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신화)/무한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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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규 편성 이후 전, 현 역대 멤버 목록(나이순)
※ 유재석, 정준하, 노홍철, 전진, 정형돈, 박명수, 길의 색은 꼬리잡기 특집 기준으로 선정
박명수정준하유재석정형돈노홍철하하전진양세형황광희
무한도전 전 멤버(나이순)
표영호 김성수 이병진 조혜련 윤정수 이윤석정형돈노홍철 전진 이켠황광희
지금까지 무도가 버틴 이유 중 하나. 잊으면 안되는 멤버 -400회 간담회

1 개요

굴러들어왔던 돌. 콘셉트는 원조 아이돌.
역대 멤버중 유일하게 투입과 하차 과정에서 큰 비난이 없었던 멤버.

돈가방을 들고 튀어라에서 게스트로 등장이후 정식멤버가 됐는데 캐릭터가 매우 애매했지만 무리수를 던지는 모습은 없어서 비난은 적었다.하지만 백만돌이라는 캐릭터가 있었으며 하하나 길처럼 무식한 캐릭터가 아니라 무식으로 밀어붙이는 캐릭터로도 시청자를 만났었고 무식한거랑 어리바리한거랑은 다른거다. . 전진이 군문제로 하차하는데 복귀를 바라는 무도팬들은 적었으나......길이 하차하고 황광희가 들어오고 전진의 그 당시 뒷 이야기가 공개된 시점에선 전진 복귀설 떡밥이 어느정도 힘을 얻고있다. 전진의 습관 중에 대사를 친 후에 뜬금없이 옆 사람과 하이파이브를 치는 것을 많이 볼 수가 있었다. 또한 신화 관련 드립"왜 해체했냐?"라든지...[1] [2]과 하하 관련 드립"하하와 비교되는거 알지?" 같은거...에 굉장히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3] 무도의 가장 큰 형님였던 박명수에게도 주먹을 들었던것을 보면 이것도 일종에 전진식 친해지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가장 친해지고 싶었다고 한 정형돈에게 특히나 더욱 많은 정색을 보여준다. 보통 그런 드립을 날린 사람에겐 그 상대가 멤버 내 최고령인 박명수일지라도 멱살 잡을 기세로 달려든다.[4] 그런데 길과 다르게 전진이 정색을 할 때는 유재석도 재밌다고 했었다. 에어로빅 3편에서는 링거를 맞아서 하루 빠진 후에 오랜만에 에어로빅 연습을 나왔을 때 모두가 쉬고싶을 때 전진만 "(에어로빅)음악 주세요"라고 하자 당연히 모두가 반발한다. 그러자 전진이 "이건 개개인 플레이가 아니라 한명이라도 안하면 안된다"라고 하자 정준하가 "근데 너 저번 녹화땐 왜 안 나왔어?"라고 하자 전진이 정색하고 "죄송합니다"라고 정준하데꿀멍을 시키자 유재석이 직접 " 난 저럴 때가 제일 재밌더라"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면 유재석 개그코드였던 듯.

2 2008년: 합류 초반

WA의 성공과 더불어 인터넷을 강타했던 빠삐놈 신드롬덕에 의도치 않은 인기몰이를 하던 시절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특집 중간에 게스트 비슷하게 출현해서는 어느새 한자리 차지했다. 당시 별명은 무가, 굴러들어온 돌, 잔진, 전스틴, 전스틴 진버레이크, 원조 아이돌, 백만돌이 등이 있다. 전진의 등장으로 노홍철의 기믹이 돌+I로 굳어진 것도 특징. 하하 있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길처럼 은근슬쩍 들어왔음에도 초반에 비판이 거의 없었던 점이 특징. 기본적으로 예능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초반 적응은 쉬웠고 길처럼 무리수를 던지지 않았던 것 때문이 아닐까 싶다. 거기다 신화창조츤데레성 응원과 전진 개인팬들, 특히 아줌마들의 호의도 있었다. 거기다 무도가 친숙한 인터넷컨텐츠=UCC를 공중파까지 끌고왔다다는 것 자체가 반가워서 전스틴도 같이 반가워했던 것.

