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알바 뛰는 마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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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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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필두 대원수 -사사키 치호
- 악마 대원수 - 아시야 시로 / 아르쉘
- 악마 대원수 - 우루시하라 한조 / 루시펠
2 엔테 이슬라
2.1 마계
- 악마 대원수 - 아드라메렉
- 엔테 이슬라 북쪽 대륙을 공격한 사천왕 중 한 명. 용사에 의해 루시펠 다음으로 토벌 되었다고 한다. 직접 상대한 알버트의 발언을 종합해보건데 거한인 알버트보다 두세 배는 덩치가 컸고 머리는 소처럼 생겼던 모양. 북방대륙을 평정하는데 저항하는 자들은 철저히 분쇄했으나 지배를 받아들인 자들에겐 손대지 않았다고 한다. 알버트의 부대를 패배시킨 후 저항 의지가 있는 자들은 국외로 추방하면서 살아있어야 복수도 한다며 항전 의지가 아직 남아 있던 알버트를 설득했던 모양. 훗날 용사 파티가 나타났을 때 알버트는 리턴 매치를 하려고 일대일 대결을 신청했으나 거절당했다고 한다. 이유는 그런 싸구려 긍지에 취해서 싸웠다가 나한테 진다면 네놈들 인간들은 평생 가도 마족의 지배를 못 벗어날 것이라고. 알버트의 평가로는 "정치가"였다고 한다. 아무래도 아르쉘과 함께 가장 정신 제대로 박힌 악마 대원수가 아닐지.
과거편인 0권에서 행적이 자세히 나온다. 푸른뿔 부족(창각족)의 족장으로 아르쉘의 쇠전갈 부족과 마계 북방대륙에서 패권을 다투고 있었다. 다만 독고다이 원맨 아미 루시펠이 두 부족의 영토 사이에서 놀고 있던지라 전면전은 벌이지 않았던 모양. 이후 루시펠을 포섭한 사탄이 동맹으로 끌어들였다. 이때만해도 그냥 비리비리한 소년 악마인 사탄이었지만 자신과의 일기토에서 보여준 책략과 언동에 감화되어 한편이 된다.
특기는 물을 다루는 마법으로 물을 얼려 날카롭게 만들어 날리거나 전신에 얼음 갑옷을 쓰는 모습이 나왔다.
- 악마 대원수 - 마라코다
- 엔테 이슬라 남쪽 대륙을 공격한 사천왕 중 한 명으로 루시펠, 아드라메렉 다음으로 토벌되었다. '마레브랑케'일족으로 사령술[1]에 정통하며,[2] 적의 심리적 허점을 찌르는데 능한 일족의 우두머리로 대원수 중 가장 늦게 합류했다. 박쥐 같은 날개와 팔다리의 긴 발톱이 일족의 특징.
4권에서 일족의 두령 중 하나인 틸리앗에 의하면 루시펠처럼 사실 살아있었다는 반전 없이 사망 확정인 듯. 루시펠의 말에 따르면 사이가 안 좋았던 모양으로, 그가 용사에게 패하고 오르바와 손잡게 된 원인 중 하나인 듯 하다.
- 악마 대상서 - 카미오
- 군인인 악마대원수와 달리 문관직으로 사천왕보다 먼저 마왕의 패업을 따르고 있던 군사. 마왕 사탄이 본격적으로 세력을 키우기 위해 몇 차례 찾아가 자군으로 영입했다[3]. 마왕군의 엔테 이슬라 침공 이후엔 마왕 사탄의 대리로 나머지 마계의 주민들을 통솔하는 역할을 맡았다. 작중의 언급으론 마조전사라고 하는데, 아마도 새와 인간을 합친 형태인 듯. 마왕이 용사에게 토벌된 후에는 원수를 갚기 위해 엔테 이슬라를 침공하자는 '주전파'와 마왕의 생존을 믿고 돌아올 때까지 전력을 온존하자는 '온건파' 사이에서 양자를 조율하느라 고생한다.
그러던 중 대법신교회 대신관 중 하나인 오르바의 말을 믿곤 용사의 성검을 뺏으려고 지구로 찾아온다. 그러나 오구로 아마네에게 걸리는 바람에 큰부상을 입는데, 운좋게도 마왕 일행에게 발견되어 겨우 목숨은 건진다. 지구에 와서 마력 부족으로 마족으로서의 원래 모습을 유지할 수 없게 되자 크기가 줄어들면서 모습이 바뀌는데, 그 형태는 둥글둥글한 까만 새.[4] 이렇게 되고부턴 말끝마다 삐삐 거린다. "마왕님 삐~." 이런 식으로. 생긴 것도 귀여워지는 모양.(이 이후로 아마네가 삐약이 군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마계에서도 니트로 살았던 루시펠에게만 존칭을 안 쓴다.
이후 마왕을 통해 오르바에게 속았다는 사실을 듣곤 지구침공을 중지하며, 아마네의 도움 + 마왕의 힘으로 엔테 이슬라로 귀환한다. 일단은 마왕이 다시 돌아오기 전까지 휘하 악마들을 잘 통솔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0권에 나오길 사탄이 가장 먼저 포섭한 인물이다. 카미오도 나름 연륜이 깊은 인물이었지만 어디서 배웠는지 문자를 쓰고 마족에겐 그때까지 없던 갖가지 발상을 하는 사탄의 미래성에 감화되어 그와 함께 세력 확장을 도모하고 있었다. 0권의 시작 시점은 카미오와 사탄이 만난지 10년이 되는 데서 시작된다. 사실 카미오도 사탄의 비젼에 감화되긴 했어도 그냥 나도 이제 늙었고 이 녀석은 전도가 유망하니 나 죽으면 나 대신 부족을 맡겨야지 정도로 후계자 교육을 하고 있었지만 사탄이 루시펠을 포섭해오고 푸른뿔 부족을 동맹으로 받아들이자 진짜로 사탄의 마계 평정이란 꿈에 동참하게 된다.
- 바바라티아
- 마라코다의 부관으로 마레브랑케 일족이며 마계 주전파의 실질적인 리더 격.
- 파파레를로
- 6권에서 일본에 등장한 악마로, 맨 처음에는 1970년대의 양복을 입은 거한으로서 마오 일행에게 나타났다. 다름아닌 4권의 초시에서 나타난 바바라티아(+ 오르바)의 명을 받아 마오 일행을 이르온이라는 검과 함께 엔테 이슬라로 데리고 돌아가려고 하는 것으로 본인의 말에 따르면 마왕의 엔테 이슬라 정복 사건 이후에 나타난 악마라고. 하지만 마왕의 말과 인질이 된 치호의 말빨에도 눌리고, 뒤이어 그녀의 개념송수를 들은 용사 & 마왕 일행이 나타나고 마왕의 말에 완전히 납득하고 돌아간다.
- 이르온
- 6권에서 파파레를로와 함께 나타난 꼬맹이로 처음에는 온 몸에 갑옷[5]을 입고 나타났다. 그 정체는 아라스 라무스와 같은 세피로스의 나무, 그 중에서도 게브라에서 태어난 존재이기에 아라스 라무스가 에미의 말을 안듣는 행동을 하기까지 했다.
