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이문록 페르소나

페르소나 시리즈
본편여신이문록 페르소나페르소나 2 죄/벌페르소나 3페르소나 4페르소나 5
이식작페르소나 포터블페르소나 2 죄/벌 포터블페르소나 3 포터블페르소나 4 더 골든
외전페르소나 4 디 얼티밋 인 마요나카 아레나페르소나 4 디 얼티맥스 울트라 수플렉스 홀드
페르소나 4 댄싱 올 나이트페르소나 Q 섀도우 오브 더 래버린스
애니메이션페르소나 트리니티 소울페르소나 3 THE MOVIE
페르소나 4 the ANIMATION페르소나 4 the Golden ANIMATION

女神異聞録 ペルソナ

페르소나 PSP판 공식 홈페이지

일본RPG 게임 페르소나 시리즈의 첫 작품. 제작사는 ATLUS. 발매 당시 내새운 키워드는 악마, 청춘, RPG. 페르소나 시리즈의 시발점으로서 2016년 기준으로 20주년을 맞게된다.

1996년 9월 20일 플레이스테이션으로 발매. 3년 뒤인 1999년에는 ASCII에서 PC로 이식되었다.
현재까지도 여신전생 프랜차이즈 안에서 단일작품으로는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작품이다.

1 개요

여신전생 시리즈의 외전이라는 것을 강조하듯이 제목에는 "여신이문록"이라는 단어가 붙어있다. 하지만 쥬브나일(학원물)분위기+어두운 세계관 지향이었던 작품에서 쥬브나일 측면만 주목받자, 2편부터는 여신이문록은 떼버리고 페르소나만 남게 되었다. 여신이문록이란 부제는 이후 여신전생 시리즈 NDS 첫 작품인 《여신이문록 데빌 서바이버》에서 다시 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데빌 서바이버도 2부터는 여신이문록 타이틀을 떼어버리게 된다 (…)

스토리는 현대로 고등학생들이 유행하는 놀이라고 하는 페르소나 님 놀이라는걸 하다가 페르소나를 각성하게 되고 도시가 봉쇄되어 악마들이 날뛰게 되면서 생기는 스토리다.

여신전생 시리즈의 영향력이 깊게 남아있어 던젼에서 1인칭으로 돌아다니는 등 현재의 페르소나 시리즈와는 차이가 많다.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작품인 《진 여신전생 if》의 주인공 우치다 타마키가 출연하기도 한다.

BGM 담당은 진 여신전생 1, 2, if의 PS판 음악을 맡았던 츠치야 켄이치와 메구로 쇼지. 여신전생의 음악 거장 2명이 맡은지라 게임의 분위기를 한층더 복돋아주는 훌륭한 퀄리티. 페르소나에 각성할시에 나오는 본게임의 상징격인 OST인 神話覚醒(신화각성), 엔딩곡으로 쓰인 ペルソナ(페르소나) 등이 손꼽힌다.[1] 이후 PSP 리메이크판은 메구로 쇼지가 전부 담당하여 BGM이 완전히 갈아엎어졌다. 허나 본 게임의 분위기와 새로 만들어진 페르소나 3,4풍의 밝은 재즈풍 음악이 전혀 맞아 떨어지지않아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린다.[2] 특히 신화각성을 없애고 각성 이벤트씬을 일반 전투곡인 'A Lone Prayer'로 바꿔버려 기존 팬에게 큰 반발을 사게 되었다.

1.1 영상 자료


-PS판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남/녀 CM-



-PS판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OP-



-페르소나 PSP판 리메이크 OP- 곡명은 'Dream of Butterfly'

1.2 PSP 이식


(프로모션 영상)

PSP로 이식되었다. 2009년 4월 29일 발매. 국내에도 정식발매되었으며 매뉴얼 한글화로 초회한정으로 대사집과 OST를 같이 준다.

단 리메이크작은 여신이문록이라는 이름은 빠지고, 그냥 《페르소나[3]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게임 자체는 오리지널판과 별로 차이가 없는데, 시스템이 오리지널판에 비해 약간 쾌적해졌다는 장점도 있지만 어레인지된 BGM이 게임의 분위기와 도저히 맞지 않아 음악이 다 망쳤다는 혹평을 듣기도 한다.