그에 앞서 무한도전이 독립 프로그램이 된 지 얼마 안 됐던 2006년 7월에 2주에 걸쳐 방영한 신화특집에서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 무한도전 멤버들이 뽑은 '무한도전 멤버로 영입하고 싶은 신화 멤버' 1위에 뽑힌 적이 있었다. 물론 그 위에 그랑프리라는 이름으로 에릭이 오르기는 했지만, 이 때부터 전진이 무한도전에 합류할 가능성을 예고하지 않았느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사실 무한도전 최초의 떡밥 회수 사실 전진의 합류 과정은 김태호 PD의 강의에서 밝혀졌다. 만약 하하가 복귀했을 때 새 멤버가 있다면 하하랑 캐릭터가 겹치지 않는 캐릭터야만 더욱 시너지를 낸다는 판단 하에 후임을 물색해 차태현, 김종국 등과 접선을 했지만 모두 하하의 빈자리를 메꾸는 모양새가 너무 부담되어서인지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던 와중에 전진이 스스로 해본다고 나서서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특집에 시험 삼아(정식 멤버 선언은 좀 더 뒤) 출연시키게 되었다. 그래서 하하가 빠져 힘든 시기에 자진해 와 고맙다고 강의에서 말한 적이 있다.

사실 전진의 합류는 실수였다는 김태호의 발언이 있었다고 하지만 과장된 표현이다. 후반부 전진의 부진한 활약이 아쉽다는 투로 얘기한것이 와전된 이야기라 볼 수 있다.

초기에는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일 잘하고, 예의 바르고, 어색하게 웃기는 점은 상당히 플러스적 요소로 작용하여 프로그램상에 잘 녹아들어 갔었다.[5] 어느샌가부터 본인도 WA를 빠삐놈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근데 방송에선 매번 삐 소리로 가리는 중. 간접광고에 걸리나보다.). 무한도전에 애착이 있었다는 게 초중반에 많이 보이는데 그 중 한가지 일화는 에어로빅 전국체전에서 받은 상장을 자신의 벤 앞유리에 붙히고 다녔다는 것이 증명해주는 바이다.

무한도전의 평균 연령을 내리고, 평균 능력을 올리는데 큰 공헌을 한 사나이. 허접한 세트+무의미한 특집+못난이들의 집합이던 B급 정서가 전진의 등장부터 본격적으로 판이 커지고 그만큼 진정성도 더 갖추게 된다.[6] 전진이 들어오자 무한도전의 새로운 특집 시리즈가 만들어진다. 예를 들어 추격전등이 최초로 시작되었고 장기 프로젝트로 춤,모델 특집도 있었지만 에어로빅이 시발점으로 운동에 관련된 장기프로젝트가 많이 시작되었다.[7]

3 2009년: 합류 후반

초반에는 부족한 예능감을 운동 신경과 성실함으로 커버하며 백만돌이로 온갖 활약을 펼쳤으나 무한도전 쪽대본 드라마 특집 이후 급격하게 공기하다가 길의 등장으로 완전히 병풍으로 전락했다. 사실 전진은 "하루만의 세계여행"특집까지 분량이 줄었지만 큰 질타는 안 받았지만 김연아특집때 정준하의 대타로 이 등장하자 네티즌들은 길과 전진을 비교하는 일이 많아졌고 전진은 열심히하나 캐릭터가 확실히 안잡혔고 동화되지않는다라는 식으로 깎아내리기 시작했다. 사실 지금보면 전진의 활약은 가끔가다 레전드급이 있다 덕분에 무도갤에서는 군대 가라고 난리였다. 예능감 부족도 부족이고, 하필 배운다고 따라다닌게 당시 한참 욕 배부르게 드시던 정준하였던 것도 있지만, 공익 입대 얼마 안 남았다고 미친듯이 행사 등등으로 굴려버린 소속사 탓이 더 크다. 게다가 김태호PD도 자막으로 전진 까고 있었고... 안습.[8] [9]

