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슈프림(애니메이티드)

1 개요

오메가 슈프림은 트랜스포머 애니메이티드오토봇 소속의 트랜스포머로, 대전쟁 당시 오메가 프로젝트란 계획당시 처음 만들어졌다.

2 상세

2.1 애니메이티드 애니메이션


옵티머스 부대가 사용하는 중형 우주선의 정체이자 오토봇의 최종병기다. 기능이 정지된 상태로, 대전쟁이 끝난 후 라쳇이 은폐한 채 옵티머스 부대의 우주선으로 이용되고 있었다. 조종을 안해도 비행이 가능하고 트랜스 워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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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쟁 당시 오메가 슈프림은 오메가 프로젝트에서 처음 만들어진 프로토타입이였다. 원래 교사인 알시가 교육을 맏을 예정이였으며 오메가 슈프림의 활성화 코드를 운반하다가 사고로 가사상태에 빠져 있었고 코드를 대신 받은 라쳇이 대신 업로드를 담당하게 된다. 퍼셉터는 오메가 슈프림이 깊이 생각하지 않고 명령만 받아들여 단순히 전투만을 실시할 수 있도록 사고 회로는 단순하게 설계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라쳇은 오메가 슈프림이 아무 생각도 없이 파괴만 하게 할 생각이냐고 되물었지만 울트라 매그너스전쟁 중이기 때문에 그렇게 해야한다고 대답했다.[3][4] 어쩔 수 없이 라쳇은 불편한 마음으로 오메가 슈프림에게 코드를 업로드 시킨다. 오메가 슈프림은 처음 깨어 났을 때 자신을 충실한 하인 이라고 말했지만 라쳇은 나는 너의 친구 라고 말했고 오메가 슈프림에게 오토봇을 지키기 위해 태어났다고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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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디셉티콘들은 패배해 도망갔고 오메가 슈프림은 전쟁을 오토봇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오메가 프로젝트 때 만들어진 다른 슈프림 로봇들은 전부 파괴되고 오직 오메가 슈프림만 남았다. 스파크에 심한 손상을 입은 오메가 슈프림은 죽을 위기에 처했고 결국 라쳇은 그를 우주선으로 변신해 달라고 한 뒤 그대로 가사 상태로 빠트렸다.


시즌2 막판에서 라쳇이 스페이스 브릿지를 이용해 사이버트론으로 갈려는 메가트론을 막기 위해 사리 섬댁의 열쇠와 올스파크 조각으로 부활했다. 깨어난 오메가 슈프림은 라쳇에게 전쟁이 끝났는지 물어본다.[5] 라쳇은 오메가 슈프림덕에 승리했다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에 자신이 할 수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자 우리 모두 널 도울꺼라는 라쳇의 격려에 용기를 얻어 디셉티콘의 기지로 날아간다.

디셉티콘 기지에 도착한 오메가 슈프림은 공격을 하고 메가트론의 명령으로 러그너트블리츠윙, 슬립스트림, 람젯, 선스톰을 대리고 오메가 슈프림을 공격한다. 적이 너무 많아 어떻게 할지 모르겠다며 추락하는 오메가 슈프림에게 라쳇은 방어모드를 전환하고 오메가 슈프림은 변신하다.

나는 오메가 슈프림이다!

변신을 한 오메가 슈프림은 디셉티콘들을 처다보지도 않고 디셉티콘 기지를 걸어가자 러그너트가 "네 놈의 그 크기는 메가트론님의 위대함과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하!" 라며 도발한다. 그 말을 들은 슬립스트림은 큰 크기에는 다리가 약점이라것을 알고 오메가 슈프림의 다리를 공격한다. 다리를 공격받고 엎드리자 라쳇은 일어나 되돌려 주라고 하지만 오메가 슈프림은 힘이 없어 할 수 없다고 말한다.[6] 라쳇은 마그넷츠로 오메가 슈프림의 힘을 충전하고 힘을 받은 오메가 슈프림은 일어나 디셉티콘들을 가볍게 이겨버린다.

