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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전경(前景) |
파일:서울외고.jpg |
교명 | 서울외국어고등학교 |
개교 | 1994년 |
유형 | 외국어고등학교 |
성별 | 남녀공학 |
운영형태 | 사립 |
소재지 | 서울특별시 도봉구 |
홈페이지 |
목차
서울고와는 다르다, 서울고와는!
서울예고와는 다르다, 서울예고와는!
1 개요
서울외국어고등학교는 서울특별시 도봉구 창동 에 위치한 외국어고등학교이다. 1993년에 서울권 외고 중에서는 제일 막둥이로 개교하고 현재 학교법인 청숙학원이 운영 중이다. 다른 외국어고등학교와는 달리 청숙학원은 서울외고 하나만 운영하고 있다. 대원외고처럼 각종 일반고, 자사고, 특성화고까지 끼어서 운영하거나 아예 한 운동장을 공유해버리는 경우와는 정반대인 케이스. 사실 개교 당시 이름이 위례외고 였을 때는 위례공고, 위례상고(현 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도 같이 운영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서울외고로 이름이 바뀌고 계열분리 되면서 앞서 말한 학교와는 전혀 관련이 없어졌다. 과는 영어과, 독일어과, 프랑스어과, 중국어과, 일본어과가 운영 중이다. 23기의 경우 영어과는 영독과와 영서과로 나뉘어지게 되며, 2011학년도부터는 학과별 지원제도로 바뀌었으며 이전에는 3지망까지 학과를 선택할 수 있었다. 2017년도 영어과 입학생(24기)부터는 영독과 2반, 영서과 1반, 영러과 1반으로 러시아어과가 신설될 예정이다.
2 역사
1993년에 개교한 외국어고등학교이다. 서울시에서는 가장 마지막으로 개교하였으며 이 이후로 서울에서 생긴 외국어고등학교는 없다. 인가는 1993년 10월 5일이었는데 신입생은 다음 해 3월 2일에 받아 시작되었다. 91년도부터 외국어고등학교가 특목고로 지정되기 시작했으니 서울외고는 태생부터 특목고인 셈이다. 선배들 이야기에 따르면 처음 1~2기에는 위례외고가 처음 생겨 전혀 인지도가 없어 근처 외고 준비생들에게 위례외고라고 하면 고개를 갸우뚱거릴 정도였다고 한다. 심지어 근처 중고등학교에 홍보 공문을 보낼 정도. 그러나 3기부터 인지도를 쌓으면서 학교의 위상이 올라가기 시작했고, 비로소 외고로서 자리를 잡아가게 된다.
서울대 합격자 수만 너무 저조해서 문제지 연대 및 고대 합격자 수는 문제될 것이 없다. 16기 정도까지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괄목할만한 대학입시 실적을 내었으며, 유학반도 코넬대학교 등을 보내는 등 좋은 실적을 거두었다. 외국어고등학교임에도 카이스트와 경찰대 등 다양한 명문 대학교에 다수 입학시켜 준수한 실적을 거뒀지만 2011학년도부터 내신 평가제로 바뀌며 사실상 학생 선발권을 많이 잃게 되었다. 그나마 그래도 근처 강북의 좋은 학생들이 입학하고 있는 듯. 도봉, 강북, 성북, 강북 4구 학생들이 70%에 이른다. 다른 서울시내 외국어고등학교가 너무 잘 나가고 있어서 인터넷이나 타 외고 학생들에게 비교 무시당하지만 전국으로 보았을 때 수능 성적이 무시 받을 정도는 아니다. 2011~2014년 기준 상위 10개 대학 진학률 전국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른 상위권 대학 진학 실적에 비해, 서울대학교 진학 실적은 상대적으로 초라하다. 2016학년도 기준으로 수시 1차 9명, 수시 최종 합격 5명으로 서울시내 외국어고에서 5위, 전국 31개 외고 기준 12위를 기록했다. 외고 전성기 시절인 2000년대 중반 이후, 즉 연고대 130명 이상 가던 시절에도 서울외고는 신기하게 서울대를 5명 내외로 보내는 신기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교내에서는 아무래도 서울대 진학생이 적은 이유가 학생들이 서울대학교 자체를 많이 지원하지를 않는 경향으로 분석한다. 서울대만 대학이냐
- 1993년 10월 5일 : 위례외국어고등학교 설립인가
- 1994년 2월 28일 : 교사 신축공사 준공 및 개교식
- 1994년 3월 2일 : 1회 입학식
- 1994년 8월 24일 : 서울외국어고등학교로 개명
- 2015년 3월 2일 : 22회 입학식
3 상징
3.1 교표
전체가 한 덩어리를 이루는 영문 이니셜 형태는 서울외고 구성원들의 협력과 하나됨을 상징한다..고 소개한다.
