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악역. 한국명은 첫 글자만 미묘하게 바꿔 이그제브. 성우는 스가와라 마사시/김소형.[1]
이름의 유래는 임원, 높으신 분들을 가리키는 영어단어 Executive.[2]
2 상세
거대한 악의 인물 중 1인, 트레저 로보텍 주식회사의 총수. 용자특급대의 강대한 적인 의문의 남자로 퍼플, 쟈마네 등을 수하로 두고 있다. 센푸지 마이토의 양친을 죽인 원수로 그 사건의 단서가 될 만한 인물이다. 작품의 후반부에서 드러난 사실은 라이바루 죠의 아버지도 죽인 원수이기도 하다. 이 때까지의 코미컬한 중요 악역들과는 전혀 다른 본질적인, 즉 전형적인 악역이다.
3 작중 행적
중반부 20화의 맨 끝 부분에서 첫 등장. 이 때는 상체만 가려진 채 실루엣의 모습과 목소리로만 나타내어 한 사원을 불태워 없애버렸다. 21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하여 볼프강 박사 일당 앞에 환영으로 나타나 협박 섞인 교섭으로 볼프강 박사와 그의 부하인 이히, 리베, 디히를 TR사의 간부로 영입시켜 그의 세력을 흡수, 합병시키고 부하인 퍼플이 하극상을 가장하여 아시아 마피아 조직의 두목이 되자 아시아 마피아도 흡수, 합병시킨다. 이후 여러 조직에 왔다갔다하는 라이바루 죠까지 포섭하여 그들을 부하로 부리고는 마이트가인과 싸우게 한다.
볼프강 박사로 하여금 굉룡을 개발하게 할 적에 기수에 달린 드릴은 "취미가 아니다."라는 이러한 이유로 그것을 떼라고 명령하는 등 독특한 심미안을 가졌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사는 떼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개발했다.
후반부 41화에서 볼프강 박사와 퍼플로 하여금 아틀라스 맥스로 인한 작전을 세워 용자특급대는 물론 라이바루 죠까지 함께 말살하라는 지시를 내리고 나서 이들을 돌려보낸 후 그 뒤에 잠겨진 벽면의 문을 연다. 그 안에서 거대한 악의 지배자 겸 본작의 흑막이자 최종 보스인 블랙 느와르가 등장하자 그의 지시를 듣는데 사실은 블랙 느와르의 부하로서 지금까지 블랙 느와르를 섬기고 있었던 것이다.[3]
그 뒤 라이바루 죠가 에그제브의 DNA를 검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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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에노모토 켄.[4](한국명 : 케니 브라운)[5] 원래는 엔켄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성실하면서 유능한 정치가였으나 15년 전에 행방불명되었는데 46화의 회상신에서 밝혀지기를 블랙 느와르에 의해 납치당하여 세뇌장치에 갇히는 바람에 세뇌를 당해 그의 부하가 되어 악인으로 돌변해버린 것이다.
마지막 최종화인 47화에서 초 거대 로봇 임페리얼을 조종하여 센푸지 마이토와 최종 결전을 치르게 되고 강대한 힘으로 마이트건너를 파괴해버리며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을 일방적으로 몰아붙히며 위기로 몰아넣는다. 그러나 최후의 일격을 가하려던 찰라 부모님의 원수를 갚기 위해 그에게 분노한 라이바루 죠가 굉룡을 타고 특공하는 바람에 그렇게나 떼라고 명령했던 굉룡 제트기 형태의 드릴에 상반신이 뚫려 볼프강 박사가 자기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을 표하며 결국 절명했다.
이 때 남긴 유언은 "그래서 드릴은 떼라고 했던 거다...!" 그의 이러한 마지막 대사는 최종회라는 점과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굉룡을 압도했던 상대의 단말마로서는 생각할 수 없었던 대사였기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 자주 소재로 쓰였으며 그의 최후 장면은 피범벅이 되는 상당히 잔인한 장면이지만 스토리상에서 중요한 장면이라서 KBS 더빙판에서도 잘리지 않았고 유명한 저 대사도 그대로 들고 오면서 "그래서 드릴은 떼라고 했는데..."로 끝부분만 미묘하게 바뀌었다.오히려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죽는 한국판이 더 처절했다
4 부하
4.1 퍼플
자세한 사항은 퍼플 항목 참조.
4.2 트레저 로보텍 주식회사의 전투원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등장 잡몹.
트레저 로보텍 주식회사의 전투원으로 에그제브의 부하들. 복장은 양복을 연상시키는 복장에 선글라스, 모자를 착용한 복장이다. 트레저 로보텍 주식회사의 경비를 하거나 여러 명이 몰려와서 적을 공격하기도 하며 다른 인물의 감시, 납치등을 하기도 하지만 에그제브에 의해 불타서 죽거나 죠에게 쉽게 쓸려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5 메카
5.1 임페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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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크고 아름답다)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의 중간 보스격 기체.
