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밸런스X2

대한민국에서 공식적으로 읽는 방식은 언밸런스 언밸런스.
일본어판 제목은 アンバランス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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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25200090_1.jpg 4권 한정판 부록

1 개요

임달영작가의 원작 만화. 그림은 이수현 작가가 그리고 임 작가가 스토리를 줄거리를 담당. 2004년에 연재를 하고 2005년 1권 및 초판이 출간 그런데 이상하게도 2002년,2003년에도 본사람들이 있다고 카더라

스토리는 간략하게 말하면 사립 고교 3학년생 소년 명진호가 막 실습생에서 벗어나 정식 사립 고교 선생이 된 여교사 나혜영을 공략(?)한다는 내용.

히로인1인 나혜영의 가정형편은 가히 막장... 콩가루 집안이다. 아버지 나승철은 외국에서 다른 여자와 바람 피워서 재혼해버리고, 친엄마 정숙희 여사는 남매와 손녀를 놔두고 혼자서 따로 거주 중. 근데 이복 여동생인 캐롤라인는 나혜영과 1살 정도 차이밖에 안 난다. 그럼 나승철은 그전에 (...)

명진호와 나승철이 영화빠[1]라는 데서 엄청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명진호가 의외로 인기남이라 <스쿨 라이프> 꼴 나지 않을까 기대 중이다.

줄거리를 보자면, 일단 명진호의 행실부터가 가관이다. 거기다 1권에서의 명대사인 "그런 음란한 몸을 하고 계신 주제에 포르노 한번 안 보셨습니까?"가 유명하다.[2]1권만에 히로인과 산부인과에 찾아가는 막장성을 자랑한다. 어느나라에서 가능한 이야기인지 모르지만 자기 고모가 괴롭혔다고 고모를 기습, 가슴을 만지며 놀리려 하다 어처구니 없게 나혜영의 가슴을 만지는 말도 안되는 막장 설정도 있다...

주변인물도 막장을 달린다. 은아미라는 캐릭터는 등장 당시엔 독한 쿨데레로 나오나 싶더니 여선생과의 상담에서 다짜고짜 키스를 시도한다. (그 외에 여러 가지로 문제가 많은 작품으로 유명하다.) 여기서 BL만 뜨면 한국판 손끝의 밀크티가 될지도 모르지만 다행히도 아직 거기까지는 안 갔다.(…)

일본보다 한국에 먼저 출판되어서인지 다른 작품들과는 다르게 한국적인 자동 음성지원 말투가 돋보인다. 번역투와는 다르다! 번역투와는!

현재 일본에도 진출 중. 일본 출판사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임달영 항목에서 확인 가능.

참고로 일본판에서는 좌우가 뒤집혀서 인쇄된데다 배경이 일본으로 바뀌고 캐릭터 이름도 모두 일본식으로 바뀌었다. 지폐 등도 일본 엔화로 적당히 환산되어 철저하게 로컬라이징되었다.[3] 더불어 일본에 진출하는만큼 단행본 표지 퀄리티가 달라졌다. 무엇보다도 본격 소비자 우롱노출수위가 상승했다.[4]

일본에서 드라마 CD화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성우진이 흠좀무하게 화려하다.(밑의 등장인물의 이름 옆에 서술) 9월 23일 발매. 만약 드라마 CD화가 성공하게 되면 애니화가 이루어진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충격과 공포.

또한 드라마 CD 발매기념으로 만들어지는 상품 중에서 나혜영의 슴가패드가 포함되어 있다. 임달영 작가의 말로는 "언젠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상품이었다고(…).

영챔프 폐간으로 장기간 연중되었다가 일본쪽에서 연재가 진행되고 영챔프가 온라인으로 다시 발간됨에 따라 연재가 재개되어 2011년말에 10권으로 완결되었다.

만화 갤러리에서도 만갤 공식 추천만화까진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명작(?) 취급 받고 있...었으나 10권을 너무 성급하게 완결내는 바람에 망했어요. 스포일러고 자시고 말할 것 없이 뜬금없는 황당한 전개가 나오는가 하면, 전편에서 쌓아놨던 이런저런 떡밥들이 죄다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한마디로 말해 용두사미. 심지어 9권까지 꼬박꼬박 구입해왔던 독자가 뭔가 이상한 기분이 들어 10권 내용을 확인한 후 소장중이던 1~9권을 내다버렸다는 후기가 있을 정도. 그러고보니 일본에도 장르가 다르긴 하지만 이런 전개로 망한 만화가 있던데

2016년 4월 일본국 코믹발키리에서 2010년대식으로 리메이크해서 다시 연재를 시작하였다.

