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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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 사이퍼즈/등장인물

1 개요

탱타리우스 최상급 탱커들중 3명이 여기에 있다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 내에 등장하는 사이비탱커종교단체. 창시자는 구마스 노인[1]이며 노인이 가진 액자의 힘으로 10년 사이에 엄청나게 성장했다. 사이퍼즈의 세계관에서의 메인 빌런단체로, 사람들을 유혹하거나 납치를 해서 강화 능력자를 만든다. 혹은 스스로 찾아오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인형실 끊기 작전에서 구마스 노인이 사망함으로써 완전히 해체된 줄 알았지만, 아이작과 제레온의 이클립스에 따르면 안타리우스는 예전부터 이름을 바꾸며 존재해 왔고, 최근 재건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마침내 새로운 스토리인 SUPER MOON과 사도 제키엘이 등장하면서 확인사살.[2]

많은 캐릭터 배경에 등장하며 흑막이라는 느낌이 강하다. 다만 세계관이 진행되면서 안타리우스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고, 자연히 회사와 연합의 싸움은 뒷전이 되었다는 비판도 있다. 물론 이는 기타세력이 워낙에 많아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악역이라는 것을 강조 + 개성을 살리기 위해서인지 강화인간은 입술 색깔이 전부 특이하다. 각각 레나 및 스텔라는 톤이 다른 푸른색, 아이작은 가면 위에 검은색, 제키엘은 보라색[3] -> 톤이 다른 푸른색[4]. ...어떤 색이든간에 입술화장에서 자주 쓰이는 색깔은 아니다.

안타리우스의 사이퍼들은 전원이 근거리 캐릭터들로 이루어져있다. 전원이 남성인 그랑플람에 비견되는 독특한 법칙.

여담으로, 라틴어로 Antarius는 '~의 앞에'라는 뜻을 가진 접미사이다.

2 소속 인물

아이작의 이클립스에 따르면 항목 외에도 더 많은 강화 능력자가 있는걸로 판명된다.

죽거나 단체를 떠난 인물은 취소선 처리.