1.3 난이도

여러모로 쥬브나일스런 요소, 마음의 갈등을 주제로한 사이코드라마스런 요소 등 라이트 유저층에게 어필하려 노력한 게임이지만 여전히 여신전생스런 요소가 남아있어 그런지 페르소나, 아니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손꼽히게 어려운 게임. 난이도를 올리는 요인들은 여러가지인데, 적과의 전투는 페르소나 스킬이 상당히 강한지라 그럭저럭 할만하지만 무드 계열이 강한지라[4] 중반쯤의 몬스터가 쓰는 마하무드온에 맞아 순식간에 아군이 전멸하는 일도 심심치 않게 있다. 게다가 캐릭터들을 배열하는 개념이 있는데, 단순히 전후열로 구별되지 않고 3×3 자리에 배치한다. 그리고 무기나 스킬마다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달라서[5] 전체범위인 것들을 제외하곤 배치된 위치에 따라 그 배치된 범위밖에 공격할 수 밖에 없다. 전투에 전략적인 요소로 활용하라고 넣은 것 같지만 불편함만 주는 인상밖에 없는지라 그때문인지 이후론 삭제. 이 정도까지만 있으면 꽤 할만할 것 같지만, 문제는 미친듯이 높은 엔카운터율. 운없으면 2-3칸 걸어가도 나오는 정도. 게다가 세베크편은 월드맵 이동에다 거대한 3D 미로 필드와 트랩 등등 이동하는 파트가 많기 때문에 이 문제가 자주 부각된다.

여신전생 시리즈의 꽃인 던젼도 PS1이라는 당시에는 혁명적인 용량을 지닌 플랫폼으로 역대급 볼륨을 자랑한다. 지하 10층짜리 입체 미로 던전[6]인 카마의 궁전같은 악랄한 던전이 비교적 초반부터 기어 나오고, 외길 구성이지만 층 하나하나가 거대한 필드를 6층이나 올라가야 하는 데바 유가, 액플로 인카운터를 없애버리고 그냥 걸어서 탐험해도 30분 넘게 걸리는 미친 크기를 자랑하는 주제에 세이브 포인트가 입구에 딸랑 하나밖에 없는 최종던전인 아비데아계 등, 던젼 볼륨이 전체적으로 크고 아름다운데다가 대부분이 복잡한 미로와 같은 구성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합쳐져, 일본에서는 클리어도 못해보고 손떼는 유저들이 많은데다가 위와 같이 지치게만드는 요소가 즐비한지라 '초M게' 라 불리운다. 하지만 여러모로 난이도를 낮추려 노력한 것들이 보이는 데, 일단 주인공이 죽어도 게임오버가 되지 않으며, 전투에서 승리할시 1의 HP를 남기고 부활한다. 또한 디아 계열의 효율이 훌륭한지라 그냥 디아가 약 100정도의 HP를 채워줄 정도. 그 외에도 메기도 계열이 상당히 강하게 나오고, 초중반의 골동품점에서 메기도라 스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스킬 반사나 흡수가 달린 페르소나에게 달아주면 후반까지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또한 이동시 SP가 차는 등의 이점도 도움이 된다. [7] 후반에 나오는 무기들또한 효율이 훌륭하고 총의 연타공격이 강력하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역시나 걸작 RPG. 본가쪽을 즐겨오던 사람들 또한 재밌게 즐길수 있을 뿐더러 게임에 좀 익숙해지면 여신전생 특유의 절묘한 기믹을 느낄 수 있다.

2 게임 시스템

2.1 캐릭터의 성장

본가에도 있었던 능력치 시스템또한 존재한다. 레벨업시 3포인트를 올릴 수 있으며 힘(STR), 체(VIT), 기(TEC), 속(AGI), 운(LUC)의 5가지. 주인공은 자유육성형으로 본가와 같이 AGI를 올려주는 게 좋으나, 마법스킬이 주로 강력하기도 하고 물리와 마법, 방어와 회피를 고루 올려주는 TEC의 효율이 좋다. 나머지 스탯들은 페르소나로 때울수 있기 때문에 적당히 올려주는 것이 좋다. 그 외에도 나머지 동료들은 레벨업시 주로 상승하는 능력치들이 정해져 있으며 힘과 체력이 빠르게 성장하는 마크, 속도와 기술이 빠르게 오르는 에리를 전열에, 강력한 무기와 높은 체력의 성장을 가진 난죠, 창으로 중거리 공격이 가능한 브라운을 중열, 체력이 약하고 원거리에 있어야 활을 사용가능한 마키를 후열에 놓는 것이 좋다. 성장이 자유로운 주인공, 운이 주로 성장하는 아야세, 힘과 체력이 빠르게 오르고 전범위 공격이 가능한 투구를 가진 유키노는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다.

2.2 스펠 카드

본가 시리즈에서는 직접 중마가 돼서 파티원이 되는 것과 다르게, 악마 회화로 스펠 카드를 얻고 이 스펠 카드 2개를 합체해서 페르소나를 생성, 캐릭터에게 강마[8]하는 형태이다.

