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마일신류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마법검술.

1 개요

六魔一神類

창안자는 레니. 다만 정확히는 창안보다는 재정립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되는데, 일례로 고(古) 육마라는 것이 등장했다. 원류는 오래된 기원을 가진 기술이고 이를 프레이식, 마이어식, 레온하르트와의 교류를 통해 완성시킨 것이 레니.

사용자는 레니와 그녀의 제자인 반 넬슨 두 명. 그러나 원형이 되는 고(古) 육마까지 합친다면 시온 자일도 포함된다.

이름대로 여섯 개의 마(魔)와 하나의 신(神), 총 일곱 개의 기술과 그 파생기들로 이루어진 검술이다. 원래 만화진행시점에서 레니만이 쓸 수 있는 검술이었던 것 같지만, "중력과 관성을 시각화하는 감지능력"과 "베는 것에 홀릴 수 있는 마성" 외 기타 여러가지 요소를 갖춘 반 역시 배울 수 있었다. 사실 레니는 반쯤 장난으로 가르쳐 줬다고.

단, 반이 쓰는 육마일신류는 레니의 것을 어레인지한 것이다. 당장 파동기부터 중력소자로 때운 것만 봐도 알수 있다.

수준에 맞지 않는 이가 쓰면 부작용이 심한듯 하지만 그래도 무리하면 그만큼 효과가 있는 기술이다. 프레이 식과 더불어 배우고 쓰는것만으로 강해지는 검술중 하나.[1]

반의 경우도 몸이 위력을 못 따라가서 쓸 때마다 엉망이 된다. "(반이) 육마를 전부 쓰면 죽는다" 같은 소리까지 나오는 등 상당히 위험한 기술인 듯. 거기다 마성이 필요하다느니 마녀의 금기라느니 무협에 나오는 마공 같은 느낌도 든다.

가장 중요한 일신은 반이 거의 시체 상태라 등장할 수 있을지조차 의심스러운 상태였지만, 68화에서 드디어 떡밥이 나왔고 최종결전에서 그 실체를 드러냈다.

히어로편에서 레니는 현재 육마일신을 개량한 십삼마 이신(十三魔 二神)을 사용한다는 게 밝혀진다.

2 기술 일람

레이 넬슨친절한 해설 덕에 반이 사용한 첫 번째 ~ 세 번째 마의 실체는 대략 밝혀졌다.

원래는 파동기를 이용하는 기술들(이마, 사마 등)을, 반 넬슨의 경우에는 자일가 특유의 중력소자로 해결했다.[2]

다만 육마 마왕의 검은 오오라가 죄다 중력소자라고 보기는 어렵다. 육마 마왕 사용시 많은 사람들이 그래비티 디바이스라고 추측했지만, 중력소자를 훨씬 오랫동안 다뤄온 레이가 '저 검은 것'이라는 부정확한 명칭을 사용한걸 보면 중력소자와는 다른 무엇이다.[3] 그러나 가끔 중력소자 특유의 방울지는 연출이 있기에 좀 미묘. 마왕이 풀릴 때 오오라가 피로 추정되는 붉은 액체로 변해서 쏟아지는 모습을 보아 반의 혈액 그 자체일 가능성도 있는데, 레이는 중력소자가 피 속에 들어있다는 언급을 한적이 있다. 레니 역시 기술 사용시 검은색 이펙트인걸 보아 육마일신의 특성인 모양.

2.1 육마일신(六魔一神)

레니가 재정립하고 반이 전수받은 기술들, 작중에선 반이 거의 다 쓴다.
반이 쓰는 걸 본 레이가 레니의 1/100도 안되는 위력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반을 깔보기 위해 레이가 과장해서 한 줄 알았으나 레니가 쓴 칠마를 보니 진짜일수도 있다는 여담이 있다

2.1.1 첫 번째 마(魔) : 재희(災姬)

굳이 번역하면 재앙의 공주 정도.

관성관측을 이용한 자동반응 무차별 카운터를 근육의 파열에 가까운 진동으로 실현시키는 것. 사실 근육은 수축하는 거지 진동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기사가 유전적으로 보통 인류는 아니니까 또 모른다. 저그는 진동하니까 극지도 근육이 빠르게 수축-이완을 반복하는 것을 '진동'으로 표현했다는 것이 그나마 타당한 해석인듯.

대충 공격을 예상해 회피하는 동시에 무차별 카운터를 날리는 기술 정도로 해석할 수 있을 듯. 레니는 미래예측을 기반으로 했지만, 반은 자신의 감지능력을 바탕으로 어레인지했다. 레니 왈 제대로 쓰기만 한다면 궁극의 카운터 어태커[4]가 될 수 있는 기술.