게다가 2009년도에는 혼자 남겨두면 활약상이 극도로 떨어져서, 결국 누군가와 함께 해야만 겨우 빛을 발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띄이게 되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활약상이 없으면 유재석 붙여주곤 하는데 전진은 유재석과 거의 팀을 이루는 경우가 없어서 전진은 하락세롤러코스터를 탔고 꼬리잡기 특집에서는 처음에는 거의 통편집들을 당하다가 정형돈에게 잡혀서 하수인 노릇을 하면서 겨우 분량을 확보하였을 정도.(사실 분량도 거의 안 나왔다..) 그나마도 노예 역할이라도 충실히 하는 정준하와는 달리 그마저도 제대로 못한다라며 전진 옹호팬들도 반박할수없는 최악의 특집이라고.. 사실 전진의 존재감논란은 길 합류 전까지는 그렇게 크게 많이 부각이 되지 않았는데 길의 카메오시절 출연때 길[10]과 많이 비교 되면서 존재감 논란이 수면 위로 올라왔고 엎친데 덮친데 전진 스스로의 하락세로 인해 더 많은 비교 되었다. 인터넷에서는 하하 제대 후 교체당할거라는 얘기가 대세인 듯하나 본인은 '하하 형이 와도 7명이서 같이 할 거다'라고 발언한 바 있으며 역시도 하하 제대하면 8명이서 하면 재밌을거라고하지만 8명이 모일 일은 없을듯.. 김태호 PD도 별로 부정적 입장은 표명하지 않아서 어찌될 지 몰랐는데 결국 공익근무요원 복무를 하기 위해 10월 22일에 4주 훈련을 가면서 그 바로 전인 15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하차..[11]

4 후반기에 부진했던 이유와 복귀에 대한 본인의 설명

무한도전에서 부진했던 것은 우울증을 못 고친 것이 큰 원인이었으며, 무엇보다 너무 건전한 스타일 자체가 독소로 작용했던 것이 문제였다.[12] 게다가 당시 전진의 스케줄을 보면 백만돌이라도 지치지 않을 수가 없는 살인적 스케줄이다. 활동기에 있는 현직 아이돌이라도 이정도로 스케줄을 잡는 경우는 거의 없다. 방송에서 보여준 지친 모습이랑 불면증유리몸이 설정이 아니라는 것. 어느 신창이 무도갤러리에 쓴이 글을 참고하면 왜 병풍이 되었는지 짐작이 간다. 단, 옹호하고 있는 사람은 신화의 팬이라는 것을 염두에 둘 것.

소속사의 잘못이 큰 점은 분명하지만, 제작진과 기타 멤버들과의 어떤 상의도 하지 않고 혼자 앓음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악영향을 준 것은 사실이다. 차라리 힘든 사정을 멤버들과 제작진에게 오픈하고, 다른 멤버들처럼 방송에서 자기의 사정을 투덜대기라도 했다면 백만돌이보다 친근한 캐릭터를 잡을 수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오래본 팬들은 알고 있지만, 무한도전은 정형돈이 무도와 같은날 녹화가 잡혀있던 상상플러스에 나가는거 때문에 지각하거나 중간에 빠지는 일이 많았던 사정까지 공개적으로 개그에 써먹은 방송이고[13], 그 상황에서도 정형돈을 계속 안고 갔다.

본인은 무한도전 당시 부진했던 것과 복귀 문제에 대해서도 여러 번 입장을 밝혔다. 먼저 전역 이후 출연한 라디오스타에서 무한도전 후반기 때 불성실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라면 다른 문제가 있더라도, 방송할 때는 열심히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고... 혹시라도 불러준다면 열심히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본인도 기대하진 않는다고 했고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김구라 왈: 잔스틴 아주 예능감이 물이 올라 헤엄치는데 길은.. 김태호pd 어떻게 된거야?[14] 신화의 정규 12집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는 무도 복귀에 대한 질문에 군대 가기 전이라 부담감이 컸다며 "다시 들어가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도 있으나 지금은 신화로써의 활동에 충실해야하지 않나 생각한다" 라 답한 것으로 보아 무한도전에 대한 애착은 남아있으나 스스로도 복귀에 대한 기대는 크게 하고 있지 않은 듯. 2015년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그 때에 대해 다시 설명하였다. 군대가기 전에 몇 억정도 빚이 남아있었고, 그에 따른 고민이 많았고, 자신이 군대에 입대하기 전에 빚을 해결하려고 무리한 스케쥴을 잡았던 것. 본인이 밝힌 이 이유라면 후반기 병풍화와 전진의 무리한 스케쥴이 설명이 된다. 또한 자신은 소집해제될때 다시 무한도전에 들어갈 거란 생각도 안했고, 그 후로도 식스맨을 선발할 때에도 후보 입장이 아닌 시청자 입장으로 그냥 재미있게 보았다고.[15]

