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 탄야

사이퍼즈 캐릭터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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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라. 네 세상을 지금 끝내고 싶지 않다면.

캐릭터 BGM - Composed by 이재광 > "가치있는 것들은 취하고, 아닌 것은." > 자신의 등장을 경고하듯 서서히 시작되는 탄야의 테마는 사냥감을 발견하는 순간, 압도적인 분위기를 뿜어냅니다. 그녀는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사냥감을 중독시키고 죽음에 이르게 할 것입니다. 조심하세요. 그녀의 숨결이 닿는 순간 모든 것이 끝나버릴 테니까요.

코드명	POISON	근거리	...
본명	탄야 랜킨(Tanya Rankin)	원거리	★★★
국적	독일	대인	★★☆
신장	170cm	공성	★★
체중	55kg	조작성	보통
소속	어둠의 능력자	직업	능력자 사냥꾼
연령	29세	생일	5월 2일
능력	온몸에 흐르는 독으로 세상을 검게 물들이고, 상대방을 서서히 죽음에 이르게 한다. 능력을 감지할 수 있는 특별한 감각을 지닌 것 같은데 이것이 그녀의 또 다른 능력인지, 아니면 사냥꾼 특유의 감인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사이퍼즈의 50번째 캐릭터 "독 능력자"
사도 제키엘	←	헌터 탄야	→	눈보라의 캐럴

1 개요

인게임 제공 능력치
공격	7	방어	2	기동성	4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캐릭터. 성우는 미아와 같은 김도영. 성우 인터뷰

사이퍼즈 빌런, 그 3번째. 어둠의 능력자에 소속된 헌터. 드루이드 미아의 이클립스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으며, 2015년 4월 23일, 어둠의 능력자로서 참전함이 확정되었다.

스킬 각각이 가지고 있는 중독 디버프를 이용하여 순간적으로 강력한 폭딜을 넣는 원딜러. 특히 단일 대상 폭딜은 나이오비 못지않은 강력함을 자랑한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스킬들의 사거리가 원딜러치곤 짧은 편이며, 회피기인 독안개 특유의 난해한 매커니즘으로 인해 운영이 어려운 캐릭터이다.

여담이지만 영상 초반에 탄야가 들고 있는 잔의 술은 올리브를 뺀 마티니나 베르무트 혹은 슈납스로 보인다.

2 배경설정

어둠의 능력자, 그 네 번째

그녀의 이클립스 정보제공자는 사이코 메트리 신문기자인 클리브 스테플로, 그녀의 뒤를 쫓으며 모아온 정보를 투고했다는 형식이다.

이클립스를 보면 어둠의 능력자와 관련된 거의 모든 사건은 그녀가 배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외적으로는 기적의 의사이자 봉사활동가인 닥터 까미유의 그림자를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미아 남매를 데려와 미아의 능력을 변화시키고 오빠를 죽였거나 혹은 반죽음으로 만든 것도 그녀이며, 미쉘과 피터가 있는 고아원에 있던 발화 능력자 팀 스티브 울프의 능력을 폭주시켜 화재가 나게 한 것도 그녀다. 또한 미아와 미쉘 남매 이외에도 다른 능력자를 훈련시키고 있다는 떡밥이 있다.

즉, 어둠의 능력자 구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이 탄야이며, 까미유의 최측근이다. 서로의 관계는 미묘한데, 이해에 따른 계약관계라는 느낌이 강하며 실제로 언제든 등을 돌릴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둘 사이의 관계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말은 '공범자'일 듯. 그녀에게도 까미유의 일을 도와줌으로서 이득을 얻는 것이 있겠지만 그것이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까미유와 일을 한지는 상당히 오래된 듯하다. 까미유와 히카르도가 마지막 대화를 나누는 도중 "닥터, 사냥하기 좋은 날이야." 하고 등장한다. 마지막 대사는 맥락으로 보아 까미유의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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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브의 이클립스에서 클리브가 탄야를 조사하기 위해 잠시 탄야를 만났다가 잭의 기록을 뒤지며 만났던 인물과 동일인물이었기 때문에 흠칫 놀라는데, 이 때 잭이 탄야를 보고 "옥사나 야고비치, 당신이로군"이라고 말한다. 즉, 탄야갸 안타리우스의 현 수장일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자 전 수장 노인의 정부인 옥사나 본인이거나 복제능력으로 복제된 클론이라는 것이다.

3 대사

보이스 박스 * 등장 : 가치있는 것들은 취하고, 아닌 것은. / 검게.. 아주 검게.. 물들여서. / 나의 손끝에 닿는 순간.. 끝이야. * 킬 : 점점 숨이차고, 어지러울거야. / 시든 꽃은.. 지는거야. * 데스 : 난 죽음조차 재앙이 될거야.. / 내 마지막 숨으로 너 또한. * 위기 상황 : 그래도 달라지는 건 없어. * 공격 : 가! 내가 시키는대로만 해. * 후퇴 : 이리와. 내가 널 살려둘수있게. * 궁극기 사용가능 : 숨도 쉬지 못하게.. 죽음으로. * 기지 방어 : 돌.아.오.라.고. * 트루퍼 공격 : 트루퍼따위, 녹여버리지. * 트루퍼 대기 : 조금 더 시간을 주겠어. * 사과 : 다음엔 확실히 하지. * 도움 요청 : 날 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 고마움 : 기억, 하지. * 감탄 : 그래, 그거야. * 콜라류 회복킷 사용 : 하, 취향 아냐. * 아이템 구입 : 더 타이트한게 좋겠는데. / 오늘은..이번엔..이걸로. * APC 소환 : 잘할 수 있지? * RC : 킬링 블러썸 사용 : 죽어! / 녹아버려! * Q : 포이즌 퍼퓸 사용 : 음~~ 가볼까. / 사냥하기 딱이군. * Shift + LC : 독전갈 사용 : 잘~ 봐. / 흡! * F : 라스트 키스 사용 : 좋은 꿈.. 꾸렴. * Space : 독안개 사용 : 손대지마!! // 잘가렴... * Scroll : 검은 숨결 사용 : * E : 죽음의 여신 사용 : 시작해! / 하아압! // 후후후... // 잠들어... / 이제 평온하네.. / 물들여!! * 1차 타워가 남고 승리시 : 너무 나약해서 못쓰겠군. * 1차 타워가 남지 않고 승리시 : 독은 천천히 스며드는 법이거든... * 적 1차 타워를 전부 파괴 후 패배시 : 쯧, 걸리적거려. * 적 1차 타워가 하나라도 남고 패배시 : 다음번엔 나를 실망시키지마.

4 능력치

4.1 기본 능력치

기본 능력치
공격력	치명타 (%)	체력	방어력 (%)	회피율 (%)	이동속도
100	50	1250	10	52.5	255

약을 해서 그런지 기본 능력치가 안습하다. 타 원거리 캐릭터와 비교했을 때 좋은 부분이 단 하나도 없다.

클레어, 루시와 기본 능력치가 완전히 똑같다.

4.2 특성 능력치

15레벨 이상 수식어는 '어둠의 헌터'이다.

특성 능력치
LV 2 (얼굴 장식)	데스스토커(L) 추가공격력 +2%	LV 3 (가슴 장식)	킬링 블러썸(R) 추가공격력 +3%
LV 4 (다리 장식)	포이즌 퍼퓸(Q) 효과지속시간 +0.5초	LV 5 (발)	회피 +2%
LV 6 (헤어)	치명타 +2%	LV 7 (가슴)	이동속도 +4
LV 8 (다리)	방어력 +2%	LV 9	체력 +50
LV 10	공격력 +4	LV 11	라스트 키스(F) 추가공격력 +3%
LV 12	독전갈(SL) 추가공격력 +3%	LV 13	독안개(SP) 쿨타임 -3%
LV 14	죽음의 여신(E) 추가공격력 +3%	LV 15	체력 +50
LV 16	공격력 +4	LV 17	회피 +2%
LV 18	킬링 블러썸(R) 쿨타임 -3%	LV 19	포이즌 퍼퓸(Q) 쿨타임 -3%
LV 20	죽음의 여신(E) 쿨타임 -3%

4.3 추천 아바타 옵션

부위	옵션
Lv2(얼굴장식)	킬링 블러썸
Lv3(가슴장식)	킬링 블러썸
Lv4(다리장식)	죽음의 여신 or 독전갈
Lv5(발)	방어력
Lv6(헤어)	치명타
Lv7(상의)	이동속도
Lv8(다리)	이동속도

주력기인 킬링 블라썸에 투자를 한다. 4레벨 옵션은 궁극기나 독전갈을 쓰는데 4레벨 옵션의 독전갈의 경우 일반 옵션으로 써야한다. 따라서 히든 옵션을 사용하고 싶다면 궁극기를 써도 좋다. 나머지는 국민 코스튬 옵션이자 진리인 방치이이를 추천.

5 스킬

탄야의 가장 큰 특징은 '중독' 효과의 중첩에 있다. 평타와 스킬을 맞출 경우 중독 효과가 중첩되며 중독에 걸린 적은 도트데미지 함께 중독을 거는 장판이 주변에 생성된다. 또한 중첩된 중독을 킬링 블러썸으로 터트려서 강력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나이오비와는 다른 형식의 안티 탱커 캐릭터라고 볼 수 있을 듯.

참고로 중독 1중첩~4중첩까지는 추가데미지가 동일하다. 즉, 0중첩(추가데미지X) < 1~4중첩 추가데미지 < 5중첩 추가데미지.

또 킬링 블러썸, 독안개, 죽음의 여신 마지막 공격 등, 중독에 따른 추가데미지는 감전된 적 대상 낙뢰 추가데미지처럼 치명이나 회피가 뜰 수 있으며, 상대방의 방어력이 적용된다.

덤으로 스킬쓰는 자세들을 자세히 보면 바스트모핑이 존재한다.

5.1 패시브 : 상태이상(중독)

탄야는 특정 스킬로 적을 공격하면 중독 상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중독된 적은 HP가 감소되고 몸에서 독액이 떨어집니다. 떨어진 독액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적이 밟게 되면 사라지며, 독액을 밟은 적은 중독이 1중첩 걸립니다. 중독 5중첩 상태가 되면 몸에서 독액과 독가스가 터져나오며, 독가스 범위 내의 적은 일정 주기마다 중독이 1중첩 씩 걸립니다. 중독 5중첩 상태의 적은 탄야만 확인 가능한 중독 UI가 몸에 표시됩니다.	대인 1.00
0.5 공격력

데스스토커 1타, 포이즌 퍼퓸 사용중 데스스토커 1, 3, 5타, 독전갈, 독안개 등으로 적을 공격 시 적을 중독 상태로 만들게 되는데, 중독은 7초간 유지되며, 중독상태가 끝나기 전에 중독 상태이상을 거는 스킬로 다시 공격을 할 경우 중독의 중첩단계가 올라가게 된다. 최대 5중첩. 중독시간도 당연히 7초로 연장된다. 중독 상태에 걸린 적을 공격 시 스킬에 따라 추가 데미지를 주며, 1~4중첩까지는 전혀 차이가 없지만, 5중첩부터는 UI가 표시되고, 중독 중첩에 의한 추가데미지가 뻥튀기된다.