작중에서는 어째서인지 카운터가 아니라 선공기로 쓰는 듯한 연출도 종종 있다.[5] 카운터라기보다 그냥 순간적인 연속공격이라는 느낌.

2.1.2 두 번째 마(魔) : 흉사(凶蛇)

흉한, 혹은 불길한 뱀.

칼날을 다른 손으로 잡았다가 튕기듯 휘둘러 참격을 날리는 기술. 그러나 이는 반의 어레인지고, 레니는 그냥 검을 휘둘러서 사용한다.

본래 파동을 이용한 지향성 공격이지만[6], 반은 자기 피 속의 비활성 상태의 중력소자를 칼날에 압축해 참격으로 억지로 발동, 흩뿌려 구현했다. 원리나 연출이 신검 초중발도와 비슷하기 때문에 아크메이지 대원들은 클린트를 떠올리기도 했다.

  • 파생기
    • 흉사(凶蛇) 이면(裏面) 쌍마사(雙魔蛇)
검을 튕기기 직전 검에 스핀(?)을 가하자 칼날이 여러 개로 갈라지며 X자로 두 발의 흉사를 날린다. 레이를 깜놀하게 하고 벽으로 날려버렸지만, 마그네틱 포스 코어에 막혔다.
첫 등장시에 팬카페에서는 이 기술이 빠르게 두 번 베는 건지, 아니면 한번에 X자의 참격을 날리는 건지 의견이 분분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언급은 없다.

2.1.3 세 번째 마(魔) : 마경회천(魔境回天)

무게중심과 몸 내부의 모든 에너지를 극한까지 끝에 집중, 편향 회전시켜 극단의 단방향 회전운동을 흩뿌린다. 해석하자면 칼 끝에 온 힘을 모아 아주아주 빠르게 회전하면서 베는 기술.

  • 마경회천 삼도천 적풍 (魔境回天 三途川 赤風)
회전하면서 붉은 소용돌이가 나타난다. 일종의 강화버전인 듯.

2.1.4 네 번째 마(魔) : 나찰(羅刹)

검을 반쯤 뽑은 상태에서 다시 납도하면 참격이 날아가는 기술. 속도 위주의 기술로서, 일단 발동하면 레이도 반응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다. 아무리 봐도 납도술 같지만 작중에서는 발도술이라고 부른다.(…)[7]

이때부터 반이 레이에게 제대로 피해를 입혔지만 본인이 받는 반동이 더 컸다. 거기다 명중률도 떨어져서, 앉아서 쓸 때도 치명상을 입히지 못했고 공중에선 1미터 이상 빗나갔다. 단, 레니가 썼을 땐[8] 정확도가 높았던 것으로 보아 기술의 특성이 아닌 반의 실력 탓인 듯.

2.1.5 다섯 번째 마(魔) : 마선(魔線)

찌르기를 날리는 기술. 작중 연출은 이 나가는 것 같다. 위의 다른 기술들보다 조금 수수해보이지만, 위력은 의외로 막강해서 레이의 몸을 뚫을 수 있다.[9] 위의 모든 기술들이 하지 못한 위업을 달성해냈다. 검의 기능을 빌리자 고철덩어리의 왕마저 잘라버리기도.

만화경의 경우는 검의 고유기능을 빌린 것으로 보아 반의 어레인지 버전인 모양.

  • 파생기
    • 마선 이식 난선(魔線 二式 亂線)
마선(魔線)을 여러 발 쏘는 기술.
  • 마선나찰 만화경 (魔線羅刹 萬華鏡)
아론다이트의 칼집의 고유기능인 "관성편향부스터"를 이용한 공격. 이름으로 보아 마선과 나찰을 합한 응용기인 듯. 부스터를 이리저리 전개해서 마치 거울처럼 마선을 반사시켜 공격한다. 단, 이 관성편향부스터는 아론다이트로 미리 만들어 두어야 하는 듯 하다.[10]
여담으로 반에게는 신체내구도상 부스터 전개가 4장이 한계였으나, 부작용을 무시하고 어거지로 54장까지 전개시켰다.
  • 나인 부스트(Nine Boost) - 부스터를 9장 전개하는 기술. 처음에는 이 기술로 레이의 초중량검 "고철덩어리의 왕"을 자르고 레이에게도 큰 피해를 주었지만, 곧바로 레이가 철신(鐵神)을 전개해서 다시 무다무다.
  • 에이틴 부스트(Eighteen Boost) - 부스터를 18장 전개. 레이에게 간단히 막혔다.
  • 피프티 포 부스트(Fifty-four Boost) - 남은 부스터 54장을 전부 사용한 공격이었지만 철신에 씹히고 처참하게 발렸다.

