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릴리 |
드레디어 |
548 치릴리
549 드레디어
이름 | 도감 번호 | 성비 | 타입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
치릴리 | チュリネ | Petilil | 전국 : 548 하나 : 054 | 암컷 : 100% | 풀 |
드레디어 | ドレディア | Lilligant | 전국 : 549 하나 : 055 |
특성(PDW 특성은 *) | |
엽록소 | 햇살이 강한 날씨일 경우 속도가 2배가 된다. |
마이페이스 | 혼란 상태가 되지 않는다. |
*리프가드 | 햇살이 강할 때 상태이상이 되지 않는다. |
분류 | 신장 | 체중 | 알 그룹 |
꽃장식 포켓몬 | 1.1m | 16.3kg | 식물 |
진화 | 태양의 돌 | ||
548 치릴리 | → | 549 드레디어 |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 2배 | 1배 | 0.5배 |
독 벌레 불꽃 비행 얼음 | 강철 격투 고스트 노말 드래곤 바위 악 에스퍼 페어리 | 땅 물 전기 풀 |
종족치 | 포켓몬 | HP | 공격 | 방어 | 특수공격 | 특수방어 | 스피드 | 합계 |
548 치릴리 | 45 | 35 | 50 | 70 | 50 | 30 | 280 | |
549 드레디어 | 70 | 60 | 75 | 110 | 75 | 90 | 480 |
도감설명 | |
블랙 |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하는 것은 베테랑 트레이너라도 어렵다. 우아한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는 포켓몬. |
화이트 | 머리의 향기에는 릴렉스시키는 효과가 있다. 손질을 게을리하면 시들어져버린다. |
블랙 2 | 머리의 꽃 장식에서 나는 향기를 맡으면 편안해지나 손질이 아주 까다롭다. |
화이트 2 |
1 소개
포켓몬스터 5세대에 새로 추가된 포켓몬. 화이트 버전에만 등장하며 블랙 버전에서는 소미안과 치릴리를 교환해주는 NPC한테 얻을 수 있다. 순수 풀 타입에 종족값 총합도 480이라 라플레시아와 아르코와 비교되는 포켓몬이다[1]. 모티브는 나리꽃, 즉 백합.어쩐지 성비가...
예쁘장하고 단정한 자태가 예쁜 포켓몬으로 높은 인기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공주/여왕의 왕관을 연상시키는 화관이 인상적.
2 성능
풀 타입 특공 어태커들 중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포켓몬. 480이라는 종족치는 중간급이나 깔끔하게 분배되어 있다. 체력과 방어, 특방 종족값 등의 내구 체계는 낮지만 그 낮아진 종족값들이 특공과 스피드로 가서 더 좋아졌다고 볼 수 있겠다. 특공은 전설, 메가진화 포함해서 덩쿠림보와 6세대에 특공이 10 오른 라플레시아와 함께 풀 타입 공동 8위이며 그중 드레디어와 동속이거나 빠른 풀 포켓몬은 메가나무킹(145)과 쉐이미 스카이폼(127), 로즈레이드(90) 단 셋이다. 엽록소 특성을 가진 포켓몬 중에선 스핏 랭킹 5위(드특 엘풍(116), 솜솜코(110), 드특 리피아(95), 바라철록(95))로 쾌청아래에선 무보정 성격에 노력치를 전혀 투자하지 않고도 풀보정 145족을 재치며 상대가 성격보정을 안했다면 150족은 물론 가속하기 이전의 아이스크보다도 빠르다.
여러 장점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이 포켓몬을 진정 차별화시키는 것은 벌레타입을 제외한 포켓몬 중 유일하게 나비춤을, 그것도 자력으로 배운다는 것이다. 명상의 업글판이라고 할 수 있는 이 기술은 특공과 특방 그리고 스피드를 1랭업 시켜주는 기술로서 한번 췄다 하면 라플레시아와 아르코 따위의 추종을 불허하는 파워를 보여줄 수 있다. 게다가 기본 스피드가 받쳐주기 때문에 노력치만 투자함으로써 130족을 추월하는 위엄을 자랑한다. 양반은 천천히 걸어야 하는 법이라던데?! 드레디어는 버터플, 도나리, 비비용 등과 달리 특공 종족치도 수준급이기에 한 번만 나비춤을 춰도 제대로 막기가 어렵다.
이에 더해 리프스톰뿐만 아니라 꽃잎댄스까지 배우기 때문에 풀 타입에 약한 포켓몬들의 주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거기에 쾌청까지 깔려 있다면……. 특히 5세대에 와서 위력이 120으로 상향된 꽃잎 댄스의 경우 최대의 단점인 사용 후 걸리는 혼란을 특성으로 씹어버릴 수 있다.
장점은 막강하나 단점도 매우 껄끄럽다. 단점은 서브웨폰의 수가 턱없이 적다는 것. 풀 타입이 아닌 공격기는 전부 물리 기술이 아니면 파괴광선과 꿈먹기, 잠재파워가 전부이다. 풀 타입이 원래 상성상 아주 불리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이용하기 매우 껄끄럽다. 페어리타입 기술은 커녕 쓸만한 견제기도 6세대에서 추가되지 않았다. 잠깐 눈물 좀 닦고 따라서 드레디어의 유일한 탈출구는 나비춤을 이용한 버프 후 꽃잎댄스 or 기가드레인 폭딜 뿐...잠재파워의 경우 불이나 바위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바위의 경우, 떠오르고 있는 비행 타입의 깡패(?)인 파이어로에게 대항하기 위해 넣는 경우가 많다.