2.1 플레이어블 캐릭터

2.2 그외 소속 인물

  • 노인
안타리우스의 설립자이자 수장. 사이퍼즈 거의 대부분의 사건의 흑막이자 최종보스이다.
원래는 평범한 인형 제작자였지만, 환영의 도시로 이어지는 그림이 든 액자를 우연히 손에 넣은 후 그 힘을 바탕으로 안타리우스라는 종교 단체를 세운다. 사이퍼로서의 능력인지 아니면 인형술사로서의 능력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실로 인형 다루듯이 상대방의 행동을 조종 어라? 하는 것이 가능하며 게임상에 등장하는 트루퍼 또한 노인이 직접 만든 인형이다. 사이퍼즈 세계관에서 수많은 일들을 저지르지만, 결국 인형실 끊기 작전으로 인해 다이무스에게 최후를 맞았다.
최종보스라는 지위와는 다르게 의외로 남자라는 사실 외에는 어떤 성격인지, 어떤 나이대인지도 스토리에서 언급되지 않는다. 다만 그림의 능력으로 젊은 시절의 건강을 되찾았다는 서술을 보면 최소한 중년 이상의 나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
파일:Attachment/안타리우스/구마스 노인.png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노인의 원화. 액자를 막 얻었을때로 추측된다.전능한 액자로도 머리를 다시 자라나게 할 순 없었나보다 자라나라 머리머리
참고로 오른쪽 선반을 보면 오르골이 하나 있는데 누군가리사에게 건네 준 그 오르골이다. 왼쪽 끝에 있는 가면은 당연히 그 녀석의 가면.
새로 공개된 포의 이야기에서 그의 본명이 안토니오 구마스 인 것으로 밝혀졌다.
  • 옥사나 야코비치[5]
노인의 정부이며 복제 능력자.
안타리우스의 괴멸 이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노인이 없다면 안타리우스를 일으킬 사람은 그녀밖에 없다 생각한 감시자 캠벨이 레이튼을 시켜 그녀를 미행시키기도 했지만, 그것은 복제된 야코비치였다. 제레온의 스토리에서 그녀로 추정되는 인물이 등장한다. 황태자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분간을 못하게 만들어 결국 제레온의 동생 로리아노가 진짜 황태자를 시해하게 만든다.
참고로 노인의 정부(=애인)이지 아내는 아니기 때문에 성씨는 같지 않다.
그리고 오랫동안 언급이 없다가 클리브의 이클립스에서 대형 떡밥이 풀렸는데, 그녀의 정체는 바로 이 사람. 단, 옥사나가 복제 능력자이기 때문에 그녀 또한 옥사나의 클론(복제인간)일 가능성도 존재한다. 그나저나 노인과 애인인데 나이차가...
빅터의 어머니이자 증폭 능력자. 이명은 증폭의 헬레나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얀센스키
인형실 끊기 작전이 시작되기 전 안타리우스의 회유에 이끌려 안타리우스와 합류한 적기사단의 주축.
작전 당시 드렉슬러와 싸우고 있었다. 살았을 지 죽었을 지는 불명. 사실 메인 스토리의 비중도 '드렉슬러 혼자서 적기사단을 상대로 무쌍을 찍고 있었다' 이거 한 줄 뿐이니 당연스럽게도 창작물에서 다뤄지는 경우는 별로 없다. 드렉슬러의 이클립스를 보면 이 적기사단이 가끔씩 복수를 위해 드렉슬러를 기습하는 듯. 물론 그 때마다 드렉슬러에게 지고 있다(...).아니 단체 하나가 분열창한테 지다니... 얼마나 약한거야... 제자리에 유성창던졌는데 다 들어왔나보지
  • 미니와 앰피
노인의 곁을 지키던 5살 쌍둥이 자매.
미니의 울음은 상대의 능력을 무력화시킬 수 있고 앰피의 울음은 상대의 능력을 강화시킬 수 있으며, 이는 안타리우스의 능력 복제에 의해 생겨난 능력이다. 인형실 끊기 작전 당시 시바 포가 암살하기로 되어있었으나, 그들이 죽었다고 스토리에서 명시되지는 않는다. 그녀가 변덕을 부렸다면 어딘가로 빼돌렸을 지도 모른다. 이클립스에서도 이에 대해서 언급되었지만 의혹등에 대한 점만 언급할 뿐이다.
단게이쇼에서 이 쌍둥이 자매에 대해서 한 번 더 언급되었는데 이상하게도 팬팀장은 그녀들이 엘리보다 어리다고 말했다. 그녀들은 그 당시 5살이라고 세계관에서 이미 언급되어 있었는데 팬팀장은 아직도 5살이라 말한 것이다. 팬팀장이 실수를 한 듯 싶은데 살아있다면 인형실 끊기 작전은 3년 전에 있던 사건이니 피터와 같은 8살이 되었을 것이다.
쌍둥이, 소리와 관련된 능력이라는 유사성 때문에 스트라우스 자매와 어떻게든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되고 있다.
  • 재스퍼
안타리우스의 스파이이자 2차 능력자 전쟁을 일으킨 장본인.
드니스의 뒷조사로 정체가 탄로나 도주한 뒤 인형실 끊기 작전 도중 노인을 배신하려 했지만 실패하고 노인에게 죽음을 맞았다. 다만 미니와 앰피처럼 그의 죽음에 대한 의혹을 갖는 이클립스가 있는데 노인이 그를 죽인 행동이나 그가 액자를 갖고 뭘 할 수 있는지 등이 언급이 되었다.
  • 두 번째 강화인간과 세 번째 강화인간
아무런 언급은 안 되었지만 1번인 레나, 4번인 스텔라, 이레귤러로 번호가 없는 아이작과 제키엘을 제외한 나머지 두 명. 추후 안타리우스 소속 강화인간이 더 나오면 떡밥이 풀릴지도 모른다.

