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이다윤 |
생년월일 | 1996년 7월 1일 |
혈액형 | B형 |
국적 | 대한민국 |
아이디 | Spirit |
포지션 | |
소속구단 | 삼성 갤럭시 블루(2013~2014.11.10) World Elite(2014.12.05~2015.11.26) Fnatic(2015.12.18~2016.09.29) |
HOT6 Champions Spring 2014 우승 | |||||
SKT T1 K | → | Samsung Galaxy Blue | → | KT Arrows |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우승 | |||||
MVP | → | Samsung Galaxy | → | 미정 |
목차
1 소개
한타의 팀 삼성 블루의 숨겨진 에이스[1]
IEM의 왕자
나는 중뽕의 시작이었으니... 또한 끝이리라[2]
오염됐던 중국물을 뱉어내고 폼을 회복해가는 선수.
前 삼성 갤럭시 블루, World Elite, 前 Fnatic의 정글러. 연습생 시절엔 '우월한 패기'란 닉네임이었으며 리빌딩한 삼성 블루의 미친 고딩 3인방 중 한 명이었으나 형제팀과의 미드라이너 스왑 이후 둘만 남았다.
본직은 정글러지만, 얘 때문에 공식경기 데뷔전을 미드•서포터로 치른 특이한 경력을 가진 선수. 그리고 훗날 롤 마스터즈 3세트에서 서포터 알리스타로 승리를 거두게 된다(...).
2 플레이 스타일
현 정글계 하이리스크 하이퍼리턴의 대표주자[3]
인섹의 계보를 잇는 정통 육식 정글러
한국에서 처음 세체정의 칭호를 얻은 인섹 이후 한국의 다른 육식 정글러들은 인섹과는 차이가 다소 존재하는 편이었다. 댄디처럼 마타와의 시너지로 시야장악 중심의 플레이를 하는 경우도 있었고, 카카오처럼 동선 설계와 강타빼고오브젝트 컨트롤 등이 돋보이는 경우, 벵기처럼 육식과 초식을 절충한 라이너 시팅의 플레이를 하는 경우 등이 있다. 하지만 스피릿은 인섹의 스타일을 계승하는 말 그대로 동물적인 감각에 의존하는 정글러다. 이런 극단적 육식성향은 동시기 정글러 중에는 스위프트가 보여주었으며 이후 체이서, 피넛 등에게 계승된다. 후발주자답게 인섹보다는 운영능력과 시야가 보강된 편이지만 기본적으로 남들 못하는 라인전 페이즈의 갱킹과 한타 페이즈의 슈퍼플레이가 정말 무섭다. 스킬사용이 담대하면서도 정교한 편이라 공격적으로 동선을 설계하고 적극적인 카운터정글링을 시도한다. 결과적으로 본인의 성장능력도 대단히 좋고 이 성장력을 바탕으로 캐리하는 능력도 아주 출중하다. 결국 육식형, 캐리형 챔프 승률이 매우 높고 반대로 갱킹능력이 많이 떨어지거나 후반캐리력이 딜링이 아닌 탱킹, 템이 아닌 레벨 위주로 발휘되는 챔프들의 승률이 대체로 낮다.
삼성 시절의 스피릿만 봤다면 모르겠지만, 스피릿을 상징하는 챔피언은 니달리다.절대로 객원해설 나와서 허세부리는게 아니다 24승 9패 승률 72.7%로 스피릿이 10픽 이상 고른 챔프 중 최고 승률을 자랑한다. 73%가 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스피릿은 리즈시절인 삼성 블루 시절 이후 중국과 유럽에서 정규시즌 8-11-6-5위라는 충격의 순위를 찍으며 4시즌간 고통받고 있고 순수하게 이 과정에서 찍은 70%대 승률이다. 니달리가 2티어가 아닌 최소 1.5티어만 유지되던 시절에는 스피릿 상대로 니달리는 웬만하면 밴하는게 정답이었다. 대책없이 풀어줬다가는 팀원들이 0.8인분만 해도 CS와 킬 어시가 쑥쑥 쌓이면서 게임이 터졌다.[4] 참고로 10픽 이상 챔프 중 승률 2위는 스피릿의 리즈시절과 롤챔스 우승을 함께했던 카직스. 시즌 6에 정글 카직스가 비주류이던 시절에도 가끔 꺼내서 메뚜기 월드를 오픈하곤 했다. 시즌 6 시점에서 보면 리 신, 엘리스 등 리즈시절에 잘하던 정글챔프와 시즌 6에 새롭게 떠오른 킨드레드, 그레이브즈 같은 챔프들을 모두 능숙하게 다룬다. 퀸 정글 등 뉴메타도 시도하는 편이며 3시즌간 픽한 정글챔프 수가 28개로 챔프 숙련도 문제는 거의 없는 편.
