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노말 | 물리 | 70 | 100 | 5 |
원수갚기 | かたきうち | Retaliate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바로 전턴에 아군이 빈사했다면 위력이 2배다. | - | - | - |
객기처럼 특정 조건 하에 위력이 2배가 되는 기술. 타입도 위력도 객기와 같다.
조건을 만족하면 140이라는 어마어마한 위력이 나오지만, 주의해야 할 것이 딱 한 턴 동안만 140이 되는 것이다. 빈사 후 대타로 나온 포켓몬이 쓰면 항상 140이 되는 게 아니다. 따라서 근성 포켓몬의 객기마냥 아무 생각 없이 은혜갚기나 이판사판태클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은 아니고 쓰기가 좀 까다롭다. 어차피 자주 못 쓸 기술이라서 그런지 PP도 낮게 책정되어 있다.
다만 기본 위력이 섀도크루 정도는 되기 때문에, 노멀 타입판 오버히트, 용성군 등이라고 생각하고 써보면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은 기술이기도 하다. 이 기술 두 번 쓰는 것의 위력이 140 + 70 = 210으로 은혜갚기 두 번 쓰는 102 + 102 = 204보다 강하기 때문에 선봉 내지는 눌러앉아서 계속 싸우고 있을 놈이 아니라면 은혜갚기 대신 골라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 노멀 타입 포켓몬이 속도가 빠르다면 선공기 대신 채용해서 한 번 써볼만하다. 아예 대놓고 추억의선물, 대폭발, 치유소원, 초승달춤과 연계해서 쓰는 것도 또 다른 방법.
알로에의 비장의 포켓몬인 보르그가 이 기술을 쓰는데, 2번째 체육관에 도전하는 시점에선 첫턴에 쓸 경우엔 노멀 타입 공격이라도 위력이 140이 되는데다 자속보정을 받으니 당연히 버틸수가 없고, 느아아아니! 일단 한 마리를 희생[1]한 다음에도 위력 70짜리 기술이 자속보정으로 날아오니 꼭두의 밀탱크에 버금가는 난이도로 악명이 높다(...) 대신 알로에를 이기면 원수갚기 기술머신을 준다.
파일:Attachment/원수갚기/Retaliate.png
6세대에서는 공격 이펙트가 마치 일본 사극을 연상시키는 것처럼 변경되어서 멋있어졌다. 메가엘레이드가 쓴다면...
그런데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종길의 게을킹이 이 기술을 쓴다는 게 확인되었다.[2] 오마이갓 게을킹의 능력치에 힘입어 보르그따위[3]와는 비교도 안 되는 고전이 예상되었으나, ORAS에서는 6세대 XY처럼 학습장치를 초반부터 얻을수 있기 때문에 레벨빨로 압도가 가능하여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