1.1 등장인물 들

언밸런스X2의 주인공
1히로인 및 메인 히로인 1권 6권 표지 주인공 및 10권 공동주인공
2히로인 2권 7권 표지 주인공 및 10권 공동주인공
4히로인 4권 표지 주인공 및 10권 공동주인공
1히로인 3권 8권 표지 주인공 및 10권 공동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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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9살 고등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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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살 대학교 1학년

대학교 1학년인 20살 명진호의 여선배 주인공 진호와 과거 고등학교 시절 가슴 아픈 야한 연애를 한적이 있으며 대학생이 된 지금도 진호에게 연심이 있었던 듯 하다
5히로인 5권 9권 표지 주인공 및 10권 공동주인공

2 언밸런스X2.5

2015년 코믹GT에서 시드노벨강명운작가와 나묘그림작가가 10권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노벨화한 언밸런스X2.5를 연재 하였다.
진호를 잊고자 아버지가 있는 아버지가 있는 영국으로 떠난 혜영. 하지만 도착한 공항에서 놀랍게도 진호와 재회하게 된다.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혜영은 교사라는 신분을 잊고 진호에게 향하는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하기 위해 마음을 다잡게 되는데…! 그런 두 사람 앞을 방해하는 온갖 사건과 접근하는 사람들! 과연 교사와 학생이었던 두 사람을 맺어질 수 있을 것인가! 인기 라이트노벨 작가 강명운 노벨라이즈! 한일 양국 50만부 히트작 언밸런스X2의 정식 노벨라이즈 기획!

3 언밸런스x3 언밸런스 트라이앵글

2015년 임달영작가와 이수현그림작가가 코믹GT에서 후속작 언밸런스x3 언밸런스 트라이앵글을 매주 일요일에 연재하기 시작하였다.
언밸런스X2가 남자 제자와 여자 선생의 어울리지 않는 위험한 사랑을 담은 만화 라면, 언밸런스x3 언밸런스 트라이앵글은 피가 이어지 있지 않은 남자 동생과 여자 누나의 어울리지 않는 위험한 사랑을 담은 만화라고 할 수 있다. 2016년 8월 25일 까지, 44-1화가 연재 중이다.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대학생 최태현은 성공한 벤처사업가인 누나 최하경과단 둘이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고모님의 입으로 두 사람이 친 남매가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해 듣고 누나에게 확인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지만, 그 말을 듣고 해명하기 위해 집으로 달려오던 누나 하경이 그만 교통사고를 당해 기억 상실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어라? 태현이 동생임을 기억하지 못하는 누나 하경은 태현을 남자로 의식하고 자꾸만 부끄러워하는데. 어째서인지… 그런 누나를 볼 때마다 두근거리는 태현의 마음은? 진심? 반심? 동심?

나쁜 의미든 좋은 의미든 심히 임딸영 스런 전개들이다

29-2화에서 결국 남매가 선을 넘은 것이 확인되었다... 현재까지의 전개로 봐도 친남매로 보이기 때문에 정말 임딸영 스런 스토리로 갔다고 봐도 무방하다...어쩐지 오래 휴재 안 하더라...[5] 그리고 남동생과 거사를 치른 뒤 최하경이 산부인과에 방문했다가 눈물을 흘리는 장면은... 임달영 작품 중에서 가장 근친 수위가 센 작품이다.
  1. 특히 나승철이 현직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한창 날리는 중. 사생활과는 별개로 제작 능력은 탁월한 듯.
  2. 그리고 명진호는 뚜껑 열린 나혜영에게 코피가 날 정도로 얻어터졌다.(...)
  3. 일본 애니가 국내에서 현지화되면 엄청난 비난이 쏟아진 것에 비해서 언밸런스x2의 일본 내 현지화에 대한 비난은 아예 없다. 오히려 당연하게 생각하는 일빠들도 있더라. 과거 문화 개방 이전 한국식 현지화가 필수적이 었던 한국과 달리 일본식의 현지화가 필수적이지 않는 일본의 경우라서 더욱 씁쓸하다. '신 암행어사'처럼 한국식 고유명사를 살릴 수도 있었다.
  4. 일본어판을 구해보거나 아트림미디어 홈페이지에 있는 단행본 2권 샘플에서 확인해보자.
  5. 34-2화에서 한달정도 휴재를 했었는데 정말 약속한 한달 안에 돌아왔다... 임달영이 정말 맘에 들어하는 스토리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