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 위치 닥터

워크래프트 3 오크 호드의 영웅, 유닛, 건물들
알터 오브 스톰?width=30px 블레이드 마스터?width=30px 파시어?width=30px 타우렌 칩튼?width=30px 쉐도우 헌터
그레이트 홀배럭비스티어리스피릿 랏지타우렌 토템
1티어?width=30px 피언?width=30px 그런트
?width=30px 트롤 헤드헌터
2티어?width=30px 디몰리셔?width=30px 레이더?width=30px 샤먼
?width=30px 코도 비스트?width=30px 트롤 위치 닥터
?width=30px 윈드라이더?width=30px 스피릿 워커
?width=30px 트롤 뱃라이더
3티어?width=30px 트롤 버서커?width=30px 타우렌
기타 건물들오크 버로우워 밀워치 타워부두 라운지

1 개요

파일:Attachment/trolldoctor.gif

2티어 이후 스피릿 랏지에서 생산 가능하다. 별명은 위닥, 닥터.
배럭에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트롤 재생력"은 위치 닥터에게도 적용된다.

우 이 우 아아 팅팅 왈라 왈라 빙뱅[1]

2 스킬

2.1 센트리 워드

노업 상태에서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스킬. 바닥에 센트리 워드를 꽂아 주변을 탐색한다. 센트리 워드는 기본적으로 클로킹 상태이며 투명 유닛을 감지할 수 있다. 모든 AOS류 게임에서 약방의 감초 격으로 등장하는 와드류 아이템의 원조가 되는 기술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로 치면 무려 10분짜리 투명 핑크 와드다!

그러나 워크래프트의 큰 맵에서는 효용성이 있다고 하기엔 불안하다. 워드 종류 중에서는 600초라는 가장 긴 지속시간을 가지고 있지만 그래도 지속시간이 좀 짧다. 거기다 위치닥터를 생산할 경우 보통은 스테이시스 트랩을 이용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마나를 아끼기 위해서라도 사용은 거의 안하는 스킬. 패치 전엔 크립들이 센트리 워드 아이템을 줄줄 떨궜고 고블린 상점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었기 때문에 더더욱 보기 힘들었다. 거기에 지속시간 무제한에 무적인 와쳐 와드도 있다.

이후 센트리 워드 아이템을 입수하기가 어려워진데다 도타류 게임들에서 와드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원조인 이 스킬도 덩달아 입지가 커졌다. 맵컨트롤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오휴전에서 휴먼이 홀업 전에 멀티를 먹었거나, 오크 대 오크전에서 블마 견제에 대항하는 등의 용도로 한기만 뽑아 와드셔틀로 종종 사용된다.

2.2 스테이시스 트랩

2티어 이후 스피릿 랏지에서 중급 훈련을 마치면 생기는 스킬. 바닥에 스테이시스 워드를 꽂아, 150초동안 지속되며 지속 중 적 유닛이 주변에 오면 적 유닛만 6초간 스턴에 빠트리는 충격파를 발생시킨다(데미지는 없다.).[2] 상대방이 지상유닛 위주라면 싸먹기에도 좋고 끊어먹기에도 좋다(레이더인스네어를 날리면서 박아서 도망치지 못하게 써먹는 방법도 있다.).

단, 스테이시스 트랩 반경 안에 다른 스테이시스 트랩 워드가 있을 경우, 스테이시스 트랩의 충격파에 전부 취소되어버린다. 사용할때는 주의가 필요. 즉 범위내 2단 사용은 불가능하다. 또한 충격파를 발생시킨 스테이시스 트랩 자신도 파괴된다. 한 때 스턴 오크라는 전략의 핵심이었다.

2.3 힐링 워드

3티어 이후 스피릿 랏지에서 상급 훈련을 마치면 사용 가능한 스킬. 바닥에 힐링 워드를 꽂아, 범위 안의 아군 유닛의 체력을 초당 최대체력의 2%씩 회복시킨다. 30초간 지속되기 때문에 피가 아무리 많은 유닛(ex-타우렌(1300)등)이라도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며 2개만 꽂으면 100% 완치가능한, 이런 류의 스킬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회복력을 자랑한다.[3]

그 효과는 실로 대단해서 키퍼 오브 그로브의 궁극기보다도 좋다. 물론 범위는 상대가 안되지만 어차피 여러개 박으면 똑같은데다 성능도 좋고 채널링이 아니며 크기가 작아서 쉽게 제거당하지 않는다. 단, 막강한 위력답게 마나를 200이나 먹고, 오크가 보통 3티어 이후를 잘 가지 않기 때문에-정확히는 대나엘전에서 매스 탈론에 상대하기 위해서-경기 등장 횟수는 적은 편. 보통은 시장에서 팔거나 크립이 떨구는 아이템으로 사용한다.