- 리비쿼코
- 전설의 대악마 사탄
- 언급만 되는 일종의 떡밥으로 오랜 옛날 존재했다던 대마왕. 루시펠과 알고 지낸 사이라고 한다. 엔테 이슬라를 원래대로 되돌리지 않으면 대마왕 사탄의 재앙이 다시 일어난다고 한다. 일단 떡밥이란 점에서 언급도 별로 없음에도 포스가 남다를 것처럼 보이지만 힘은 둘째치고 루시펠 말로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사탄이란 것들은 하나같이 가난해서 연금술로 가짜 금 같은 거나 만들고 살았다고 한다.
대마왕 사탄의 유산이란 것도 떡밥인데 루시펠이나 사탄(마오)이나 돈은 필요하지만 상속세 내기 싫다는 미묘한 평을 하고있다. 그리고 의미심장한 구절인데 5권에서 가브리엘은 루시펠에게 지금의 마왕인 사탄이 대마왕 사탄이냐고 물어봤다. 환생체?
11권에서 결정적인 구절이 튀어나왔다. 스즈노도 모르는 엔테이슬라 세계의 11번째 세피라에 대해, 치호의 입을 빌어 라일라가 "대마왕이라고 불린 11번째 천..." 이라고 한 것. 나, 나왔다 떡바아압! 그리고 13권에서 밝혀지길, 루시펠의 어머니이기도 한 최종보스와 과거에 의견 대립으로 패배한 천사라는 것이 밝혀졌다! 15권에서는 루시펠의 생부라는 것이 밝혀지며, 루시펠의 어머니이자 최종보스인 신의 남편이였고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그녀의 악행에 반발하여 마족들과 아들인 루시펠을 훔쳐 달아난것이 밝혀진다. 이후 아내와의 전쟁으로 사망! 뭐야 그게
2.2 인간계
- 오르바 메이야
(CV : 호우키 카츠히사, 북미판 : 마크 스토더드)
50전후의 온화해 보이는 중년 대머리 남성. 대법신교회 최고위 성직자인 '6명의 대법(신)관' 중 한 명으로 용사 일행과 함께 다니며 대신관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훌륭한 모습을 선보였다. 고위 성직자로서 모두의 존경을 받으며 천계의 힘과 자비로운 아버지의 미소로 용사 일행의 여행을 계속 치유해 주고, 게이트로 도망친 마왕을 용사와 함께 쫓으나 행방불명된다.
그러나 사실은 이 작품 최대의 악당으로 용사를 미끼로 자신이 입신양명하려는 악독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를 위해 1권에선 루시펠과 짜고 용사와 마왕을 말살하려 하나 일시적으로 힘을 되찾은 마왕덕에 처절하게 털리곤 총포류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잡혀갔다.[6] 원작에서는 이후로 이름만 언급될 뿐 등장이 없으나, 애니판에서는 병원에서 정신을 차리는 장면이 추가되었다.[7]
이후 어떻게 구치소에서 출소[8]했는지 엔테 이슬라로 귀환 - 마계의 "주전파"를 찾아가 에미의 성검을 노리도록 선동하고는 사라진다. 게다가 4권 마지막에 "진화성검 편익"을 미끼로 엔테 이슬라 동방 대륙을 선동하는데 성공해 연합군이 완전히 분열되게 만든 주범. 그런데 4권 에필로그에서의 마왕의 말에 따르면 이놈도 결국 부하에 불과한 모양이다. 뒤에 또 다른 흑막이 있다고 하니...
힘을 되찾은 마왕에게 간단히 제압당해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엔테 이슬라의 성법술사 중 톱클래스의 실력자다. 스즈노의 설명으로는 성법기는 술사의 체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청년기에서 멀어질수록 힘이 약해지고, 대부분의 경우 아무리 뛰어난 성법술사라도 40살 이상이 되면 힘을 온전히 쓸 수 없단다. 그런데 오르바는 환갑의 나이에도 서포터(직접적인 전투능력은 매우 떨어진다고 한다.)로 악마 대원수 레이드 파티에 들어갈 정도니(물론 에밀리아 없으면 셋이 모여도 악마 대원수를 못잡는다.) 인간 기준에선 대단한 먼치킨. 참고로 오르바는 혼자 힘으로 게이트를 열 수 있는 것 같다. 마왕이야 마력만 되찾으면 벌컥벌컥 열 수 있다지만, 인간의 몸으로 게이트 법술을 행사할 수 잇다는 건 엄청난 경지라는 듯. 스즈노조차 자신도 여는 것 자체는 할 수 있지만 제어와 통과는 다른 얘기라고 난색을 표했다. 스즈노 말을 들어보면 제대로 게이트를 열고 제어해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통과하려면 인간 레벨에선 증폭기라는 거대 건축물의 보조를 받아야 한다는 모양. 이 부분 얘기 끄트머리에 오르바도 완전 자기 힘만으로 죄다 하는 건 아닐지도 모른다고 단서를 달지만 어쨌거나 오르바도 어떤 의미에선 에밀리아급의 괴물이라나.
여하튼 악마군 잔당과 교회측을 선동하곤 모습을 감추어 한참동안 등장이 없었는데, 8권 막바지에 모습을 드러낸다. 엔테 이슬라에 잠시 돌아갔었던 에미를 연금해 두고 있으며, 에미라면 당장이라도 탈출할 실력은 되는데도 그에게 뭔가 큰 약점을 잡혀 협박을 당하고 있어서 아무 수도 못 쓰고 붙들려 있는 상태다. 오르바의 안티는 늘어만 간다 이후 오르바의 목적이 드러나는데, 대천사들의 명령을 받곤 에미를 귀환한 용사로 재옹립 - 마왕군 잔당의 새로운 우두머리가 된 아르쉘과 싸우게 만드려는 것이다. 이를통해 자신의 입지를 엄청나게 올리려는 수작이였는데, 9권에서 아르쉘이 에미에게 보낸 비밀 메시지가 담긴 선전포고문부터 일이 꼬이더니[9] 결국은 계획이 완전히 박살났다. 직속 부하였던 크레스티아 벨 = 카마즈키 스즈노에게 하극상을 당했을 뿐 아니라, 통일창제의 명령 덕에 앞으론 마왕군과 함부로 전쟁하지 못하게 되서 아무튼 이놈은 망했다. 교단에 끌려가서 추궁당하자 의외로 술술 다 불었다고 한다. 그래도 원래는 제대로 된 성직자였지만 천계나 신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고 그것들이 초상적인 그 무엇인가가 아닌 진짜로 물리적으로 실재적 존재인 것을 확신, 연구를 거듭해가다 마왕군의 습격이 벌어지고 용사가 나타나고 예소드의 파편이라 할 수 있는 성검이나 파사의 옷 같은 물증을 통해 천계의 진실에 눈치채게 되고 나도 신神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욕망을 품게 되었다는 모양. 아무튼 흑화해서 망한 케이스.
