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Fate/Prototype)

설정화
약속된 승리의 검 - 엑스칼리버 (Excalibur / 約束された勝利の剣)
랭크 : EX종류 : ???레인지 : ???최대포착 : ???
별을 구하는 빛의 성검. 별을 멸하려는 외적을 격퇴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대체로 악을 물리치는 황금의 검.

성검의 13구속 중에 여섯 구속이 개방된 모습. 과반수인 일곱 이상이 개방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진정한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거대한 악을 물리치는 강대한 빛이라는 것은 틀림없다.

본작에 있어서는 베디비어 승인이 자동 승인되었기에, 거대한 자와의 결전이 상정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Fate/Grand Order 마테리얼

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서 펜드래건보구. 디자인 담당은 RAITA.

아서 왕 전설에서 나오는 엑스칼리버. 별의 내해에서 단련된 신조병장. 평소에는 인비저블 에어로 모습을 감추고 있다.

2 13구속과 진명개방

GIF
Fate/Prototype 특전영상

그렇게 도쿄는 멸망했다

엑스칼리버는 인비저블 에어를 풀어도 제 2의 검집에 넣어진 상태다. 문서 상단 그림의 좌측 디자인은 검집이 안 풀린 상태이고 우측은 풀린 상태. 검집에 넣어진 상태에서도 날이 서 있고 금빛으로 은은히 빛난다.

이 검집은 13구속 - 씰 서틴 (13拘束 / Seal thirteen)이나 원탁구속(円卓拘束)이라 불리며, 생전에 아서 왕 본인을 포함한 원탁의 기사 13명이 모여 걸어놓은 것이다. 본래 엑스칼리버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조병장인지라 개인 하나가 휘두르기에는 너무나도 강력하기 때문에 자신들이 모두 죽더라도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수준의, 엄격한 법과도 같은 맹세의 구속을 걸었다고 한다.

진명개방을 행할 때 "13구속 해방(씰 서틴)! 원탁의결 개시(디시전 스타트)!"를 외치면 성검에 새겨진 원탁 기사들의 혼의 조각이 '원탁의결'을 개시해 서약에 맞는지를 체크하고 서약에 맞아떨어진 구속을 해제한다.

구속 중 과반수 이하만 풀리면 불완전 해방하여 대성보구급 위력을 낸다. 대 길가메쉬 전에서는 엔키에 의해 생긴 도시가 잠길 정도의 쓰나미를 개방하기 직전에 뿜어져나오는 빛만으로도 바닷물들이 증발됐고, 진명개방할 때의 후폭풍이 반대방향으로 되돌려버린다.

구속이 과반수 이상 풀리면 진짜 도신을 드러내는데, 진짜 도신은 은은히 빛나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도신이 황금빛으로 물들어있다. 도신이 드러난 엑스칼리버는 완전해방이 가능하며, 아라쉬가 간파하길 덴데라 대전구를 상대로 이길 수 있다고 한다.[1]

이 구속은 롱고미니아드아르토리아의 엑스칼리버의 구속과 동일하며, 구속에 따른 진명개방 변화도 동일하다.

Fate/Grand Order에서 보구를 쓸 때 엑스칼리버의 구속(씰 서틴)을 개방하는데 엑스칼리버가 풀리는 구속의 기사의 이름을 나열한다.(아서 본인의 구속도 있기에 승인하면 아서의 이름도 호명된다.) 이때 목소리는 성우가 카와스미 아야코인 프로토 세계의 멀린이다.
 

카멜롯의 13구속


* 케이 : 그것은 살기 위한 싸움이다.
* 베디비어 : 그것은 자기보다 강대한 자와의 싸움이다.
* 가헤리스 : 그것은 인도에 어긋나지 않는 싸움이다.
* 아그라베인 : 그것은 진실을 위한 싸움이다.
* 팔라메데스 : 그것은 일 대 일의 싸움이다.
* 랜슬롯 : 그것은 정령과의 싸움이 아니다.
* 모드레드 : 그것은 사악과의 싸움이다.
* 갤러해드 : 그것은 사욕이 없는 싸움이다.
* 아서  : 그것은 세계를 구하는 싸움이다.
* ??? : 이 싸움이 긍지 높은 명예로운 싸움이여야 한다.
* ??? : 함께 싸우는 자는 용자여야 한다.
* 퍼시발 : ???
* 가웨인 : ???
* 가레스 : ???
* 트리스탄 : ???
 

