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스라이즈

터검니
액슨도
액스라이즈

610MS.png 610 터검니
611MS.png 611 액슨도
612MS.png 612 액스라이즈

이름도감 번호성비타입
한국어일본어영어
터검니キバゴAxew전국 : 610
하나 : 116
수컷 : 50%
암컷 : 50%
드래곤
액슨도オノンドFraxure전국 : 611
하나 : 117
액스라이즈オノノクスHaxorus전국 : 612
하나 : 118
특성 (PDW 특성은 *)
투쟁심자신과 상대의 성별이 일치하면 기술의 위력이 1.25배, 다르면 0.75배, 무성이면 변함없다.
틀깨기상대방의 방어적 특성을 무시한다.
*긴장감상대방이 열매를 사용할 수 없게 한다.
포켓몬분류신장체중알 그룹
610 터검니이빨 포켓몬0.6m18.0kg괴수
드래곤
611 액슨도도끼턱 포켓몬1.0m36.0kg
612 액스라이즈1.8m105.5kg
진화axew.gif
610 터검니
레벨 38
fraxure.gif
611 액슨도
레벨 48
haxorus.gif
612 액스라이즈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2배1배0.5배
드래곤 얼음 페어리강철 격투 고스트 노말 독 땅 바위 벌레 비행 악 에스퍼물 불꽃 전기 풀
종족치포켓몬HP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합계
610 터검니468760304057320
611 액슨도6611770405067410
612 액스라이즈7614790607097540
도감설명
610 터검니
블랙나무열매를 어금니로 으스러뜨려 먹는다.
몇 번이라도 다시 자라나기 때문에 강력하고 날카로운 어금니가 된다.
화이트송곳니로 나무에 상처를 내어 자신의 영역 표시로 한다. 송곳니는 부셔지더라도 곧바로 자라난다.
블랙 2큰 이빨은 아직 물러 부러지기도 하나 새로 날 때마다 견고하고 튼튼하게 된다.
화이트 2
611 액슨도
블랙부러진 어금니는 다시 자라나지 않기 때문에 싸움이 끝나면
자갈밭의 바위에 어금니를 정성스레 간다.
화이트큰 바위를 부수는 송곳니를 가졌다.
자신의 영역을 돌아다니는 액슨도들의 싸움은 대단히 치열하다.
블랙 2이빨은 다시는 나지 않기 때문에 싸움이 끝나면 강가에 있는 바위를 사용해서 정성껏 닦는다.
화이트 2
612 액스라이즈
블랙온순한 성격을 지녔으나 동료를 건드리는 이는 용서치 않는다. 철도 베는 두 송곳니로 싸운다.
화이트철골을 잘라대도 이가 나가지 않는 강인한 송곳니를 지녔다. 단단한 갑주로 감싸여있다.
블랙 2이빨의 파괴력은 훌륭하다. 굵고 단단한 강철의 기둥도 매우 간단히 베어가른다.
화이트 2

1 개요

5세대에 새로 추가된 드래곤타입 포켓몬 중 하나. 포켓몬스터 블랙 버전의 8번째 체육관 관장 사간, 화이트 버전의 체육관 관장이자 블랙/화이트 2 버전의 챔피언 아이리스레벨 43짜리를 히든카드로 사용한다.

일본명의 유래는 일본어로 도끼를 뜻하는 단어 '오노(斧)' + '떨다'를 뜻하는 단어 '오노노쿠(戦く)' + 공룡 데이노니쿠스. 디자인은 모스라를 모티브로 한 불카모스, 킹기도라를 모티브로 한 삼삼드래처럼 울트라맨의 우주괴수 에레킹을 모티브로 했다. 한국명의 경우 일칭이 자연스럽게 변모하여 상당한 포스를 풍기는 이름이 되었다.

2 포획

5세대에선 궐수의동굴 내부에서 미진화형 터검니를 포획할 수 있고, BW에선 챔피언로드의 바깥 땅에서 액슨도를 포획할 수 있다. BW2에서는 사천왕 클리어 이후 마름꽃마을에 가면 하나지방의 도감을 모두 채웠을 때 "허가증"이란 걸 받을 수 있다. 이걸 갖고 궐수시티의 화물센터에 가면 풍란이 조종하는 비행기를 타고 자연보호구로 갈 수 있는데, 여기에 레벨 60짜리 특별한 색(검정)의 액스라이즈가 떡하니 서 있어서 편히 이로치 노가다를 할 수 있다.

X/Y에선 땅이음의 동굴 내부에서 터검니가 적은 확률로 등장한다.