- 알버트 엔데
(CV : 야스모토 히로키, 북미판 : 크리스토퍼 새벗)
용사의 동료로 직업은 선술도사. 근육 떡대에 금색 눈동자가 특징. 본래는 북방대륙의 깊은 산 속에서 나무꾼으로 살고 있었다가 에밀리아를 돕게 되었다. 작중의 언급으론 본래는 귀족이었던 모양으로, 마왕 격퇴 이후 재건을 시작한 엔테 이슬라에서 에메라다처럼 자신의 국가에서 여러가지 일을 맡고 있다. 그러나 원작 1권 이후 공기화. 애니메이션에서는 게이트 멀미를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한참 등장이 없다가 9권에서 에미를 구하기 위해 엔테 이슬라로 귀환한 마오&스즈노의 앞에 나타나 도움을 준다. 그리고 알버트의 과거도 언급되는데, 용사 파티에 들어오기 전엔 북방지역 부족연합 군단의 사령관을 맡았던 실력자였다고 한다. 안습하게도 그가 이끈 북방군단은 마왕군에게 털려서 큰 활약은 못했지만, 생존자들을 이끌고 에미쪽에 붙어서 마왕 토벌에 큰 힘을 보태게 되었다고.
10권에선 스즈노와 함께 마왕군의 본거지에 숨어드나, 대천사들의 방해 덕에 쫓겨나는데, 운좋게 에메라다가 연금된 곳에 떨어지는 행운이 겹쳐 에미가 악점 잡히지 않도록 큰 도움을 준다.
- 에메라다 에트바
용사의 동료로 서방 대륙의 신성 세인트 아일레 제국 궁정법술사이자 엔테 이슬라 최강의 법술사. 다만 게이트술은 못 쓴다는 듯. 스즈노보다 연상이지만, 동안과 작은 체구 덕에 잘 모르는 사람이 성에서 만나면 '미아'냐고 물어본다고 한다. 끝이 늘어지는 느긋한 말투가 특징(거의 모든 대사의 끝에 ~가 붙는다). 용사와 재회 후 정기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성법기의 회복수단인 드링크도 보내주고 있다.(사실상 공기나 다름없는 알버트에 비해서 용자의 조력자로서의 역할이 큰 편.) 에밀리아의 어머니인 천사 라일라가 잠시 신세지기도 했었다.[10] 동료였던 에밀리아, 알버트를 누구보다 신뢰하고 있고, 평화로운 이세계에서 유사 에미로 살고 있는 에밀리아를 보고 그 나이대에 맞는 평화로운 생활을 보낼 수 있다고 내심 기뻐하고 있다.
9권에선 마왕과 친하게 지내는 에미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이단자로 낙인 찍혀 함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놓이는데, 스즈노&알버트의 노력 덕에 무사히 풀려난다.[11]
여담이지만 일본판과 북미판의 연기톤이 많이 다르다. 일본판이 하나자와 카나를 연상시키는 나긋나긋한 목소리라면 북미판은 말괄량이 여자애 같은 목소리.
- 아시에스 아라 / 사토 츠바사
8권에서 첫등장한 의문의 소녀. 그 정체는 예소드의 파편에서 태어난 세피라의 아이이면서 또 한 자루의 진화성검 편익(베타 하프). 6권에서 라일라가 에미에게 남겼던 떡밥이 바로 아시에스를 말하는 거였다. 생김새는 아라스 라무스의 중학생 버전이지만 왠지 아라스 라무스를 '언니'라고 칭하고 있다[12]. 참고로 에미의 아버지인 놀드의 말에 의하면 아시에스는 라일라에게서 예소드의 파편을 받아서 성검으로 만든 후 태어날 때부터 중학생 정도 되는 지금 상태로 태어났다고.[13]
마오와는 운전면허 시험장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처음 만났지만, 그때는 이름도 '츠바사'라고 댔고 모자를 깊숙히 눌러 써서 눈동자와 머리카락을 가리고 있었기에 마오도 눈치채지 못했다. 손의 냄새를 맡음으로써 사람을 판별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때문에 정체를 몰랐을 당시의 마오가 기겁하기도. 언니와는 다르게 융합/해제가 자유로운 듯[14]. 놀드와 함께 이쪽으로 넘어왔을 때는 놀드가 사용한 듯 하지만[15], 치호를 구하러 갔을 때는 마오와 융합해 진화성검 편익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덤으로 이런 융합 상태를 후에 '나와 몸도 마음도 하나가 되었으면서' 다른 여자애의 알몸을 엿보려는 건~' 이라고 표현해 스즈노와 치호를 뒤집어 놓았다. 중학생 정도의 형태이기 때문인지 아라스 라무스보다 표현이 훨씬 자유롭지만 역시 어딘가 상궤를 벗어나거나, 아이 같거나, 나사가 좀 빠진 듯한 회화를 할 때가 많다.
8 & 9권에서 엔테 이슬라로 에미를 구하기 위해 넘어간 마오 & 스즈노와 동행하는데 맨날 밥만 축내는 식신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준다.토하면서 공중부양하는 엄청난 짓도 저질렀다. 그래도 할 때는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중반부터 마오와 함께 에미가 아르쉘과 싸우는 전장에 나타나 일이 잘 마무리 되도록 도와준다. 12권에서는 라일라를 천사'같다'고 디스한 후[16] 마왕에게로 간다. 12권에서 미키에게 돈을 빌려 버거를 40개나 먹는다.
- 놀드 유스티나 / 사토 히로시
- (CV : 오노 아츠시, 북미판 : 앤디 챈들러)
용사 에밀리아의 아버지. 마왕군의 습격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알려져 있다. 허나 가브리엘에 의하면 당시 사망하지 않고 지구에 와서 잠복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8권에서 정식으로 등장한다.
일본에서의 가명은 사토 히로시[17]. 응? 어? 법술을 사용할 수 없어 개념송수(를 통한 일본어 번역)을 쓸 수 없고, 덕분에 일본어를 배우는데 상당히 난항을 겪은 듯.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하는데 시험문장을 제대로 읽을 수 없어 매번 떨어져 이번이 벌써 10번째고 그것도 떨어진 것 같단다. 말도 잘 안통하는데 응시료는 어디서 난건지[18] 사실은 마오들에게서 꽤 가까운 거리에 살고 있었음이 드러나지만, 8권 말미에 가브리엘이 끌고 온 에프사한 기사단에게 잡혀 아시야와 함께 엔테 이슬라로 끌려가게 된다. 성법기나 마력을 전혀 구사할 수 없는 관계로 완력만으로 싸운다는 듯. 꽤 괜찮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나 적이나 아군이나 워낙 먼치킨이 많아서 활약하는 장면은 없다. 그 중 최고는 딸내미고 혼수 상태에 빠졌다가 10권 말미에 깨어나고 에미는 아버지인 그를 껴안고 펑펑 운다. 일단 일본으로 돌아와서 마왕 패밀리가 사는 빌라에 살기로 했다.[19]
11권에서 아시에스의 심부름으로 전에 살던 집에 뭐 좀 가지러 갈 때 에미, 에메라다, 스즈노에게 자신이 겪은 일을 미주알고주알 설명해준다. 이 아저씨도 일본 와서 매우 고생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 근데 설명 대부분이 자신과 라일라의 청춘시대의 로맨스가 부각되는지라 얘기 듣던 세 여자들은 부끄부끄한다. 본인은 자각이 없다만. 결국 11권 막판에 아내분과 감격의 재회...는 못하고 딸이 엄마에게 시전한 왕복 뺨따구에서 겨우 아내를 구해낸다(...).
12권에선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 맥로날드의 배달 전문 인원 모집 광고를 보고 흥미를 보였다. 부녀가 맥로날드에서 일할 기세다.
- 헤이델 루막 장군
- 세인트 아일레 출신이며 5대륙 연합 기사단의 서방대륙 대표.