제발 안타리우스 소속 원캐 좀 나와...근캐리우스

  • 아돌프 반사우스
신경회로 유전학 센터 담당이었다. 첫 번째 강화인간[6]잭 더 리퍼를 창조하나,잭은 자신의 기질을 완전히 숨기지 못하고 교묘히 명령을 어기기 시작했다. 결국 아돌프 박사에게 통제 불가능한 상태인 잭을 보완하지 못한다면 실험을 중단하라는 명령이 떨어졌고, 고민 끝에[7] 박사는 아인트호벤 고아원에서 인격을 분리시켜 잭을 스스로 폐기시킨다. 이후 잭의 시체는 발화 능력자인 팀 스티브 울프를 폭주시킨 탄야 랜킨에 의해 아인트호벤 고아원과 함께 불타 사라지지만, 잭의 사념은 박사가 분리시킨 그 자리에 잔류하게 되었다. 이후 잭이 살아 있지 않을까 불안감에 시달리던 아돌프 박사는 소속을 끊임없이 옮겨다니며 강화인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그 결과 테드 파워즈에게 조달받은 카케로우 이나바의 육체를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트릭시 폭스를 제작하게 된다.

3 작중 행적

아이작 이클립스와 제레온 이클립스에 따르면 안타리우스는 예전부터 이름을 바꾸며 존재해 왔다는 언급이 존재한다.

크리스티네 프리츠제레온 프리츠가 속한 프리츠 가문의 여자들은 모두 남자만을 잉태했으며, 그들은 모두 은발을 지닌 사이퍼였다. 안타리우스는 이것을 보고 프리츠 가문과 거래를 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프리츠 가문은 안타리우스의 실험체가 되어 명문 검술 가문이 될 수 있었던 것.[8]
크리스티네의 아버지, 제레온 프리츠는 딸이 태어나자 이 운명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고, 안타리우스 수장이었던 구마스 노인의 정부이자 복제 능력자인 옥사나 야코비치를 만나 계약을 파기하고 그 대가는 모두 자신이 받겠다고 통보한다. 하지만 그녀는 제레온을 비웃으며 "근사한 장소"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작별인사를 하자는 말을 하고 종적을 감춘다.
대관식이 얼마 남지 않았을 시점. 황태자비가 그를 찾아와 황태자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렸다. 이에 황태자를 만난 제레온은 그가 진짜 황태자가 아님을 직감하고는 대관식 전까지 황태자를 찾기로 마음 먹은 뒤 비밀리에 안타리우스의 자취를 쫓기 시작하였고, 만일을 대비해서 동생 로리아노에게 자신이 대관식 전까지 황태자를 찾지 못할 경우 가짜 황태자를 없애달라는 부탁을 한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사회 각계에 스며들어있던 안타리우스의 집요한 방해로 시간을 허비하게 되었다.
이윽고 대관식이 거행되기 직전, 옥사나는 그제서야 자신을 드러내며 제레온을 한껏 조롱한다. 함정임을 깨달은 제레온은 급히 대관식에 가서 로리아노를 말리려고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늦어버리고 로리아노는 형의 연락이 없자 그대로 진짜 황태자를 시해해 버리고 말았으며 이 사건의 여파로 제레온은 정신이 나가버린다.

1918년, 그리스에서 길거리 인형극을 하며 살던 구마스 노인은 우연히 트와일라잇의 액자를 발견, 전재산을 팔아 손에 넣는다. 이 액자는 다름아닌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포트레너드와 매트로폴리스를 이어 나타난 세 번째 환영의 도시 칸도르로 연결된 그림이었다. 노인은 액자에서 나오는 칸도르의 신비한 힘으로 기적을 일으키고 이에 많은 사람들이 혹해 그를 따르기 시작한다.

2년 뒤인 1920년 노인은 자신을 따르는 집단으로 안타리우스라는 훗날 만악의 근원이 되는 단체를 설립한다.[9] 이후 2년 사이에 안타리우스는 급속도로 성장한다.
1927년, 디미스트의 울창한 숲 속에서 비인도적인 비밀 연구를 한 안타리우스는 그 첫번째 결과물로 다리를 강화시킨 강화인간 개조에 성공했다. 네번째 실험체는 눈을 개조했다.