참고로 2006년에 바뀐 이니셜이고, 이전에는 조금은 촌스러운 아이콘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모 대학교 디자인과에 의뢰하여 2006년 12월부터 새로운 로고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3.2 교훈
정직 Honesty 근면 Diligence 책임 Responsibility |
3.3 교가
1절 이 세상 말과 글이 나라마다 달라도 새 시대 함께 이끌 지구마을 우리들 서울외고 우리외고 슬기로운 벗들아 바르게 자라가자 부지런하자 |
2절 여러 나라 말과 글을 고루고루 익혀서 세계를 내다보며 꿈을 키울 우리들 서울외고 우리외고 자랑스런 벗들아 떳떳이 살아가자 책임 다 하자 |
본교 음악선생님께서 직접 작사와 작곡을 하셨다. 선생님은 교가 녹음도 직접 했다.
불행히도 멜로디가 구전 동요 신데렐라(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와 무척 흡사하다.
4 학교 시설
- 본관 : 서울외고의 유일한(...) 건물. 건축적으로 무척 아방가르드한 구조로, 학교 내부가 미로처럼 설계되어 있고 예상하지 못한 곳에 빈 공간이 있으며 또 의외의 곳에 작은 방들이 숨겨져 있다. 대표적으로 미술실[1]은 반드시 북쪽 끝 계단을 통해서만 올라갈 수 있다거나
호그와트?, 3층 외벽에 교실 반 개 정도 크기의 빈 공간이 있다거나...(여기는 남학생들이 체육시간 운동복 갈아입는 곳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목숨을 건 축구시합이 벌어지기도 한다.) 건물 중앙부에 3층까지를 전부 터서 만든 중앙홀이 존재하지만 채광이 좋지 않아 무척 어둡다. 90년대에 지어진 건물답지 않게 각 성별용 화장실이 건물 양쪽 끝에 하나씩 있다. 한편 낡은 건물에 어울리지 않게 지하의 학생식당만은 무척 호화로운데, 그것은 전 이사장이 횡령했다가 토해낸 돈으로 리모델링한 것이기 때문(...) [2]
- 여기(舊 나매) : 학교 남학생 출신이라면 다 아시는 풋살장[3]과 더불어 must have이자 성적의 '여>남' 현상의 주범 (최근엔 여기pc방으로 이름을 고쳤다. 이름이 고쳐진지 꽤된거 같은 데 아직도 나매라고 불리는 것을 보면 편집자들이 이곳 pc방을 주로 안다니는 듯.. 하긴 그럴 수 있는게 이 곳 pc방은 전통적으로 일어과 남학생들의 출입이 유난히 잦은편이며 영어과 남학생들도 자주 출입한다. 실제로 수능 직전에 위 피시방에 가보면 게임하고 있는 고3 영어과 학생들을 만날 수도?)
4.1 주요 행사
- Rose Fete (타 학교와는 다르게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고 재학생들끼리 즐기기에 사실 너무 재미가없다.. 행여나 강당에서 연극이라도 한다면 빈약한 마이크 시설에 하나도 들리지 않는 다는..)
- 청숙제
- 전공어의 날
- 2015년부터 신설된 행사로 특정 날짜에 (대략 일주일 정도) 영독과, 영스과, 독어과, 불어과, 중어과, 일어과 순으로 돌아가면서 각 국가와 연관된 행사를 진행한다. 예컨대 영어과의 날의 경우 영미권에 관련된 음식, 춤, 음악, 게임 등 각종 이벤트가 있다. 또한 어떤 국가의 날일 때는 태극기와 함께 그 나라 국기가 교차되어 걸려있다는 것도 특징.