- 통일창제 - 후 순옌
- 엔테 이슬라 동방대륙 전체를 지배하는 황제. 10권에서 마왕군에게 인질로 잡힌 걸로 알려져 있었는데, 사실은 아르쉘에게 정중하게 대접받음과 동시에 인간들과는 피튀기는 전쟁을 원치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곤 함부로 전쟁하지 말라는 칙령을 내려 오르바 & 대천사들의 음모가 물거품이 되도록 만든다. 그리고 차기 황제로는 아르쉘 혹은 마왕을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20][21]
2.3 천계
- 사리엘 / 사루에 미츠키
변태질이 더 늘었다...
(CV : 이구치 유이치, 북미판 : 스콧 프리먼)
2권에서 마오가 일하는 히타가야역 맥로날드 건너편에 신장개업한 패스트푸드점의 점장으로 등장하는 의문의 인물. 그 정체는 용사의 성검을 회수하기 위해 온 대천사로 일명 타천의 사안광. 과거 루시펠을 타락시킨 것도 이 인물이라고 전해진다. 2권 초반에 에미를 기습한 스키 마스크 괴한도 이 녀석이며, 성법기를 무효화 시키는 능력 덕에 에밀리아는 손도 못쓰고 당했으며 납치당하는 신세가 되었다. 이후 마왕의 토벌을 바라는 벨과 동맹을 맺고 암약하지만, 마력을 회복한 마왕에게 처절하게 털린다.
'타천의 사안광'이란 이름 그대로 눈에서 빔을 쏘는데, 이 빔에 닿은 성법기 등은 그 힘을 잃어버리고 고위천사조차 단숨에 타락시킬 수 있다. 한마디로 같은 천사나 성법기를 사용하는 인간을 상대로는 적수가 없을 정도로 강하다! 그러나 물리적인 효과도 없고 성법기에만 효과가 있는데다가 이거 말고 별로 특별하게 뛰어난 기술은 없기 때문에 먼가 애매한 부분도 존재. 특히, 싸움 좀 하는 악마를 만나면 답이 없다. 다만 어디까지나 상대가 최강의 악마인 마왕이었기 때문에 허무하게 당했던 것이고 어지간한 악마들은 사리엘이 방출하는 성법기를 쐬는 것만으로도 죽어버린다. 그렇다고 해도 가브리엘 등 마왕을 가지고 노는 대천사에 비해 초라한 건 사실이지만 성법기를 상대로는 거의 무적이어서 순수 파워로는 마왕을 능가하는 유사나 먼치킨급 파워를 가진 세피라의 아이의 공격까지도 무효화시킬 수 있다.
마왕에게 패배한 이후 천계로 가기 껄끄러워졌는지[22] 위장용으로 쓰던 SFC 점장으로 계속 살아가고 있다. 점포운영이나 접객능력은 뛰어나지만, 천계에서 변태로 유명했던지라 여성 손님이 오면 괜히 손을 잡거나 과도한 친절을 베푼다. 원작이나 애니나 여자에겐 느끼한 말투를 구사하며 웃기는 페미니스트 남캐의 전형 같은 행동이 백미. 특히 마오의 상사인 키사키 마유미 점장에게 홀딱 반하여 매일 들이대고 있다. 장미꽃 한다발을 들고 각종 느끼한 말투로 사랑을 노래하는데, 매상을 올려준답시고 L세트를 꼭 시켜먹는다. 그 덕에 살도 조금씩 찌는중. 키사키 점장에게 맞거나 욕먹는 걸 즐기는 걸 봐선 M속성도 있다.
4권에선 치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이걸 본 키사키 점장이 부하직원을 괴롭히는 거라 오해를 하는 바람에 맥로날드 접근 금지령을 내렸고, 이에 절망하여 밥도 제대로 안먹을 만큼 폐인이 된다. 사실 2권에서의 대립 덕에 마왕/용사 쪽과는 싸우지 않을 뿐 기본적으로는 적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6권에서 키사키와의 관계가 좀 더 얽히게 되면서 완전하게 아군화되어버렸다.[23]
이후에는 천계에 안가는 걸 넘어서 아예 천계와 결별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우루시하라와 같이 말하자면 아예 타천해버린 것. 그런다고 딱히 날개가 검어진 것 같지는 않다. 사실 검은 날개를 가진 루시펠도 마력은 충전 못하는 상황에서 스즈노가 주는 성법기가 깃든 음식을 꾸준히 먹다보니 날개가 흰 색으로 변하는 거 보면 날개의 색은 타천의 여부보다는 오히려 뭘 먹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걸지도. 지구로 와서 키사키 점장에게 반하고 남에게 도움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천계의 방식에 염증을 느끼게 되었다고 한다.[24] 나중에 보면 가브리엘과 진지하게 한판 치고박기도 한 듯. 하지만 본신의 능력이 성법기 계열에겐 극상성인지라 원활하게 쫓아내버렸다고.[25] 10권에선 카마엘, 가브리엘, 라구엘에게 현재 지구에서 일하며 조용히 사는 사리엘이 차라리 니들보단 낫다는 마오의 지적질에서 언급되었다.
- 가브리엘
- 세피라 예소드의 수호천사. 마왕과 아르쉘이 힘을 합쳐도 쉽사리 이길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생김새는 영락없는 야쿠자처럼 생겼지만 기본적으로 나쁜 인물은 아니다. 임무수행을 위해서는 다소 과격한 수단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맡은 일은 평화롭게 해결하려 하고, 전성기의 마왕을 압도할수 있다고 호언장담할 정도로 강력하지만[26] 그 힘을 남용해서 싸우거나 무분별하게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법은 없다. 또한 맡은 일은 대체적으로 꼼꼼히 수행하려고 하는 등[27] 천계의 인물들 중에서는 라일라를 제외하면 그나마 천사같은 천사. 치호가 지금까지 유사와 마오를 괴롭힌건 전부 천사였으니 당신도 천사가 아니겠냐고 말하자 사리엘이 대체 뭔 짓을 했길래 이런 말이 나오냐며 절규한다.
3권에서 아라스 라무스를 데려가는 것에 유사와 마오가 저항하자 힘으로 해결하려 하는데, 아라스 라무스가 유사의 성검과 융합해버리자 패배하고 일단은 물러난다. 떠나면서 '대마왕 사탄'에 대한 경고를 하고 천계로 복귀한다. 또한 마오가 태고의 대마왕 사탄의 전설을 알고 있다고 하자 바로 정색하며 죽이려고 하는 등 '대마왕 사탄'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 듯.
이후 5권에 재등장하여 '대마왕 사탄의 유산'에 대해 수소문하고 다님과 동시에 라구엘을 도와주다 용사와 싸우게 되는데, 용사의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려줘 패닉상태로 만든다. 다른 곳에서 라구엘과 대치하고 있던 마왕 앞에 나타나 호언장담했던대로 마왕을 압도했다. 이때 마왕은 풀파워로 싸운 건 아니지만 아르쉘과 합동으로 싸웠는데도 가브리엘의 분신을 상대로 겨우 이긴 정도. 심지어 분신이 쓰러질 때까지 그것이 분신이라는 걸 눈치채지도 못했다. 하지만 유사가 귀찮은 건 나중에 생각하자 정신으로 복귀하고 라일라의 힘을 빌린 치호에 의해 라구엘이 쓰러지자 결국 데리고 튄다. 동방대륙에서 벌어진 사건에도 한몫 거들곤 있었지만 막판에 대폭 파워업한 마왕에게 카마엘,라구엘과 같이 탈탈탈 털린다. 이후 하늘에 열린 성법기 보유자들만 빨아들인 게이트에 끌려가나 싶더니 마왕이 끝까지 안 놓친 바람에 그냥 기절하는 걸로 끝나고 일본으로 연행되었다. 일본에 와선 마왕성 건물 주인네 집에 데려가져 간호받고 있단 모양. 마왕 패밀리는 가브리엘을 집주인이 간호한다는 사실에 매우 동정(?)했다. 아무튼 나중에 깨어나긴 했는데 도망가려다가 뭔가 집주인의 표현으론 "불행한 일"이 발생하여 실패한 모양. 게다가 천계로 가는 게이트도 막혔다고 한다. 천계에서 아무도 못 오게 하는 것 같은 듯.
