ヨドバシカメラ
오사카 우메다에 있는 요도바시 카메라 우메다.
요도바시 카메라의 테마 송. 일본판 이마트송
일본의 대형 전자제품/가전 양판점 업체. 원래 카메라 전문점이었기 때문에 이름에 "카메라"가 들어가긴 하지만 지금은 딱히 카메라 뿐 아니라 별거 다 판다.[1] 왠지 어떤 사이트가 생각나면 지는거다 대충 용산 전자상가에서 파는 건 전자부품류만 제외하고 다 판다고 봐도 된다.
인지도는 한국의 하이마트 정도라고 보면 얼추 맞지만, 규모는 그것과는 비교가 안 되게 크다. 점포 하나하나가 잘 나가던 시기 용산의 상가 건물 하나를 합친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단, 점포 개수는 300개 언저리까지 가는 하이마트에 비하면 적어서 2011년 8월 현재 22개점. 대형 가전양판점 중에서도 특히 대형 점포가 많지만 자본금 규모에서 보면 야마다 전기와 에디온에게 밀려서 3위.
본점은 신주쿠역 서쪽출구 앞에 있으며, 본점의 경우 대여섯개 건물에 흩어져서 각기 다른 상품을 취급하는 형태이지만, 그 외 대부분의 점포들은 큰 건물을 아예 새로 짓거나, 아니면 몇개 층을 통째로 임대내서 들어가는 매우 압박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예를 들어 멀티미디어 아키하바라점 같은 경우엔 아키하바라역 코앞에 있는 건물 1층부터 7층까지를 쓰고 있다.
또한 2001년부터 오사카역 바로 앞에 있는 요도바시 우메다(梅田)는 13층짜리 건물에서 8층까지 매장[2], 9~13층은 주차장으로 쓰고 있다. 1층 동쪽 출구는 약속장소로 쓰일만큼 우메다 지역의 랜드마크로 통한다. 난바 지역에는 대신 빅 카메라가 있고.
요도바시 우메다는 연 매출 1000억엔 이상으로 일본 내의 가전양판점 중 제일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내부에서 다루는 물품 역시 그 규모에 걸맞게 안 다루는게 없는 수준이며, 사람들도 상당히 북적이는 편. 또한 2001년 이곳이 개업하면서 전자제품 거리 덴덴타운의 입지가 많이 줄어들며 폐업한 점포의 자리에는 맨션들이 들어서거나 성인상품이나 메이드 카페 등으로 바뀌는 사례도 늘고 있다.
멀티미디어 Akiba같은 경우엔 규모가 상당해서 중앙거리와 꽤 떨어진 곳에 있는데도 인근에 있는 소형 업체들은 물론이고 원래 아키바에 있던 대형업체인 이시마루나 소프맙 등에게도 상당한 압박을 주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컴덕들이 하이마트에서 컴퓨터 안 사듯이 일본도 컴덕들은 여기 안 간다. 카메라가 취미라면 간다. 플래그십 모델도 사용해볼 수 있도록 전시해놨다. 그러니깐 당신이 돈 한 푼 없어도 눈치 안 보고 오두막을 써볼 수 있다. 사실 카메라 가게에서 시작된 기업이라 카메라 관련 상품에서는 다른 대형 업체보다 잘 되어있다.
사실 싸다고는 해도 카카쿠 같은 데 찾아보면 요도바시보다 싸게 파는 곳은 쌔고쌨다. 아마존만 봐도 요도바시 카메라보다 싼 상품이 많다. 단, 외국인은 10,000엔 이상 구입시에는 소비세 8%가 면세되니까 물건 살때는 카드결제 여부나 매장판매 여부 등을 따져 보고 결정하자. 그리고 포인트 회원 거의 전 상품에 대해서 10%씩 포인트 적립[3][4]이 된다. 이 포인트는 즉시 사용이 가능하니 카메라 본체를 사고, 포인트로 메모리카드나 추가 배터리 같은 주변기기를 사면 좋다. 그러니 일본어가 가능하면 회원 등록을 시도해보시라. 단, 일본 내에 주소가 있어야만 가능하므로 혹시 일본에 아는 사람이 있다면 주소를 살짝 빌리자.
요도바시 카메라 테마송이 중독적인 걸로도 유명하며, 점포마다 멜로디는 같은데 가사가 조금씩 다르다. 주요 점포들(신주쿠, 아키바, 우메다 등)은 가사가 따로 있고 그나마 소규모(?) 점포들은 그냥 멜로디만 틀어준다. 한국어부터 아랍어까지 다국어 안내 방송을 상시 틀어준다. 어서오십시오. 어서오십시오. 저희 요도바시 카메라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일본 내에서도 한국의 이마트송과 동급으로 대우되는 모양이다.
전 점포의 가사를 비교한 카라오케 버젼. 다만 하카타점 가사에 오류가 있는데 駐車もできます良いお店가 아닌 駐車もできます1100台이다.
위의 이마트송과 비교를 해 보자.
1 점포
- 신주쿠 서쪽출구 본점(西口) - 본점이라고 해도 본사는 오쿠보역(도쿄) 근처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 멀티미디어 신주쿠 동쪽출구(東口) - 신주쿠에만 2개가 입점되어 있다.
- 멀티미디어 Akiba - 원래 아키하바라 화물역이 있던 자리인데 일본국유철도 청산 당시 요도바시카메라에서 사들였다.
- 멀티미디어 우에노
- 멀티미디어 키치죠지 - 원래는 폐점한 킨테츠백화점 도쿄점이 있던 자리였다.
- 하치오지점 - 본점을 제외하고 이름에 멀티미디어가 붙지 못한 두 점포 중 하나.
- 멀티미디어 마치다
- 멀티미디어 킨시쵸
- 멀티미디어 사이타마신도심역
- 멀티미디어 카와사키 루프론
- 아웃렛 케이큐카와사키 - 아웃렛점포. 원래 여기가 멀티미디어 카와사키였는데, JR 카와사키역 쪽 건물인 카와사키 루프론으로 이전.
- 멀티미디어 요코하마 - 원래는 폐점한 미츠코시백화점 요코하마점이 있던 자리였다.
- 멀티미디어 케이큐카미오오카
- 치바점 - 본점을 제외하고 이름에 멀티미디어가 붙지 못한 두 점포 중 하나. 규모 면에서 가장 안습한 점포인데 2개 층이 다(...).
- 멀티미디어 우츠노미야
- 멀티미디어 우메다 - 원래 오사카 철도관리국이 있던 자리인데 일본국유철도 청산 당시 요도바시카메라에서 사들였다.
- 멀티미디어 교토 - 원래는 폐점한 킨테츠백화점 교토점이 있던 자리였다.
- 멀티미디어 나고야 마츠자카야 - 2015년에 연 따끈따끈한(?) 점포. 유일하게 점포명이 역명과 매치되지 않는데, 야바쵸역 앞에 있다. 뭐 나고야는 맞고 마츠자카야 내 입점한 것도 맞지만(...).
- 멀티미디어 하카타
- 멀티미디어 삿포로
- 멀티미디어 센다이 - 최초의 '멀티미디어' 점포. 원래 센다이역 컨테이너 야적장이 있던 자리인데 일본국유철도 청산 당시 요도바시카메라에서 사들였다.
- 멀티미디어 코오리야마
- 멀티미디어 니이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