5 출신 인물
- 주현우 : 안녕들하십니까 사회운동을 촉발한 최초의 대자보를 부착한 인물.[4] 10기 학생회장이다.
- 오언종 (영어과) KBS 아나운서 : 2014년에 브라질 월드컵을 중계하던 그 분 맞다. 영어과 1기를 졸업하셨다.
- 이석빈 (불어과) : 20기 불어과 출신으로 힙합 아티스트다. 랩 네임 Fisherman이라는 이름으로 기리보이가 소속된 WYBH 크루에서 작곡가로 활동중.
- 정부경 : 국민일보 사회부 기자, 채널A 보도본부 정치부 기자
6 트리비아
6.1 2015년 서울시교육청 외고취소 사건
2015년 4월 2일 발표에 의하면 영훈국제중과 함께 서울외고가 처음으로 실시된 서울 특목중고 운영성과 평가에서 지정취소 위기에 몰렸다. 영훈국제중이 담담한 태도로 청문회에 임한 데 반해 서울외고는 그냥 뻗대는 중(...) 지정취소를 하기 위해서는 교육부장관 승인이 필요한데 교육감이 진보세력이고 교육부장관은 보수세력이기 때문에 갈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고 더군다나 최근 둘 사이가 많이 나빠져서 지정취소가 되기는 힘들어보인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서울외고 교장은 바뀐 지 2개월 밖에 안 됐다고...이런 걸 똥치운다고 세간에선 말한다.
2015년 4월 6일, 4월 10일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300명 가량의 서울외고 학부모들이 시위를 했다. 그 후에도 서울시교육청에서의 시위가 몇 차례 있었고, 세종시에서도 시위를 했다(세종시에 교육부가 있기 때문).
2015년 5월 7일, 서울외고측이 3번이나 청문회를 거부한 끝에 교육청에서 서울외고 지정취소를 발표했다. 주의할 점은 어디까지나 교육청이라는 점이다. 지정취소는 교육청 뿐만 아니라 교육부의 승인까지 이루어져야 가능하다. 서울시 교육청에서 사유는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다라고 쓰고 우리가 2년 유예해준다는 무시했어?!엿먹어봐라 라고 읽는다라고 발표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지정취소는 교육부의 승인이 필요해서 이것만으로는 아무런 효과가 없으며(물론 명예실추는 좀 되겠지만) 교육부장관은 보수진영, 서울시교육감은 진보진영인데다가 요즘 무상급식을 비롯한 문제로 티격태격해서 장단 맞춰줄 가능성은 희박. 거기다가 조희연 교육감이 2015년 5월 7일 기준 현재, 1심판결이지만 교육감에서 물러나야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같은 진보진영 인사 조차 조희연 교육감에 정책에 힘을 실어주려 하지 않는다. 게다가 자사고들과 외고들이 조희연 교육감의 정책에 위기감을 느끼면서 서울외고쪽에 힘을 실어주는 것도 사실이다.
교육청은 2015년 5월 7일, 서울외고의 특목고 지정 취소를 결정하고 교육부의 동의 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 4월 2일 있었던 외고 및 국제고 평가에서 저조한 점수를 받았던 서울외고에게 교육청이 세 차례에 걸쳐 의견진술 기회를 줬지만, 일절 청문 절차에 응하지 않아 예정된 처분을 낮추거나 바꾸는 등의 특별한 사유를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재지정 청문대상에 올랐던 서울외고는 학부모의 거센 반발 등을 이유로 교육청의 청문회에 세 차례 불참했다.
한편, 과거 입시 비리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영훈국제중은 반대로 교육청 청문회에서 적극적인 개선 의지를 보인 점 등을 인정받아 2년후 재평가가 결정되었다. 관련 법령에 따라 교육부 장관은 교육청의 지정취소 동의신청을 받은 날부터 50일 이내에 동의 여부를 결정해 교육감에게 통보해야 한다. 교육부가 동의하지 않으면 서울외고의 특목고 지정취소는 불가능하다.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측은 다음과 같은 사항으로 교육청의 처분에 반발하고 있다.
