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버스 820

파일:820nsac.png
2016년 1월 촬영.

1 노선 정보

용인 시내일반버스 820번
기점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명지대학교 자연캠퍼스)종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정자역)
상행첫차05:10하행첫차06:15
막차23:10막차24:10
평일배차12~13분주말배차25분
운수사명경남여객인가대수-대
노선명지대학교 - 용인송담대학교 - 용인공용버스터미널 - 처인구청 - 명지대입구 - 용인시청 용인대입구 - 삼가역 - 수원동 - 강남대역 - 기흥역 - 구갈초교 - 신갈역 - 연원마을 - 보정역 - 오리역 - 미금역 - 정자역

2 개요

경남여객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 용인 구시가지에서 성남으로 가는 유일한 버스노선이다.

3 역사

처음 노선 개통 당시에는 경남여객의 자회사였던 경일여객-성산여객 소속 버스였으나 2000년대 초반 경남여객의 자회사를 정리하면서 경남여객의 노선이 됐다.

과거에는 모란역까지 다녔으며, 분당투어를 일삼았기 때문에 상당히 긴 거리로 인한 극악의 배차간격으로 가축수송을 밥 먹듯이 했던 노선이다.[1] 얼마나 가축수송이 심했냐면 전성기 시절에는 분당으로 나가는 명지대학교-처인구청 구간에서 이미 승객이 다 찰 정도였다. 반대로 용인으로 들어가는 미금역~신갈까지 구간 역시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였다.

미금역으로 축소된 이후에는 안정적인 배차간격을 가지게 되었고(이전 20~30분, 현재 10~15분), 전 정류장 정차로 전환이 된 용인-수지를 오가는 690번 버스 그리고 분당선 연장완료로 인해 이전보다 훨씬 안정적인 수송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참고로 690번과는 용인시장-수원CC 구간과 드림랜드-죽현마을 구간이 동일하다. 그러다가 2011년 10월 28일부로 신분당선과의 환승을 위해 정자역으로 연장되었다.

4 특징

경남여객에서 유일하게 천연가스 저상버스가 운행되었던 노선이었다. 하지만 미금역으로의 축소 이후 당시 용인시 관내에 천연가스 충전소가 없는 관계로 죄다 디젤차량으로 대차가 되었다가 차고지 근처인 남동에 가스충전소가 생기면서 다시금 천연가스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한편 이쪽에서 운행했던 천연가스 저상버스들은 전부 용인-안성을 오가는 22-1번 버스로 옮겨갔다가, 최근에는 20번 버스로 옮겨갔다. 왜 경남여객은 저런 노선에만 저상을 넣는건가

5 연계 철도역

  1. 사실 예전 820번이 다니던 모란역-미금역 경로는 과거 존재했던 67번의 분당구간과 일치한다. 그런데 IMF 시절 경남여객 구조조정 과정에서 67번은 노선을 반토막낼 수 밖에 없었고, 사세가 어느 정도 안정된 이후에는 결국 이 경로가 820번으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2. 연원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