여담으로 오리지날에는 오크의 회복기가 이것 밖에 없기 때문에 3티어까지는 그런트가 빨피가 되면 변변한 회복수단이 없었다. 이게 얼마나 안습했는지는 오리지날 오크 캠페인을 어려움으로 해보면 알 수 있다.

위와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마나 소모가 200으로 아주 크고 힐링 워드는 일꾼 평타 한방에 죽을정도로 극히 허약해서 아무도 안쓴다.

3 운용

유닛 개개의 능력치가 가장 막강한 오크의 위명(?)에 걸맞지 않게 그저 그런 공격력과 아머, 피통을 가지고 있는데다 이동속도도 느린 편이라 원래 잘 쓰이지 않고 있었다. 정확히는 칩튼의 워 스톰프+팅커의 클로스터 로켓과 더불어 적을 무한 스턴시키는 '스턴오크'나 샤먼과 조합하는 '샤닥'이라는 전략이 존재하기는 했지만 여러가지 단점이 있어 잘 쓰이질 않았다. 샤닥같은 경우는 샤먼이 눈보라의 칼질을 받으면서 통한의 안습유닛이 돼버린 터라 저절로 사라져버렸고...

그러던 중, 매스탈론에 대항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로 같은 매직 공격타입의 유닛으로 대항하는 조합인 샤닥(샤먼+위치 닥터)을 쓰는 전략이 있다. 가격도 싸고, 빌드타임도 빠르고, 오크의 고질병인 헤비 아머도 아니고, 공격 형태도 마법인 위치닥터는 마찬가지로 가격도 싸고, 빌드타임도 빠르고, 언아머드이고 공격형태도 마법인 드루이드 오브 탈론에 대항하기 쉽기 때문에 떼거리 대 떼거리의 싸움으로 가기 위해 뽑지만 진형 컨트롤이 약간 어려운게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다만 똑같은 수의 위닥과 탈론이 붙으면 당연히 위닥이 무조건 진다. 탈론은 공격용 스킬인 페어리 파이어가 있고 스톰크로우로 변신할 수도 있기 때문에 효용성만 따진다면 완패. 광역 디스펠이 없으니 오크 영웅은 교전내내 하늘에 떠 있고 그 동안 샤먼,닥터는 나엘의 3영웅에게 몰살당한다. 같은 자원 먹어도 샤먼, 닥터가 이길 수가 없는데 나엘이 멀티를 먹는것을 저지할 수가 없어서 배틀넷에서 가끔 쓰이는 전략이 되었다.

Zotac cup 261회 8강의 오나전 3전제에서 3경기 모두 블마쉐헌과 소수유닛으로 맵을 돌아다니고, 본진에 워치 타워를 박으면서 위치닥터를 모으는 전략이 나왔다. 이 경기를 한 플레이어가 작성한 전략 가이드들
그 뒤의 경기들 1 2 3

4 여담

볼진은 워크래프트 3에서 등장 시 이 위치 닥터의 조형을 하고 있었다. 확장팩에서도 마찬가지.


초기 버전의 모습. 이땐 서펀트 와드를 얘가 썼다. 밸붕같지만 이 때는 언데드 네크로맨서에게 시체폭발이 있던 시절이라.

사족이지만, 소설 '늑대의 심장'에서 가로쉬가 여러 호드종족의 병력을 소집해 대대적으로 잿빛골짜기를 공격할 때, 원거리에서 매직딜러로 이들과 포세이큰 흑마법사들이 활약하는 묘사가 나온다. 호드군대 및 트롤족에 있어서 원거리딜러를 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 여기에 관해서는 Witch Doctor 항목 참고.
  2. 이것은 상향된 것으로, 과거엔 피아 구분 없이 12초(!)의 스턴시간을 가졌었다. 허나 피아 구분이 없다는 점 때문에 근접 위주의 오크가 사용하기 매우 힘들었고, 버려진 스킬 취급이었다
  3. 2% 회복력은 치유의 샘과 동일한 회복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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