5 하차 이후

항상 그런 질문에서 빠지는 게 있다. 그들의 생각이다. 본인들에게 물어본 사람이 있을까? 우리가 그들에게 물어보면 (복귀가) 아니라는 답을 듣는다. 만약에 오더라도 두 사람이 같이 왔으면 좋겠다. 정형돈, 노홍철, 등 전 멤버들과는 꾸준히 연락을 한다. 오랫동안 출연했던 이들이다.

- 2016. 10. 12. 김태호 PD 인터뷰 中 [1]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는 멤버. 이쯤 되면 김태호가 "일부러 존재를 무시하는 멤버."
아무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하차한 멤버인데, 물의를 일으킨 멤버들의 복귀만이 언급된다.[16]

2009년 벼농사 특집을 기점으로 하차하게 되었고[17] [18] 이후로도 간간히 멤버들의 이야기 중간중간에 그 이름이 거론되거나 혹은 과거에 촬영했던 부분만 조금 등장할 뿐, 프로그램상으로는 그냥 존재 자체가 삭제된 상태다. 레슬링 특집 WM7에서 입대 전 당시에 전진이 찍었던 방영분이 공개되었는데, 레슬링 특집은 전진이 강세를 보이는 몸 쓰는 특집이다. 그래서 이게 꽤 괜찮은 반응을 얻었고, 또 몸을 쓰는 특집이라서 생긴 몇몇 문제점들 때문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 "차라리 전진이 나았네", "전진이 그리워질 줄이야"라는 말이 당시에 나오기도 했었다. 과거 몸 쓰는 일을 주로 하던 시절에 들어왔다면 더욱 평이 좋았을 지도 모르는 인물. [19] 김연아 특집에서는, 김연아가 보여줬던 더블 지상 점프를 한번에 따라한 적도 있었다. 지상 점프와 빙상장 위에서의 점프는 차원이 다른 일이기는 하지만, 흠좀무. 2010 연말정산 뒤끝공제 편에서 정형돈이 하하와 치고 받고 말싸움할 때, 전진 오면 넌 끝이야 드립이 터지면서 오랜만에 언급되었다. 차라리 한창 열심히 하던 초반부에 군대에 갔으면 적어도 지금처럼 크게 욕먹진 않았겠지만 안 그래도 바닥을 파고 있던 상황에서 갑작스레 군에 가는 바람에 아예 만회할 기회도 없어진 셈.

그후 전진이 2011년 3월 소집해제되자 그가 무한도전으로 복귀할지에 잠시 관심이 모였으나 김태호PD가 언론을 통해 전진 복귀 예정은 없음을 밝혔다. 다만 전진을 게스트로 초대해 전진 특집을 촬영할 가능성은 있다고 한다...는 개뿔. 2012년 10월 20일 300회 특집 때 간만에 그 존재가 언급되었지만 특별히 길게 다루어지진 않았다. 2014년 연말의 토토가 특집에선 이정현과 전진이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 팀으로 참가한 적이 있음에도 언급 하나 되지 않기도 하였다. 2014년 길과 노홍철이 연이어 하차하게 되자 차라리 전진을 다시 복귀시키는 것은 어떻냐는 의견이 일부 무도팬들을 중심으로 제기되었으나, 식스맨 특집으로 황광희를 뽑았고 그 때까지 전진 이야기는 일언반구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전진 특집은 생각도 안 하고 있는듯.[20] 또한 2015년 무도 10주년을 맞이해 준비했다는 '무도작은잔치' 특집을 예고하는 사진들 속에서도 무모한도전 시절부터 함께 활약해온 멤버들이 쫙 등장했으나 전진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이쯤되면 사실상 그냥 존재말소 처리. 앨범활동으로 바쁘다고 딱 한마디만 언급되고 그 어떤 자료화면이나 비중도 할애되지 않았다. 그러나 무도작은잔치 자체가 무모한 도전, 무리한 도전 시절 고정이었던 멤버들을 부른 자리였기에 전진이 나와야 할 필요가 없었다는 주장도 있었다. 무한도전 예능총회에서도 명백히 범죄 및 물의를 저지르고 하차한 노홍철의 복귀 여부에 대해서만 논의했을 뿐 전진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 없이 그냥 무시되었다. 더욱이 정형돈의 갑작스러운 출연 중단과 하차에도 언급조차 되지 않았고 제작진이 선택한 와일드카드는 양세형이었다. 이쯤되면 김태호에게 미운털이 아주 단단히 박혔다고 생각하는 게 옳을 듯.