3 스토리

5세대 스토리용으로 불비달마, 치라치노와 함께 매우 쓸만한 녀석 중 하나. 147이라는 공격은 장식이 아니므로 역린 따위 없어도 상관없다. 궐수의동굴에서 터검니를 잡아서 행복의알이나 학습장치 등을 이용해 최종진화시키면 마지막 체육관은 드래곤타입이므로 다 씹어버릴 수 있고, 설화시티 포켓몬센터의 할머니에게 받는 깨뜨리다 기술머신을 이용해 드래곤크루/깨뜨리다/용의춤으로 기술배치를 맞추면 후반부가 매우 쉬워진다. 강철, 얼음타입은 깨뜨리다로 충분히 견제가 되고 레시라무/제크로무도 드래곤크루에 치명타를 입는다. N의 경우 소지 포켓몬 중 스피드가 빠른 녀석이 조로아크, 아케오스 등을 제외하면 많이 없으므로 첫 턴 용의춤을 쓰면 순삭. 게치스는 선두인 데스니칸의 맹독을 조심하면서 용의춤을 쌓으면 모두 싹쓸이가 가능. 옹골참도 없으므로 특성이 미라가 돼도 문제없다. 단, BW2의 챔피언 아이리스의 액스라이즈도 기합의띠까지 차고 용의춤을 추므로 잘못하면 지옥이 펼쳐지니 주의.

4 성능

종족치 합계는 600족에 미치지 못하는 540이지만 꽤나 깔끔하게 분배되어 있다. 특수내구와 특공이 낮은 대신 공격은 비전설 포켓몬 8위에 이르며, 레지기가스게을킹을 제외하면 메가진화 포켓몬과 램펄드, 그리고 킬가르도 블레이드폼만이 이를 능가한다. 비전설 드래곤타입 2위[1]의 수치를 자랑하는 이 147이라는 공격 종족값이 얼마나 높은 것이냐면, 성격 보정 안 받고 노력치, 개체치만 최고로 찍는다 해도 여기에 성격까지 보정받은 130족에 비해 딱 1 적은 것이다. 스피드는 97로 보만다보다는 느리지만, 이 녀석은 용의춤을 배우기 때문에 굳이 풀보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간 높은 공격 이외의 스탯에서는 밸런스형에 가까웠던 기존 드래곤들과 달리 종족치를 공격에 극단적으로 배분한 결과.

액스라이즈의 특성 '틀깨기'는 상대의 방어적 특성을 무시할 수 있어 누오, 망나뇽 같은 포켓몬을 상대로 여유롭게 용춤을 쌓을 수 있다. 도끼처럼 생긴 턱 덕분인지 일격기 가위자르기를 배우기 때문에 옹골참 특성을 지닌 포켓몬도 액스라이즈 앞에서는 벌벌 떤다. 액스라이즈가 등장하기 전까지 이게 가능한 포켓몬은 쁘사이저뿐이었다. 눌러앉아 일격기만 누르는 타입의 포켓몬은 아니지만 일단 성공하면 배틀의 판도를 상당히 유리하게 끌고 올 수 있다. 액스라이즈의 등장으로 플라이곤은 4세대까지 갖고 있던 '일격기를 쓰는 유일한 드래곤'이라는 개성을 잃었으며, 오히려 일격기는 액스라이즈 쪽이 더 잘 써먹고 있다. 둘이 내구도 별로 차이 안 난다.

자력기로는 역린, 더블촙, 드래곤크루와 가위자르기, 용춤과 칼춤 등이 있고, 쓸 만한 유전기에 카운터, 깜짝베기, 아이언테일 정도가 있다. 기술머신으로는 지진, 스톤샤워, 암석봉인, 독찌르기 등을, NPC기로는 엄청난힘을 배운다. 하지만 너트령, 핫삼, 무장조 등을 견제할 불꽃타입 기술이 특공 종족치 60으로 쓰는 위력 60의 불태우기잠재파워이라 사실상 격투 타입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 강철타입에 대한 견제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아쉽다. 보통 성격이 고집이나 명랑인 걸 감안하면 처참할 정도의 위력이 나온다.