2.3 성격

스펠 카드를 얻으려면 4가지 감정에 대응하는 성격 커맨드를 사용해야 된다. 각 캐릭터 마다 성격 커맨드가 4가지가 있으며, 감정은 흥미(INTERSEST), 분노(ANGER), 공포(FEAR), 기쁨(JOY)이 있다.

흥미를 최고로 올려주면 스펠 카드를 얻을 수 있으며, 다른 감정과 중복이 가능하다. 월령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

2.4 페르소나 합체

두개의 스펠 카드를 정해진 규칙에 따라서 합체 하면 새로운 페르소나가 만들어지며 캐릭터 마다 대응하는 아르카나가 존재한다. 궁합이 최고인 아르카나의 페르소나를 강마하게 되면 조건에 따라 숨겨진 잠재 능력이 개방될 수도 있다. 하지만 잠재 능력을 사용 할 조건이 안된다면 굳이 궁합에 맞춰서 강마를 안해줘도 된다.[9]

페르소나의 합체시 아이템을 추가 할 수 있는데, 장비품 같은 경우는 스테이터스가 상향되며, 마법석은 랭크2에 추가 마법을 넣어줄 수 있다. 봉신구를 추가하면 일반적으로 만들 수 없는 페르소나를 만들 수도 있다.

합체 사고도 존재해서 합체 사고로 인해 최강의 아르카나 FOOL에 해당되는 페르소나를 작성할 수도 있다.[10]

2.5 페르소나의 성장

페르소나는 1랭크~8랭크까지 성장이 가능하며 성장 타입별로 랭크 업 때마다 스테이터스가 증가한다.

페르소나를 만랭(8랭크)까지 채우고 소거를 시켜주면 페르소나에 지정된 아이템을 획득 할 수 있으며 최고의 아이템은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획득 가능하다. [11]

랭크 업 방법은 전투시 일정 횟수 이상 페르소나를 소환하면 된다. 랭크 업 노가다에 적당한 악마를 이용해서 올리는 방법이 편하다 [12]

2.6 성장 타입

각 페르소나 마다 정해진 성장 타입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12가지의 타입과 고유한 성장 타입을 가지고 있는 페르소나도 있다.

성장 타입에 따라 능력치가 변동되며, 이는 랭크 업을 통해서 가능하다. 페르소나1에서는 마공과 마방 성장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참고하면 좋다.

2.7 잠재 능력 개방

잠재 능력의 종류는 총 4가지가 있다. 지정된 월령에 맞춰서, 지정된 악마를 합체 시키면 잠재 능력을 보유한 페르소나가 만들어지며, 조건에 의해 효과가 발동된다.

  • 잠재 능력에 필요한 요소
    • 페르소나와 소유자의 궁합이 최고
    • 페르소나의 랭크가 6이상

잠재 능력을 보유한 페르소나 작성법과 효과는 아래와 같다.

  • 잠재 부활

합체 조건은 월령이 신월일때 합체를 하는데, 2번째 줄의 악마가 사룡, 흉조, 요수, 마귀, 망령, 악령, 시귀, 외도 이면 된다.

효과는 소유자가 사망시, 1/4 확률로 발동하며 랭크가 1로 바뀌는데 여태까지 성장했던 능력치는 그대로 유지한체 다시 랭크 업을 하게 된다. (일종의 환생)

성장율이 좋은 저레벨 페르소나에 마법석 추가로 쓸만한 마법[13]을 추가해주고, 잠재 부활 몇번만 해주면 최강의 밸런스 파괴범이 탄생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도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작업이다.

  • 잠재 회복

합체 조건은 월령이 만월일때 합체를 하는데, 2번째 줄의 악마가 사룡, 흉조, 요수, 마귀, 망령, 악령, 시귀, 외도 이다.

효과는 소유자가 위가 상태(HP가 붉은색)일때 모든 상태 이상과 HP,SP를 회복한다.

  • 잠재 무효

합체 조건은 월령이 신월일때는 2번째 줄의 악마가 용왕, 요조, 마수, 귀녀, 요귀, 지령 이고, 반달이면 요수이다.

효과는 소유자가 위가 상태(HP가 붉은색)일때 모든 공격을 무효화 한다. (일부 제약이 있다)

  • 잠재 공격

특정 페르소나가 원래부터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서, 위기 상태일때 적 전체에 무속성 공격을 한다. 특정 페르소나 이외의 다른 페르소나에 이 능력을 부여하는 것은 불가능

2.8 시나리오 분기

여신이문록 페르소나는 크게 두가지 분기가 있다.