이후 1929년, 2차 능력자 전쟁이 절정에 달하던 도중 미리 명왕이 드니스 와이즈 룬데를 시켜 재스퍼를 조사한 결과 이 전쟁의 흑막이었음이 밝혀졌다. 명왕의 허락 없이 단독으로 연합을 와해시키고자 계획을 짰던 재스퍼가 안타리우스의 스파이였던 것.
이후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능력 강화라는 미끼로 많은 능력자들이 안타리우스에 합류한다. 강화인간과 능력자들을 확보한 노인은 액자의 계시를 명분으로 능력자 세계를 향한 전면전을 선포한다. 한편, 2차 능력자 전쟁 이후 회사와 연합 사이에 서로 사과가 오가던 도중 안타리우스를 괴멸시키자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고...

그리스의 도시 루사노를 요새화하여 숨어든 구마스 노인을 처리하기 위해 5명의 능력자가 선발되어 루사노에 잠입하게 된다. 그러나 이를 대비한 안타리우스는 능력 강화를 미끼로 모여든 수많은 능력자들과 신도들, 그리고 레나스텔라를 비롯한 강력한 다수의 강화인간들로 모자라 홀든 가와 용기사 등에 비견되는 러시아의 적기사단과 상대의 능력을 강화시키거나 약화시키는 5살 쌍둥이 미니와 앰피까지 포진시킨 상황. [10]
작전 도중 5인의 능력자 중 한 사람이었던 상대방의 능력을 복사하거나 반사할 수 있는 거울 능력자였던 건축가 빅토르 위고가 능력자 세력을 배신했으며, 재스퍼는 그 와중에 노인을 배신하고 액자를 먹튀하려다 실패하여 노인의 분노를 사 그에게 살해당한다.
이후 시바 포다이무스 홀든과 합류하여 노인을 상대하나 노인은 자신의 인형실로 둘을 조종하여 서로 싸우게 만든다. 그러나 절체절명의 순간 릭 톰슨이 다이무스를 노인의 앞으로 공간 이동을 시켜 다이무스는 노인을 베는 데 성공. 안타리우스가 '공식적'으로 괴멸하는 순간이었다.

아래부터는 사이퍼즈 출시 이후로 나온 시간대 순서로[11] 안타리우스와 관련된 언급과 떡밥을 다룬다. 단, 프리츠 가문대대로 안타리우스의 실험체였다는 떡밥이 있었으므로 예외.[12][13]

이후 사이퍼즈의 작중 시간대인 1934년. 3차 능력자 전쟁이 일어나기 몇 달 전, 앨리셔 캘런이 괴한의 습격을 받았는데 그 모습이 아론 휴톤과 흡사했다. 이미 회사에서는 습격이 휴톤이 벌인 짓이 아니라 포트 레너드의 안개를 독점한데 불만을 품은 일부 군소세력의 짓이라고 단정지었지만 일부에서는 여전히 지하연합에 보복할 것을 주장했다.
한편 리버포드에서 화재가 일어나자 샬럿이 자신의 능력으로 불을 진압하려고 아무도 모르게 노력했지만 샬럿이 남기고 간 옷조각과 거기 새겨진 헬리오스의 문장을 본 지하연합이 이 소동을 헬리오스 사의 소행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 두 사건을 이글 홀든이 홀로 뒷조사를 한 결과 사건의 흑막을 안타리우스로 지목했지만 분노할대로 분노한 양측 세력의 능력자들은 들어주지 않았고, 3차 능력자 전쟁이 발발한다.기껏 힘들게 했는데 애들이 안 믿어준다..

레베카 러쉬톤은 자신의 테라듀 능력이 기도를 열심히 한 덕분에 생겼다고 믿고 있다. 정황상 종교인. 이 부분은 벨져 PV 공개당시 등장한 또다른 테라듀 능력자 사도 제키엘이 안타리우스 소속의 강화인간인 탓에 의혹이 많았던 부분이나 제키엘이 광신도 종교인 컨셉으로 출시가 확정되었고 안타리우스가 종교단체에 가깝다는게 밝혀짐에 따라 레베카가 안타리우스의 신도로써 기도를 통해 능력을 받았다고도 볼 수 있어 매우 의미심장한 떡밥이 되었다. 그러나 세계관 릭의 이야기를 참조하면 '그녀의 능력이 나를 완벽하게 해주었지' 라는 제키엘의 발언이 있는데 해석하기에 따라서 제키엘의 능력이 레베카로부터 온 것일수도 있다.

