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누엘 루베즈키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 촬영상
제85회
(2014년)
제86회
(2014년)
제87회
(2015년)
클로디오 미란다
(라이프 오브 파이)
엠마누엘 루베즈키
(그래비티)
엠마누엘 루베즈키
(버드맨)
제86회
(2014년)
제87회
(2015년)
제88회
(2016년)
엠마누엘 루베즈키
(그래비티)
엠마누엘 루베즈키
(버드맨)
엠마누엘 루베즈키
(레버넌트)
제87회
(2015년)
제88회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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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엠마누엘 루베즈키
(버드맨)
엠마누엘 루베즈키
(레버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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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mmanuel Lubezki

멕시코 출신의 촬영 감독[1]. 1964년생.

현존하는 가장 뛰어난 촬영 기술 감독 중 한 명.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 3년 연속 촬영상 수상

롱테이크 성애자[2]

90년대부터 할리우드에서 마이크 니콜스, 팀 버튼, 마이클 만, 테렌스 맬릭, 마틴 스코세이지, 코엔 형제, 알폰소 쿠아론,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와 같은 일류 영화감독들과 작품을 같이 해왔다. 여섯 차례나 아카데미 촬영상 후보에 올랐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시더니 마침내 2013년 그래비티로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 영화 한 편으로 스무 개가 넘는 영화제 및 기관에서 촬영상을 수상했는데, 그리고 그 다음 해에 또 수상했다! 그리고 그 다음 해에 또또 수상했다!

이후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를 제외한 알폰소 쿠아론의 모든 영화에 참여하게 되는데 청소년 시절부터 친구였다고 하며 쿠아론의 여러 작품들에서 촬영을 담당해왔다. 칠드런 오브 맨에서 보여줬던 절정의 롱테이크로 차츰 주목을 받더니 마침내 2014년 그래비티에서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아카데미 촬영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얻었다. 이 후 이듬해인 2015년 버드맨에서 또다시 촬영상을 받았고, 1년 후 2016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또 다시 촬영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오스카 무대에서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그가 이토록 유명해진데에는 롱테이크 촬영법이 있다. 일단 전설의 시작. 칠드런 오브 맨의 차량 추격씬이 있고

그래비티의 오프닝 시퀀스 중 일부. 저게 무려 17분에 달하는 오프닝중에 고작 3분이다.

롱테이크 기법은 독립영화특히 홍상수등에서 자주 사용되는, 누구나 쓰는 기법이지만 유독 엠마누엘 루베스키의 롱테이크가 칭송받는 이유는 현란한 무브먼트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FULL 3D 여건이 아니라면 롱테이크로 액션장면이나 과도한 무브를 쓰기 힘든데 이 양반은 이걸 아무렇지도 않게 쓴다.

롱테이크말고도 촬영기법 자체가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테렌스 맬릭과 작업한 트리 오브 라이프도 촬영상을 휩쓸었다.

2 필모그래피(일부)

  1. 이름을 보면 동구권 출신이라 생각할 수 있겠지만 멕시코 출생이다. 그의 할머니는 젊은 시절 멕시코로 이민 온 러시아인이었다.
  2. 엄밀히 말하자면 연출 방식은 촬영감독이 아닌 감독의 몫. 주로 알폰소 쿠아론과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의 작품들에 많이 쓰인다.
  3.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촬영상 수상
  4.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촬영상 수상
  5.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촬영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