불 기술의 부재와 함께, 단일 드래곤타입이기에 4배 약점이 없다고는 하나 540에 불과(?)한 종족치 합계가 공격에 몰린 여파로, 내구가 드래곤타입치고는 상당히 낮다는 단점도 있다. 수치 자체는 크리만과 비슷하지만, 일반적으로 크리만은 아예 스피드를 포기하고 내구를 보정하기 때문에 액스라이즈보다 내구가 떨어지는 드래곤은 사실상 전무하다. 용춤 채용 시 스핏 쪽에 돌릴 노력치를 일부 내구에 투자할 수 있지만 종족값 자체가 그리 높지 않아 효과는 미미하다. 이 점은 액스라이즈를 단일 스위퍼로 쓰기에 매우 꺼려지는 요소이다.

이런 단점을 안고 있음에도 용춤에서 폭발하는 그 강력한 물리화력은 대단한 것이라, 5세대 후반에 들어서는 동기 삼삼드래를 완전히 묻어버리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용춤을 쌓으면 더블촙만 써도 옹골참이나 기합의띠를 뚫는 그 강력함에 너트령, 글라이온 등과 함께 랜덤 매치에서 상당한 입지를 보유했다. 소위 '샤액불'이라 불리는 파티의 일각을 담당, 샤로다가 벽을 깔면 내구를 보정한 액스라이즈나 불카모스가 튀어나와 안전하게 용춤/나비춤을 쌓고 상대 파티를 쓸어버리는 이 파티에서 물리 스위퍼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6세대에서 신 타입 페어리가 등장하여 역린, 지진 두 가지 기술로 웬만한 포켓몬은 모두 쌈싸먹을 수 있던 5세대 환경에 많은 변화가 생겼고, 액스라이즈는 5세대의 위상을 대부분 잃고 추락하고 말았다. 이전까지는 용의춤을 기술배치에 넣고 드래곤크루역린, 지진을 확정 기술로 둔다면 후보 기술로 기합의 띠를 파괴할 수 있는 더블촙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는데, 6세대 현재 대전 환경에서 이런 기배를 취하면 페어리타입이 있는 파티를 상대할 때 기점을 잡히기 너무나도 쉬워, 이전처럼 용춤 쌓을 턴도 쉽게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너트령이나 울멧 무장조가 나오면 큰일난다.

일례로, 강철/페어리 메가입치트를 상대할 경우 지진으로 한큐에 제거할 자신이 없으면 조용히 내빼는 것이 이롭다. 입치트의 특성 '위협'에 한 번이라도 걸렸다면 말할 것도 없다. 용의춤을 두 번 이상 쌓지 못했다면 위협 때문에 지진 확정 1타를 낼 수 없게 되고, 후속으로 들어오는 치근거리기에 확정 1타가 나게 된다. 페어리/비행 토게키스는 독찌르기 없이는 아예 건들 수조차 없다.

따라서 토게키스, 메가가디안, 마릴리 같은 페어리타입을 견제하기 위해 독찌르기 같은 범용성 낮은 기술을 반강제로 넣어야 해서 5세대와 비교할 때 돌파력이 많이 떨어졌고, 스카프 채용률이 매우 높아졌다. 더군다나 단단한발톱 특성으로 인해 액라보다 훨씬 강력한 돌파력을 보이는 엑자몽 등이 등장하여 사용률이 급감했다. 하지만 이 녀석은 엑자몽과 달리 물리 어태커에게 채용률 높은 지진, 스톤에지에 약점을 찔리지 않고, 무엇보다도 메가진화 슬롯을 쓰지 않고 높은 화력을 낼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큰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기에 마이너까지 격하되지는 않았고 가까스로 준메이저 정도의 위치를 유지하는 중이다. 이는 틀깨기 특성도 크게 나오는데, 깹불 믿고 후내밀기로 나오는 로토무 계열을 틀깨기 지진으로 관광보낼 수 있다. 그 전에 용춤이 쌓여 있다면 스카프 로토무의 깹불보다 빨리 지진을 써서 확정 2타로 끊어낼 수 있다.

5 애니메이션

진화 전인 터검니가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에서 아이리스의 포켓몬으로 나와 DP의 팽도리의 뒤를 이은 마스코트를 맡았었다. 다만 팽도리는 피카츄와 파트너 관계에 가까웠는데 터검니는 아직 어려서인지 피카츄의 동생 격으로 나온다.

최종진화형인 액스라이즈의 경우 아이리스의 터검니의 꿈 속의 장래희망으로 먼저 등장했다가, 나중에 몰드류가 다시 명령을 듣기 시작한 화에서 사간의 진짜 액스라이즈가 나왔다. 몰드류가 말을 안 들었던 이유는 과거에 이 액스라이즈에게 진 것 때문에 프라이드에 상처를 입어서였다.
  1. 1위는 스피드가 줄어들어서 잘 안 쓰는 메가한카리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