진격전 스토리에 의하면 어느 이공간에서 클론과 로봇들을 대량으로 양산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어린시절 벨져 홀든은 홀든가의 통과의례인 훈련을 받기 위해 집을 떠났었다. 훈련은 어떤 예고도 없이 갑자기 시작되며 훈련 시기는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일년 혹은 그 이상 지속된다.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면 이전과는 다른 강함이 몸에 베어있게 되는데 가문의 뜻에 따라 누구도 그 일에 대해서는 묻지 않으며 본인도 훈련에 대해서 함구한다.

하지만 벨져의 훈련은 다른 사람들과는 무엇인가 달랐다. 그는 훈련을 마친 뒤 자신의 검을 보이고 아버지에게서 "네 검이 어디로 향하는지 볼 여유가 있다" 라는 말을 듣는다. 벨져는 자신이 그곳[14]에서 빠르게 돌아가는 커다란 문. 그것을 열었더니 강해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벨져의 아버지는 그를 부정하며 벨져는 스스로 훈련을 통해 강해진 것이라 말하자 벨져는 이때 강하게 부정하는 아버지가 무언가 속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루이스에게 패배한 이후 오히려 사람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멀어진 것을 즐기며 자신이 본 것, 아버지가 숨기고 있는 것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조사 끝에 자신이 본 것은 놀랍게도 안타리우스에게 힘을 준 것과 같은 인식의 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검의 형제 기사단을 조직하여 안타리우스를 쫓던 제레온 프리츠는 그를 찾아왔고 제레온은 그에게 안타리우스를 막을 사람은 안타리우스와 같은 힘을 얻은 벨져밖에 없다며 그에게 검의 형제 기사단을 맡기게 된다. 오직 벨져만이 인식의 문을 닫을 수 있다고 제레온이 말했던 것은 홀든 가문에서 거의 유일하게 인식의 문의 존재를 인식하면서 그 힘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5]

이후 벨져는 메트로폴리스로 온 릭 톰슨에게 접근한다. 그는 릭 톰슨에게 시바 포를 쫓는 것은 미뤄두고, 안타리우스의 의식을 확인하기 위해 자신과 협력해서 안타리우스의 본거지였던 루사노 수도원으로 같이 갈 것을 부탁한다. 그 후 루사노 수도원에서 몸에서 테라듀 가시가 자라나는 안타리우스의 강화인간, 제키엘 헌팅턴과 격돌한다. 이후 릭 톰슨도 협력하여 그를 상대하지만 결국 결판을 내지 못하고 그렇게 시간을 끄는 사이 안타리우스의 의식[16]이 성공해버리면서 제키엘은 자리를 뜬다.
그 후 벨져는 안타리우스의 의식이 실행되는 것을 막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하지만 동시에 제키엘과 전투를 벌인 건물 주변으로 안타리우스 신도들로 추정되는 자들의 그림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하는데, 마침 그때 잉게 나이오비리첼 스트라우스의 실루엣과 함께 연락을 받은 이글 홀든이 나타난다.

빅터 하스의 어머니 헬레나 하스는 능력자의 능력을 증폭시키기 위한 방법을 연구 중이던 연구소 ESPER의 비밀부서 Salvation에 연구를 위해 자신의 유전자를 제공하고 또한 연구에 참여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헬레나는 들뜬 마음으로 연구에 참여하며 능력을 증폭시키는 신약을 제조해내는 데 성공하지만 임상실험에서 매번 신약은 실패했고 결국 연구소 측은 부서를 없애고 팀을 해체하기로 결정한다. 헬레나는 팀이 해체되던 날 소장을 찿아가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라며 말다툼을 벌이다가 울부짖으며 뛰쳐나온 뒤 몇 년 간 종적을 감춘다.

