수 있어 엄폐나 아래의 맵 시프트와 병용할 필요가 있다.
파생 기술로 시프트 브레이크와 맵 시프트가 있다. 시프트 브레이크적에게 칼을 던져 날아간 후 추가공격을 가하는 기술로, 기본적으로는 적과의 거리에 비례해서 위력이 올라가며, 적에게 경직을 부여하는 효과도 있다. 현왕의 검과 같이 아예 시프트 브레이크 자체에 추가효과를 부여하는 무기 및 시프트를 강화하는 능력과 함께하면 쓸만한 보조기술에서 주력 공격기로 격상되기도 하며, 위기 상황에서 잠깐의 무적 판정과 이동을 이용한 역공격 혹은 탈출기로도 종종 애용된다.이것 때문에 가드의 의미가 절반 가까이 허공으로 증발했다. 또한 무기에 따라 시프트의 속도 자체가 달라지기도 하며, 단검류가 가장 빠르고 대검류가 가장 느리다. 원거리 무기(쇠뇌, 총 등)의 경우 던지는 것이 아니라 쏴서 시프트를 하며, 머시너리는 시프트 대신 해당 단축키를 이용해 특수 공격을 행하기 때문에 시프트를 할 수 없다.
맵 시프트는 지정된 고지대에 칼을 던져 매달리거나 올라선 채로 순간적으로 MP를 회복하며 재정비할 수 있는 능력이다. 위의 시프트 능력들과 다르게 MP가 없어도 사용할 수 있고, 오히려 MP가 부족할 때 제일 먼저 취해야 할 행동 중 하나다.
  • 선왕의 무기
레기스 113세의 유지를 이어받은 국왕으로서, 역대 왕들의 강력한 무기를 이어받아 소환하여 싸울 수 있다. 다만 각각의 무기들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루시스 왕국 곳곳에 흩어져 있는 왕묘를 방문해 이어받는 절차가 필요하다.
게임상으로 선왕의 무기는 녹티스만이 사용할 수 있는 고유 카테고리의 무기로, 입수 시기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강력하지만 그 대신 HP를 소모하는 무기로 묘사된다. 또한 각각의 무기가 강력한 추가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원포인트에서 사용하고 보통의 무기로 교체하는 등의 전법을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오토 체인저를 장착한다면 그런 거 없다
  • 팬텀 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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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모든 선왕의 무기를 끌어내서 적을 무자비하게 난도질하는 궁극기이다. 능력치가 비약적으로 상승하며 적에게 반격의 여지도 거의 주지 않아 대등한 정도의 적과 싸우고 있었을 경우 사실상 학살타임이나 다름없다. 초구무패신참 Ver.5 같은 공격도 가능. 파생 기술로 팬텀 링크가 있으며, 남은 게이지를 모두 소비하여 동료들이 팬텀 소드를 각각 나눠 가지며 합동 공격을 한다.
  • 마법
필드상에 존재하는 오브젝트나 적들과의 전투에서 엘레멘트를 흡수, 이를 조합하여 마법을 만들 수 있다. 엘레멘트를 얼마나 조합하냐에 따라 마법의 위력이 달라지며 여기에 아이템들을 더 조합하여 다양한 효과의 마법을 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마법은 매직 보틀에 저장하기 때문에 녹티스 뿐만이 아니라 다른 파티원에게 장비시켜서 사용할 수 있다.
  • 낚시
이그니스의 요리, 글라디오의 생존, 프롬프토의 사진 찍기에 대응하는 녹티스 고유의 능력. 글자 그대로 물고기를 낚는 스킬이지만, 묘하게 온라인 게임이였던 전작과는 다르게 전투 UI를 일정 부분 사용하고 물고기가 낚이는데 강력하게 저항해오는 등 하다 보면 물고기와의 보스전(...)을 하는 느낌을 물씬 받을 수 있다. 심지어 물고기가 걸려들기 직전의 BGM은 적을 만나서 경계할 때의 바로 그 BGM이다. 낚싯대를 무기마냥 허공에서 꺼내오고 공/방 스탯을 가진 WEAPON으로 표기하는 시점에서 이미 확인사살.

기본적으로 푸른 눈이지만 능력을 사용하거나 6신을 대면할 적에는 붉은 눈이 된다. 다만 베르서스로 만들어지던 시절에는 기분에 따라 수시로 변한다고 했다.

4 여담

녹티스를 포함한 본작 주요 등장인물들의 의상 디자인은 일본의 유명 고딕 패션 브랜드 ROEN에서 맡는다. 트레일러에서 공개된 녹티스의 옷은 임시용이었고 진짜는 왼쪽에 있는 것. 발매 후 ROEN에서 직접 판다고 한다. 루나가 스텔라였던 시절 공개된 녹티스와 스텔라의 파티복(오른쪽)도 로엔에서 디자인했다.

BROTHERHOOD 파이널 판타지 15 1화를 보면 햄버거를 먹을 때, 양상추토마토같은 야채와 채소는 빼고 먹는 듯 하다..해머헤드에서 루시스 토마토에 대해 얘기하길 토마토는 색깔부터가 기분 나쁘다고 할 정도(...).햄버거에서 뺀 야채와 채소는 이그니스의 접시에 올려놓는다. 이그니스가 매일 편식 관련해서 녹티스에게 잔소리 한다는 걸 보면 편식이 제법 심한 것으로 보인다. 성인이 된 FFXV 본편에서 또한 편식이 심하며, 특히 당근을 싫어한다. 그리고 레갈리아만 타면 자고, 숙소에 들리자 마자 침대에 이불 덮고 자려 하는 등 잠꾸러기 속성도 보인다. 게임에서도 이그니스한테 늦잠 자지 말라고 여러번 잔소리를 듣고 사는 모양.