2.1.6 여섯 번째 마(魔) : 마왕(魔王)

장기의 기능을 죄다 싸우는 용도로 돌리는 기술.

발동 동작은 마체변환식. 발동하면 심장이 검은 구체로 압축되고, 가슴팍이 터져 구멍이 뚫리고 거기서 피가 흘러나오며 이내 몸에서 검은 오오라가 뿜어져 나온다. 이 때 눈의 흰자가 검어진다. 이제 검술이라고 부르기도 뭐한 지경.

레니曰 인간이라는 카테고리를 넘어서기 위한 마술이며, 동시에 살아가는 것을 염두에 두지 않는 기술이기도 하다. 즉 뒤가 없다. A급 이상의 재생자(regenerator)나 리버서(rebirther), 혹은 레니같은 커서(curser)[11][12] 만이 쓸 수 있는 기술이라고.

생성되는 검은 오오라는 검과 신체를 강화하며 신체절단이나 골절 등 중상도 커버한다.[13] 단, 회복이라기 보단 광전사의 갑주가 철심을 박아 골절된 뼈를 고정하는것 처럼 싸우는 데 지장이 없게 하는 것에 불과하며 육마가 끝나면 부상은 원래대로 돌아간다. 오오라를 조종해 비행과 방어까지 가능. 특히 신체능력이 대폭 상승해 견습기사 수준이었던 반의 스펙이 탑랭커 레벨까지 올라갔다. 흠좀무.

여담으로 반이 육마를 발동하는 중에는 마족눈에 묻혀서인지 중력과 관성의 시각화 능력은 묘사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눈이 보라색과 붉은색을 오락가락 하기까지... 레니가 말하길 사실 본편에서 다뤄진 반의 마왕은 애송이인 반이 썼기 때문에 한참 약화된 버전으로, 진짜 육마의 힘은 반의 것과는 격이 다른 하늘이 열려 요새마저 파괴하는 힘이라고 한다.

  • 파생기
    • 마왕검 7식(魔王劍 七式)
자세를 잡으며 언급. 그런데 연출도 없고 기술도 아닌지라, 그냥 허세의 일환이 아닐까 추측되고 있다.(…)
  • 최종육마 마검 영(魔劍 零)
오오라를 전부 칼날에 집중시킨다. 반은 이걸로 레이가 마지막으로 꺼내든 기술인 궁극의 하나를 깼다.
  • 마그네틱 포스코어 제 6마 철의 마왕
육마의 버프와 철신의 방어력을 더한 공포의 조합. 레이가 남긴 마지막 마그네틱 포스코어를 사용하여 발동시켰다. 순식간에 2식의 비트형 병기들을 모조리 격추시키고 백아를 박살냈다.
반의 심장이 마그네틱 포스 코어로 대체된 이후라서인지 철의 마왕은 부작용으로 심장이 터지지 않는다. 코어가 과부하된 것 처럼 붉게 변할 뿐.
  • 최종육마 마검 영 철기 오버 플룸(Over Plume)
'Plume(깃털)'이라는 단어 그대로 최종육마 마검 영에 철신을 구성하던 철조각들을 깃털처럼 빽빽히 붙인 다음 참격을 가한다. D형 추가무장 백아가 이 일격에 산산조각났고, 2식은 백아에서 퍼지하여 반과의 접근전에 돌입한다.

2.1.7 일신(一神)

68화에서 떡밥만 등장. 69화에서도 언급되는데, 레니는 그 윤곽을 잡는다면 일순간이나마 신과 다름이 없다고 했다.

86화에서 드디어 등장. 일마~육마까지 축적된 반작용 데이터를 이용하여, 마로도 물들일 수 없는 여백, 인간의 힘으로 다다르지 못하는 인간 이외의 부분을 사용하는 기술이라고[14]. 육마 마왕보다 더 판타지스러운 기술. 이 때 레니가 '달도 벨 수 있다'고 말하며 허세력을 더했다.

마왕이나 마철기 따위와는 비교하는 게 미안할 정도로 압도적인 위력을 발휘한다. 별다른 화려한 효과는 없고, 지속시간도 아주 잠깐이지만 그냥 X나 세진다. 채터박스가 추가무장들을 다발로 쏟아부었지만 시온이 육만신기 썼을 때랑 똑같은 연출로 죄다 깍둑썰기해버리고, 므네메이온 위의 검은 태양과 기둥을 일도양단해버렸다.

