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스러진 손 부족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오크 부족
검은바위 부족전쟁노래 부족서리늑대 부족어둠달 부족피눈물 부족
으스러진 손 부족용아귀 부족해골이빨 부족웃는 해골 부족황혼의 망치 부족
폭풍약탈자 부족검은이빨 부족천둥군주 부족불타는 칼날단 - 검귀마그하르
같이 보기
호드 | 신생 호드 | 진정한 호드 | 강철 호드

1 개요


강철 호드의 으스러진 손 부족 문양
으스러진 손 부족 / Shattered Hand Clan
족장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
상징색하얀색
거점지옥불 성채(TBC)
아라크 첨탑(WoD)
진영호드, 신생 호드 / 일리다리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크의 세력집단, 호드의 한 갈래이다.

호드의 주요 부족들 중에서는 상당히 최근에 이루어진 부족. 현 족장인 카르가스 블레이드피스트가 부족의 창시자이니 역사는 정말로 짧다고 할 수 있지만, 그 규모는 여타 부족들에 지지 않는다.

부족 창설과 관련된 설정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관련 영상인 전쟁의 군주 1편 카르가스 편에서 처음으로 소개되었다.카르가스는 부족이 없었소. 기원은 오우거 제국의 노예 검투사들로, 이후 족장이 될 카르가스는 부족이 없이 높은망치에서 오우거들의 도락을 위해 노예 검투사로 부려지고 있었다. 검투사 100명을 베어 이기면 자유를 준다는 말에 싸워 이겼지만 약속은 파기되고 지하감옥에 갇혔다. 그러나 곧 수갑에 묶인 손을 끊어내고 구속을 벗어나 다른 노예들과 같이 반란을 일으켜 자유를 얻고 으스러진 손 부족을 창설한다. 이에 기원한 부족 전통으로 성인식 때 한 팔을 완전히 못 쓰게 하거나 잘라내고 거기다가 칼이나 도끼같은 무기를 대신 박는다. 승리를 축하할 때 자해하는 풍습이 있어서 배테랑 전사들의 온몸을 뒤덮은 상처가 적에게 의한 것인지 아니면 승리를 축하는 자해의 결과인지 잘 구분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위의 시점까진 소부족으로 수가 많지 않았던 것 같으며, 차후 공홈 소설에서 언급된 것을 보면 강철 호드의 대족장인 그롬마쉬가 높은망치와 동맹을 체결할 때 그곳에 있는 오크 포로들을 모두 돌려받으면서 으스러진 손 부족의 일원으로 편입시킨 후부터 부족의 규모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100명을 꺾을 만큼 실력 있는 정예들 수가 많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제로스에 남은 잔당들은 신생 호드에 합류해 암살 및 첩보 임무를 맡고 있다. 으스러진 손 부족 출신들이 창립하긴 했지만, 이름은 '으스러진 손 도적단'으로 바뀌었으며 한 팔을 잘라내는 부족의 전통도 소멸했다. 구성원 중에는 트롤도 있다. 사실, 스랄이 신생 호드를 설립하면서 목숨을 걸고 하는 결투를 금지하고(가로쉬의 말에 따르면 막고라가 민숭맹숭해졌다고), 농사를 장려하는 등 문명화와 정착 생활을 위한 여러가지 노력을 했었다.

반면 아웃랜드에 남은 부족은 일리단의 아래에서 타락한 호드를 이끌고 있으며 타락한 호드의 가장 큰 중심 세력이다. 다만 그의 영향력은 어디까지나 지옥불 반도의 타락한 호드들로 보이며, 어둠달 골짜기에 주둔하는 어둠달 부족이나 용아귀 부족까지 통제하는지 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지옥불 성채에 위치한 으스러진 손의 전당이 이들의 거점.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도 역사대로 카르가스가 지배하는 부족으로 등장한다. 하늘탑아라코아들을 굴복시키기 위해 아라크 첨탑을 침공하고 있어 주로 이 지역에서 볼 수 있다.

군단 알파 당시 으스러진 손 도적단의 지도자인 The Hood가 도적들의 단체인 무관의 연맹의 지도자인 그림자 중 하나로 등장할 뻔했으나 삭제되었다.

2 주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