전진의 방출 및 흑역사 처리 이후 무한도전의 일명 가족 드립에 더 이상 공감이 안 간다는 이야기가 많다. 논란거리가 되면 잘라내 버리는 어른의 사정을 무마할 수 없는 이상 눈 가리고 아웅으로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21] 김태호 PD가 너무 노골적으로 전진을 무시하는 것이 보이다 보니 한창 전진 병풍 논란으로 전진에 부정적이던 무도 팬들조차 동정심을 가질 정도. 전진은 무한도전에 있는 동안 전혀 물의나 논란을 일으키지 않았고 초중반[22]까지는 분명 재밌는 분량을 뽑아내고 존재감을 보여줬으며 분명 2년 가까이 무한도전에서 있었던 멤버 중 하나이다.[23] 무한도전 하차도 길이나 노홍철처럼 사고쳐서 하차한게 아니라 군대 문제, 정확힌 건강상의 사유로 하차할 수 밖에 없던 것이다. 슈퍼7 논란으로 자진하차했다가 김태호를 위시한 무도 제작진의 설득으로 복귀한 것, 그리고 길과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것을 생각하면 이는 명백한 차별 대우이다.

이러한 논란은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를 뽑는 식스맨 특집에서 별다른 이유나 설명 없이 무한도전 전 멤버는 이번 투표에서 제외한다는 제작진의 방침에서 다시 한 번 불이 붙었는데 명백한 범죄인 음주운전으로 하차한 길과 노홍철은 그렇다고 해도 전진은 왜 제외하는 것이냐 하는 의문을 현재 무도 팬들이 제기 중이다.그냥 전진 안 부르고 싶다고 얘기를 하던가..[24]

