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광

1 후량의 태조

오호십육국시대 후량의 역대 황제
1대 태조 의무제 여광2대 은왕 여소

呂光
338~399

오호십육국시대후량의 태조다. 삼국지에도 등장하는 이민족 저족 출신이며 전진의 장수로 활약하다가 양주를 점령하여 후량을 세운다.

399년 사망하고 나서의 후량은 자신의 자손들이 콩가루 집안 놀이 하다가 403년에 멸망한다.

고작 사서에 3, 4줄 있는 삼국지 여광 때문에 항목이 생겼다.안습

2 후한 말의 인물

呂曠

생몰년도 미상

후한 말의 인물로 원상을 섬겼다.

203년 원상원담을 공격하고 있을 때 조조가 원담의 원군으로 와 원상이 퇴각했으며, 이 때 여광은 여상[1]과 함께 동평에서 반란을 일으켜 양평을 점거한 다음 조조에게 귀순하여 열후에 봉해진다. 더 중요한 점은 여기서 멍청한 원담은 포위가 풀리자 여광, 여상에게 인수를 파서 주는데 이 둘은 바로 조조에게 이 인수를 보여주어 조조는 원담의 배신을 확신하게 된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여상과 세트메뉴가 되어 활약하며, 여상의 형이라는 설정이 추가되어 있다. 원상이 원담을 구원할 때 선봉으로 나와 3만의 군사를 이끄는 것이 첫 등장. 그러나 다시 형제들끼리 싸우자 원담의 장수 잠벽과 일기토를 벌여 잠벽을 죽인다.

원상의 뒤를 쫓으려는 원담을 여광은 왼쪽에서 여상은 오른쪽에서 튀어나와 복병으로 원담을 포위하지만 원담의 설득과 더 이상 원상에게 있어봤자 얻을 게 없다는 생각에 원담에게 항복한다. 원담은 이 둘 보고 자신이 아닌 조조에게 항복하라고 하여 조조는 이에 여광과 여상을 중매인으로 삼아 자신의 딸을 원담에게 출가시키기로 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곽도는 대장인을 파서 여광과 여상에게 보내 우리 편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여 원담곽도를 믿고 그대로 실행하지만 이미 조조 밑에서 후로 봉해진 여광과 여상인지라 바로 조조에게 그 도장을 보여준다. 생각해보면 이미 다 망한 원씨 가문의 대장군 직위는 부도수표나 다를 게 없다.

항복한 후에 초촉, 장남, 여상, 마연, 장의 등과 함께 유주를 공격했다.

하북을 평정한 이후에는 조인, 이전, 여상과 함께 번성을 지키고 있었는데, 어느 날 여상과 함께 요즘 유비가 날뛴다면서 자신들에게 군사를 주면 신야를 점령하고 오겠다고 한다. 조인은 이에 진짜로 군사 5천을 건네주어 유비와 붙지만 조운에 맞서 일기토를 벌이나 바로 끔살당하며, 잠벽을 죽인 이유는 조운을 띄워주기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2.1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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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11
삼국지 12,13

삼국지 시리즈에도 등장하며 무력 70을 겨우겨우 찍는 능력치를 대체적으로 지니고 있다. 통솔과 무력을 제외한 기타 능력치와 의리는 거의 최하위급으로 신탐 신의 형제와 비슷한 취급. 형제가 쌍으로 배신했으며 그 배신도 한번이 아니었기 때문에...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61/68/9/23의 3류 무장. 여상과 함께 돌파, 기사, 몽충을 가지고 있어서 쓸 수는 있다. 여광과 함께 배신을 잘 때리며 컴퓨터도 이를 아는지 포로로 잡히면 매우 높은 확률으로 처형한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55/63/17/29/24로 쓰레기 무장이며 특기는 일제 1개.

삼국지 영걸전에서는 남양 전투에서 동생인 여상과 흉적으로 등장하여 선봉에 서나 여상은 장비에게 일기토로 썰리고 본인은 조운한테 썰린다.

삼국전투기에서는 여상과 함께 천원돌파 그렌라간죠건 바크사&바린보 바크사로 나온다.
  1. 후한서에는 고상으로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