하지만 안타리우스의 인형실 끊기 작전 도중 존재가 드러난 안타리우스의 두 쌍둥이 중 하나인 울음으로 능력자의 능력을 폭주시킬 수 있는 능력 증폭자 앰피의 등장으로 인해 그녀의 행방을 추적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정황상 능력자를 복제시킬 수 있는 안타리우스 수장 노인의 정부인 옥사나가 앰피에게 헬레나의 능력을 주입한 것으로 보인다. 그녀가 ESPER를 떠나 안타리우스에서 무언가 엄청난 일을 벌이고 있다는 걸 직감한 랠프는 그녀의 아들 빅터 하스를 찾아가게 된다.

그 후 리첼 스트라우스에게 오르골을 전해주기 전부터 리사 스트라우스에게 접근했으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리사의 능력을 증폭하는 것에 대해 힌트를 알려주는 걸로 보아 오래 전부터 리사의 능력을 증폭시키려 했던 걸로 보인다. 이후 어린 시절의 언니의 피아노 연주회를 보고 온 리첼에게 접근해 능력을 증폭시키는 도구인 오르골을 건네주면서 리첼과 리사의 능력을 증폭시킨다. 리첼을 통해 헬레나로부터 오르골을 선물받은 이후[17] 연주회 도중 리사는 피아노 연주의 클라이맥스에 큰 비명을 지르는 사고를 일으키게 되고, 이 사건 이후 리사는 세상을 피해 오로지 오르골의 음색을 통해서만 평온를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동생 리첼의 뒤에 숨어 오로지 리첼에게만 의지하게 되었다.

이후 루사노 수도원에서 안타리우스 재건의 날에 거행된 의식에서 슈퍼문과 함께 안타리우스의 부활이 선언되었고, 사도 제키엘의 등장으로 안타리우스 부활이 확정되었다.

적어도 1888년에서 수십 년 이후이자 공식적인 첫 번째 강화인간이 만들어진 1927년 이전, 옥사나 야고비치는 신경회로 유전학 센터 담당이자 플레이어들에게는 '아돌프 박사'로 잘 알려져 있는 아돌프 루시우스와 협력해 살인마 잭 사건 이후로 죽었던 잭 더 리퍼를 강화인간으로 되살려낸다. 그러나 잭의 자아는 과거의 기억이 지배하고 있었고, 잭은 자신의 특유의 기질을 완전히 숨기지 못하고 교묘히 명령을 어기기 시작했다. 결국 아돌프 박사에게 통제 불가능한 상태인 잭을 보완하지 못한다면 실험을 중단하라는 명령이 떨어졌고, 오랜 고민 끝에[18] 박사는 상부에 ‘강화인간의 기억을 말끔히 말소하는 것이 통제하기 쉽다’는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결국 아인트호벤 고아원에서 아돌프 박사는 인격을 분리시켜 잭을 스스로 폐기시킨다. 잭의 시체는 발화 능력자 팀 스티브 울프를 폭주시킨 탄야 랜킨에 의해 아인트호벤 고아원과 함께 불타 사라지지만, 잭의 사념은 그 자리에 잔류하게 되었다. 이후 아돌프 루시우스는 소속을 끊임없이 옮겨다니며 강화인간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고, 그 결과 테드 파워즈에게 조달받은 카게로우 이나바의 육체를 기반으로 안드로이드 트릭시 폭스를 제작하게 된다.

위의 잭 더 리퍼의 이야기와 함께 클리브 스테플의 이클립스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옥사나 야고비치의 정체는 바로 탄야 랜킨. [19] 이로서 미쉘 모나헌피터 모나헌이 지내고 있던 아인트호벤 고아원 방화 사건의 배후가 완벽하게 안타리우스로 확정되었으며, 어둠의 능력자 또한 탄야=옥사나가 자신과 까미유 데샹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조직임이 확인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디아나 드로스트는 "필요에 따라선 안타리우스와 손 잡는 일도 주저하지 않아야 합니다."라고만 했기에 아직까지 드로스트 가문과의 직접적인 관련성은 불명.