68화부터 줄기차게 떡밥을 뿌린 것 치고는 활약이 짧다.(…)

부작용은 고통스럽다기보다는 다 끝난다는 듯 한 느낌. 일신을 쓴 뒤 반의 몸이 오른쪽 얼굴부터 하얗게 변하며 금이 갔다. 그래도 한동안 움직이면서 묘지의 중심부에 접근, 코어와 미스텔테인을 분리하고 미스텔테인 본체를 썰어버린다. 다만 일신이 끝난 뒤에도 이렇게까지 할 수 있었던 건 아머드 블레이드의 결계 덕분이었을 가능성도 높다.

그런데 부작용이 심한 것치고는 생각보다 멀쩡히 생활하고 있다.(…) 다리를 제외하면 별로 거동이 불편해보이지도 않는다. 머리칼이 백발이 된게 전부. 어쩌면 반 특유의 질기디 질긴 생명력 덕분에 이 정도로 그치는 것일지도. 결국 부작용으로 죽기 전에 레일건에 저격당해 사망…한 줄 알았으나 직후 시온이 반을 데리고 사라지는 모습에 어딘가 애매모호한 느낌. 뒤에 나이든 모습의 미오가 발견한 행성에서 사람이 살았던 흔적과 함께 묘지의 잔해가 발견되면서 저격을 맞고도 반이 죽지 않았음을 알려준다. 역시 반퀴벌레
미오가 행성 이름을 '시온'으로 정하면서 확실화.
사실 반은 저격에 죽고 시온은 그 시체를 데리고 워프해 혼자 어느정도 살다가 죽었다고 보는편이 더 타당하다

엑스트라 스토리에서 레니는 이미 이 경지를 넘어섰다고 언급된다. 달을 벤다는 게 진짠가

2.2 육마일신 개 십삼마이신(六魔一神 改 十三魔二神)

육마일신의 개량형. 현재 사용자는 레니 단 한명인 것으로 추측된다.

2.2.1 칠마(七魔) 마천희(魔天姬)

레니가 사용하는 육마일신의 개량판 십삼마 이신의 일곱번째 기술. 반이 사용한 반푼이 마왕과는 격이 다른 대 요새 파괴기라고 한다. 발동시 검은 벼락이 내리치며 레니 주변의 지반이 함몰되고 검은 비가 내리는 등 여러가지 효과가 추가된다. 이때 피눈물을 흘리며 마족눈으로 변하는데 여왕 괴수의 눈과 매우 흡사하다.[15]

레니가 스스로를 일신을 넘어섰다고 언급한 것을 보면, 이 기술은 육마(六魔)의 다음 단계가 아닌, 일신(一神)의 다음 단계의 기술일 가능성이 있다. 레오의 별부수기에 소멸당했지만 레오의 별부수기는 드라이급이 아니면 그대로 당하는 수준의 위력이니 칠마가 약하다고는 볼 수 없다.

그리고 6개 더 남았다

2.3 기타 기술들

  • 이삭
하단 가로 베기. 그러나 당시 상황[16]으로 보면 그냥 가로 베기일 수도. 수많은 레이븐들의 다리를 단칼에 절단해버린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등장.
  • 마선축지(魔線縮地)
보법으로 추정. 이름 때문에 5마 마선을 이용한것으로도 보인다. 이후에는 공중전만 줄창 하기 때문인지 등장하지 않는다.
  • 레온하르트 고검류 "무명 베기"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레온하르트 가의 검술이다. 레온하르트의 고검류와도 뿌리가 통하는 데다 프레이식과 관련이 있는 육마일신류에도 변형되어 전파되었다고. 단순한 내려베기이나 양 팔이 시야를 가리지 않게 오른쪽으로 몰리는 자세가 포인트다.
  • 재마 연식마룡 (災魔 連式魔龍)
흉사 이면 쌍마사, 삼마 마경회천, 오마 마선을 합친 검기를 날리는 연계기술. 연출만 보면 필살기 수준. 기사단 굴지의 방어력을 지니고 있다는 레이의 방어를 정면으로 뚫어버렸다.
  • 고 육마 이마흉사 마수용천 아천수(魔需龍天 牙天獸)
시온 자일이 육만신기를 펼치는 중 보여준 고 육마. 레니가 재정립하기 이전의 방식으로 보인다. 정확한 연출이 나오지 않아 자세한 사항은 불명.
  • 마기(魔技) 독조(毒爪)
손으로 사용하는 조공. 말그대로 손톱으로 상대를 찢어버리는 수법으로 보이며 작중 연출로는 허공에도 검은 선과 같은 잔상이 남는다.
  • 흑뢰(黑雷)
하늘에 거대한 원을 그린 뒤 무수하게 쏟아지는 검은 비와 벼락을 떨군다.

