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康斗
1937년 01월 26일 ~
대한민국의 전 관료, 정치인이다. 호는 도천(道泉)이다.
1937년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태어났다. 마산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등에서 재경직 공무원으로 근무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경상남도 거창군 선거구에 출마하려 하다가 사전선거 운동이라는 공직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구속되었다. 그러나 옥중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당선 후 민주자유당에 입당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권해옥과의 공천 경합에서 승리하여 신한국당 후보로 경상남도 거창군-합천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신한국당 제2정책조정위원장, 한나라당 총재비서실장 등을 역임하였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이후 한나라당 경남도지부 위원장, 정책위원회 의장 등을 역임하였다.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정무위원장을 역임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산청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2006년까지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역임하였다. 2006년 한나라당 중앙위원회 의장이 되었다.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전당대회에서 친박계로서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하였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