강팀의 어린 정글러[5]답게 뛰어난 피지컬과 논타겟 적중률을 바탕으로 강력한 갱킹과 공격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육식 정글러이다. 데뷔 초에는 엘리스 정글로 주목받아 리 신을 보여준 적이 별로 없었으나, 오히려 리 신 장인이다.[6] 너무 밴이나 선픽 등으로 견제당하다 보니 윈터시즌 내내 거의 픽을 못했다고.
또한 카직스 정글을 잘한다. 많은 프로들이 안정감이 떨어진다고 카직스를 많이 픽하진 않는다. 하지만 스피릿은 카직스를 픽하면 어그로, 판단력 등 카직스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패치 이후로도 스스로 더는 쓸 일이 없을것 같다고 말했던 너프된 카직스를 대회에서 꺼내 승리하였다. 물론 유럽 등지에서도 너프된 이후 카직스를 사용하는 정글러가 많이 존재하며 문도의 카운터로 케일-카직스 조합을 꺼내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카직스가 완전한 고인이 된 것은 아니라고 볼 수 있을듯. 그러나 이건 시즌 4 이야기고 시즌 6이 되어 너프된 카직스가 초식형 왕귀 정글러 다 됐다는 평가를 듣는 와중에도 조커카드로 꺼내들어 캐리하는 경우가 있는 것을 보면 카직스 장인은 장인이다.
다만 이런 류의 공격적인 정글러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안정감이 형제팀의 댄디나 어느새 변기 소리 듣고 있지만벵기 같은 정글러들에 비해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으나, 롤챔스 스프링 2014 4강 내전에서 SKT T1 K 를 격파한 형제팀 오존을 잡아먹고 결승전에선 34 경기를 카직스와 리신으로 초하드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현재 프로 최상위 수준의 정글러라는 평을 듣고있다.
그러나 결국 이 안정감이 떨어지는 면모가 서머 4강에서 약간의 부진에 이어 결승에서 존재감이 아예 사라지는 결과로 나타났기에 결국은 많은 하이리스크 정글러들 중 제일 잘 하는 것은 맞지만 그 한계를 넘어서지는 못했다고 보아야 할듯.그리고 그를 압살한 카카오는 거짓말처럼 와치에게 박살나고 세체정 논쟁은 안드로메다로
그리고 롤드컵에서도 몇 번 미친 피지컬을 과시하기는 했지만 세체정과는 거리가 있는 모습으로 팀의 4강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하트, 천주, 다데가 동시다발적으로 힘이 빠진 모습을 보여 스피릿 탓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블루의 라이너들은 원래 한타와 CS수급, 챔프폭이 장점이지 맞라인전서 상대를 찢어놓는 타입은 아니고, 블루의 최전성기에는 오히려 이를 스피릿이 전부 커버했기에 우승을 하고 형제팀을 잡아낼 수 있던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반면 서머시즌 후반과 롤드컵에서의 기복을 보면 라이벌 카카오를 넘어 잘하다가도 망할 때 끝도 없이 망하는 정글러와 비교될 수준이라 다소 걱정되는 상황이다. 특히 조별리그에서는 크게 밀리는 라인이 하나도 없었는데 유럽에서도 퇴물 겸 동네북 취급받는 사이아나이드를 상대로 어떤 변수도 만들어내지 못해 팀의 전승을 자기 손으로 가로막아버렸다.