3 여담

  • 처음 육마 마왕을 쓸때, 반의 회상에서 레니가 알몸 와이셔츠 차림으로 나와 계승방법이 po성행위wer아니냐는 드립이 흥했다.비슷한게 생각난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그냥 육마를 쓰면 몸에 어떤 반응이 오는지 보여주는 것이었을지도... 그렇다고 다 벗을 필요까진 없잖아
  • 기술들의 반작용이 심각해서 하나같이 연습하다 반이 죽을 것 같은 데다 육마 마왕까지 가면 보고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무협지처럼 기를 전해주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위의 회상 때문에 검열삭제로 기를 전해줄 거라는 드립은 당연지사. 물론, 동생과의 싸움에서 보여준 얀데레를 생각하면 이는 농담거리일 뿐이다.
  1. 단, 육마 마왕과 일신 한정. 1마부터 5마까지는 단순히 강력한 기술에 불과하고 쓰는 것만으로 강해진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애초에 레니는 검의 숙련만큼은 앤과 가로우(비록 1검 상태지만)에 비견된다고 언급되는 강자이며, 반은 본인이 가진 재능이 육마일신류일 뿐이다. 자기 재능에 맞는 기술을 배워서 강해지지 않는 인물은 없다.
  2. 문제는 반이 작중에 중력소자를 생성하지 못한다고 언급된적이 있다는 것...이라지만 사실 생성은 되는데 이걸 구현하는게 안된다고 한다. 잠재적으로 핏속에 녹아있는 상태라고.
  3. 더불어 마검 영 사용시 '더욱 더 마를 집중시킨다'는 자기암시가 이어지는 만큼 중력소자라고 단정짓기는 힘들다.
  4. 미래예측은 말 그대로 '예측'이라 빗나가면 땡이지만, (작중 묘사로는) 관성 시각화는 상대의 공격 시점을 미리 읽는 거라 발동조건이 거의 상시 충족인 셈.
  5. 반의 경우는 중력과 관성의 시각화라는 상대의 공격을 예측가능한 능력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vs다수에서는 선공기로서도 효과적일수도 있다.
  6. 레니가 쓰는 흉사의 연출은 프레이식의 현월에 가깝다.
  7. 몇몇 독자들은 이걸 소리를 이용하는 기술 이라고 예상했다. 마왕 상태에서 칼집없이 나찰을 날리는 게 나오기 전까지...
  8. 타이니 중장과 대치할 때 검을 납도하자 기동병기들의 창끝만이 깔끔하게 잘려나갔다. 이 때 진짜로 나찰을 쓴 건지 확증은 없지만 가능성은 높다. 창시자가 제대로 못 쓰면 말이 안 되기도 하고
  9. 게다가 직접 접촉하지도 않은 바닥이 그 여파만으로 녹은채로 파였다.
  10. 레이를 향해 난선을 날리는 동안에 아론다이트 칼집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듯 한 모습이 보였다.
  11. 자신에게 올 피해를 제물에게 떠넘기는 식으로 피하는 것. 제물이 죽으면 자기한테까지 돌아온다.
  12. 여담이지만, 이 조건에 맞는 인물들은 전에 등장했다. 텔레파시 능력을 이용해서 육체가 죽음을 맞이해도 기억을 이식할 수 있는 카마드와 콜드 히어로인 카심. 카마드의 경우에는 부활이라기보다는 기억을 통째로 옮기는 전생에 가깝기에 다시 기술을 익혀야 할지도 모른다는 단점이 있고, 카심의 경우에는 지금 가지고 있는 초상능력이 이미 영식조차 잡을 수 있는 수준이니 딱히 필요해보이지는 않긴 하다.
  13. 반의 경우 오른팔의 절단면에서 오오라가 뭉쳐 팔로서 동작했고 부러진 다리 역시 오오라로 지탱, 문제 없이 움직였다.
  14. 대략 보통 인간은 찾아낼 수 없는 인외의 영역을, 자신의 모든 것을 육마로 침식시켜 육마조차 물들이지 못하는 그 영역을 억지로 찾아내서 끄집어낸다는 의미인 듯. 작중에서는 온통 새까맣게 물든 곳에서 하얗게 빛나는 검 한 자루로 묘사된다.
  15. 검은 눈, 붉은 홍채, 일자 형태의 노란 동공.
  16. 죽이지 않으려고 팔다리만 잘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