4 기타

이것저것 비밀이 아주 많은 종교 단체. 심지어 신앙의 대상이 누구인지 조차 불분명하다. 노인은 메시아 또는 교주일뿐 제키엘이 말하는 그분이 아니다.

굉장한 방식으로 포교활동을 벌이는듯 하다. 인외마경이 따로 없다.
  1. 노인(老人)이 아닌 Noin, 혹은 Noen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출처가 설정파괴의 온상인 사이퍼즈 앱북이라 정확하지 않다. 앱북 외에 조커팀에서 이렇게 답변한 적이 없으며 라이샌더 출시 이후 안토니오 구마스라는 본명이 튀어나와서 더더욱 불분명해졌다.
  2. 다만 제키엘의 직함이 재림회 단장이라는 것을 보면 아직 재건이 끝나지는 않은 듯. 그저 구마스 노인이 재림한다는 신앙을 피는 내부 부서일지도 모른다.
  3. 섬광의 벨져 티저 애니메이션에서.
  4. 사도 제키엘의 캐릭터 발매 이후.
  5. 클리브와 잭의 이클립스에선 옥사나 야고비치로 나왔다.
  6. 잭이 폐기된 이후, 안타리우스는 기억을 삭제한 상태로 강화인간들을 만들기 시작한다. 고로 레나는 '공식적'인 첫 번째 강화인간.
  7. 이 때 아돌프는 상부에 ‘강화인간의 기억을 말끔히 말소하는 것이 통제하기 쉽다’는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기도 했다.
  8. 단, 이 남자의 사례를 보면 홀든 가문에도 안타리우스의 마수가 뻗쳐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9. 하지만 격검의 제레온의 플레이버 텍스트에서 안타리우스는 그 이전에도 이름과 형태를 바꿔가면서 존재했다는 말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안타리우스의 수장인 노인은 그저 진짜 흑막에게 나팔수로 이용당한 것일지도 모른다. 흑막의 정체는 노인이 손에 넣은 트와일라잇의 액자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
  10.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 연합의 참모 토니 리켓이 생각한 계획은 인형실 끊기 작전 참고
  11. 실제로 캐릭터가 출시되는 순서로 스토리의 시간대가 흘러가고 있기도 하다.
  12. 사족으로 제레온의 과거 언급도 황태자의 즉위식과 관련된 떡밥을 생각해보면 1차 세계대전 언저리의 시간대였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헬레나 하스가 ESPER 연구소를 뛰쳐나간 이야기도 이 하단에 서술했으나 확실한 시간대를 안다면 그 시간대에 해당하는 위쪽 문단에 추가바람.
  13. 벨져 홀든은 어릴 적에 했던 훈련에 관해 조사하게 되니 아래쪽에 적는다.
  14. 홀든가의 훈련 장소가 이 때 벨져가 훈련했던 발람 수도원(The Holy Monastery of Varlaam, 그리스 메테오라)라는 추측이 무성하다. 안타리우스의 본거지, 루사노 수도원과 더불어 그리스 메테오라 수도원 중 하나다.
  15. 프리츠 가문이 오래전부터 협력해왔다면 홀든은 벨져 세대에서 처음 안타리우스에게 접근한 것으로 보인다. 벨져 이외의 인식의 문 경험자가 없기 때문. 혹은 홀든 가문이 인식의 문을 알고있지만 함구하고 있다는 설도 있다.
  16. 인식의 문과 관계된 것으로 추정
  17. 이후 리사는 사람들에게 점차 마음을 열어가며 행복한 시기를 보내지만 이는 새 음악 감독이 오면서 깨지게 된다. 리사의 능력을 아웃팅시킨 것으로 보아 새 음악 감독도 헬레나가 아닌가 하는 추정이 있다.
  18. 아돌프 박사는 잭이 그의 첫 실험체였기 때문에 잭에게 깊은 애착을 갖고 있었고, 끝까지 잭을 폐기하기 싫어했다. 윌라드의 편지를 찣어질 때까지 펜으로 긁어댔을 정도.
  19. 다만, 옥사나가 만들어낸 자신의 클론일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