1. 특수목적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이근표 서울교육청 교육정책국장에 따르면, 외고의 경우 '외국어 교육'이라는 특수목적에 맞게 교육과정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봤다고 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모교는 평가기준 제2번 평가영역인 ‘교육과정 및 입학 전형’의 ‘1-1. 설립 목적에 맞는 교육과정 편성 운영의 적정성’ 평가 지표에서 낮은 점수를 기록하여 지정취소대상에 올랐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그러나 서울외국어고가 해당 지표에서 받은 점수는 5점 만점에 4.5점으로 최상위에 해당하는 점수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외국어고등학교 졸업생의 지난 4년간의 어문계열 진학률은 서울 6개 외고 중 3위, 어문·인문·사회계열 진학률은 6개 외고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서울외고가 설립 취지에 맞게 진학지도를 해왔음을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있는 지표입니다.
교육부가 공표한 ‘외고 재지정 평가기준’에 따르면 최근 4년 평균 어문계열 진학실적이 진학자의 20% 미만이면 설립목적 평가 부문에서 ‘미흡’ 판정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또 어문계열과 인문사회계열을 합친 진학실적이 최근 4년 평균 75% 미만일 경우에도 ‘미흡’ 판정을 받게 됩니다. 어문계열 진학실적이 20% 미만인 학교는 충남외고(4.0%) 고양외고(12.5%) 경남외고(12.9%) 대원외고(16.4%) 대구외고(18.7%) 안양외고(19.1%) 등 6곳이며 어문계열과 사회계열을 합산한 진학실적이 진학자의 75%에 미치지 못하는 학교는 고양외고(51.5%) 성남외고(66.2%) 인천외고(68.6%) 경남외고(69.7%) 대원외고(70.7%) 한영외고(73.0%) 안양외고(73.3%) 부산외고(74.9%) 등 8곳에 이릅니다. 안양·대원·경남·고양외고 등 4곳은 2개 기준에서 모두 ‘미흡’ 판정을 받게되는 것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일부 항목에서 미흡 판정을 받으면 재지정 평가에서 불이익을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 바 있으나, 해당 발표 4개월 뒤 재지정 취소 통보를 받은 것은 35.9%의 어문계열 진학률과 95.9%의 어문·인문·사회계열 진학률을 기록한 서울외고였다.
2. 학부모 만족도 평가결과의 반영
학교 간 점수 차이가 미미한 가운데, 순위를 가른 주요 요인 중 하나가 ‘학부모 만족도’ 평가 지표였다고 알려졌으나 표본이 많지 않고 오차범위가 큰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가 과연 학교의 존속을 결정할 만한 효력을 가질 수 있는지 납득하기 어렵다.
3. 교육청의 행정절차 오류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에 공문도 보내기 전에 언론에 보도 자료를 통해 서울외고 지정취소 소식을 서둘러 발표하였다. 현 교육감의 ‘자사고 페지와 일반고 전성시대 구현’ 이라는 공약 이행차원에서 시범적 희생양으로 서울외고를 선정한 것은 아닌지, 이토록 대외적 발표를 서두른 이유에 대한 입장 표명이 분명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4. 지정취소 대상학교 선정의 불공정성
입학 비리 건이 적발된 대원국제중이 청문 대상에서 제외된 원인에 대해서는, 서울시 교육청은 “다른 학교의 미흡한 점은 각 학교 명예가 달려 있어 밝힐 수 없다. 아직 점수도 확정되지 않았다. 이번에는 청문 대상만 선정했을 뿐이다”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교육감 공약이행을 위해 사전에 표적을 확정하고 평가를 진행한 것이 아닌지 매우 의심되는 대목이다.