참고로 2012년에는 과거 무한도전과 비슷한 포맷인 신화방송에서 대활약했다. 그래서 '무한도전 있을 땐 병풍이더니 신화방송에선 열심이다'며 곱지 않은 눈초리를 보내는 사람도 소수 있다. 다만 전진은 같은 신화 멤버들과 있을때 예능감이 제대로 발휘되는 타입이다.[25] 또 공익근무 전에 처했던 여러 상황과, 소집해제 후의 상황이 다르기도 했다.
  1. 이 때는 사실상 신화가 휴식기이기때문에 더 큰 반응을 끌어낼수있었다
  2. 신화에서 왜 탈퇴했냐고 pd특공대특집에서 몰카를 하자 소속사 사장에게 곧바로 전화를 하고 멤버들에게 문자를 했다
  3. 이 들어오고 전진의 위치가 애매모호해질 때 하하의 복귀가 필요하다라는 언론이 많을 때
  4. 근데 그게 일부에선 정색만 할줄안다, 상황극기회를 스스로 버린다며 까이기도 했다. 훗날 길이 지적받았던 것처럼.
  5. 하지만 그 멀끔함이 무도 리즈시절에 추구했던 '평균이하'에는 부합되지 않는다는 일부 비판도 있었다.
  6. 전진 이전에도 스포츠댄스 특집같은 진지한 장기 프로젝트가 있었지만 에어로빅과 봅슬레이 이후로 보다 극한 상황에 도전.
  7. 전진이 에너자이저처럼 육체적으로 많이 활약해서 살짝 맞춰서 특집을 계획했다고 볼수도있다
  8. 단, 합류 초창기에는 백만돌이, 잘생겼다 등 칭찬일색이었다. '그나마' 잘생겼다 식의 하하랑 홍철 띄워주기와는 다른느낌의 지극히 당연한 추임새였고, 그게 PD의 입맛에 안맞았는지 '멋있어서/잘해서 딱히 할 말이 없다'는 식으로 차츰 바뀌게 된다.
  9. 자막은 그 유명한 드디어 기어나온 잔진..
  10. 특히나 이때는 멤버(고정)이 되고 싶어 극도로 열심히했고, 제법 빵빵 터뜨렸던 길
  11. 사실은 공익근무요원 복무 때문이 아니라 허리디스크수술로 급하게 하차
  12. 상황으로 약올리고 자막으로 갈구다가 역으로 당하기도 하고...멤버끼리는 물론 제작진하고도 힘겨루기 하는 무도의 특성상, 우직하게 따르는 전진은 깔 것도 없고...
  13. 정형돈이 상상플러스에서 하차했을 때마저 써먹었다
  14. 전진이 너무 미안하다며 연락을 안했던 게 영향을 줬을 수 있다. 기존 멤버들, 심지어 한참 폭풍으로 까였던 길도 김태호PD랑 친근히 연락을 주고받는 걸 보면...
  15. 노홍철제외하고는 식스맨 후보 투표때 시청자 투표에서 꽤 많은 표를 얻은바가 있고 복귀설도 돌았다
  16. 2015년 12월 6일에 인터넷으로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김태호 PD가 밝힌 바에 따르면 "제대하고 나서 여운혁 PD가 신화를 데리고 방송을 한다고 해서 전역하고 그쪽에 집중할 수 있게끔 했다"고 설명했는데 케이블이든 방송 프로그램 여러 개 하는 무한도전 멤버, 다른 연예인도 많은 걸 생각하면 합리적인 설명이 아니다. 결정적으로 지금도 신화방송을 하고 있는가?
  17. 이 편에서 유재석이 지나가는 식으로 이번 녹화가 전진의 무한도전 마지막 방송임을 얘기한다. 물론 이 전부터 군입대에 대한 이야기는 멤버들 사이의 잡담으로 나오긴 했지만 이 얘기가 나올 때 다른 멤버들의 반응을 보면 아마도 자신의 군입대 시기를 말하지 않았던 모양.
  18. 사실 이 부분은 하하의 하차랑 대비 되기도 된다. 하하는 거창하게 게릴라 콘서트까지 열고 전진은 그냥저냥 갔는데 벼농사 특집때 언급을 보면 유재석과 김태호pd에게만 당일 얘기하고 나머지 멤버는 몰랐다고 한다.
  19. 만약 레슬링 특집을 찍고 갔다면 정준하나 정형돈만큼 주가가 뛰고 평이 좋은 상태로 하차했을 수도 있다.
  20. 식스맨 때는 홀로그램으로 그녀석그 전녀석은 등장하는데 전진은 왜 안나오냐 반발하는 팬들이 많았다
  21. 7-1=0이다 라고 계속 주장했던 무한도전의 가족 드립이였는데 4명이나 하차해버려 이 드립은 더이상 못 쓰는중 사실은 지금 무한도전은 0명이 하는거란다
  22. 정확히는 전진이 컨디션 좋았던 2008년 6월~12월 정도
  23. 게다가 2008년 하하 공백 직후 침체기였던 무도에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됐던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에어로빅 특집, 쪽대본 드라마 특집 등에서 그의 존재감을 고려하면 이미 흑역사로 지울 수 있는 멤버 수준이 아니다.
  24. 그런데 전진도 음주운전 전과가 있기는 하다. 다만 빠른 사과와 신화의 공백기간에 발생한 데다가, 음주운전이 발생한 2005년 하반기에는 먼저 대중들의 시선을 끈 어수룩한 연예인이 있어서... 결정적으로 음주운전 사태는 무한도전에 처음 합류하기도 전이었다. 그게 문제가 되었더라면 처음부터 무한도전 멤버로 들어오지 못했을 것이다.
  25. 이는 전진뿐만 아니라 다른 신화 멤버들도 마찬가지. 예능돌 1세대로 불릴만큼 여타 다른 아이돌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예능감을 자랑하지만, 신화 멤버들 모두 다 자기네들끼리 있을때 예능감이 제대로 발휘한다는 점은 신화표 예능의 장점이자 단점이다. 전진이 무도에서 한참 부진했을때 분량이 매우 적었던 것처럼, 다른 멤버들도 각자 따로 예능에 출연하면 분량이 그리 많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