중독 도트데미지의 경우 계수가 무려 0.5로 도트데미지 중에서는 가장 높다. 계수가 0.5이므로 만렙이라는 가정 하에 공격력이 400정도 된다면 중독에 의한 데미지는 190~210 정도. 다만, 스킬링과 임팩트, 유니크템의 효과로 데미지를 올릴 수 있는 화상과는 달리 중독의 경우 영향을 주는 스킬링이 없어 공격력의 영향만 받는다. 또한 매 초 데미지가 들어가는 화상과는 달리 데미지가 들어가는 텀이 긴데, 때문에 1~4중첩의 경우 중독상태를 계속 연장시켜주지 않으면 보통 1틱의 데미지만 들어가고, 5중첩의 경우 데미지가 들어가는 텀이 2.5~3초 정도로 짧아져, 데미지가 좀 더 자주 들어가게 되어도 3틱 정도 들어가게 된다. 보통 5중첩을 쌓을 동안 1번, 5중첩이 끝나기 전에 2번으로 3번 들어가게 된다. 5중첩을 쌓은 후에 킬링 블러썸 등의 스킬을 쓰지않고, 평타와 독전갈만 쓰면서 계속 중독을 이어가면 도트뎀을 계속 주는게 가능하나 비효율적이므로 자제하자.

5.2 LC : 데스스토커

독을 담은 숨결로 두 번 타격하는 기본 기술입니다. 이동하면서 사용이 가능하며 첫 번째 독 숨결에 맞은 적은 중독이 1중첩이 걸립니다.	대인 1.00 건물 1.00
1타 : 0.7 공격력 2타 : 0.4 공격력 포이즌 퍼퓸 사용중 1,3,5타 : 0.35 공격력 포이즌 퍼퓸 사용중 2.4타 : 0.25 공격력

줄기탄과 박쥐를 적절히 섞어놓은 듯한 느낌. 투사체의 속도가 느리긴 하지만 사거리도 꽤 긴 편이고 경직과 데미지가 뛰어나 상위권 평타라고 볼 수 있다. 특히 포이즌 퍼퓸 상태에서 평타를 날리면 엄청난 경직으로 수호자마저 마비시킬 정도. 또한 무빙샷이 가능하며 사용 중 이동속도가 감소되지만 그다지 큰 수치는 아니다. 첫 타격을 맞은 적에게 중독 디버프를 걸고, 디버프의 중첩횟수가 다른 스킬의 데미지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마틴이나 윌라드의 평타와 비슷한 매커니즘을 띄고 있다.

중독을 거는 용도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상 탄야의 딜링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스킬이다. 이유는 바로 후술할 포이즌 퍼퓸 때문으로, 정신나간 경직률과 데미지로 무장한 사기급 평타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포이즌 퍼퓸을 활성화하면 5연타 전부 경직이 들어가는데 흡사 빙결이나 기절을 연상시킨다(...). 바닥에 조금만 떠있어도 체공이 되고 일어나려는 적에게 미리 뿌려놓으면 반드시 맞는다. 하향이 이루어진다면 1순위로 이루어질 부분.그리고 7월 23일, 경직이 반토막났다.

위의 장점에 다 가려져서 눈치채기 힘들지만 후딜레이가 은근히 있는 편이다. 마를렌이 평타로 접근하면서 잡기로 깔끔하게 연계하는 것과 비교해보면 확연히 드러나는 부분. 때문에 적을 띄운 상태에서 평타→잡기로의 연계가 상당히 힘들며, 굳이 잡기를 쓰지 않더라도 스킬 연계의 안정성에 생각보다 큰 걸림돌이 된다. 노 퍼퓸 상태의 평타로 적을 제압하기 어려운 이유. 퍼퓸을 쓰면 경직이 강력해지면서 이러한 단점이 거의 상쇄된다는 점은 다행일 것이다.

퍼퓸이 없는 상태에서 DPS를 최대화하기 위해선 무빙샷을 하지않고 제자리에서 딜을 넣는 게 좋다. 또한 후딜을 휠업으로 캔슬시켜주면 더욱 빨라지는 것이 체감되니 참고할 것.

여담으로 데스스토커라는 이름의 전갈이 실제로 존재한다.

5.3 RC : 킬링 블러썸

적에게 강력한 맹독을 날려 공격하며 중독된 적은 추가 피해를 입습니다. 중독 4중첩 까지의 적은 1회, 5중첩인 적은 3회 추가 피해를 입습니다. 킬링 블러썸에 맞은 적은 독에 의한 중첩 상태가 초기화됩니다.	쿨타임 : 9초
200 + 1 공격력 중독 1~4중첩 추가데미지 : 60 + 0.3 공격력 중독 5중첩 추가데미지 : 40 + 0.2 공격력	대인 1.00 건물 1.00

죽어! / 녹아버려!

탄야의 딜링의 핵심이자 탄야의 오메가

빠른 속도로 맹독을 날리는데 윌라드의 낙뢰나 까미유의 충각파처럼 중첩과 상태이상을 해제하고 중첩된 디버프 횟수에 의해 추가데미지가 가산되는 식이다. 1~4중첩에는 1회의 추가데미지가, 5중첩일 때는 3회의 추가데미지가 가산된다.

출시 전에는 타라의 공발이나 릭과 리사의 R스킬블라썸은 구형이 아닌데..과 비슷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았으나, 선딜이 꽤 있는 편이다. 정확히는, 선딜 자체는 긴 편이 아니지만 투사체의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다. 때문에 위 스킬들처럼 빠른 근접캐릭터 대응에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은 스킬이다.

탄야의 주력기지만 사거리가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처음 잡은 사람들이 쓰기 어려워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퍼퓸 평타는 물론이고 심지어 노바운스 독전갈보다도 살짝 짧기에 거리 조절이 중요한 스킬. 유도력이 어느정도는 있지만 좁은 범위와 괴상한 유도력이 합쳐져서, 독액이 환상적으로 휘어지며 적을 피하는 경우가 자주 목격된다. 다른 기술과의 연계가 거의 강제되는 스킬이다 보니 잘 드러나진 않지만, 평타는 적을 넘어트리지 못하고, SL기는 투사체의 속도도 느리다보니 탄야에겐 즉발로 적을 넘어트려 견제하는 목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어 많은 탄야의 멘탈을 붕괴시키는 원인이기도 하다.

1중첩이라도 대미지가 꽤 되는 편이므로 포이즌 퍼퓸이 쿨타임이거나 중독을 많이 쌓을 수 없는 상황에서는 1회만 중첩시키고 바로 터트리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5.4 Q : 포이즌 퍼퓸

독성이 강한 향수를 몸에 뿌려 능력을 강화합니다. 데스스토커(L) 사용 시 독을 담은 숨결이 다섯 번 날아가며, 사정거리가 늘어나는 대신 사용 중 이동이 불가능해집니다. 1, 3, 5번째 독 숨결로 적을 타격 시 독안개(Space) 스킬의 쿨타임이 줄어들며, 타격된 적은 중독이 1중첩 씩 걸립니다.	쿨타임 : 22초
데스스토커 사정거리 +10%	지속시간 : 10초

사냥하기 딱이군. / 음~ 가볼까?

탄야 딜링의 꽃

평타를 고정 포격으로 바꾸는 스킬.

손에 뿌린 향수가 퍼지면서 탄야 근처에 독구름 같은 안개가 생겨난다. 빅터의 질풍가도와 같은 평타 강화 기술이지만 질풍가도가 가진 주위 다운 공격 판정이나 이동속도 증가와 같은 추가 버프가 없고, 오히려 이동이 불가능해진다. 질풍가도와는 특성이 반대로 되어있는 듯한 기술. 질풍가도는 시전 시 사거리가 깎이고 무빙샷이 가능해지지만, 포이즌 퍼퓸은 시전 시 오히려 사거리가 늘어나고 무빙샷이 불가능해진다. 다만 둘 다 타격 횟수가 늘어나고 뎀딜이 증가함은 변함이 없다. 그리고 역시 마찬가지로, 평타와 평타 사이의 간격이 정말 미친듯이 줄어들어버리기 때문에 선딜이 있는 캐릭터나 돌진기의 속도가 느린 편, 혹은 슈퍼아머 기술이 없는 캐릭터들은 이 평타 지옥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다. 하지만, 이동이 불가능해진다는 점은 반대로 일종의 고정 포대가 되어 다른 방향에서 들어오는 적에 대한 대응이 힘들어진다는 점이기도 하므로 사용 시에는 항상 시야에 신경을 쓰고, 탱커나 서포터들이 시야를 확실히 확보해주는 프리딜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타 캐릭터들과는 조금 차별화된 특성으로, 포이즌 퍼퓸을 사용한 후 평타를 맞추면 스페이스 기술인 독안개의 쿨타임이 줄어든다. 쿨타임 줄어드는 양이 눈으로 봐도인 보일 정도로 엄청나다. 퍼퓸 링을 다 찍었다면 독안개를 쿨타임 때문에 못 쓰는 상황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1, 3, 5타째에 중독을 걸어 평타 한 번에 3중첩까지 가능하며 독전갈과 연계하여 평타+독전갈+평타로 순식간에 5중첩을 채워 킬링 블러썸으로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게다가 평타 자체의 대미지도 무시 못할 수준이다.

언커먼 3링 기준 쿨타임 27% 감소에 평타 타격 시 독안개의 쿨타임이 0.9초 감소하게 되는데 쿨타임 감소가 체감이 많이 되며 독안개의 쿨타임이 굉장히 많이 줄어들어 후반 한타에서 거의 항시 버프를 유지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퍼퓸 링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퍼퓸을 킨 상태에서 벽에 붙은 채로 평타를 써도 독안개 쿨타임이 감소한다.

2015년 7월 23일 패치로 포이즌 퍼퓸 버프 중 평타 경직이 20→10으로 반토막이 났다.

5.5 Shift + LC : 독전갈

손에서 독액을 뽑아내 던집니다. 날아간 독액이 바닥에 닿으면 전갈처럼 변형되어 범위 내의 적을 추적해 공격합니다. 다운된 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타격된 적은 중독이 1중첩 걸립니다.	쿨타임 : 4초
200 + 1 공격력 사정거리 : 700	대인 1.00 건물 1.00

잘 봐. 찰밥

상대를 추적하여 높이 띄우는 기술. 공개된 영상에선 연습장 기준 대략 1칸 정도의 유도성을 지닌다.

적을 추적하여 유도된다는 특성을 이용하여 엘리의 별모래 폭죽처럼 시야확보가 안되는 안개지역 같은 곳에 던져서 적을 체크하거나 장애물 뒤에 있는 적을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직격되지 않을시 바닥에 닿고 적에게 유도되어 공격할때까지 약간의 텀이 있기 때문에 다운된 적에게 바로 맞추지 않고 옆에다 독전갈을 쓴뒤 적에게로 걸어가서 독전갈이 적을 공격하는 순간 잡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막내사원의 탄야 소개 영상에서도 나온 내용으로 영상에서는 독안개-독전갈-잡기 콤보가 소개되어 있다.