- 라일라
- 용사 에밀리아의 어머니. 마왕의 말에 따르면 대천사까지는 아니라고 한다. 과거, 종족끼리의 싸움에 밀려 한 마리의 악마에게 일족이 몰살당하고 죽어가던 마왕을 보고는 우는 악마는 처음본다며 살려주고 상처가 낫는 동안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줬다고 한다.[28] 마왕의 상처가 낫자 세계를 더 알고 싶거든 키워보라며 초승달 모양의 크리스탈을 주고 떠났으며, 이후 일본으로의 게이트를 열어 알버트와 에메라다를 용사에게 보내 "네 아빠는 좋은 남자였다." 라는 전언과 함께 게이트를 열 수 있는 깃털 펜을 에밀리아에게 넘겨준다.[29] 이후 돌아온 에메라다와 잠시 함께 지낸듯 하며 용사, 마왕, 아리스 라무스가 유원지에 놀러갔을 때 잠깐 나타난다. 5권에서는 의외의 곳에서 나타나 마왕과 용사 일행을 지켜보며, 이후 치호에게 빙의해 라구엘을 물러나게 하는데 도움을 주며 마왕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는 말을 남긴다. 천계가 숨기고 있는 어두운 비밀을 바로잡으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천사들에게 쫓기고 있는 듯하다. 이 과정에서 라일라의 힘은 금색을 띄고 있는데다가 가브리엘이 '뭔가 다른힘을 얻었다.' 라는 떡밥을 뿌린다.
결국 11권에서 붙잡혔다. 자기 딸한테. 루시펠이 입원한 병원(치호도 입원했던)에 관련자들이 죄다 모여서 심각한 얘기하는 와중에 저번처럼 치호를 통해서 뭔가 정보를 흘리려는데 눈치 빠른 마왕이 근처에 있다는 걸 감잡고 샤바샤바[30]해서 확 잡아버린다. 일단 겉으론 일본인처럼 보였는데 술법을 해제하니 천사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딸한테 엄청나게 싸대기 맞았다. 작중 표현으론 아동만화의 충치 걸린 아동처럼 볼이 부은 모양. 그동안 쌓인 게 많았던 딸한테 진짜 엄청나게 맞았다.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딸인 유사와 자신의 제자인 마오에게 말하나 워낙 뒤에서 암약했던 탓에 남편인 놀드말고는 질려버려서 떠나버렸다. [31] 결국 에미한테 무지 거부당하는 와중에 폭주한 이르온의 습격에서 에미를 감싸다가 상처를 입었는데 에미는 이때 도 패닉에 빠진다. 자신이 무시하는 인정 못하는 어머니란 사람이 자길 감싸니까 뭔가 멘붕이 온 듯. 상처 자체는 마오가 마력으로 치유했는데 부작용으로 머리색이 자주색이 됐다.
결국 자신의 이제까지의 행동을 반성한 후 마오의 중재로 '거래'라는 비지니스 방식으로 두사람과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 세계를 구해야 하는 이유나 그 보수를 사업계획서로 정리해서 제출한다(...). 하지만 마오가 얘기 듣는 조건부터 묘하게 걸어놔서 에미가 마오 곁에서 안 떨어졌다.
13권. 그녀의 사업계획서에서 엔테 이슬라의 위기가 구체적으로 설명된다. 그런데 마오나 치호가 계약서에 라일라에 집주소가 없다고 태클. 결국 너처럼 신분이 불분명한 애랑은 이런 계약 나누는 거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는 쪽으로 이야기가 흐르면서 일본에서의 신분이나 주거지가 아웃팅된다. 그리고 밝혀진 라일라의 신상은 호적에는 라일라 유스티나 귀화 외국인. 과거 일본의 경제 불황 시기에 넘어와서 미키에게도움받아 호적을 만들었다나. 사는 곳은 네리마의 원룸 맨션. 직업은 놀랍게도 간호사. 상근은 아니고 임시지만 정간호사라나. 그리고 자격증도 공부해서 땄다. 방에 자격증도 걸려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 어머님 집구석이 난장판이라는 것. 주거지 공개를 요구받았을 때 보인 반응은 이때문이었다. 일단 정리정돈이 안 되어 있고 버려야 될 물건도 그냥 가지고 있고... 에메레다 말론 엔테 이슬라에 있을 때 빌려드렸던 숙소도 비슷한 느낌이었다는 걸 보니 그냥 이런 라이프 스타일인 듯. 남편인 놀드가 너 이러지 않았었잖아? 라고 하는 걸 보면 결혼 생활 중엔 자제했던 듯. 정발본에서 이름이 라일라와 라이라가 혼용된다.
- 라구엘
- 5권부터 등장하는, 천계가 파견한 "판정의 천사."로 펑키한 이미지의 덥수룩한 아프로 헤어가 특징. 라일라를 찾기 위해 소나를 일본 도쿄의 이곳저곳에 쏘아댔는데 이것 중의 하나를 치호가 맞아 병원에 입원하면서 마왕과 용사가 뭉치게 된다. '사리엘'과 한 세트로 라구엘이 '감시자'로서 천사들을 감시, 판정 후 '타천의 선고'를 내리면 '사리엘'이 '타천의 사안광'으로 타락시키는 모양. 감시자이기 때문에 전투능력은 영 아닌듯 하다. 그렇다곤 해도 마왕의 공격은 견뎌낼 정도의 힘은 있지만.
- 카마엘
- 8권부터 등장한 붉은 갑옷의 대천사. 세피라 게브라의 수호천사[32]. 제대로 정비된 천병연대를 끌고 우루시하라 일행을 공격해왔다. 우루시하라의 방어를 뚫을 만큼 강력한 공격을 구사할 수 있었지만, 결국 폭풍을 뚫고온 아시에스와 융합한 마오한테 압도적으로 털렸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대마왕 사탄에게 엄청난 증오를 품고 있으며, 과거의 대마왕 사탄과 무슨 일이 있었는 모양. 10권에서도 흥분해서 마오한테 덤벼들었지만 이번엔 거의 영혼 수준까지 털린다. 라구엘과 함께 우주복을 입은 정체불명의 사람이 연 게이트에 빨려들어가, 그 뒤의 행방은 묘연.
