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이름 | 타입 | 분류 | 위력 | 명중 | PP | ||
한국어 | 일본어 | 영어 | 드래곤 | 특수 | 130[1] | 90 | 5 |
용성군 | りゅうせいぐん | Draco Meteor | |||||
기술 효과 | 특수 분류 | 부가 효과 | 확률 | ||||
대미지를 준 후 특공이 2랭크 하락한다. | - | - | - |
오버히트의 드래곤 타입 버전. 코로코로코믹에서 신기술의 이름을 모집해 용성군(りゅうせいぐん:유성군과 같은 음)으로 결정되었다. 게임 내에선 히라가나로 표기하지만 한자는 처음부터 竜星群으로 정해져 있었다. 덧붙여 영어 명칭은 'Draco Meteor'.[2]
오로지 기술 가르침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 기술로, 용성군을 가르치기 위해서는 해당 포켓몬과의 친밀도가 최대이어야 하며,[3] 드래곤 타입만 배울 수 있다.
모든 드래곤 타입이 배우는 보편성에 기술 자체의 위력, 드래곤 타입의 높은 능력치, 그리고 강철 이외에 반감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결합돼서 4세대 이후 대전의 판도를 바꿔놓은 기술이다. 오죽 강력하면 드래곤 타입 포켓몬의 정석 기배는 용성군으로 강철과 페어리를 제외한 모든 타입을 상대하는 것을 전제로 반감, 무효하는 두가지 타입을 견제할 서브웨폰으로 짜인다. 파치리스한테는 효과가 없다 카더라[4]
용성군으로 가장 유명한 포켓몬은 라티오스로 110이라는 빠른 스피드에 특공 130을 앞세운 용성군의 화력에 당해보면 대략 정신이 멍해진다. 그 뒤를 이어 삼삼드래와 화이트큐레무가 나왔으나 플레이어들이 드래곤 타입 대처에 익숙해져서 라티오스만큼의 포스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사용후 특공 2단계 하락은 단점이지만 특공이 특출나게 높거나 구애의 안경을 끼면 두번 연속으로 써도 충분히 위협적이고 일단 쓰기만 하면 강철 혹은 페어리 아니면 치명상이므로 쏘고 튀기를 반복하기만 해도 강하다. 하양 허브를 써도 되지만 드래곤 타입은 4배 약점을 막아줄 반감 열매나 기띠 혹은 화력 강화 아이템을 줘서 무쌍을 벌이는 것이 효과적이라 좀처럼 쓰이지 않는다.
특공 저하가 없는 용의파동이라는 대안은 메인웨폰으로 쓰기에는 낮은 위력과 2배로 공격가능한 타입이 같은 드래곤뿐이라는 문제 때문에 킹드라와 같이 눌러앉는 타입이나 삼삼드래, 라티오스와 같이 특공이 특출나게 높은 경우가 아니면 화력부족으로 좀처럼 채용되지 않는다. 오버히트의 경우 불대문자라는 우수한 대책이 있어 대부분 불대문자를 채용하는 것과는 대조적.
한카리아스같은 물리형 드래곤이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역린은 한 번 지르면 혼란에 걸릴 때까지 멈출 수가 없다는 치명적인 결점이 있는데, 용성군은 그런 게 없기 때문. 한카리아스의 특공이 못쓸 수준은 아닌데다, 물리형의 특공이 하락하는 것이 전혀 페널티가 아닌 만큼 큰 고민 없이 질러도 상관없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6세대의 메가한카리아스는 특공이 120이나 되기 때문에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무엇보다 한카리아스를 보고 물리 막이로 교체한 상대를 엿먹일 수 있다는 것이 메리트. 물론 메가진화는 잘 쓰이지 않는 데에다가 노력치 배분이나 성격보정 등의 문제점 때문에 드래곤크루 등에 밀리는 경우가 많다. 이 녀석보다 잘 써먹는 물리형은 망나뇽이나 플라이곤이 있다.
6세대에 추가된 페어리 타입 포켓몬한테는 드래곤 타입 공격이 안 통하는데, 용성군이 무효화되면 특공 하락 효과도 일어나지 않는다.[5] 한편 비슷한 효과를 가진 오버히트와 리프스톰처럼 화력에 너프를 먹어서 습득 선택은 신중히 선택하자.
또한 6세대 때 기술 임팩트가 좀 더 간지나게 바뀌였다.