탄야의 다른 스킬처럼 투사체의 속도가 빠른 편이 아니고 정확히 적을 맞추지 않는 이상 바닥에 퍼진 다음 독전갈이 적에게 달려드므로, 공격 간의 텀에 상대방이 피해버리거나 다운 무적등에 의해 안 맞는 경우가 잦다. 데미지는 평범한 편. 또한 이런 유도되는 스킬이 다 그렇듯이, 때리라는 적은 안때리고 철거반이나 립을 때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그 유도력이라는 것이 주변에 적이 있으면 확정적으로 추적하고, 그 범위도 다운기치고는 넓어서 적의 무빙을 무력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래저래 나이오비의 불놀이보다도 더 자주 사용될 기술. 탄야의 알파.

판정이 류탄과 상당이 유사하다. 바닥에 닿으면 일정시간후, 혹은 적을 추적하여 폭발하지만, 벽 등에 튕기는 것도 가능하고, 각류탄처럼 각전갈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서 안개지역 뒤에서 아군을 노리는 적군을 확실하게 히트시킬 수 있다. 또한 각도만 잘 맞으면 센터 언덕이나 2칸 상자 등을 넘길 수 있지만, 적당히 쓰면 넘어가지 못한다. 이는 구형번개와 비슷한 점.

알게 모르게 탄야의 성능에 일익을 담당하는 기술이다. 쿨타임은 고작 4초면서 괴랄한 유도성능으로 근처에 뿌리면 다 맞고 눕는데다가 중독 중첩까지 쌓이니 그야말로 만능 기술. 원캐가 가진 다운기 중에서는 최고의 유틸성을 자랑하는 스킬. 써보면 타겟팅 호밍 스킬인 붉은 개보다 체감상 명중률이 높다.

가끔씩 이미지렉이 일어나면 전갈이 전장에 그대로 남아있는데, 이건 다른 몇몇 스킬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독전갈이 문제가 되는 게 이게 쌓이면 엄청난 렉을 유발한다. 한타가 일어났는데 거기서 렉이 걸리면, 그 후론 계속 그곳 근처만 가도 렉이 걸린다.

2015년 5월 28일 업데이트로 사정거리가 감소됐다. (800 → 700)

5.6 F : 라스트 키스

적에게 치명적인 키스를 하여 공격합니다. 기술이 끝날 때까지는 무적입니다.	쿨타임 : 5초
200 + 1 공격력	대인 1.00

좋은 꿈, 꾸렴! 좋은거 뿌려!

움짤을 보고 두근거린 사람이 있을 것이다. 공홈에 올리면 잘리는 움짤 지건

하랑의 잡기처럼 적을 잠깐 홀딩시킨 후 전방으로 살짝 날려보낸다. 독안개가 없을 때, 즉각 대처가 가능한 제이 같은 캐릭터에게 상당히 취약하다.

직접적인 키스가 아닌 자신의 입에 갖다 댄 손가락으로 상대를 만지고, 상대는 서서히 독성반응을 보이다가 떨어져 나간다.

5.7 Space : 독안개

몸을 독 안개로 바꾸어 지정한 위치로 이동하여 범위 내의 적을 빠르게 5중첩까지 중독시킵니다. 독 안개 상태에서는 우클릭 혹은 Space 클릭의 추가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우클릭을 할 경우 안개를 터트려 적을 공격합니다. 공격당한 적은 중첩 상태에 따라 추가 데미지를 받은 뒤 중독 상태가 초기화됩니다. Space 클릭을 할 경우 안개를 터뜨리지 않고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며 A ,D키를 눌러 나타날 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기술이 끝날 때 까지는 무적입니다.	쿨타임 : 30초
50 + 1.5 공격력 중독 1~4중첩 추가데미지 30 + 0.3 공격력 중독 5중첩 추가데미지 60 + 0.6 공격력	대인 1.00 건물 1.00

손 대지마!

지정한 위치로 순간이동하며 기술이 끝날 때까지는 무적상태가 된다. 이동한 곳에는 비룡재천과 비슷한 범위의 독안개가 깔리게 되며 독안개 내의 적에게는 최대 5중첩 중독이 걸리게 된다.

우클릭 시 독안개를 터뜨려서 범위 내의 적들에게 다운 공격을 하며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다. 고정 데미지는 낮지만 공격력의 반영 비율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링을 투자할 경우 왠만한 서포터 주력기 수준의 딜이 나오게 된다. 공격력 400 기준으로 대략 320+1.6(공격력) 계수의 스킬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중독 중첩 횟수에 따라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애당초 독안개에 닿으면 5중첩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짧기때문에 굳이 미리 중독을 걸 필요는 없다. 독안개 상태에서 스페이스바를 누를 경우 피니쉬 공격 없이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고, A or D키를 누른 상태에서 스페이스바를 누를 경우 독안개를 기준으로 좌 or 우로 이동한다. 독안개 상태에서 에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숙련만 된다면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 가능하다. A or D키로 이동 시에는 약간의 딜레이가 추가되며 이 이동은 블링크와 같은 고속이동 판정이기 때문에 사용 시 주의를 요한다.

중독 5중첩을 걸어 주력기나 궁극기의 데미지 증가를 노리거나 적들에게 파고들어 다운 공격으로 진영을 와해시키는 등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스킬은 특히 1대1에서 빛을 발하는데 무적상태에 돌진 기능이 있고 다운 판정까지 가능하여 탄야의 콤보와 근캐 대처의 핵심으로 여겨지고 있다. 독안개로 적을 눕히고 독전갈-라스트 키스 콤보를 이어갈 수 있고, 적이 스킬을 사용하는 타이밍에 빠르게 접근하여 5중첩을 시킨 뒤 적이 후딜일 때 독안개를 해제하고 역관광을 시키는 등 파일럿의 역량에 따라 무궁무진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이걸 초보자가 적재적소에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어렵다. 탄야의 높은 난이도에 한몫하는 기술.

그러나 적이 독안개 장판을 보고 도망갈 수 있다는 점과 이후 독안개 상태에서는 움직임이 제한된다는 점은 꽤나 뼈 아프게 작용하는 단점. 거기다가 탄야는 근캐가 아니기 때문에 2~3선에 진입한 적을 처리하는 것이 아닌 이상 독안개로 무리하게 딜을 넣거나 진형을 붕괴시키려고 하는 행동은 킬이 보장되지 않은 이상 다이브를 하는 꼴이다. 그야말로 양날의 검. 이 스킬이 한타에서 탄야가 생존기를 유일하게 쓸 수 있는 스킬인 만큼 확실치 않으면 독안개로 승부를 걸지 말자. 또한 아무리 유용한 생존기의 활용법들을 모아놓은 기술이라고 하더라도 하위 호환에 불과하기 때문에 적절히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에 따라 맞춰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변이나 엘윈의 손길처럼 잠시동안 무적이 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생존기로서 사용할 수 있고 킬힐이나 섬광궤적처럼 순간이동 회피기로 사용이 가능하다. 최대 사거리에 독안개를 쓴 뒤 바로 이동하는 방향쪽으로 스페이스바를 눌러 해제하면 상당한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이는 어지간한 돌진기 사거리 정도 되며 라이트닝 스텝이나 뇌보법보다도 긴 거리이다. 다만 이 스킬들과의 차이점은 이쪽은 선딜이 약간 더 긴 대신 움직이는 동안 무적상태로 이동할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독안개는 고각이 가능하기 때문에 숙련된다면 번지용이나 난간이나 상자를 타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무적시간이 그리 길지 않아 변이처럼 활용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으며 다른 회피기와는 다르게 앞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직접 에임을 조정해야 하며 선후딜이 은근 체감되므로 캔슬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참고로 상태이상에 걸린 중에 독안개로 변하면 전부 해제 된다. 유일한 화피기이므로 죽기 직전이 아닌경우가 아니면 쓸일은 적겠지만 알아두면 좋다.

이 스킬도 엄연한 근거리 판정 스킬이기 때문에 섬광의 원무나 비단향꽃무 등을 끊어버릴 수 있지만 마찬가지 이유로 심안도나 케이스 오버에 반격당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그런데 어째선지 근거리엔 별 갯수가 없다)다만 대놓고 쓴 카운터라면 스페이스바로 공격을 하지 않고 회피해서 피할 수는 있다. 상황에 따라 가만히 있다가 카운터가 끝나면 터트리는 것도 답일 수 있다.

쿨타임은 30초로 꽤 긴 편에 속하지만 독안개 링이 자주 채용되는 편이기도 하며, 포이즌 퍼퓸으로 쿨타임을 줄일 수 있다. 특히 비전투 중에 포이즌 퍼퓸 사용 후 센티넬이나 철거반을 타격하여 독안개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 해두도록 하자.

2015년 5월 28일 패치로 독안개로는 장애물이나 오브젝트를 넘어갈 수 없게 되었다. 때문에 완벽하게 킬힐 같은 순간이동기로 사용하는데는 무리가 있으며 섬광궤적 같은 무적 기능의 고속이동기 정도로 사용해야 한다.

2015년 9월 17일 패치로 추가 조작을 하는 데 0.6초의 지연 시간이 생겼다. 이걸로 시전한 뒤 바로 폭발하지 못해서 적이 어느 정도 반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여담으로 터트릴 때 대사는 '잘 가렴.'이다. 터지는 소리에 묻혀서 '잘 봐'로 알고 있는 유저도 있는 듯.

무선딜 무적이동&범위형 근거리 다운공격&회피 라는 특징 덕분에 탄야의 대인 성능을 뒷받침해주는 든든한 SP기술이다. 이 기술이 있어서 근캐와의 근접전, 원캐와의 중거리 전투, 기상 공방, 기술 회피 및 도주를 비롯하여 온갖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원딜임에도 근캐와의 정면 승부가 두렵지 않은 이유 중 하나. 운이 좋다면 위기 상황에서 다수의 적을 넘어뜨려 불리한 상황을 뒤집어버릴 수도 있다. 긴 쿨타임이 단점이지만 그 활용도 자체는 탄야 유저들도 아쉬움이 없는 고성능 기술.

5.8 Scroll : 검은 숨결

일정 시간 동안 치명타를 조금 증가시키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치명타 +5%

어디선가 장미를 꺼내곤 자신의 능력을 써서 가루로 만들어 날린다. 빗자루로 바닥을 쓰는 듯한 소리가 나는데 생각보다 소리가 상당히 커서 사용 시 주의해야 한다.

5.9 E : 죽음의 여신

몸을 독액으로 바꾸어 녹아내렸다가,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공중에서 느리게 움직일 수 있으며 좌클릭으로 최대 네번 독액을 날릴 수 있습니다. 날아간 독액은 밟은 적을 느려지게 하는 독지대를 생성하며 퍼지고, 독액대가 퍼질 때 타격된 적은 중독이 2중첩 걸립니다. 좌클릭을 반복하면 이 전에 생성된 독지대를 폭발시키고 새로운 독지대를 생성합니다. 좌클릭을 최대 횟수까지 사용하거나 유지 시간 도중 우클릭을 하면 넓은 범위에 독의 폭발을 일으키는 마지막 공격을 합니다. 마지막 공격에 타격된 적은 중첩 상태에 따라 추가 데미지를 받은 뒤 중독 상태가 초기화 됩니다. 스킬 사용 중에는 슈퍼 아머 상태입니다.	쿨타임 : 110초
독지대 생성 : 40 + 0.1 공격력 독지대 폭발 : 120 + 0.3 공격력 마지막 공격 : 60 + 0.15 공격력 마지막 공격 범위 : 400 중독 1~4중첩 추가데미지 : 60 + 0.15 공격력 중독 5중첩 추가데미지 : 400 + 1 공격력 최대 높이 : 600	대인 1.00 건물 1.00

시작해!