이 중 함께 싸우는 자가 용자여야 한다는 조건은 육체의 강함이 아니라 자신보다 강한 자에게 맞설 용기를 지녔는지가 조건이다. 그리고 '함께 싸우는 자'는 옆에서 협공하는 상대가 아니라 마스터와 서번트 관계처럼 같은 진영인 정도로도 된다. FGO 프밥도 청밥과 동일하다면 가레스의 구속이 용자와 함께할 것일 가능성이 크다.

FGO 청밥 인연퀘에서는 "마음이 선한 자에게는 휘둘러서는 안 된다."라는 조건이 나왔는데, "사악과의 싸움" 서약과 동일 조건일 가능성이 있다.

Fate/Grand Order에서 등장한 프로토 아서의 마테리얼에 따르면, 칼데아에 소환된 아서의 엑스칼리버는 기본적으로 베디비어의 구속인 "자신보다 강대한 적과 싸울 것"이 항시 해제된 상태라고 한다. 거대한 자와의 결전이 상정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3 아발론

나스 : 그리고 <Prototype>에서는 아발론을 상비.

▶ Fate/Prototype 트리뷰트 판타즘

Fate 원안을 쓸 당시에는 엑스칼리버의 검집 이야기가 별로 안 유명했기 때문에 13구속을 엑스칼리버의 검집으로 설정했는데, 트리뷰트 판타즘에서 밝히길 Prototype에서 이 검집은 아발론이기도 하다. 따라서 프로토 엑칼의 아발론은 엑스칼리버와 일체화한 상태이다.

그래서인지 이 엑스칼리버에는 아발론이 연상되는 효과들 또한 있다. 세이버의 마력노심에서 나온 방대한 마력이 성검의 효과와 어우러지면 상처가 치유된다.

그리고 방패처럼 막아내는 용도로 쓸 수도 있는데, 방어력 또한 굉장해서 소드 오브 파라켈수스의 진명개방을 막아낼 수 있다. 게다가 그렇게 받아내는 상태에서 검을 휘두르면 공격이 튕겨져나가 반격(카운터)을 먹인다. 진명개방이 아니라 '상태에 의한 공격'이라고 한다.

이쪽의 아서 왕은 죽을 때까지 아발론을 분실하지 않아서 베디비어가 성검과 검집을 동시에 반환했다.

4 기타

날아올라라! 초시공 트러블 화투 대작전에서 처음 진명이 공개됐는데, 당시 이름은 약속된 승리의 검 - 엑스칼리버 프로토. 꿰뚫는 붉은 창 - 게이 볼크 오리진처럼 당시 호칭은 프로토가 정식화될지 미묘하던 상태라 설정이 덜 짜여서 구분을 위해 두었던 것으로 보인다.

2013 만우절 이벤트에서 4ᆞ5차 세이버의 엑스칼리버와 정면 충돌했는데 같은 위력이라 상쇄됐다. 단, 이 때의 구속해제 정도는 불명.

아르토리아쪽의 엑스칼리버와의 명확한 관계는 불명. 단순히 평행세계 차이로 디자인과 구속 형태가 달라진 정도일 듯 하지만, 모드레드에게 이 검을 '금색과 은색이 섞인 검'이라 설명하면 의미심장한 반응을 하는 걸 볼 때 좀 더 복잡한 관계가 있는 듯.

페그오에서 13구속을 해방하는 연출로 등장했는데, 그 연출이 완구로 나올것 같다는 평이 많다. 휘두를때 포즈는 가면라이더 블레이드 킹폼의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쉬와 비슷하다. #
  1. 그러고는 만전의 상태라면 불가능 따윈 없다고 하는데, 이것이 완전해방인지 아니면 13구속이 전부 풀린 상태인지, 대외적조건이 풀린 상태인지는 불명. 일단 발동한 상대인 오지만이나 비스트나 별 외부의 적은 아니니 서술상 외적조건은 아닌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