HG/SS의 라이벌 실버와의 더블배틀 및 사천왕 2차전에서 목호의 망나뇽이 사용하기도 한다. 단 이 경우엔 최초의 한방만 버티고 나면 망나뇽이 고자가 되기 때문에 오히려 고마운 기술.
[6]
게임에서는 진짜 운석을 소환하는 양판소의 메테오에 가까운 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하늘로 기를 쏘아 올려 떨구는 D&D의 원조 미티어 스웜에 가깝게 묘사되었다. 지우의 딥상어동이 배우긴 했는데[7] 계속 실패한다. 실패 시, 한 발밖에 안 떨어지는 것도 모자라 빛나의 팽도리만 노려서 맞춘다. 안습.[8] 하지만 신오리그 편 즈음에 완전히 기술을 마스터한 모양인지 강평의 포켓몬 2마리를 이 기술로 발라버린다. 특히 단단지.
극장판에서는 디아루가의 이마빡에서 아지랑이 비슷하게 뭔가 일그러지다가(화면에 따라 안보이기도 한다) 노란색 소형탄이 마구잡이로 발사되는데, 위력이 왔다갔다한다. 펄기아와 싸울 때나 다크라이 후려팰 때를 보면 분명 위력이 장난이 아닌데, 모부기의 잎날가르기나 에이팜의 스피드스타, 그리고 삐딱구리의 평타에 막힌다. 아무래도 계속 남발하니 특공이 많이 하락한 것을 묘사한 듯 하다.
XY에서는 자크로의 티고라스가 사용. 지우의 개구마르를 한방에 발라버린다. 이하 추가바람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왠지 모르게 최종병기 취급, 이거 한발로 한 챕터의 모든 상황이 종료됐다. 사실 운석인데 안 죽는게 더 이상하지만...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드래곤 타입 최종진화형이라면 누구나 72렙때 자력으로 익힐 수 있지만, 지능이 모자라면 배울 수 없다.[9] 스펙은 방 전체기로 등장하며, 명중률과 위력 역시 다른 방 전체기들보다 뛰어나지만[10] PP가 5밖에 안된다. 특공이 떨어지는 시점은 처음 적을 맞출 때. 그 이후엔 떨어지지 않는다.
- ↑ 6세대 이전까진 140이었다.
- ↑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Draco+Comet+Meteor. Draco는 용자리, Comet은 혜성이란 뜻이다. 그런데 라틴어로 '용의 유성'을 그냥 쓰면 Draco Meteor이란 단어가 되긴 한다. 단, 문법에 맞는 단어가 아니라, 격변화를 시키지 않고 으뜸꼴인 1격만 갖다 쓴 형태. 우리 말로 쓰면 '용 유성' 정도의 느낌.
- ↑ 이 때문에 친밀도를 빨리 올릴 수 있는 평온의방울이 필수다.
- ↑ 파치리스가 보만다의 자속 용성군을 한번 버틴다!
- ↑ 고스트 타입한테 격투 타입 기술, 방음 특성한테 소리 기술을 쓰는 것처럼 효과가 없는 기술을 쓸 경우, 기술의 이펙트도 나오지 않고 그냥 한턴이 넘어간다.
- ↑ 위의 한카리아스는 BW 시즌 2 1화에서 나온 난천의 한카리아스.
- ↑ 흠좀무한 것은 상술했듯이 용성군은 기술 가르침으로만 배울 수 있고, 애니에서도 묘사되어 있다. 근데 이 녀석은 직접 배운 것도 아니고 어깨 너머로 배웠다. 적어도 잠재력은 엄청나다는 것.
결론은 이 녀석을 안 키운 것이 지우의 DP 최대 실수 - ↑ 이것의 절정이 딥상어동을 포획한 직후 용식과의 대결. 용성군이 팽도리를 노리지 않아서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순간 용식의 엠페르트가 날개로 용성군을 받아쳐서 팽도리가 맞는다.
한 에피소드에선 팽도리를 찾기 위해 용성군을 쐈는데 진짜 찾았다 - ↑ 지능 별 3개 정도를 요구한다.
- ↑ 명중률 5, 위력 6
- ↑ 칠석 이벤트 한정. 그런데 한국 한정으로는 이걸 떼고 줬다.
이래저래 병맛 - ↑ 정확히는 스케치를 써서 배울 수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