천지창조 오오 여신님 오오

좌클릭을 하면 독액을 발사하며, 바닥에 닿으면 주위에 독지대가 펼쳐지고, 독지대 범위 내의 적에게 타격과 함께 중독 2중첩을 건다. 독지대는 잔류하며 이동속도를 느리게 하는 효과가 있다. 패치 전엔 독지대가 이미 존재하는 상태에서 다시 좌클릭을 하면 기존의 독지대가 폭발하며 범위 내의 적에게 데미지를 주고 띄웠었지만, 패치 이후로 띄우기 판정이 없어졌다. 적들을 묶어놓는 기능은 약해졌지만, 서있는채로 풀타를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범위 안에 들어온적을 확실하게 전광판으로 보내버릴 수 있게 되었다. 5중첩시 카인의 저격 한 방보다 조금 약한 수준의 '추가'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마지막 타격에서 피가 뭉텅이로 빠진다.

우클릭을 하면 그 즉시 넓은 범위에 적에게 강력한 폭발 데미지를 주는데, 여기에 쌓여있는 독 중첩을 모두 소모하면서 추가 데미지도 준다. 유지시간 내에 우클릭을 못했을 경우엔 그냥 착지.

기술의 이동속도가 굉장히 느리고 높이가 다른 비행 궁에 비하면 대략 상자 오브젝트 4개 정도 쌓은 높이 정도로 훨씬 낮기 때문에 몇몇 소수의 캐릭은 탄야를 노릴 수 있다. 때문에 기습적으로 사용하거나 안정적으로 딜할 곳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체적으로 제자리 안착 특성에 슈퍼아머, 진형 붕괴 기능등을 보아 공격적인 형태의 머큐리 글로브라고 보는게 맞을듯. 머큐리 글로브가 진형 붕괴와 마킹에 중점을 두었다면 죽음의 여신은 딜링에 더 치우쳐 있다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사용할 때 사운드가 거의 나지 않아서 적 입장에서는 갑자기 바닥에 깔린 장판에 멘붕할 수 있으며. 수틀리면 바로 우클릭을 이용해 원딜 진영을 붕괴시켜버릴 수 있다. 심지어 데미지도 높다. (탄야 유저들은 절대로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스킬의 활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최대한 많은 적에게 중첩을 걸어 한꺼번에 폭발시키는것과 다른 하나는 적 캐릭터에게 1중첩을 걸어놓고 2번 타격 > 우클릭 타격으로 빠르게 5중첩 데미지를 줘서 폭발시키는 것이다. 전자의 경우 많은 적에게 중첩을 거는게 쉽지는 않지만, 폭발적인 광역딜로 한타를 뒤집을 수 있고, 후자의 경우 궁이 패치이후로 다운기능이 상실되었기 때문에 상대방이 시야에서 벗어나기전에 최대한 빨리 5중첩 대미지를 넣어야하는데, 1중첩만 걸려도 작은 독액을 3번이나 발사할 필요없이 2번만 발사하고 피니쉬를 날릴 수 있기 때문에 상대 팀의 주요 전력을 확실하게 없애는데 도움이 된다. 5중첩 막타의 데미지가 충분히 세기 때문에 이미 5중첩이라면 굳이 작은 독액을 더 날릴 필요는 없다.

하지만, 단점도 있는데, 일단 궁 사용후 의외로 시야가 넓게 제공되지 않는다. 게다가 이동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적이 시야 밖으로 빠져나간다면 다시 오지 않는 이상은 그 대상에게 딜을 넣는 건 포기해야 한다. 에임 전환속도도 느리기 때문에 광속돌진기로 한 번 장판을 피한 캐릭터를 다시 마킹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정리하자면 혼자서 다 해먹을 수 있는 마를렌과는 달리 팀원의 도움이 필요한 궁극기. 뚜벅이 캐릭 상대론 그런 거 없다. 농락의 시간

그리고 위로 올라가 눕기 전까진 슈퍼아머 상태가 아니므로 올라가는 도중 사용자의 실수로 오브젝트나 벽 위에 펼쳐진 비구름이나 가시밭에 걸릴 경우 얄짤없이 캔슬되어 버린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올라가는 도중 천장이나 오브젝트에 걸릴 경우 더 올라가지 못하고 그 자리에 바닥을 깔고 누워버린다. 공성전에서는 주로 터널에서 교전시에 실수로 일어나며 섬멸전에서 박스뒤에서 쓰려다 애매하게 나온 상자에 걸리는 경우도 가끔 있다. 이런 경우에는 고도가 엄청 낮은데다 엄청나게 느리기 때문에 상대 원거리 캐릭터들의 좋은 코인수급원이 될수있으니 재빨리 피니쉬를 날리고 내려오는게 좋다. 또한 죽음의 여신을 사용한 탄야 바로 아래로 갈 경우, 탄야의 시점이 고정되어버리기 때문에 자기 아래에 뭐가 있는지 미니맵을 보지 않는 이상 절대 알 수 없다. 물론 죽음의 여신이 마구 날아오는 상황에서 탄야 바로 아래로 가기에도 힘들 뿐더러, 대부분의 탄야가 궁 사용 후 낙하지점으로 떨어진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큰 장점은 되지 않지만, 만약 탄야가 자기 근처에서 궁을 썼다면 반격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아래쪽에다가 궁 막타 쓰면 그런거 없고 죽는다

이외에도 카운터가 많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방울가두기나 거미지옥, 원더홀 같은 잡기가 대표적으로 위험한 기술이고, 유성창이나 유성낙하, 천둥벼락 같은 z축이 높은 궁극기 역시 도핑할 시간도 없이 산화당할 수 있다. 공중에 둥둥 뜨는데 이속도 느려서 저격과 머큐리에도 취약하다. 용성락은 찍기 전에 우클릭으로 캔슬해서 피할 수 있으므로 로라스와의 심리전이 된다. 위치를 잘못 잡으면 글래머러스 빔에 죽을 수도 있다. 자리를 잘못 잡으면 하늘로 솟아오르는 제압부나 붉은개, 서생원 맞고 떨어지거나 박쥐폭풍에 순식간에 격추당할 수도 있고 아예 트리비아는 대놓고 아이컨택트를 하면서 박쥐난사로 죽이기도 한다. 강투창이나 분열창에 맞고 훅 갈 수도 있고 타라의 공간발화 또한 무시할수 없다. 일반 공발은 사거리가 닿지 않지만 임팩트를 사용하면 사거리가 길어지기 때문에 맞을수 있다. 딱밤 4대 맞고 리타이어 또한 모든 스킬을 캔슬하는 허리케인 블래스터도 조심해야한다. 밑에 아군 철거반이나 캐릭터가 있는데 루시가 반월을 던지면 하늘로 솟구치는 부채에 허리가 부러질 수도 있다. 물론 뜨는 높이가 고정이니 언덕꽃무도 조심해야 한다. 심지어 위치와 상대의 실력에 따라서는 벨저가 골치아파 질 수 있는데 정말로 잘하는 벨져들의 경우에는 섬광의 유도판정을 이용한 난간타기 이후 격류베기를 통해 궁쓰던 탄야를 그대로 격추시켜 배달해버리는 흉악한 짓거리를 해버리기도 한다(...). 이렇게 격추당했다면 얌전히 죽어주자.

릭도 조심해야 하는 상대 중 하나다. 빅뱅은 큰 걱정은 되지 않지만, 문제는 데스 스타다. 공트리를 탄 릭의 데스 스타를 맞으면 일반적으로 1티를 탄 탄야의 체력은 거의 바닥이 되기 마련, 그 상황에서 평타까지 맞게 된다면 거의 무조건 죽는다. 게다가 데스 스타든 평타든 모두 좌표 생성형 스킬이다 보니 어디서 릭이 공격을 하는지도 파악이 잘 되지 않다보니, 만약 릭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무조건 탄야가 지기 마련이다. 물론 앞의 이야기는 릭을 먼저 물지 못했을 경우. 만약 탄야가 궁으로 릭을 먼저 물기 시작했다면 릭은 100% 스킬 다 맞고 공간이동 능력자 맞아? 빈사상태가 된다.

예전에는 고지대에서 궁을 쓰면 더 높게 올라가기 때문에 잡기스킬이나 원딜들의 공격에는 어느정도 안전 했었지만 2015년 9월 17일 패치 이후로 떠오르는 최대 높이가 고정 됐기 때문에 이제는 높은 위치에서 궁극기를 사용해도 공격을 받을 수 있다. 거기다 클레어가 디펜시브 프리즘을 바로 밑에 설치 후 공격한다면 프리즘에 반사된 레이저를 모조리 몸으로 받으며 돌연사 할 수 있다...

글빔 저격은 탄야를 순삭시키지 못했다면 바로 카운터공격을 할 수 있으므로 카운터를 노릴 만한 캐릭터가 적에 있다면 충분히 대비를 해두자. 보통 둘 다 극공이라 순삭되겠지만 다행인 점은, 탄야는 앞으로 나서는 원딜이 아니고 들어오는 근캐 카운터에 특화되어있기 때문에 적 원딜에게 직접적으로 노려질 위험이 낮다는 것이다.

궁 모션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는데, 여유롭게 사냥을 즐기는듯한 모션이 탄야와 잘맞는다며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학원나오고 실직해서 방에 널브러져 티비보는 백조니트 자세랑 똑같다며(...)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도 있다. 조커팀도 아예 수능 직후 나온 요약 매거진에서 전투 중에 TV보는 자세로 누울 줄 아는 여유있는 여자라고 자학을 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적팀에 로라스가 용성락을 쓰고 내게 찍는다 싶으면 바로 우클릭을 누르자. 공격을 끝내고 낙하하기 전 모션은 무적판정이다.

참고로 피니쉬 어택 후 내려올때 착지가 가능한 구간이 있으면 무적판정의 위치 이동을 하는데 만약 아무것도 없는 낙하구간이라면 무적판정 없이 수직낙하한다.

한 가지 특이한 점이 있다면, 죽음의 여신 독액은 '조준유도' 설정 여부와 상관 없이, 에임 주변의 적의 위치에 떨어진다. 즉, 바닥을 찍었는데 그 주변에 있는 적의 위치로 독액이 날아간다는 의미다. 언뜻 들으면 좋아 보이지만 이는 대부분의 경우 단점으로 작용한다. 예를 들어 적 세 명이 삼각형 형태로 약간의 간격을 둔 채 모여 있다면, 에임을 세 명 사이의 바닥에 두고 독액을 날려 세 명을 동시에 맞춰야 하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에임에 가까운 적 하나에게 독액이 자동으로 유도되어, 나머지 둘을 놓치게 된다.