- 천병연대
- 천계에서 가장 낮은 직위에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천사 집단을 통칭하는 명칭. 물론 어디까지나 "천계에서" 가장 낮은 것일뿐 천사이기 때문에, 엔테 이슬라의 사람들에게는 다른 천사들과 마찬가지로 초상적인 신앙의 대상이다. 묘사에 따르면 천계의 병사역할 뿐만 아니라 여러 잡무들도 수행하고 있는 듯하다. 첫 등장은 3권으로, 가브리엘이 자신의 휘하에 있는 천병연대를 이끌고 나타났다. 이때 타천사 루시펠의 명령에 복종하는 안습함을 선보인다.[33] 거기다가 5권에서는 스즈노한테도 전투력으로 밀렸으며, 그들이 사용하던 부서진 칼 조각을 분석한 결과 무언가 특별한 성스러운 물체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 그냥 철로 만든 것임이 밝혀졌다. 6권에서 사리엘의 언급에 따르면[34] 천병연대는 처음부터 엔테 이슬라의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천계에서 선정한 사람들을 승천시켜서 천사로 승격시켜 주는 것. 이들이 쓰던 철로 만든 칼도 원래 엔테 이슬라의 인간이었기 때문이다. 선정의 대상은 주로 가난한 빈민이나 고아같은 사회적 약자 중 신앙심이 두터운 인간이라는 듯하다. 오히려 교회 성직자와 같은(오르바라든가) 인간들은 욕심에 찌들어 있어서 천계도 관심없다고 한다. 저런 신앙심이 두터웠던 약자들이야말로 절대로 천계를 배신하지 않기 때문에 천계 입장에서도 타당한 선택이라고 한다. 각 대천사 휘하의 천병연대는 개별적으로 운용되는 모양으로, 가브리엘의 천병연대가 어딘가 헐겁고 무기도 철검으로 초라했던 반면, 8권의 카마엘의 천병연대는 가브리엘의 천병연대보다 더 잘 짜여진 운용방식을 보였고 삼지창을 가지며 전투 능력도 높은 것으로 나온다.
그리고 마오와 아시에스로 개발살
11권에서 풀린 떡밥인데, 천계는 엔테 이슬라에서 보이는 두 개의 달 중 푸른색 달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천계는 다른 차원이나 공간이 아닌 이웃 천체였던 것! 게다가 마계는 나머지 붉은 달이라고 한다! 더 충격적인 건 엔테 이슬라, 마계, 천계, 지구가 그냥 다 우주의 행성들 중 하나라고.
마왕도 용사도 천사들도 다 지구 입장에선 우주인이었다! 그러면 그 먼 곳에서 지구까지 날아오게 만든 게이트 마법은 대체...
- 이그놀라
- 루시펠의 어머니. 13권 말미에서나 이름만 나왔다. 최종보스 후보. 10권에서 등장했던 우주복차림의 정체모를 누군가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정보가 없다.
3 일본
- 사사키 센이치
- (CV : 야마기시 하루오, 북미판 : 소니 스트레이트)
마왕 일행이 제일 처음으로 조우한 지구인. 직업은 경찰로 계급은 경위이며 사사키라는 성에서 알 수 있듯 치호의 아버지다. 애니메이션에선 마오의 최면술에 걸려서 졸지에 1만 엔을 도둑맞는걸로 나오는데, 원작에선 은행원에게서 빼앗았다.
- 사사키 리호
치호의 어머니. 마음씨 좋은 가정주부이며, 딸이 마오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곤 여러가지 도움을 준다.애니판에선 3화에 등장하며, 11화에서도 목소리로 출연.
- 키사키 마유미
(CV : 우치야마 유미, 북미판 : 케이틀린 글래스)
마왕과 치호가 일하는 히타가야 역앞 맥로날드의 점장. 점포 일일 매상이 구릴땐 무서운 포스를 풍겨 마오조차 겁먹게 만드나, 사실은 털털하고 알바생들을 잘 챙겨주는 좋은 인물. 일본에서 아르바이트 에이스로 살아가는 마왕의 실질적인 멘토로, 경력이 부족하지만 좋은 패기를 보여준다며 마오의 열정을 꿰뚫어보곤 채용했다. 또한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치호에게 충고가 되는 말을 해주는등 인생 선배로서의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참고로 꽤나 미인이란 설정으로, 건너편 SFC 점장 사루에(사리엘)가 열렬한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물론 같은 상권 라이벌인데다 변태 같다며 싫어하는데, 6권에서의 언급을 보면 정정당당하게 매상으로 이겨서 쫓겨나게 만들고 싶은 모양. 또한 6권에서 그녀의 꿈이 드러났는데, 언젠가 맥로날드 체인에서 독립해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것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괜찮은 가게자리를 알아보는 등 나름대로 밑준비를 하고 있다.
- 쇼지 카오리
사사키 치호의 동급생이자 같은 궁도부 소속. 치호를 치욧치한 별칭으로 부를만큼 친하다. 애니판에서의 묘사론 부녀자 속성이 있는듯.
- 스즈키 리카
에미의 전 직장 동료[35]. 고베 출신으로 한신 대지진을 겪었다고 하며, 고향의 집은 작은 신발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권에서 에밀리아 일로 아시야와 처음으로 만난 이후 호감을 갖게 되는데, 5권에서 이 사실을 알게된 용사는 멘붕중. 그리고 5권 초반 에피소드인 마왕 일행의 TV 구입건에서 어쩌다가 같이 끼게 되었는데, 그러는 와중에 카마즈키 스즈노에게 종교 관련으로 본인도 모르게 중요한 말 "신神은 네 이웃을 사랑하라고 했잖아? 자기 말을 안 듣는 놈은 다 죽이라고 말하는 신은 신神이 아니니까 전부 사이좋게 지내는 게 좋잖아.", "뭐 당연하잖아. 신神의 이름을 들먹이면서 못된 짓을 하는 건... 인간 밖에 없어." 을 해준다. 여하튼 아시야에게 자신의 핸드폰 번호를 가르쳐준 뒤론 언제 연락이 올지몰라 애를 태우는 중.
8권에선 무단결근 중인 에미에 관해 물어보기 위해 마오네 집을 방문했다가 아시야를 끌고가려는 에프사한 기사단과 대치하는데, 오구로 아마네 덕에 목숨을 건진다. 이를 통해 마왕 일행이 범상치 않은 사람들임을 알게되었고, 자초지종을 들으려 하지만 실패. 너무 엄청난 경험을 한 덕에 충격을 받아 3~4일간 앓아 누웠다.
9권 초반시점에 가서야 겨우 엔테 이슬라의 배경과 마오 일행의 정체를 듣는데, 혼란스럽지만 기억을 지우는 일은 거부하고 마왕 일행에 대한 정체를 모조리 듣게 된다. 그리고 10권 말미에 등장하여 에미와 재회한다. 11권에서 에미 옆에서 지구에서의 친구로 그녀를 지지하고 있다.
- 시바 미키
(CV : 사이토 키미코, 북미판 : 신시아 크랜즈)
빌라 로자 사사즈카의 집주인. 세상 무서울 것 없다는 마왕도 이 사람만큼은 무서워한다. 어째선지 용사와 마왕의 정체를 알고 있는 듯. 애니 4화에선 '소나', '이데아 링크' 등의 용어를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일반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자기자신을 미키티라고 부르라고 하지만, 그에 응하는 입주자들은 없다. 뚱뚱한 아줌마로, 마계 주민들은 이 아줌마를 보기만 해도 정줄을 놓고 멘붕하거나 무서워한다. 특히 수영복을 입거나 밸리 댄스를 추는걸 보게 되면 정신적 충격으로 기억이 날아가는 듯. 마오 일행은 진지하게 귀신이 나타났을 때의 부적으로 사용하려고 했을 정도. 근데 여성진은 별 문제 없다. 세계 이곳저곳을 나다니면서 간간히 연락하는 정도. 간혹 다시 돌아오기도 한다. 그리고 4권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지구상에 존재하는 이종족 중 하나인 듯.
