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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30px 타우렌- 상위 항목: 워크래프트 3/종족, 유닛, 건물
| 오크의 식량을 조달하는 농장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도 공격을 받을 때 일꾼들이 지하 방공호로 사용하는 다목적 건물입니다. 진지의 수가 많아지면 더 큰 규모의 부대를 위한 식량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
Orc Burrow. 번역명은 "오크 진지". 단 버로우라고 줄여 쓰는게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된다.
오크의 밥집으로 인구수 10을 제공하며, 최대 피언 4기가 안에 들어가 싸울 수 있는 건물. 기본적인 용도는 전시물자 비축소로, 설정상으론 벙커의 역할도 할 수 있다. 평시에는 돼지 농장[1], 전시에는 진지로 사용한다.
방어력은 5로 다른 건물과 크게 뒤쳐지는 부분이 없으나 문제는 헤비 아머다. 즉 3티어의 리인포스트 디펜스 업글을 하지 않는다면 아처의 잎사귀 화살에 맞아도 쉽게 부술 수 있다는 말이다.
오크가 지켜야 할 건물 1순위. 안 그래도 다른 종족보다 평균 인구수를 왕창 잡아먹는 오크가 버로우까지 깨지면 할 말이 없다. 휴먼 얼라이언스처럼 당겨짓기가 되는 것도 아니라서 복구하려면 눈물난다. 게다가 오리지날 시절에는 미디엄 아머(현재의 헤비 아머에 대응하는 아머타입)라서 잘 깨졌다. 오크 유저들이 이걸 가지고 하도 불만을 터트리자 확장팩에 버로우를 건물 아머로 바꿔주는 리인포스드 디펜스 업그레이드가 등장했는데 3티어다. 어쨌든 이거라도 생긴 게 다행이니 별 일 없으면 바로 업글해주자.[2]
업그레이드 안 하면 내구력이 얼마나 약한지 감이 잘 안오는 사람을 위해서 설명하면, 노업 풋맨 하나를 잡는거랑 비슷하다. 오크 유저들 사이에서의 견해는 버로우가 피언을 보호하는 게 아니라 피언이 버로우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한다. 다만 고블린 셰퍼의 자폭공격의 경우는 업그레이드를 했든 안 했든 한 방이 아니다.[3], 지구라트는 한번에 터지는데 역시 야언좆
그래도 부두라운지와 함께 타워러시로 쓰이기도 했다. 3연 버로우도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호드의 전진기지 곳곳에 설치된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진지가 2층 구조이며 지하에 물자를 보관할 수도 있다는 걸 알 수 있다.반지하
- ↑ 워크래프트 1, 2에 나왔던 밥집. 3에서도 존재하지만 캠페인에서만 볼 수 있고 건설은 불가능하다.
- ↑ 워크래프트 특성상 공성 유닛들이 대부분 밥값을 제대로 못 하는 먹튀인지라 거의 뽑지 않는다. 오히려 업그레이드를 안 해주면 매직 데미지를 가진 유닛이나 소환물에 미친 듯이 털려나가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얼마나 안습하냐면 보통 오나전에서 선 비마가 나오면 보통 퀼비스트 3렙이 정석이지만 좀 유리하면 아예 호크 3렙 찍어버리고 2렙짜리 퀼비스트랑 들어와서 겨우 소환물 세 마리가 본진에 있는 버로우를 전부 다 털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퀼비스트에게도 털리는 이유는 헤비 아머는 관통 공격에 100% 데미지를 입기 때문이고, 매직 공격에는 무려 2배의 데미지를 입는다. 게다가 호크는 매직 타입+스플래시 데미지가 있기 때문에 더 곤란하다.
- ↑ 정면으로 들이박으면 정확히 체력이 24가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