그뿐인가, 적들은 시시각각 뽈뽈대며 흩어지고, 숨으려고 하고, 심지어 역관광의 기회를 엿보기도 한다. 그러므로 범위가 비교적 좁은 좌클릭 독액으로 여러 명의 적을 맞추는 상황은 상당히 드물게 나온다. 죽음의 여신을 켰는데 여러 명의 적들이 보기 좋게 모여있을 땐, 너무 좌클릭으로 욕심부리지 말고 재빨리 우클릭을 연타하여 최대한 많은 적을 띄우는 게 낫다. 물론 그것만으로 킬을 따는 건 어렵겠지만, 체력이 바닥난 채 다운된 다수의 적들을 아군들이 알아서 처리해줄 것이다. help! help! help! 날 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빠르게 이동하는 적을 노릴 때에도 독액이 자동 유도 된다는 특징은 난점으로 작용한다. 달아나는 적의 위치를 예상해서 독액을 날려 봐야, 독액은 '발사한 순간의 적 위치'로 유도 되어 날아간다. 독액에 바닥에 닿을 때면 적은 이미 독액의 끄트머리를 빠져나오고 있다. 쉽게 말해 죽음의 여신은 예측샷이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게임 후반에 이런 상황이 종종 나오는 편.

2016년 3월 24일자 업데이트로 독액 발사 횟수(4회→3회), 독지대의 폭발 판정이 변경(다운→경직), 독액 타격 경직이 감소(50→25) 되는 대신 중독 중첩 횟수가 변경 되었다.(1회→2회) 이 업데이트로 인해 궁을 쓰고 독액을 3번 맞추면 5중첩이 걸리게 되었다. 다만 판정이 다운에서 경직으로 변경 되고 타격 경직이 감소 되었기 때문에 적이 뚜벅이면 이동 경로를 예상해서 독액을 맞추면 되지만 회피기나 돌진기가 있는 캐릭터를 상대로 독액을 3번 이상 맞춰서 5중첩을 쌓는게 그리 쉽지는 않을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패치로 인해 기존 궁링을 빼고 퍼퓸링, 독안개링이 거의 강제로 채용됐던 예전과 달리 궁유닉 + 맥시머로 어마무시한 광역 딜이 가능하게 되어 어느정도 고려해볼만한 가치가 생겼다. 말이 광역딜이지 써보면 1인궁만 쓰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초창기엔 여러모로 사기급 궁극기 반열에 드는 기술이었지만 16년 9월 15일 현재 안좋은 궁극기를 논할때면 심빛 다음으로 자주 거론되는 수준에 이르렀다. 한명에게 5중첩을 거는게 아니라면 딜량이 낮기때문에 광역딜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워졌고 뜨는 높이가 고정되고 유저들이 탄야를 상대하는것에 익숙해짐에 따라 높이 조절이 가능한 원거리 기술 모두가 카운터가 되었다. 궁으로 적 원딜을 견제하기는 커녕 오히려 탄야가 견제를 받는수준. 덕분에 게시판 등지에선 예전에는 꿈도 못꾸던 죽음의 여신 상향이 자주 언급되고 있다.

6 평가 및 운영법

중독을 기반으로 하여 강력한 폭딜을 내는 원딜러. 중독 5중첩을 쌓지 않더라도 원딜이나 근딜에게 이 정도는 대단히 아프며, 5중첩이면 탱커도 녹일 수 있는 강력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포이즌 퍼퓸을 킨 상태에서는 데미지도 데미지지만 평타의 경직률이 환장할 정도라서 이속이 느리면 아예 멈추다시피 할 정도로 적을 견제해줄 수 있다. 사거리가 짧고 광역 공격을 하는 기술이 없다고는 하나, 이 단점도 궁극기가 있어서 어느 정도는 상쇄가 된다는 것도 위안거리.
유의할 점은 독안개의 커맨드가 다소 복잡하기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다. 그리고 독안개 자체에 약간의 선딜이 있기에 무작정 쓰려다간 캔슬될 수도 있으며, 한 번 독안개가 빠지면 다른 탈출기가 없기에 그대로 끔살 확정이다. 또한 순간 폭딜과 지속 딜링이 모두 가능하긴 하지만 지속 딜링의 대부분은 포이즌 퍼퓸에 의존하므로 포지션 선정에도 신경을 써줘야 한다.

6.1 장점

• 괴랄하게 강력한 화력

안정적으로 딜링을 넣을 상황이 나온다면 탄야의 딜링은 원딜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다. 근딜이 모든 스킬을 쏟아부었을 때의 화력에 필적하며, 어쩌면 그 이상. 거기에 강력한 중독 데미지마저 있으니 탱커도 그냥 녹여버리는 수준. 궁극기의 대미지도 유틸성을 강조한 스킬답지 않게 꽤 높다. 특히 후반에는 포이즌 퍼퓸 장신구의 쿨타임 감소 효과로 거의 상시 버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최상위의 화력에도 불구하고 현자타임이 거의 없다.요즘엔 독안개링이 정석..

• 강력한 1:1 대인능력

원캐이지만 근캐에게도 꿇리지 않는 1:1을 펼칠 수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독안개와 퍼퓸 평타의 무자비한 경직, 투사체 타입의 스킬셋 덕분. 평타 후 독전갈이 거의 확정으로 들어가며 맞고 눕는 순간 폭딜이 들어간다. 평타는 투사체가 두 개로 나가기 때문에 체감 명중률도 의외로 높은 편이다. 독전갈은 착탄 후 추적 기능이 있어 근캐의 무빙을 무력하게 만든다. 특히 독안개는 1:1에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데, 적을 눕히고 적의 기상타이밍에 사용하여 독을 5중첩 시킨 후 적이 일어나자마자 폭발시키거나 즉시 독안개를 해제한 후 잡기-킬링 블러썸으로 연계하여 그대로 끔살시킬 수 있다. 대부분의 원캐는 골목길 등에서 근캐와 마주치면 일방적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데, 탄야는 독안개 덕분에 오히려 근캐를 관광보낼 수 있다. 궁극기 역시 공중으로 뜨기 때문에 적과 정면으로 대치한 상황에서는 절대적인 우위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또한 포이즌 퍼퓸 시전 시에는 5연타가 기존 평타와 같은 경직으로 들어가므로, 경직에 약한 적일 경우 아무 것도 못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먼저 맞고 시작해도 일어날 수만 있다면 기상 독안개로 바로 역공을 펼칠수 있으며 상대의 기상 타이밍에는 퍼퓸평타의 5연발 평타 깔아두기로 상대에게 반격할 틈을 주지 않는다.

• 모든 탱커의 카운터

탄야 역시 다른 캐릭터처럼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고 엄연히 단점이 존재하지만, 탱커를 상대하는 상황에서는 그 단점들이 대부분 상쇄된다. 게다가 포이즌 퍼퓸의 5연발 평타가 어마어마한 경직을 자랑하기 때문에 다른 아군의 도움 없이도 탱커를 확실하게 무력화할 수 있으며 마음만 먹으면 탱커 하나에게 5중첩시킨 후 궁극기를 시전해서 단 한 번의 딜사이클로 적 탱커를 보내버린다. 다른 안티탱커 캐릭터인 나이오비 등과 다르게 이쪽은 평타와 독안개로 1:1마저 강력하기 때문에 탱커의 역할이 중요해 탱커를 먼저 녹이고 시작하는 현 메타에서 당당한 1티어 원딜로서 활약하고 있다.

• 궁극기 죽음의 여신의 단점 상쇄

죽음의 여신은 공중 폭격이기 때문에 장거리 전에 불리한 탄야가 지형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고 상대의 원거리 딜러라인을 직접 파괴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 공격범위도 준수하기 때문에 광역딜 또한 어렵지 않다. 게다가 죽음의 여신은, 머큐리 글로브처럼 발동된 것 자체로 적의 공세를 소극적으로 만들 수 있어 견제력도 좋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죽음의 여신을 통해 탄야는 잘만 한다면 긴 사거리+광역딜링+단일폭딜+지속딜링+방어무시 도트데미지+최상급 회피기를 모두 두루 갖춘 완전체 원딜이 된다. 한 마디로, 적이 죽음의 여신을 카운터 칠 수 없는 환경만 받쳐준다면 캐릭터의 단점들을 상당수 상쇄할 수 있다.

6.2 단점

• 난해한 수준의 운영 난이도

스킬 모두가 각자 고유의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 상호작용하게 되는데 모든 스킬의 성능을 끌어올리려면 그 난이도가 엄청나다. 언제나 독 중첩수를 의식해야 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한타에서 독을 더 중첩시킬것인지 바로 터트릴 것인지 잘 판단해야 한다. 다운기인 독전갈의 경우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하지만 투사체의 속도가 느려 맞추는 데 애를 먹을 수 있으며 독안개의 경우 회피기 중에서도 매커니즘이 복잡하고 적에게 맞기전에 방향을 정한 후 먼저 써야 유효하기 때문에 사용 난이도가 높다. 각각의 스킬들의 장단점과 다른 스킬과의 연계를 늘 생각해야 하므로 운영 난이도가 매우 높으며 상급자용 캐릭터라고 할수 있다.

• 떨어지는 공성능력

기본적으로 타워에는 중독이 안 걸리기 때문에 타 원딜보다 공성능력이 떨어진다. 사거리가 짧고 공격 범위가 좁으며, 지형무시 스킬이 없다시피 한 점도 한 몫 한다. 공성 최약체인 빅터나 루시보다 조금 나은 수준. 사이퍼즈에서 공성력은 곧 성장력을 의미하므로 원딜인데도 공성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성장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이다. 그렇게 초반공성/라인전에서 밀리고 레벨링이 적에게 밀리는 상황이 온다면 죽음의 여신의 딜링 능력은 현저히 떨어질 것이고 광역 딜링이 효과를 못내는 만큼 상쇄되던 탄야의 단점이 부각될 수 있다.

• 사거리가 짧고 탄속이 느린 투사체 위주의 스킬들

주력기인 평타와 킬링 블러썸은 일직선 투사체이며 다운기인 독전갈 역시 투사체인데다가 공격속도가 매우 느리다. 또한 고각스킬이나 좌표 생성형 스킬이 존재하지 않을 뿐더러 전체적인 스킬 사거리는 그다지 길지 않아 약간 앞선에 서게되어 프리딜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즉, 폭딜 능력은 뛰어나지만 그 장점을 제대로 살리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죽음의 여신은 그마나 공중폭격이지만 이것 역시 엄연한 투사체라 성채에 막힌다(...) 게다가 공중에서 투사체를 직선으로 쏘는 방식이기 때문에 구석구석에 숨은 적을 노리기도 어렵다.