최종 결전에서 에그제브가 조종한 초 거대 로봇. 디자인은 악마의 형상이랑 유사하다. 임페리얼이라는 기체의 이름답게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을 가리켜 장난감이라 부르며 한 손으로 움켜쥘 정도로 거대하다. 등에는 거대한 검을 메고 있으며, 가슴에서 발사되는 빔은 퍼펙트 캐논도 씹고 마이트거너까지 파괴해 버릴 정도의 위력을 가졌다.[6] 하지만 막판에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을 순삭시키려고 하다가 라이바루 죠의 장렬한 자폭 공격으로 파괴되었다.
5.2 Z(제트)
파일:Attachment/Z1.jpg
(세례 전)
파일:Attachment/Z2.jpg
(세례 후)
파일:Attachment/Z3.jpg
(크리스마스 작전에서)
볼프강 박사가 만든 로봇으로, 파일럿과 함께 세례를 받아 변모해 버렸다. 마의 오라로 인한 재생능력을 가졌으며 극중에서는 처음으로 건조된 푸른 컬러링의 기체와 이후 크리스마스 작전에 등장한 붉은 컬러링의 기체 2대가 존재한다. 마의 오라에 의해 스펙이 상승하여 붉은 제트는 그레이트 마이트가인 보다 강하다. 이 크리스마스 작전에서 출전한 붉은 컬러링의 제트가 배틀 범버를 파괴한다[7]. 이후 이노센트 웨이브의 도움을 받은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의 당죽 쪼개기에 파괴. 퍼플은 바로 뒤따라 퍼펙트 모드의 포에 맞고 전함째로 리타이어 한다.
세례 전의 모습은 이전작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의 최종 보스인 드라이어스와 비슷한데, 당시의 TV 매거진에서는 드라이어스의 잔해를 이용해 만든 로봇이라 소개했다. 물론 진짜로 드라이어스와는 관계 없이 그냥 패러디. 애초 마이트가인의 세계관이 세계관이다 보니 파이버드와 연결점이 전혀 없기에 드라이어스의 잔해를 입수할 방법조차 없다.
5.3 Υ(입실론)
비행 로봇. 아틀라스 Mk-II가 세례를 받은 것. 마의 오라로 인한 재생능력을 가졌다. 무기는 코류 캐논과 비슷한 기관총. 하단에 소개된 익스보다는 강력한 메카이다. 가드 다이버의 원수 1[8]. 용자특급대와의 결전에서 마의 오라가 사라지면서 야라레메카가 되어버린다. 물론 어디까지나 용자특급대를 상대로 그렇다는 거지 그 외 각국의 방위 메카로는 상대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마의 오라가 없는 입실론은 가드 다이버의 빔 라이플 한 방에 터져나간다.
5.4 Χ(익스)
보병 로봇. 리켄배커가 세례를 받고 모습을 바꾼것. 마의 오라로 인한 재생능력을 가져 용자특급대의 온갖 공격을 막아내고 무리를 지어 진격한다. 무기는 휴대식 기관총. 가드 다이버의 원수 2[9]. 용자특급대와의 결전에서 마의 오라가 사라지면서 야라레메카가 되어버린다. 물론 어디까지나 용자특급대를 상대로 그렇다는 거지 그 외 각국의 방위 메카로는 상대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이다. 마의 오라가 없는 익스는 가드 다이버의 빔 라이플 한 방에 터져나간다.
- ↑ 두 사람이 보여준 연기가 꽤 다르다. 스가와라 마사시는 중후하지만, 김소형은 젊고 날카롭다.
- ↑ 영어표기도 Exev다. 한국판에서 바뀐것도 이때문인듯.
- ↑ 볼프강 박사가 에그제브를 통해 벽의 뒷면에서 모습을 드러낸 블랙 느와르를 엿보면서 이를 눈치챘다.
- ↑ 본명의 유래는 에노모토 켄이치. 일본의 희극인으로 당초에는 아사쿠사를 거점으로 삼고 있었지만 에노켄이라는 애칭으로 전국에 널리 알려졌다. '일본의 희극왕'이라 불리며 제2차 세계대전 전후에 일본에서 활약했다.
- ↑ 한국판 본명에서 이름인 '케니'는 원판 본명인 '켄'에서, 성인 '브라운'은 에그제브의 피부가 갈색(Brown)인 것에서 따온 듯 하다.
- ↑ 한국판 한정으로 에그제브와 마이트거너의 성우가 동일하게 김소형이다(...).
장렬하게 자폭하신 김소형 성우님. - ↑ 바로 직전에 가드 다이버가 전사했고 그에 극도로 분노한 그레이트 마이트가인이 퍼플의 전함에 동륜검을 들고 돌진했다. 그때 붉은 제트가 나타나 막아낸 뒤 반격했고 마이토는 공격이 막힌데에 당황했기에 꼼짝없이 죽을 위기였다. 그 순간 급하게 날아온 배틀 범버가 대신 붉은 제트의 검에 찔려 전사한다.
- ↑ 가드 다이버의 팔을 빔으로 뜯어내고 복부에 막타를 넣었다.
- ↑ 입실론이 막타를 넣기 전에 둘러싸고 다구리를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