한편 디셉티콘 기지에서는 과부화가 걸린 스페이스 브릿지가 폭주하고 있었다.[7] 수신코드도 소멸되서 어디로 전송될지도 모르는 스페이스 브릿지가 디셉티콘 기지에 있는 물권들을 닥치는 대로 빨아 드리고 있었다. 오토봇들이 위험하다고 눈치챈 오메가 슈프림은 공격하고 있는 디셉티콘들을 쓸어버리고 기지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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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에 도착한 오메가 슈프림은 스페이스 브릿지를 몸으로 직접 막고 오토봇들에게 어서 도망치라고 말한다. 오메가 슈프림은 스페이스 브릿지에 빨려 들어가기 시작하자 라쳇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희생시켜 동료들을 지켜내며 어디론가 이동하게 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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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슈프림은 아무것도 없는 은하계로 위프하게되고 작동은 멈추고 만다. 딱 마침 근처에 있던 메가트론이 오메가 슈프림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메가트론의 예상과 다르게 오메가 슈프림은 작동 중이였고 메가트론을 침입자로 인식, 메가트론을 붙잡아 죽이려고 하지만 메가트론의 특유의 말빨로[9] 설득 돼 사이버트론으로 워프한다.

하지만 워프한 곳은 사이버트론이 아니였으며 이때 힘을 다 써버려서 진짜로 작동이 멈추고 만다. 작동이 멈춘 오메가 슈프림을 메가트론이 조종할려고 조사하다 라이트를 켰는데 왠 돌로 이루어진 외계인을 깨운다. 외계인들에게 공격받는 오메가 슈프림의 프로그램이 안전을 위해 다시 워프한다.

우여곡절에 사이버트론으로 워프해 알시를 납치한 쇼크웨이브를 태우고 지구로 워프한다. 달에 도착해 디셉티콘들은 오메가 슈프림안에 있던 올스파크 조각과 네메시스 전함의 잔해, 그리고 네메시스에 남아있는 프로토폼으로 클론 3대를 만든다.

오메가 슈프림은 디셉티콘들에게 험하게 이용당하지만 결국 최종 액세스 코드를 가지는 알시의 힘으로 원래대로 돌아온다.

후에 디셉티콘들을 체포한 옵티머스 부대와 함께 사이버트론으로 돌아간다.

2.2 더 쿨 만화 시리즈

3 기타

  • 옵티머스 부대가 오메가 슈프림의 정체를 알고 있는 지는 불명. 범블비가 오메가 슈프림을 우주선 그 이상으로는 생각 안 하는걸 보면 옵티머스 부대는 오메가 슈프림의 정체를 몰랐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옵티머스가 깨어난 오메가 슈프림을 보며 살아 나셨군요 라고 했는데 전에도 만난는지는 알 수 없다.[10]
  1. 사무라이 잭의 잭, 스태틱 쇼크버질 호킨스 성우. 애니메이티드에서는 수많은(...) 조단역을 맏았다.
  2. 오리지널 오메가 슈프림, 옵티머스 프라임의 성우다. 트랜스포머 에너존, 트랜스포머 갤럭시 포스에서는 프라이머스를 맡았었다.
  3. 오메가 슈프림에 대한 오토봇들의 반응을 보면 알겠지만 오토봇들은 자의식이 있는 오메가 슈프림을 도구로 밖에 보지 않는다. 사실상 오메가 슈프림을 동료로 제대로 생각해주는 오토봇은 라쳇밖에 없다.
  4. 퍼셉터의 언급을 생각해보면 오메가 슈프림은 원래부터가 주인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하는 도구로 제작 된듯. 라쳇의 진심어린 소통으로 확실한 자의식이 생긴 듯 하다.
  5. 아직 회복이 덜 되어서 기억회로가 북구가 되지 않았다.
  6. 성격이 굉장히 부정적인데 사리가 왜 이렇게 부정적이냐는 말에 라쳇은 최종 방어선인 오메가 슈프림은 병사가 죽는 것을 가장 많이 봤고 너(사리)도 그런걸 많이 봤으면 오메가 슈프림처럼 부정적인 성격을 가질 것이라고 답했다.
  7. 메가트론이 실험삼이 옵티머스를 스페이스 브릿지에 넣지만 프라울의 도움으로 전송되지 않았는데 메가트론은 그것도 모르고 연료로 쓰는 올스파크 조각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해 올스파크 조각이 박힌 스타스크림의 머리 그대로 집어 넣어 과부화가 걸린것.
  8. 이때 오메가 슈프림은 어떤 상황에서도 희생과 방어를 위해 행동하도록 프로그램되어있다고 말했다.
  9. 해치러 온 것이 아니라고 한 뒤 오메가 슈프림의 포로인 자신이 재판을 받기 위해 사이버트론으로 가야한다고 말해 안심시켰다.
  10. 아마 라쳇에게 들은 이야기가 있어서 그렇게 인사한 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