그리고 이러한 사정거리 문제로 릭이나 하랑 같이 사거리가 길면서 딜레이까지 짧은 적과의 대치에서는 힘을 쓸 수가 없다. 타이트하게 진행되는 상위티어에서는 들어오는 근캐만 카운터하는 탄야기 때문에 크게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나, 대강 진행되는(...) 저랭존과 공방에서는 적 원캐와 마주칠 일이 왕왕 생기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 많은 죽음의 여신 카운터

죽음의 여신 높이 고정 패치 이후 더욱 두드러진 단점. 로라스, 트리비아, 카인, 드렉슬러, 클레어, 마를렌, 카를로스, 히카르도, 피터, 루시, 릭 등을 상대할 땐 궁극기 사용 전 포지션 선정에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상기한 적들이 있을 때, 주변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는데 궁을 켜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그 중에서도 틀비, 카인, 마를렌은 위치에 구애받지 않고 맞궁만 켠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탄야를 내려오게(혹은 코인으로 산화하게) 만든다. 그 외의 상대는 아군끼리 긴밀하게 진형을 굳혀서 시야가 잘 확보된 채 싸우고 있다면 큰 문제는 되지 않으나 판이 난전 분위기로 흘러가거나 여러 문제로 인해 시야 확보가 잘 안 되면 매우 위험해진다. 말 그대로 죽음의 여신이 될 수 있다.

운이 굉장히 나쁘면 도약 파운딩에 철거당할 수도 있다. 영상 3:18

• 수동적인 딜링 구조

탄야의 딜링 구조는 탱커가 물어 온 적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데 특화되어 있어 적이 무리해서 아군 진영으로 들어오지 않는 이상 능동적으로 딜을 넣는 것이 매우 힘들다. 앞서 말했듯 탄야의 스킬들은 원딜치곤 사거리가 짧고 대부분이 투사체 위주인데다 탄속까지 느려 적극적으로 나서 딜을 넣겠다는 건 과장 좀 보태 "던진다"는 것과 다름없다. 그나마 가장 능동적인 스킬은 궁극기인 죽음의 여신 뿐인데 이마저도 적들이 충분히 파고들어왔거나 아군 탱커가 적 진영을 엉망으로 만든 후 마무리로 사용했을 때 진가를 발휘하는 스킬이다. 이 때문에 타 원딜들보다 팀원 의존도가 많이 높은 편이며, 다른 캐릭터들보다 간을 좀 더 잘 봐야 한다. 탄야는 이런 특징 때문에, 개인 플레이의 경향이 강하고 역할 분배가 불분명한 중하위권에서는 빛을 발하지 못하는 편이다.

공성력을 제외한 대부분의 단점들은 소통이 원활한 5인파티나 알아서 잘하는 최상위티어에서 해결된다.

6.3 공성전

중독이라는 고유의 상태이상을 활용하여 적에게 독을 중첩시키고 이를 폭발시켜 적을 제압하는 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다른 안티탱커 캐릭터인 나이오비나 자네트와는 다르게 방어력 무시보다 순수한 깡딜만으로 적을 제압한다는 것이 이 캐릭터의 큰 매력이다. 데미지가 원딜중 최상위권이며 후반에는 포이즌 퍼퓸의 쿨타임이 상당히 줄어 딜로스의 개념이 희박하기 때문에 강력하나 궁을 제외하면 광역기가 없고 딜각을 잡기 힘들다는 것이 발목을 잡는다.

직선으로 오브젝트를 발사하는 스킬셋, 무적 이동+다운 공격이 가능한 독안개 덕에 근캐 앞에서 기죽지 않고 정면 승부를 펼칠 수 있다. 좌표 지정형 공격은 빠르게 달려오는 근캐를 막기엔 역부족이지만 '깔아두는' 투사체들을 피하며 달려올 수 있는 근캐는 많지 않기 때문. 탄야의 '거미줄'에 걸려든 근캐는 높은 경직과 데미지로 고생하게 된다. 단 짧지 않은 선딜레이와 다소 좁은 공격 범위, 미묘한 사거리를 갖고 있어 대원캐전은 불리하다. 정면 승부의 와일드카드인 독안개를 늦지 않게 사용하는 것이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상대 팀에 하랑, 릭, 리사 등 멀리서 선빵을 잘 치는 원캐가 있다면, 특히 주의하며 시야가 확보된 곳을 위주로 움직여야 한다.

적 앞에서 넘어졌는데 퍼퓸은 꺼져 있고 독안개도 없는 상황이라면 매우 곤혹스러워진다. 빠르게 움직여서 도망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상대가 근캐라면 그것도 여의치 않을 것이다. 당황하지 말고 일어난 뒤 그 자리에 서서 평타를 날리고 바로 블러썸으로 이어주자. 기상무적 덕에 평타까지는 확정적으로 발사가 되며, 고정 평타는 무빙 평타에 비해 후딜레이가 짧기 때문에 상대가 틈을 보인다면 블러썸이 들어갈 수 있다. 엑셀레이션이 있다면 더 좋다.

독전갈은 투사체라는 특성 및 짧은 쿨타임과 유도성능 덕에 '일단 날리고 본다' 싶을 수준으로 사용 빈도 및 활용도가 높은 스킬이다. 주변의 시야가 빈 곳에서 적이 튀어나올 느낌이 든다면 한 번 던져보자. '백어택' 사운드가 들리며 4자리 데미지가 뜨면 기분이 째진다. 에임을 언덕 지형 위로 걸치듯이 맞춰서 날리면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언덕 위로 날아가니 참고. 투사체의 판정이 좀 넓은데다가 탄야의 몸에서부터 판정이 생기기 때문에 자동차나 상자 오브젝트 옆에서 쏘면 걸리고 터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뚱뚱한 서생원과 친구다. 많이 쓰다보면 독전갈을 날리는 순간 킬힐이 꽂혀서 시바가 맞아 죽는 기적도 경험할 수 있다.

퍼퓸 평타로 적을 맞췄는데 적이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거나, 좀 멀리 있어서 당장이라도 벗어날 것 같다면 블러썸부터 날려주자. 퍼퓸 평타-블러썸은 경직 하향 패치로 인해 100%까진 아니더라도 준 확정 히트가 가능하다. 탄야를 다루며 조금 숙련이 된다면 독전갈과 블러썸을 상황에 따라 빠르게 선택해서 날릴 수 있게 된다. 멀리 도망치는 적을 빠르게 캐치할 땐 전갈보다 블러썸을 먼저 쓰는 식으로. 블러썸의 애매한 유도 기능도, '유도가 적용되는 거리'에 대한 감이 잡히면 나름 유용해진다.

처음에는 1장 1모를 가고 어느 정도 방템을 가면 안정적이기는 하나 생존기 측면에서도 독안개라는 상당히 괜찮은 회피기가 있고 캐릭터 특성상 딜각을 잡았을 때 순간 폭딜을 넣어야하기에 대다수는 극공을 간다. 사거리가 짧지만 앞으로 나서지 말고 2선 내지 1.5선에서 같은 팀이 적을 물거나 시야를 빼앗았을 때나 물었을 때 진입을 해서 딜을 넣고 빠지는게 좋다. 궁극기의 경우 소리가 작지만 눈에 잘 띄므로 적들의 시야가 다른 쪽에 집중됐을 때 궁을 사용해 줄 것, 1중첩만으로도 데미지가 상당하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적에게 중첩을 걸어 광역딜을 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링의 경우, 퍼퓸링은 딜에 관련이 없으므로 나중에 찍고 킬링 블러썸과 독전갈을 먼저 찍어주는게 좋다. 평타링은 호불호가 갈리는 추세인 듯. 평타링으로 평타의 데미지를 통해 순간 DPS를 높일 수는 있는 반면에 퍼퓸링을 사용하면 퍼퓸이 거의 무한 지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딜로스가 없기 때문. 독안개링은 가장 필요한 이동거리 증가가 없고 쿨감과 폭발 데미지 증가. 하지만 이속이 느린 탄야에게 독안개라는 생존기는 상당히 중요한 스킬이기에 최근에는 쿨감에 킬링 블러썸 추공 15%가 붙은 독안개 포인트링이 퍼퓸링 자리에 많이 사용되는 추세이다.

홀딩이 잘되는 서포터, 특히 토마스와 환상의 궁합을 보여주는데 토마스는 탄야가 딜을 하기 쉽도록 탱커나 근딜들을 묶어주며 탄야는 토마스가 얼려놓은 적을 그대로 끔살시킬 수 있기 때문에 탱커 입장에선 재앙과도 같은 조합이다. 토마스가 작정하고 적 탱커를 마크할 경우 적 탱커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죽는다. 그 외에도 탄야에게 프리딜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린과도 잘 어울린다. 단, 가시방패를 주의하라. 탄야의 스킬은 온통 투사체 공격이라 아군 린의 가시방패에 막힌다.

딜 자체는 강력하지만 딜각을 잡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딜각을 잘 잡는것도 중요하지만 팀이 딜각을 잘 만들어줘야 이 캐릭터의 성능을 100% 발휘할 수 있다. 특히 팀에 서포터나 탱커가 없을 경우 딜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조합의 영향도 많이받는다.

보통 전투시에는 평타와 독전갈로 간을 보다가 딜각이 잡히면 포이즌 퍼퓸을 사용하여 적을 제압하고 다시 사리는 플레이가 주를 이룬다. 포이즌 퍼퓸을 사용하고 평타-독전갈-평타-킬링블러썸 콤보가 일반적이며 안전이 보장된 경우 독안개를 사용하여 콤보를 더 이어갈 수 있다. 데미지가 매우 뛰어나 탱커조차 녹일 수 있는 수준이므로 굳이 뒤치를 가거나 할 필요 없이 앞라인부터 녹여가는 것이 좋다. 특히 프리딜 상황이라면 탄야의 딜은 나이오비 이상이다.

중독을 5중첩으로 만들어야 최대 데미지를 낼수 있으나 1중첩 데미지도 쏠쏠하기 때문에 포이즌 퍼퓸이 없다면 굳이 5중첩에 집착할 필요는 없으며 딜러를 상대하는 경우 독을 중첩시키기 않아도 충분히 제압시킬수 있다.

궁은 보통 딜각이 잡히지 않거나 아군이 위험한 상황, 혹은 적 원딜들이 뭉쳐있는 상황에서 사용하게 되는데 최대한 많은 적을 공격한다는 마음 가짐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하지만 아군 서포터가 적의 탱커를 홀딩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미리 독을 중첩시키고 궁을 사용하여 5중첩으로 만든 후 터트려서 탱커를 그대로 끔살시켜 버릴수 있다. 꼭 제거해야 하는 적이라면 포이즌 퍼퓸을 사용하고 평타-독전갈-평타-킬링블러썸 콤보를 사용한뒤 평타 두번으로 다시 5중첩을 만들고 바로 궁을 사용하여 적을 제거할 수 있다. 회피기가 있는 적이라도 작은 독액으로 띄우거나 회피기를 뺀뒤 궁을 쓰면 되기 때문에 거의 확정콤보나 다름없다. 하지만 기상 회피기를 가진 적의 경우 궁을 사용하기 전에 일어나 도망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 이 콤보를 성공시킬 경우 데미지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레베카조차 아이스크림마냥 녹여버리는 수준.

죽음의 여신은 카운터가 적지 않으므로, 적에 카운터가 있을 경우 해당 캐릭터의 동세를 꼭 파악해두어야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적 팀에 트리비아가 있을 경우, 한타 중 트리비아의 위치 및 '궁극기 사용 확인'이 안 된 상태에서 죽음의 여신을 쓰면 매우 위험하다. 바로 비행 소리가 이어지거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날아오는 임팩트+허리유닉박쥐폭풍을 맞고 아차 하는 순간에 죽을 수도 있다.