아이템 장비는 보통 대미지를 높이기 위해 꽃향로를 다는 편이지만, 안정성을 고려한다면 기합의띠가 조금 더 적합.
눈물을 머금고 나비춤을 포기한다면 수면가루, 풀피리, 맹독이라든지 고민씨같은 기술을 주축으로 적의 교체를 유도한 뒤 빛의장막을 깔고 유전기로 치유소원을 배워다가[2] 이 한몸 희생하는 플레이는 가능할지도. 더블 배틀에서는 엽록소 특성일 경우 모아머처럼 엽록소 특성을 동료만들기로 넘겨줄 수도 있고 마이페이스 특성일 경우 동료만들기+흔들흔들댄스라는 궁극의 도박성 전략도 가능하다.
하지만 이 포켓몬을 순수 서포트형으로 굴렸다간 떠오르는 보조계의 샛별인 엘풍에게 밀릴 뿐. 결국 드레디어가 살아남으려면 엘풍이 못 익히는 보조기를 넣거나 공격력도 어느정도 된다는 점을 살려서 공격기 + 보조기를 섞는 식으로 기술배치를 짜야 한다. 엘풍이 배우지 못하고 드레디어만 배울수 있는 보조기는 아로마테라피[3] 당신먼저[4], 동료만들기, 광합성, 치유소원(유전기)[5], 역할, 뿌리박기, 수면가루[6] 등등이 있다. 특히 수면가루의 경우, 특성이 엽록소일 경우, 쾌청상태에서 드레디어보다 빠르게 수면가루를 날릴수 있는건 솜솜코 뿐이다.
결론적으로 드레디어는 어떻게 사용하든 풀 타입 특수폭격요원이 제일 알맞고, 꽃잎댄스 + 나비춤 콤보가 다른 어떤 전법보다 더 강력한 포켓몬이다. 나비춤을 사용하는 포켓몬 중에서는 제일 높은 대미지를 줄 수 있으며, 그 가공할 화력만큼은 풀 타입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강력한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겠다.
준메이저급의 성능을 가졌음에도 조작은 꽤 힘든 포켓몬이지만, 그렇다고 특공 110에 위력 120의 나비춤 랭업을 시킨 꽃잎댄스가 약하냐면, 절대로 아니다. 성격/자속까지 보정을 받는다면 그 특방계에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탱탱겔을 원킬할 수도 있는 수치이다. 아무튼 이런 화력 덕분에 파이어로가 이곳저곳에서 날아다니는 6세대 환경에서도 꿋꿋이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나비춤 사용자가 되었다.[7] 다만 파이어로는 물론, 얼음뭉치를 사용하는 맘모꾸리 또한 요주의 사항이니 최대한 주의를 기울이면서 사용하자.
스토리에서는 5세대에 초반에 얻는데 기술만 배우고 드레디어로 진화시키면 화력이 좋다. 특히 네임드npc 상대로 나비춤으로 랭크를 쌓고 밀어버리는 전략도 좋은편. 다만, 사간의 경우 드래곤테일을 배웠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블랙/화이트의 게치스의 경우 첫 포켓몬으로 데스니칸을 꺼내서 맹독 + 방어를 계속 쓰므로 회복약만 넉넉하다면 수면가루 + 나비춤 + 회복약 조합으로 무쌍을 찍을 수 있다.
3 기타
성능과는 별개로, 그 외모로 인해 가디안과 더불어서 동인계에서 상당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주로 붙는 속성은 "마이페이스" 및 "아가씨".응?[8]
엘풍이 어린 요정같다면, 이쪽은 성숙한 아가씨 느낌이 대조적인데, 사실 둘 다 니시다 아츠코가 디자인했다. 그래서인지 둘 다 귀엽다(...). 참고로 원래는 치릴리와 드레디어 사이에 진화단계가 하나 더 있었다고 한다.
- ↑ 단, 라플레시아와 아르코는 6세대에 각각 특공과 방어에 10씩 종족치가 추가되어 총합 490으로 올랐다.
- ↑ 체리꼬를 경유해서 픽시로부터 유전받으면 된다.
- ↑ 또는 치료방울(NPC기). 둘다 효과는 같은데 드레디어로 진화하면 아로마테라피를 되살릴수 없으니 행여나 뒤늦게 아로마테라피를 가르치고 싶다면 대신 가르치면 된다.
- ↑ 쾌청이 깔려있다면 제일 빠른 사용자다.
- ↑ 엘풍은 반대로 추억의선물을 유전기로 배운다.
- ↑ 진화전인 소미안과 치릴리 둘다 마비가루는 배우지만 독가루는 소미안만, 수면가루는 치릴리만 배운다.
- ↑ 도나리, 비나방 등의 여타 나비춤 사용자들이 파이어로, 그리고 파이어로 견제를 위한 스텔스록 때문에 기를 펴지 못하고 사는데 드레디어는 나비춤 사용자 중 유일하게 스텔스록에 1배다. 그래서 스텔스록을 걱정할 필요가 상대적으로 적다 보니 PSS나 레이팅 배틀에서도 불카모스, 비비용과 더불어 여전히 나비춤을 추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파이어로를 잠재우고 부족해진 체력을 꿈먹기로 채울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거의 이례적으로 풀 타입 중에서도 파이어로에게 완전히 기죽지 않은 케이스.
오오 드레디어 오오 - ↑ 그래서인지 민화가 PWT에서 드레디어를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