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춤

포켓몬스터기술.

300px-Dragon_Dance.png
기술 이름타입분류위력명중PP
한국어일본어영어드래곤변화--20
용의춤りゅうのまいDragon Dance
기술 효과특수 분류부가 효과확률
사용자의 공격과 속도를 1랭크씩 올린다.[1]--

용춤, 용무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드래곤 타입 기술 중 유일한 변화 기술이다. 바꿔말하면 이거 빼면 전부 공격 기술이란 말.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공격은 공격대로 강해지고 속도 상승으로 선제권까지 빼앗기기 때문에 대단히 난감해진다. 주로 기본 능력치가 탄탄한 드래곤 타입의 포켓몬들이 배우기 때문에 기술을 쓰는 동안에 공격하여 격파하는 것도 쉽지 않다.

단 이러한 랭크업 기술의 공통된 약점인 "일단 전투에서 물러나면 능력치가 원래대로 돌아간다" 때문에 천적 포켓몬이 나타나서 교체해야 할 상황이 되면 그동안의 능력치 상승효과가 다 날아가버린다.
또한 무장조 같은 경우는 울부짖기날려버리기로 포켓몬을 강제로 교체해버리므로 이 기술로 랭크업을 해봤자 의미가 없다.[2]
그리고 상태이상에 대한 대비가 없을 때 용의 춤을 쓰고 혼란에 걸려버리면 기껏 올린 공격이 자멸만 불러오게 되어 낭패.

그렇다고 안심하고 적이 쓰는 거 내버려뒀다간 날려버리기고 상태이상이고 걸기 전에 관광타니 조심하자.(…)

참고로 파비코리는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버전 관장인 은송이 지니고 있는 포켓몬 중 하나인데 이게 또 용의 춤을 가지고 있어서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한카리아스는 이 기술을 못 배운다. 배울 수 있었다면 메가진화턴때에 메가진화전 스피드가 적용되는걸 이용해 낮아지는 메가한카리아스의 스피드를 보완할 수 있었을테지만 그렇게되면 밸런스붕괴가 일어나기 때문에 못배우는듯 하다.

5세대에서는 용의 춤의 특수 버전이라고도 할 수 있을 나비춤이라는 신기술이 등장했는데 공격과 속도 스텟 둘만 올려주는 용의 춤에 비해 나비춤은 특공, 특방, 속도라는 세가지 스텟을 올려준다. 다만 나비춤은 정말 용춤보다 더 습득폭이 안습하다. 벌레 타입 외에 쓸 수 있는 포켓몬은 드레디어 밖에없고, 벌레 중에서도 제대로 쓰는 건 버터플, 도나리불카모스, 비비용 정도 뿐.

7세대에서는 '춤'이라는 새로운 기술 분류에 포함된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스피드 개념이 사라진 관계로 공격 1랭업 + 배속 상태로 만들어 주는 기술로 상향되었다. 다만 물리공격 기술 중에는 다수공격기가 상당히 적다 보니[3] 루브도의 경우가 아니라면 본가보다 상대적으로 가치가 작게 느껴질 수 있다.

  • 자력으로 습득하는 포켓몬
쏘드라 - 시드라 - 킹드라
갸라도스
미뇽 - 신뇽 - 망나뇽
파비코 - 파비코리
라티오스
레쿠쟈
액스라이즈
지가르데
  • 유전을 통해 습득하는 포켓몬
파이리 - 리자드 - 리자몽
라프라스
리아코 - 엘리게이 - 장크로다일
애버라스 - 데기라스 - 마기라스
미꾸리 - 메깅 (HGSS 이후)
가재군 - 가재장군 (HGSS 이후)
트로피우스 (HGSS 이후)
아공이 - 쉘곤 - 보만다
곤율랭-곤율거니
티고라스-견고라스
루브도
  1. 7세대부터
  2. 무장조는 대체로 압정, 스텔스록 등의 교체시 피해를 주는 기술을 깔아놓고 상대를 무조건 교체시킨다.
  3. 굳이 찾아보면 지진 정도가 있지만 아군도 피해를 입다 보니 혼자 던전 도는 게 아니면 쓰기 꺼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