더불어 '공중에 떴다'는 사실만으로 안심해서도 안 된다. 죽음의 여신으로 뜬 높이는 생각보다 낮다. 얼마나 낮냐면, 언덕에 올라온 벨져가 격류베기로 잡아챌 수 있는 수준이다. 적지 않은 수의 원거리 캐릭터들나도 할 수 있어요!이 평지에서 탄야를 요격할 수 있고, 언덕이라면 말할 것도 없다. 굴욕적인 죽음을 피하고 싶다면 카운터의 동세를 특히 신경써둘 것.

앞에서도 꾸준히 서술되어 있지만 탄야를 플레이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포지션 선정이다. 딜각을 잡지 못하면 제대로 딜을 넣을 수가 없으나 자리만 잡히면 그 누구보다도 높은 딜을 뽑아 낼 수 있으므로 포지션 선정이야말로 탄야의 핵심이다. 때문에 자신의 시야보다는 아군 서폿이나 탱커들이 맵을 밝혀주는 것이 중요한데, 특히 궁 사용시엔 로라스처럼 시야가 밝혀지는 것도 아니라서 자신과 아군의 포지션 선정(=시야확보)이 굉장히 중요하다. 독안개를 통해 난간에 올라가서 안전한 딜각을 잡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나오고 보니 나이오비급의 무식하게 강한 데미지로 마음만 먹으면 퍼퓸-평타-독전갈-평타-블러썸-평타-평타-죽음의 여신으로 적 탱커를 딜사이클 한 방에 제거할 수도 있는 막강한 화력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무적회피기로 생존력 또한 준수하다.

탱커가 아닌 근딜로 상대하면 상당히 편하다. 탄야라는 캐릭터 자체가, 네오플이 의도한지 모르겠지만, 근딜에게 약하고 탱커에게 굉장히 강한 편이다. 또한 원캐 vs 원캐전에서는 거리가 벌려져 있으면 상당히 약한 편. 근접해서 싸우면 비슷하다. 하지만 원캐끼리 싸울 일은 드물다.

최근에는 거의 안보이는 캐릭터. 너무나도 수동적인 딜링 구조에다가, 영 좋지못한 궁극기 성능, 낮은 공성능력, 라인전 안됨등의 이유로 그다지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진 않다. 이명부터 헌터인 주제에 제대로 딜하려면 사냥감이 제발로 걸어들어와야 한다. 그러나 강력한 딜링은 여전하므로 조합만 맞춘다면 쓸만한 캐릭터

6.4 섬멸전

사냥하기 딱이군! 물론 적에 카인이 있다면 궁키는 것도 카인한테 허락받아야 한다.

강캐로 취급받고 있다.

우선 독전갈이 상자를 넘어 공격할 수 있다는 점과 적에게 자동 유도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이득을 취할수 있다. 또한 대인밖에 없는 섬멸전 특성상 탄야의 패시브의 효율이 매우 좋다. 거기에 본인 스스로를 지킬 독안개에 고각도로 공격이 가능한 광역궁이 있다는 점, 포이즌 퍼퓸 효과시간 내 한정이지만 넓은 사거리, 설령 효과시간 밖이라도 무빙샷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섬멸전은 탄야가 날뛰기 상당히 좋은 맵인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무엇보다도 독안개로 2단 상자 위에 올라가 마음껏 프리딜을 할 수 있다.

다만 섬멸전 특성상 난전 위주로 나오는 플레이가 발목이 잡힌다. 궁이 있다면 이 점이 오히려 좋은 상황일지라도 없다면 탄야는 바빠진다.(...) 양옆의 돌진기를 가진 캐릭터 한명이라도 접근을 허용하면 탄야가 구출받거나 운좋게 독안개로 도망친 것이 아니라면 탄야는 이미 죽었다. 처절한 스텟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발목이 잡힌다. 때문에 탄야는 궁이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공세를 가하다가 궁이 빠지면 뒤에서 아군을 서포트하는 식의 플레이를 요구한다.

6.5 진격전

미아나 샬럿 같은 넘사벽은 아니지만 왠만한 원캐급의 성능을 보인다.

일단 퍼퓸링을 한 두개 찍거나 유니크 신발이 있으면 포이즌 퍼퓸이 무한 유지가 되기 때문에 평타와 킬링 블러썸을 잘 쓰면 한라인을 방어할 수 있다. APC나 몬스터 한테 포위 당하는 위기 상황이 닥치면 독안개로 탈출 하거나 다운 시킬 수 있고 죽음의 여신으로 타라나 샬럿 같은 APC를 저격할 수 있기 때문에 보스 라인 에서도 괜찮은 성능을 보이는 편. 다만 건물 딜이 조금 낮고 보스딜이 조금 낮은게 단점. 그리고 독안개와 휠업을 제외한 모든 스킬이 투사체 라서 적한테 명중하기 전까지는 약간의 딜레이가 있기 때문에 회피기인 독안개가 쿨이라면 포위 당했을때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으니 적당한 간격 유지는 필수.

중급에서는 탄야를 셀렉하겠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지만, 고급에서라면 아무래도 탄야보다는 딜량으론 나이오비나 까미유, 자네트를 하는것이 낫고, 라인방어라면 샬럿, 미아, 제레온, 리첼, 캐럴이 더 용이하기에 팀원을 위해서 그리고 클리어를 위해서 고급에서만큼은 탄야를 포기하자.

7 유니크 아이템

전반적인 유니크 옵션들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공격적인 템트리를 가는 탄야의 특성 상 주로 환영받는 유니크는 손과 머리, 신발, 그리고 약한 몸을 보완해주면서 옵션으로 딜링도 충족시켜주는 바지 정도이다. 나머진 있으면 좋은 수준.

7.1 손 : 죽음의 손길

• 공격력 : +249
• 데스스토커(L) 사정거리 : +6%

탄야 필수 유니크1
평타의 사거리를 늘려주는 흔치 않은 유니크이다. 6%라는 수치가 애매해 보일수 있으나 짧은 탄야의 사거리를 보완해주며 퍼퓸시 증가하는 평타 사거리의 6%는 결코 적은양이 아니다.

7.2 머리 : Ms.다크니스

• 치명타 : +62.4%
• 독전갈(SL) 인간추가공격력 : +10%

독전갈의 다소 심심한 데미지를 늘려주는 좋은 옵션. 부위도 머리라 좋은 편. 다만 주력기가 아닌 것이 상당히 애매하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시야모와 의견이 갈리는 편이다.
아군 탱커가 물어온 적을 녹이고 시작하는 탄야에겐 시야가 크게 요구되지 않고, 독전갈의 딜링도 무시못하기 때문에 유닉모를 더 많이 낀다.

7.3 가슴 : 헌터의 여유

• 체력 : +3120
• 독전갈(SL) 유도 범위 : +12%

유도 범위가 아주 약간 길어진다. 연습장 반 칸도 안되는 거리. 하지만 체감상 반칸 조금더 유도 되는것 같다. 마치 아이작의 바지유니크인 킬링 머신을 착용하면 저지먼트 엘보의 사정거리가 훨씬 늘어나는 것 처럼 느껴지듯이 말이다. 평타뎀 4.5% 증가의 베니시 위치가 더 낫다는 유저들 또한 있으니 취향에 맞게 사용하면 될것 같다.

7.4 허리 : 위키드 액트

• 회피 : +62.4%
• 킬링 블러썸(R) 사정거리 : +10%

딜러들의 허리유니크들이 늘 그러하듯이 옵션은 엄청 좋으나 부위가 좋지 못해 아쉬운 아이템. 그래도 좋은 옵션이니 있으면 좋다.

7.5 다리 : 강제적 질서

• 방어력 : +35.2%
• 킬링 블러썸(R) 인간추가공격력 : +10%

탄야 필수 유니크2
주력기인 킬링 블러썸의 믿음과 신뢰의 인추뎀이 붙어있다. 설명 끝. 중독 추가 데미지도 상승한다.
이 얼마나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인추뎀이니?

7.6 발 : 이블 퀸

• 이동속도 : +126
• 포이즌 퍼퓸(Q) 효과지속시간 : +10%

탄야 필수 유니크3

탄야는 포이즌 퍼퓸이 있고 없고에 따른 DPS차이가 큰 편이기에 효과 지속시간 증가는 매우 꿀같은 유니크.
또한 도주기 겸 진입기인 독안개의 쿨타임 감소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의 바지와 함께 탄야를 주캐로 삼을 것이라면 꼭 얻어두자.

7.7 공목 : 데들리 드러그

• 공격력 : +26
• 치명타 : +25%
• 회피 : -5%
• 이동속도 : +20
• 죽음의 여신(E) 디버프 효과 - 독지대 이속 감소 : -10%

7.8 방목 :페인 알루시아

• 방어력 : +13.29%
• 치명타 : -5%
• 회피 : +16%
• 이동속도 : +20
• 죽음의 여신(E) 디버프 효과 - 독지대 이속 감소 : -10%

궁극기의 딜적인 측면보다 진형붕괴/디버프적인 면을 강화해주는 유니크. 독액 폭발이 띄우기에서 경직으로 바뀌면서, 나름 유용한 유니크가 되었다.

올라가는 높이 증가나 궁극기 중 이속 증가였으면 더 나았을 거란 의견도 많다.

7.9 장신구4 : 페이탈 리퀴르

• 죽음의 여신(E) 추가공격력 : +90%
• 죽음의 여신(E) 쿨타임 : -5.88%
• 죽음의 여신(E) 공격범위 : +9%

평범한 옵션. 즉, 좋은 궁유닉이다.
여담이지만, 최초로 PV에 나온 유니크이다. code name : poison 소개시 나오는 잔이 바로 이것.

8 기타

• 탄야 밸런싱 정보

• 2015년 만우절 이벤트 샤론 치느의 이클립스에서 다시 한번 등장. 미아에게 그녀를 소개해준 것으로 보아, 치킨으로 조교를 시킨 듯 하다 납득

• 2015년 4월 16일 업데이트 이후 사이퍼즈 홈페이지 중앙 및 우측에 신규 캐릭터 예고가 떴는데, 하루씩 지날수록 우측 일러스트의 퍼즐이 맞춰지면서 업데이트 1일 전인 4월 22일에 그 모습을 완전히 드러냈다.# 처음에는 이름이 공개되지는 않았었지만 HTML 소스코드를 까보면 버젓이 탄야 티징이라고 적어놔서 첫 날부터 정체가 알려지게 되었다. 물론 꼭 스포일러가 아니더라도 일러스트상에서 보이는 검은 장발, 독으로 추정되는 보라빛 액체, 그리고 뱀과 전갈등의 문신들을 봐도 탄야로 추정될 만한 점들이 많았다. 바로 전 만우절 이클립스에 이름을 드러내기도 했고.