애니 4화에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혈액 같은이라는 비유를 사용하여 흡혈귀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을 뿌렸다 여담으로 아파트 개수공사 개요서에다 사인 대신 키스 마크를 찍어놓아 마왕과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10권에서 그 정체가 밝혀지는데, 아라스 라무스나 아시에스 아라처럼 '세피라의 조각 중 하나라고 한다. 정확히 어떤 세피라와 관련되어 있는지는 언급이 안됐지만, 아라스 & 아시에스를 강제로 기절시킨 후 현현시키는걸로 봐선 그 둘보다 더 상위의 존재인 것은 확실. 그 천사들까지도 꼼짝 못할 정도의 존재이다. 후에 밝혀지길 해당하는 세피라는 다트.[36]
마오를 비롯한 이종족 남성들은 집주인님만 보면 경악하고 자지러지는데, 이게 그들이 악마 내지는 천사같은 초상적인 존재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남자라는 에고가 데미지 입는건지(...)는 밝혀지지 않았다.아마 작품 끝날때까지 안밝혀질듯[37].
12권에 나오는 얘기로 17년 전(에미 탄생 시점) 지구로 도망쳐 온 라일라를 통해 대강의 사정을 파악하고 있었다. 이후에 차례차례 지구로 오는 이세계인들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가 가장 위험도가 높아 보이는 마왕 패밀리는 직접 나서서 감시하기로 했다. 지켜보다 나쁜짓하면 없에려고 했다고. 근데 지구에 와서 살 집이나 직장을 찾는 걸 보고 관뒀다고 한다(...).
- 오구로 아마네
- 4권에 나오는 빌라 로자 사사즈카의 집주인 시바 미키의 조카. 20대 후반의 정갈한 전사라는 느낌의 여성. "바다의 집"을 운영하기 위해서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잠시 쫓겨난 마왕 일행을 스카우트했다.[38] 하지만 일할 의욕이 없어서 대충대충하는 바람에 마왕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그러나 사실은 보통 인물이 아니였고, 4권 막바지에 세피라 중 하나인 비나의 딸이었다는 사실이 슬쩍 언급된다.[39][40] 즉, 아라스 라무스에겐 먼 친척인 셈. 전투력도 엄청나게 강력하여 지구를 침공한 엔테 이슬라의 마족들을 마왕과 아르쉘, 루시펠에게 구조된 카미오를 제외하고는 전부 갈아버렸다. '오구로(大黑)[41]의 이름을 괜히 쓰고 있는 것이 아니다'는 말, 그리고 비나의 상징색이 검은 색임이 복선이었던 듯. 그럼 미키티는 미키(美輝)니까... 티페레트?
이후 8권에서 재등장. 리카에게 손대려 한 에프사한 기사단 한 명을 한 방에 쳐발라 버리고, 가브리엘과 기타 기사단들을 압도하는 힘을 보였다. 단, 그러한 힘을 발동하는데는 어디까지나 '다른 세계에 속한 것이 이쪽 세계(지구)에 속한 것에게 피해를 입히려 할 때' 라는 조건이 붙는듯, 리카는 구해냈지만 엔테 이슬라에 속한 아시야와 놀드는 끌려 가는 것을 묵인했다.
9권 이후에도 사사즈카에 있는데 그녀의 말로는 4권에서 "바다의 집" 영업이 마왕 일행 때문에 박살나는 바람에 집에 가있었는데 여행에서 돌아온 아버지에 의해 엄청 혼난 뒤에 빨리 독립하라면서 쫓겨났다고. 안습.
- 시미즈 마키
- 5권부터 등장하는 에미와 리카의 직장 후배. 대학교 2학년의 여대생으로 에미를 연상의 선배로 대하고 있지만 에미가 일본에서 나이를 속이고 있음으로 실제 나이론 에미보다 연상이다. 5권중 스즈키 리카가 아시야 시로를 좋아한다 사실을 알고 멘붕상태중에 소리친것 때문에 상당히 겁을 먹고 또 중얼거리며 음침한 분위기를 내뿜던 에미를 보고 덜덜 떨기도...
- 사토
- 5권부터 등장하는 인물, 가브리엘이 현재 지내고 있는 PC방[42]에 같이 붙어있는 동료로 이런저런 못해본 일이 없는 모양이고 가브리엘을 "그리스"라고 부른다.[43] 의외로 가브리엘의 의중을 잘 눈치 챈다. 의외로 놀드 유스티나와 인연이 있는 인물인데, 엔테 이슬라에서 막 일본에 와 아무 것도 모르는 놀드를 고용하여 이래저래 돌봐준 게 바로 이 사토다. 놀드가 일본에서 성을 사토로 정한 것도 이 인물의 영향.
- 편의점 직원
- (CV : 무라타 타이시)
2권에 잠깐 등장. 상점가의 프렌들리 마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규 파트타이머. 괴한과 에밀리아의 대치상황에서 의외의 활약을 한다. 야구부 설정이 있는 모양. 솔직히 굳이 이 항목에 끼워줄 정도의 비중도 없는 1회용 엑스트라....인데 애니메이션에서의 연기가 특출나서("어서옵셔-/감샴다-샤샤샤샴다-" 같은 느낌) 가끔 회자된다(...)
- 미즈시마 유키
- (CV : 노토 마미코, 북미판 : 레이철 로빈슨)
원작에서는 등장하지 않는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다. 맥로날드의 또 다른 지점장. 키사키와는 동기였으며 마오를 능력있는 녀석으로 취급하고 있는 모양.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였지만 원작으로 역수입 되어 단편집인 14권에서 깜짝 등장한다.
- ↑ 마왕 왈. 사령술이 인간들에게는 시체를 부릴수 있어서 무서운 술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악마들에게는 그냥 인형술의 일종이라서 실제 마계에서의 평가로는 약해빠진 술수라고.
- ↑ 이름이 말레 브란케의 12악마 중 하나에서 따온거다.
- ↑ 과거편의 0권의 실상으론 라일라에게 말이 통하는 녀석일 거라는 말을 들은 사탄이 한편이 되기 위해 찾아온다. 카미오의 부족 전사들이 아르쉘의 쇠전갈 부족에게 쫓기고 있을 때 카미오가 부재중인 부락에 왔다가 젊은 전사들을 데리고 카미오를 구하러 오는 게 첫만남. 이때 일부러 거대한 먼지구름을 일으켜 쇠전갈 부족이 거대 규모의 원군이 오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책략을 썼다.
- ↑ 부상을 어느 정도 치유하자 검은 닭 모습으로 변한다.
- ↑ 이 갑옷은 이르온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파파레를로가 자신의 마력을 한계까지 뽑아서 만든 것. 즉 일종의 봉인이다.
- ↑ 루시펠의 마력보충을 위해 벌인 연속습격사건의 실행범이라는 죄목은 증거가 부족해 적용을 못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 ↑ 아시야가 계속 몸의 상태가 안 좋아져 사적인 루트로 우루시하라가 구급차를 불러주었는데, 그 병원이 바로 오르바가 있는 곳이었다.
