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항공학교
陸軍航空學敎
Army Aviation School
1 개요
대한민국 육군 항공대의 군사 교육 및 훈련 기관이다. 육군에서는 유일한 항공전 교육기관이며 해병대 역시 지상군 항공부대인 관계로 육군으로 위탁을 온다.
1957년 1월 1일에 설립되었고, 현재 육군훈련소와 거리가 가까운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송당리에 주둔하고있다.
2 교육
여타 다른 병과의 학교들과는 다르게, 항공학교에 입교하는 장교들은 일부를 제외하면 처음부터 항공병과가 아니다. 항공병과로 소위부터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육군사관학교출신 뿐이고, 그 외에는 타 보직에서 근무하는 중위 및 대위들[1] 중에서 지원, 또는 선별하여 항공학교에 입교하며, 약 30주간의 교육을 받게 되는데, 이 기간동안에 기초, 전술, 계기 비행술 등을 배운다. 고등군사반에서는 항공 병과 대위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한다. 대다수 ROTC들은 중위에서 전역을 하는 단기 복무자들이기 때문에, 항공학교에서의 초군반은 없다고 봐야한다. 물론 학군이나 학사 출신 장교가 장기복무 통과 후 넘어오는 경우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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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학교에서 후반기교육을 받고 운항이나 정비 주특기를 부여받으면 항공 휘장을 받는다.
항공준사관들의 비행 교육도 담당하며, 기종 전환반(KUH-1 수리온), 계기 비행반, 교관/시험 비행반, 조종사 전문반 준사관전문반 등이 있다.
또한 , 항공병과의 운항관제 및 항공정비 특기를 받은 부사관들도 이곳에서 초, 중, 고급반 교육을 담당한다.
대한민국 해병대 항공병과 장교들도 위탁교육을 온다. 지상군의 항공부대이고 회전익인 관계로 공군이 아닌 육군에 위탁을 오는 것. 2007년까진 해군 항공장교들이 했으나 2008년 최초의 해병대 항공장교들이 제6항공전단예하 교육훈련전대와 육군항공학교 위탁을 받아 양성되기 시작한 이후로 계속 해병화되어 현재는 순수 해병대 부대가 되고 항공장교도 전원 해병이다.
운항관제의 경우,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는 만큼, 계기비행 항공기를 유도하는 능력을 배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