'세베크'편과 '눈의 여왕'편이 있다. 분기 시점은 아라야 신사에서 필레몬과 만난 이후 성 엘민 학원에서의 행동에 따라 나눠지며, 파티 멤버도 달라지게 된다.

각 시나리오 마다 고정 멤버가 있으며, 나머지는 선택 캐릭터가 된다.

2.8.1 세베크편의 특징

기존의 진여신전생과 비슷한 진행을 하게 된다. 눈의 여왕편에 비해 던전 맵의 규모가 매우 크며, 스토리 진행에 따라 출입 불가 지역의 유무와 적의 레벨이 달라지게 된다.

게임 플레이 타입 대부분을 전투 보다는 이동하는데 시간이 들어가기 때문에 상당히 템포가 안좋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허나 스토리상으로 본편에 해당되기 때문에, 난이도를 생각해도 첫 플레이는 세베크편으로 진행하는 편이 좋다.

2.8.2 눈의 여왕편의 특징

2D 필드 없이 3D 던전 내에서 활동이 가능하며, 3개의 탑을 클리어 해나가는 진행 방식이다. 맵 규모는 세베크편 보다 작아서 빠른 진행이 가능하다.

탑을 클리어한다는 점에서 왠지 페르소나3가 생각나며, 학교 내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쥬브나일 스타일로서는 왠지 눈의 여왕편이 더욱 진짜 본편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한다.

각 탑에는 시간 제한이 있으며, 엔딩 분기 요소인 거울의 파편을 모으는 것이 목적이다. 탑을 빠져나갈려면 탑의 최상층의 보스를 해치워야 되며 중간에 세이브가 안된다. 보스를 물리치면 자동적으로 얼음의 성으로 귀환하는 것도 특징. [14]

2.9 엔딩 종류

2가지 분기에 각각 두가지 엔딩이 존재한다.(통상 엔딩, 어나더 엔딩)

총 4가지에 다시 캐릭터 별로 후일담이 있어서 각 캐릭터 별로 따지면 14가지가 된다.

3 등장인물

3.1 주인공 일행

3.2 성 엘민 학원

3.3 세베크편 등장인물

3.4 그외 등장인물

4 관련 항목

  1. 이중 ペルソナ는 페르소나 3 FES에서 추가 BGM으로, 페르소나 5에선 Wake Up, Get Up, Get Out There과 섞여져 어레인지되었다.
  2. 원곡을 선택할 수도 없다. 이를 반성삼아 페르소나 2 PSP판에서는 리믹스를 원곡을 좀 더 강렬한 느낌으로 지향했으나 여전히 호불호는 갈리게 되었다. 그냥 리믹스를 하지말라는 의견도 나온다
  3. 정발판의 경우 여신전생 페르소나
  4. 즉사 확률은 기본이요, 무효가 아닌이상 지속 데미지 까지 달려있다.
  5. 예를 들어 브라운의 창같은 경우는 캐릭터의 일직선으로 모든 적이 공격가능하지만 좌우로는 1칸밖에 허용되지 않는다.
  6. 어차피 복층 던전인데 입체가 무슨소리냐면, 이 10층짜리 던전의 위 아래층은 매우 유기적으로 연결 되어 있다. 그냥 지하로 계속 내려 가면 되는게 아니라 중간에 추락 함정도 빠지고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길을 찾아 나가야 하는 구성이다. 최단루트가 있긴 한데 이거 모르고 그냥 덤벼서 헤메기 시작하면 10시간은 족히 걸리는 요새 기준으로는 쿠소게 수준의 난이도. 게다가 적도 전멸계나 현혹계같은 지저분한 패턴이라 위험한놈들은 미리 카드 확보 안해두면 앗차하는 순간 전멸해서 리셋.
  7. 3D필드 진행시 계단 사이에 있는 공간은 유일하게 몬스터가 나오지 않는 구간이기 때문에 엔카운트를 피함과 동시에 SP를 채우기 위해 미친듯이 반복 좌우옆뛰기를 하고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
  8. 악마를 몸에 내림. 강신술 할때 그 강(降)의 의미. 일종의 장착이다.
  9. 단순한 사용 유무 일뿐 강력함과는 다르다
  10. 이 또한 월령에 따라 조건이 다르다
  11. 이후 시리즈의 아이템 수태와 비슷한 개념
  12. 초반부터 등장하는 ナハトコボルト가 있는데 마법 흡수 타입이라서 SP가 허락 되는대로 공격해도 죽지 않는다
  13. 메기도 계열 등등
  14. 세베크편은 보스를 물리친후 직접 걸어서 밖으로 나와야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