- ↑ 이전에는 도주라고 적혀있었지만 11권에서 에메라다 에트바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사리엘이 보석으로 출소시켰다고 한다.
- ↑ 아르쉘의 방어력을 너무 얕봤다는 것도 포함. 마왕 曰 아르쉘은 다른 건 몰라도 방어력만큼은 마계에서도 최강이라고.
- ↑ 이걸 안 에미는 다른 사람에게는 가면서 왜 자신에게는 찾아오지 않느냐며 화내기도.
- ↑ 이 때 스즈노 曰 정교심의회가 이단 심문을 한다면 반드시 자기를 거쳐야 하며 자기보다 윗선에는 정교심의회 책임자 밖에 없다고. 그 탓에 에메라다의 배교심리회장에 나타난 스즈노는 격노해서 필두 대신관까지 소환, 에메라다에 대한 심리 자체를 뒤집어 엎어버렸다.
- ↑ 이건 라일라가 아라스 라무스의 파편을 마오에게 준 게 아시에스의 파편을 놀드에게 준 것보다 시기상으로 먼저라서인듯 하다.
- ↑ 아시에스의 파편을 놀드에게 준 라일라는 흙바닥에 그 파편을 굴리는 게 그것을 성장시키는 방법이라 했다고 한다. 아라스 라무스가 아기 형태인 이유는 마오가 라일라에게 받은 아라스 라무스의 파편을 화분에 심기만 해서인 듯.
- ↑ 집주인인 시바 미키 曰 아라스 라무스의 경우는 외견상 아직 아기이니 겨우살이 명목으로 에밀리아의 성검에 뭔가 걸려있다고 하는데 아시에스의 경우는 애초부터 성체로 태어나서 겨우살이가 필요없다고 한다.
- ↑ 에프사한 기사단이 오기 전 싸울 수 있겠냐고 아시야가 물어보자 '아시에스가 있었다면...' 이라고 언급하는 걸 봐서,
- ↑ 라일라는 진짜 천사다.(...)
- ↑ 이 이름을 들은 마왕은 "너 같은 사토 히로시가 어디 있냐?"하며 속으로 딴죽을 걸었다.
- ↑ 11권에서 언급하기를 돈이라든가는 라일라로부터 받았고 말 자체는 라일라에게서 배웠다고 한다. 단, 글자는 제대로 못 익혔다고. 특히 한자. 아시에스 曰 운전면허시험에 번번히 떨어진 이유도 시험문장 중, 한자를 못읽어서라고.
- ↑ 이 덕에 에미도 이사할지도 모르겠다고. 에미의 직장 역시 마왕의 직장인 맥로날드로 옮겨버렸으니...
- ↑ "내 패도의 뒤를 잇는 것이, 인간이 아닌 것 또한, 한 재미"라고 말했다.
대인배 - ↑ 아르쉘일 가능성이 있지만, 말하는걸 보면 아르쉘의 상관인 마왕을 말하는 것처럼도 보인다.
- ↑ 마오의 상사인 키사키 마유미 점장에게 반해버린 것도 있는 듯.
- ↑ 이 이후 치호는 사리엘이 자기에게 덤벼들 때마다 "키사키 점장님께 이를 거예요!"란 말을 무기로 사리엘을 농락한다.
- ↑ 스즈노 曰 엔테 이슬라의 천계는 자신들의 세계만 안전하면 엔테 이슬라의 인류는 어떻게 되든지 상관도 않는다고. 놀드의 아내이자 에미의 어머니인 라일라는 이런 천계를 일컬어 도둑의 무리라고까지 평했다.
- ↑ 사리엘은 이 일을 얘기하면서 그 놈들 때문에 그날 장사도 제대로 못했다고 짜증을 냈다. 인제 완전히 눌러앉았으니..
- ↑ 가브리엘보다 강한 힘을 가졌다고 확신할 수 있는 인물은 아라스 라무스와 융합한 유사와 전성기 시절 루시펠 정도.
- ↑ 다만 전투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자신의 승산이 확실한 경우에만 싸우며 불확실해지면 바로 포기한다.
- ↑ 이때의 지식이 없었으면 고작 200년 만에 수라장을 훌륭한 악마사회로 만드는건 불가능했다고 한다.
그리고 에미는 마왕을 키운게 천사라고 해서 사색이 되었다그 정도로 사색이 되면 나중엔 어쩌려고 - ↑ 애니에서는 용사가 마왕에게 우산을 돌려주는 장면과 함께 생략되었으나 6화에서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다는 걸 보면 받긴 받은 모양.
- ↑ 마왕 曰 방 안에 마력을 조금씩 풀어서 탐색하고 있었다고.
- ↑ 세계를 위해서라고는 하나 방식이 에미랑 마오한테 떠넘기는 식인지라... 어떤의미로는 자업자득.
- ↑ 다만 10권에서 아시에스 아라의 말로는 카마엘은 세피라의 겨우살이까지는 못 되는 듯.
- ↑ 해당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루시펠은 고위천사였기 때문에 타천한 지금도 웬만한 천사들은 그를 거스를 수 없다고 한다.
- ↑ 사실 2권에 복선이 있긴 했다. 사사키에게 섹드립을 칠 때 천사로 승격시켜서 신부로 맞이하네 뭐네 떠드는데 이게 바로 그거.
- ↑ 왜 "전"이 붙었는지는 유사 에미항목 참고.
- ↑ 사실 시바 미키의 정체 자체는 4권 마지막에 아마네에 의해 이미 언급돼있었다.
- ↑ 단, 에미의 아버지인 엔테 이슬라의 인간 남성 놀드 유스티나(11권에서 마왕성 아랫집으로 이사했을 때 직접 만났는데도 딱히 아무런 과잉반응은 없었다.)와 엔테 이슬라 예소드의 수호천사 가브리엘의 반응(혼수상태에서 깨어서 집주인을 보자마자 게이트로 도망가려 했다. 엔테 이슬라의 천계가 막혀버려서 실패했지만...)의 차이를 보면 초상적인 존재에 대해서만 그렇고 인간에게는 별 영향이 없는 듯 하다. 다트가 없는 상태에서 예소드가 깨진 상태인 엔테 이슬라라면 몰라도, 지구에서는 그녀 자신이 완성된 다트이기 때문에 더 그런 듯.
- ↑ 맥로날드 리모델링 관계로 마왕은 임시로 실업자가 되었고, 집도 가브리엘이 약간 부수는 바람에 보수를 목적으로 세입자들에게 잠시 나가줄 걸 부탁한 것.
- ↑ 비나는 그녀의 아버지라고 한다. 어머니는 그냥 인간.
- ↑ 그리고 이때 시바 미키의 정체가 다트라는 사실도 같이 언급됐다.
- ↑ 대흑이라고 하면 보통 대흑천, 그러니까 칠복신의 다이코쿠텐이다. 대흑천은 불교/인도에서의 마하칼라, 곧 시바를 가리킨다. 그러고보면 미키의 성도 시바인데...
- ↑ 해당주소를 민증등에 등록할 수 있는 PC방이라 나름 유명하다고 한다.
- ↑ 가브리엘이 입고있는 토가가 그리스를 떠올리게 하기 때문에 붙인 별명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