파이널 판타지 15 플래티넘 데모에서 어릴 적 모습을 볼 수 있다. 파이널 판타지 15 EPISODE DUSCAE에서 볼 수 있는 청년 녹티스와는 전혀 다른 모습쇼타을 보여준다.

플래티넘 데모 플레이 중 어떤 패널을 밟으면 축구공이 여러 개 나오는데, 이 때 나오는 카벙클의 대사. 어린 시절 아버지가 바쁜 걸 알고 함께 놀고 싶은 걸 티내지 않으려 했던 모양이다. 왕족의 책임감이 요구되는 왕자답게 어릴 때 꽤 조숙했던 듯.[5]

본편이 시작하기 전 왕국을 떠날 때 티투스 드라우토스에게 아버지를 잘 부탁한다고 말하지만 정작 티투스는 배신해서 아버지를 죽인 것을 감안하면 아이러니하다.

본편 플레이 도중 실수로고의로 동료들을 공격할 경우 동료들이 화를 내는데, 프롬프토항의에 대한 대답은....[6][7]

네이뷔스의 마지막 퀘스트 '어비스 그루퍼' 를 잡아올리면 네이뷔스가 이름을 묻는데, 녹티...에서 머뭇거리다 녹티스의 이름은 결국 녹티거가 된다.(...)[8] 이후 동료들이 녹티스를 조롱하는데 녹티스의 말이 나올 적에 아예 인물명조차 녹티거로 나온다.(...) 녹색 티거?
이때 이 녹티거는 일본어로는 ノクティーガー 영어로는 Noctigar인데, 이 "거"는 영문판과 일본어판 둘 다 동갈치류의 명칭이다. 즉. 녹티스는 자신을 녹티동갈치라고 소개한 셈. 아쉽게도 한국어판에서는 gar계열 물고기는 모두 동갈치로 번역하고, 퀘스트의 이름은 그냥 녹티거로 번역했다.

원래 같은 FF13시리즈의 주인공이었던 점이 있었는지 팬덤(+동인) 사이에서는 FF13의 주인공인 라이트닝과 엮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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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파판 정식 넘버링 주인공 중에서 유일하게 고인. 그나마 사망에 가까운 인물은 티다뿐.[9][10] 히로인인 루나도 사망한 데다 엔딩 때문에 현시점에서는 역대 파판 주인공 중 최초로 히로인과 같이 사망한 주인공이 되고 말았다.[11]

스토리가 까이는 것과 별개로 워낙 박복한 삶을 살다 갔기에 루나나 다른 캐릭터들처럼 동정하는 의견이 많다.
  1. 밤을(Noctis) 비추는 빛의(Lucis) 하늘(Caelum)이라는 뜻. Caelum의 경우 발매 전에는 교회 라틴어 발음(그리고 일본 표기법)을 따라 첼룸으로 읽히곤 했으나, 정식 한국어판에서는 어째서인지 고전 라틴어 발음인 카일룸으로 번역되었다. 그러나 인게임 내에서는 명확히 첼룸이라고 발음한다.
  2. 게임인포머의 기사 원문. 영어로 작성되어있다.
  3. 정황상 아이리스는 녹티스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4.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프롬프토와 친구가 되기 전엔 항상 혼자였다.
  5. 물론 모든 왕족이 다 책임감이 굉장한 건 아니지만 현실과 픽션 모두 그 반대의 모습만 줄창 보여주는 왕족들이 더 많다 작중 루시스 왕국의 왕족들은 왕족에 걸맞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루시스 국왕들은 크리스탈과 왕국의 수호자로서 왕국을 지키는 결계를 유지하기 위한 대가로 빠른 노화를 겪는다. 즉, 자신의 젊음을 나라에 바칠 정도로 헌신적이라는 것. 녹티스의 아버지 레기스 113세도 그만큼 나라를 위해 헌신했으며, 녹티스는 그 모습을 보고 배우며 자랐을 것이다.
  6. 미안, 손이 미끄러졌어
  7. 이그니스에게도 '손이 미끄러졌어' 라고 항변한다.
  8. 일단 왕자의 신분을 숨기고 제국과 싸우기 위해 여행한다는 설정이라 녹티스라고 대답하지 못 한 것인데, 딱히 그때까지 그렇게 주위 사람에게 정체를 철저하게 숨기고 다닌 것도 아니고, 작품 내에서 녹티스의 정체가 들켜서 제국군의 추격이 더 거세지거나 하지도 않기 때문에, 굳이 이름을 여기서만 숨긴게 살짝 뜬금 없는 면이 있다.
  9. 다만 이쪽은 10-2에서 히로인과 재회한 해피엔딩이 되었다.10-3으로 인해 갑자기 헤어질 위기에 처해서 그렇지
  10. 외전에서는 영식의 에이스, 택틱스의 람자, 크라이시스 코어의 잭스, 월드 오브 파이널 판타지의 렌 & 란이 있다.
  11. 히로인만 사망한 경우로는 13-2의 세라 파론이 있다. 세라는 라이트닝 리턴즈에서 다시 부활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