교육청에서는 조 교육감의 당선무효형 1심 처분 이후 지정취소의 유예는 하지 않을 테니 청문회에 나오라고 하다가, 다른 날은 잘 소명되면 자동연장을 해 줄 테니 나오라는 식으로 회유책을 구사하고 있다고 한다. 4. 23. 판결 이후 교육청의 모든 관심은 판결뒤집기 및 조희연 살리기에 쏠려 있는 것으로 보여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교육청의 전략통이 작금의 서울외고 사태를 선전전에 이용할 가능성이 다분해 보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2015년 7월 31일, 서울시교육청은 앞서 교육부의 재청문 권유 의견을 따라 열었던 청문회에서 서울외고의 재지정 취소를 2년 유예하기로 결정하였다.
6.2 기타
주변에 유해시설이 없다 .. 라는 점을 학교는 정말 강조한다. 허나 후문에서 지하보도로 넘어가면 여기 피시방이 있다. 가끔 이 모 체육선생(2016년 기준 교감선생)이 출현하니 재학생은 조심하도록 하자. 실제로 녹천역 주변은 창동 주공 아파트(정확히는 상계주공 18, 19단지)가 들어서있어 상권이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이 전혀 형성되지 못한다. 주위에 상가 비슷한 것이 있으나 아파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슈퍼와 빵집 정도이고, 전혀 상권이 들어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재학생들은 아파트 단지 놀이터에서 흡연, 음주 등 탈선행위를 한다 아파트 단지 한가운데에 둘러싸여 있다고 보면 될 듯. 게다가 아파트 너머에는 초안산이 위치해있다.. 주변에 월천초등학교,노곡중학교가 인접해 있어서 인근 주민들에게는 월천초>노곡중>서울외고로 진학하는것을 선호한다. 녹천역은 아무것도 없지만 창동역까지만가도 상권이 존재하며, 인근에 노원역도 버스로 멀지않은거리다. 자세한 사항은 녹천역 항목 참조.
교통이 무지무지 편리하다. 1호선 녹천역에서 1분거리 다. 후문에서는 뛰어서 10초도 안 걸린다. 이 정도면 거의 한양대학교 역 수준인데, 캠퍼스 앞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후문 앞에 역의 입구가 놓아져있다. 등교시에는 문을 열어놓으니, 녹천역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편리하다고 할 수 있다. 강남 지역에서 통학하는 학생들은 주로 7호선 중계역 을 이용하는데, 중계역에서 서울외고 거리가 꽤나 가깝고 버스도 자주 다녀 서울 끝자락 도봉구까지의 통학도 할 만한 모양이다. 정문 바로 앞에 1119번의 정류장이 생겨 더욱 편리해졌다. 학교 바로 앞의 정류장과, 근처 정류장의 버스와 지하철을 통해서 창동역, 노원역, 하계역, 녹천역 등을 한 번에 갈 수 있다. 덕분에 학교 일찍 끝나는 날에는 버스 미어 터진다
이전에 삼성그룹에서 인수할 계획이 있었으나 무산되었다고 전해진다.[5] 나중에 충남외국어고등학교를 지원하다가 충남삼성고등학교를 세웠지만 이는 서울외고 인수 시도의 연장선이 아닌 직원 자녀 교육대책이었다. 충남삼성고 문서 참고.
이 학교가 설립된 계기가 특이한데, 1990년대 초반 천호학원 재단 시절 위례상업고등학교(동산정보산업고등학교)가 강동구 고덕동(지금의 아남아파트 자리)에서 노원구 공릉동으로 이전할 당시 서울특별시의 사립학교 이전에 관한 조례에서는 사립학교가 이전하면 기존 학교 부지의 매각 대금은 모두 교육사업에 쓰여야 하며, 기존 학교 부지의 20%를 서울특별시에 기부채납하고, 학교를 추가로 신설해야 하는 조항이 있었는데, 이 조항에 의해 천호학원은 위례상업고등학교 외에도 학교를 하나 더 신설해야 했다. 그래서 당초에는 노원구 월계동에 실업계 고등학교를 하나 더 만드려다가, 계획 변경으로 도봉구 창동에 위례외국어고등학교를 신설하게 되었고 이렇게 설립된 위례외국어고등학교가 천호학원 재단에서 분리되고 하면서 지금의 서울외국어고등학교가 된 것. 같은 사유로 설립된 학교로 문영여자고등학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