• 탄야의 이클립스에서도 다른 능력자 떡밥이 뿌려졌는데 불 능력자인 팀 스티브 울프와 빛 능력자인 테드 파워즈. 파워즈의 경우 빛 서드로 나왔고, 팀 스티브 울프의 경우 고아원 화재에 이용된 능력자로 거동조차 힘들어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올 가능성은 적어보인다. 붕대감고 나올 수도 있지만

• 사이퍼즈의 원거리 캐릭터치고 매커니즘이 상당히 복잡한 편이다. 중첩을 걸어서 추가데미지를 주거나 한방에 터트리고, 회피기도 여러가지 파생 선택이 가능한데다 다운기도 전략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때문에 운영난이도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는 유저들이 많았는데 사이퍼즈 쪽에서도 탄야를 운영난이도는 어려운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 사이퍼즈 캐릭터 중 노출도가 역대급이라 나오기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웬만한 인기캐릭터급 팬아트 러쉬는 덤.

• 목소리가 좀 허스키한 편이라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 좋게는 개성있다는 평이고 나쁘게는 아줌마 목소리라는 평. 또한 사이퍼즈와 리그 오브 레전드를 병행하는 유저들은 LOL 나레이션 목소리라는 평을 하기도 한다.. 여담이지만 실제 김도영 성우의 주된 연기톤은 미아보다는 탄야에 가깝다.

• 원래 독전갈 스킬 시전시 대사는 같은 대사지만 장단이 다른 두 가지 버전의 "잘 봐."였다. 그러나 SL기인 만큼 다른 스킬보다 쿨타임도 짧고 자주 쓰기 때문에 스킬 보이스의 출력 빈도가 매우 높아서, 버전만 다른 같은 대사의 반복은 노이즈로 인식되었다. 어딘가에서 계속 들려오는 잘~봐. 잘봐! 왜 자꾸 전갈 보라고 그래요 결국 5월 14일자 패치 때 기존의 "잘~봐."와 기합소리인 "흡!"으로 변경되었다.

• 궁극기의 자세가 묘하게 웃기다는 의견이 많다. 제작사쪽에서는 나름 요염한 자세를 취한다고 내놓은 모양이지만, 모 유저 왈 쇼파에 누워서 리모컨 누르는 자세라고.(...) 메인 일러스트의 앉아 있는 자세 정도면 적절했을 듯 한데... 이에 조커팀도 아예 수능 직후 나온 요약 매거진에서 전투 중에 TV보는 자세로 누울 줄 아는 여유있는 여자라고 했다.

• 캐릭터팩 예약 이벤트 최초로 현물 상품이 등장했다. '여신' 칭호를 구입하면 탄야 일러스트 4종과 탄야와 관련된 인물 랜덤 1종의 엽서 세트가 발송되며, 아직 내용이 밝혀지지 않은 유혹의 초대장이 같이 발송된다. 예약 스코는 스페인 투우사 시스루 룩으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

• 여담이지만 독 능력자로 3년전 캐릭터 공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맹독의 쟈니라는 캐릭터가 존재한다. 1위는 인게임 능력자로 구현한다는 공약이 있었지만 현재 확인 불가능.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해당 항목을 찾아볼 수 없다. 만일 나오게 된다면 탄야의 페어겠지만, 이쯤 되면 조커팀은 공모전의 존재조차 잊어버린 듯.

• 명백한 독일식 이름임에도 독일/프랑스 혼혈로 소개됐던 카인 스타이거나 이민 보낸 이사님, 미상 처리된 스트라우스 쌍둥이 등과는 달리 사이퍼즈 최초로 공개적으로 독일 국적을 들고나온 캐릭터이다. 그런데 이걸 가지고 독일이 안타리우스를 상징하는게 아니냐는 글그리고 현실이 됬다이 올라왔다. 어쩐지 의학 약학 과학력이 뛰어나다 했다

헌터 탄야 스토리 분석글 물론 믿거나 말거나 ...였으나 클리브에 의해 탄야가 안타리우스와 관련이 있는 수준을 넘어 노인의 정부이자 복제 능력자 옥사나 야고비치 본인이거나 그녀가 복제한 클론(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 글은 성지가 되었다. 해당 게시물의 어둠의 능력자와 안타리우스가 협력 관계일 것이라는 추측이 탄야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사실로 드러났고 탄야가 인체개조에 관심이 있다는 것도 결국 옥사나가 벌인 인체실험의 암시였다. 해당 글이 탄야가 막 나온 당시에 쓰인 글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그저 놀라울 따름.

• 어둡고 퇴폐적인 섹시 캐릭터 컨셉과 독안개, 죽음의 여신이 각각 변이, 비행과 비슷하다는 점 등을 이유로 트리비아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다. 선행 공개시 트리비아 스코인줄 알았다는 사람도 다수. 이클립스 공개 후 탄야 자체가 가진 개성도 많이 부각되어 이런 의견은 상당수 줄어들었다.

• 업데이트와 함께 '탄야의 속삭임'이라는 테라 아이템이 추가되었는데, /인사 등의 감정 커맨드, 웃음소리, 캐릭터 선택시 메인 대사 재생, 멀티 킬시 전용 대사 추가 등, 쉽게말해 보이스 스킨이다. 가격은 2900원. 그런데 이와 동시에 원래부터 제공되던 캐릭터들의 보이스마저 사라져서 논란이 되고 있다. 네오플이 이후에도 이렇게 보이스를 팔 생각이 아니냐는 소리가 나오는 중이다. 돈독이 오른 네오플 단체로 인어공주가 되었다 솔직히 제키엘은 웃음 없애는 편이 낫다만... 결국 사과와 함께 탄야의 속삭임을 구매한 유저에 한해서 환불이나 추가 보상을 해주고, 다음 업데이트시 전캐릭터의 슬픔, 웃음보이스를 돌려놓겠다고 공지가 올라왔다. 자세한 건 사이퍼즈/사건사고의 "소셜 보이스 삭제 후 판매 사건" 참조.

• 미아와 탄야의 성우가 같다는 점 때문에 '사실 이중인격이었다'는 성우장난이 나오게 되었고, 거기에 두 캐릭터의 외모가 판이하게 다르다는 점에 착안해 디아볼로로 패러디한 만화도 나왔다. 너는 영원히 "제노사이드" 라는 결과에 도달할 수 없다

• 목적을 당최 알 수 없는 캐릭터. 이클립스에도 까미유와 손을 잡고 어둠의 능력자 세력을 늘리며 일을 하고 있다, 가 전부이다. 미아를 어둠의 능력자로 끌어들인 탄야 랜킨이라는 캐릭터 떡밥은 회수했으나 본인의 떡밥은 조금이라도 풀지 않아 미지에 쌓여 있다. 심지어 쌍충 대화 장면을 보여주면서 까미유에 대한 떡밥만 늘어났다 까미유와 목적의 목적이 평등한 세상이긴 하지만 서로에게 최종 목적을 알리지 않았기에 더 잘 일 할 수 있었다는 말로 보아..떡밥 좀 조커팀이 이 항목을 본 건지, 뭔지 일단 클리브 이클립스에서 새로운 정보가 밝혀졌는데...

• 새로 추가된 클리브 스테플의 이클립스에서 그녀의 진짜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현 안타리우스의 수장격인 복제 능력자 옥사나 야고비치. 거기에 그녀는 오래 전부터 윌라드, 아돌프 박사와 협력하며 뒷세계에서 여러가지 일을 벌여왔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이렇게 되면 오히려 까미유의 목적이 더욱 더 중요해진다. 그런데 옥사나는 복제 능력자이기 때문에 탄야 또한 옥사나가 만들어낸 클론(복제인간) 중 하나일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미 이전부터 능력자에게 새로운 능력을 주입시키거나 삭제하는 능력이 스토리에 개입한 이상 능력이 다르다는 이유로 클론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아니면 설정오류거나

9 플레이버 텍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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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쫓기는 자의 운명을 거머쥘 순간이 되면, 그자의 눈빛을 보게 돼. 두려움에 가득 찬 그 눈빛에 희열을 느껴. 그것 때문에 의뢰와 상관없이 일하고 싶은 충동에 빠지지만, 결국엔 자제해. 난 헌터지, 사냥개는 아니거든. 본능에만 충실할 수 없지. 내 일을 멋지게 즐기려면 말이야. 헌터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그건 숙명이야. - 4700145, 숙명 (테드 파워즈, 가명, 헌터, 빛 능력자) -

• 내가 당신과 함께 일하겠다고 결심한 건,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당신이 가진 경험 때문만은 아니었어. 당신은 전적으로 자신의 직감을 믿고 움직이는데 그것이 절실하지 않고 단조롭고 명료했기 때문이었어. 그건 나와 일할 수 있는 조건에 완벽하게 부합되는 요소였지. 그리고 그 예감은 맞았어. 당신은 상황을 정리했고 그 상황을 극적으로 만들었지. 나는 당신 곁에서 하나, 둘 어둠의 능력자들이 되는 것을 지켜보았고, 모든 일의 마지막에 등장해 갈등을 최소화하고 실수 없이 한 번에 변화를 이끌었지. 나는 아직 어떤 선택도 하지 않았어. 이건 누구의 명령을 따르지 않아도 될 만큼 자유롭지만, 어디에 속해도 잘 어울릴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해. 그래야 모두 나의 움직임에 민감해질 테니까. 탄야, 결정해야 할 시간이 다가올수록 상황은 점점 더 재미있어질 거야. - 4711111, 최고의 헌터에게 (닥터 까미유) -

• 그녀는 고아원 화재와 연관되어 있으며, 그 후 보호소에서도 아이들을 빼내 온 것으로 보인다. 이미 드러난 어둠의 능력자들 이외에 그녀가 훈련 중인 능력자들이 더 있는지 조사해야 한다. 그 숫자에 따라 어둠의 능력자들에 대한 힘의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요기 라즈의 스카우터 리포트 -

• 그녀의 핏줄에 흐르고 있는 독은 살아 있는 것을 한줌의 재로, 그녀의 검은 숨은 붉은 혈관을 검게 물들여 버려. 그녀의 독구름 안에서 안전한 것은 없을 거야. 게다가 그녀를 만난 능력자들이 본연의 모습을 잃고 점점 어두워지고 있어. 그녀를 만난 순간 운명은 전적으로 그녀의 손에 달린 것일까. - 브뤼노의 스카우터 리포트 -

• 우리의 악수는 모든 일이 끝난 다음에. -화이트 클라프-

• 그 아인 꽤 걸리적거렸어. 너무 벗어나 있었거든. -미아에게 탄야가-

• 사람들이 그 의사라면 믿어도 된다고 했어. 근데 아직 오빠를 만나지 못했어. -미아- 누구를 믿어도 된다고?

• 얘들아. 실컷 울어라. 누군가 너흴 구해주러 올 거라는 헛된 희망을 품고. -탄야-

• 헌터가 모습을 드러낸 건 전면전을 선포한 거나 다름없어. 자신의 정보가 노출되는 순간 헌터는 역으로 누군가의 먹잇감이 될 테니까. -시바-

• 누구와 손을 잡느냐에 따라서 상황은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어. 중요한 건 그 흐름을 바꿀 힘이 누구에게 있느냐 하는 거지. -까미유-

• 우리의 일이 잘 돌아가게 되었던 건, 어쩌면 우리가 서로에게 모든 것을 다 이야기 하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르지. -까미유-

• 물러나. -히카르도- 짧고 강렬한 한마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