중국으로 간 시즌 5에서는 탑이 노답이고 미드마저 노답이 되어가는 팀의캐리형 정글러답게 니달리로 유명하다. 약간 너프된 후에도 한국 선수들이 왜 니달리를 버렸는지 모르겠다고 평했을 정도. 롤드컵에서도 Karsa의 니달리를 극딜했는데 그 니달리가 KOO를 잡기도 했다(...)[7]
시즌 6에서는 시즌 초반에 의사소통 문제로 RPG만 돌며 혹평을 받다가 의사소통이 향상되며 IEM 월드 챔피언십을 기점으로 유럽 탑클래스 정글러가 되었다. 가장 무서운 것은 역시 니달리. 니달리가 2티어로 떨어지기 전인 서머 중반만 해도 스프링 3강이었던 바이탈리티나 이후에 롤드컵에 진출하게 되는 Splyce 같은 팀들이 니달리 풀었다가 그대로 게임이 초고속으로 터져버렸다. 다만 니달리나 리 신과 같이 메카닉과 센스로 해먹을 수 있는 정글러들이 티어에서 떨어지거나 밴당했을 때는 시즌 6 유체정인 트릭보다 전반적인 기량이 모자라다는 평가도 있었다. 물론 트릭은 유럽 최고의 팀에서 쭉 뛰었고 스피릿은 팀원들이 제정신일 때는 자기가 영어가 안됐고 영어실력이 늘자 팀원들이 거짓말처럼 노답이 되어버렸다는 점에서 직접비교가 쉽지만은 않다.
그리고 시즌 6 롤드컵에서 G2는 개막장이라도 트릭 실력은 진짜라는게 증명됨에 따라 해외리그를 보지 않는 한국팬들의 근거없는 스피릿 저평가도 좀 잦아들 듯하다. 스피릿의 또다른 라이벌이던 H2k의 얀코스 역시 종종 나오는 새가슴 플레이는 여전하지만 조별리그 1위를 달성하며 실력을 보여줬다.
3 리그
3.1 스프링 시즌 및 SKT LTE-A LoL 마스터즈 2014
추가바람.너무 완벽했던 시절이라 딱히 추가할게 없다
3.2 HOT6 Champions Summer 2014
롤챔스 서머 2014 16강 개막전에서도 IM #1 팀을 상대로 강력한 기량을 보여주었다. 1세트에서는 간만에 등장시킨 렝가를 통해 라이너급의 강력함을 갖춘 후 온 맵을 휩쓸고 다니며 활약했고 2세트에서는 프로레벨에서 구경하기 힘든 4버프 컨트롤을 팀원들과 더불어 만들어냈으며 경기를 폭파시키고 MVP로도 선정되었다.
다음 경기인 SKT T1 K전 1세트에서는 스스로 너프 이후 못써먹겠다고 밝힌 바 있는 카직스를 픽했다. 그리고 바론 스틸을 하러 들어온 벵기의 렝가를 죽이고 이스터 에그를 발동시켜 방송경기 최초로 카직스 4단 진화를 선보였다.
8강 진에어 스텔스와의 13세트에서는 렝가를 픽. 1세트에서는 아리, 트위치와 함께 스텔스의 주요 챔피언들을 암살하는 조합에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 각종 스킬샷들을 피하는 영혼의 무빙을 보여주었다. 2세트에서는 넥서스가 깨지는 동안 스텔스가 시도하고 있던 바론까지 스틸하고 승리.
4강 오존과의 내전에서는 승리했으나 댄디에게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거나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결승전에서는 카카오와의 정글 싸움에서 리신을 뽑아 MVP를 받은 경기를 제외하고는 조금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감이 부족했는지 블라인드 픽에서는 리신 대신 이블린을 뽑아들었고 정글의 역량차이가 결승의 승패에 크나큰 영향을 주었다는것을 보여주고 말았다. 아니 애초에 이블린이 고인이 된 시점에서 이블린을 왜 쓴건지도 모르겠다. 다데의 챔프폭이 어느 정도 공략당하고 에이콘이 썸데이에게 인간상성 급으로 밀린 것은 맞지만 그래서 탑을 봐주는 동안 카카오는 바텀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전체적으로 이를 뒤집을 만한 힘이 블루에게 있었던 상황이라, 스피릿이 카카오에게 밀리지만 않았다면 결과가 달라졌을지도 모른다는 말이 많다. 라이너들의 라인전이 약화되어 스피릿이 피해를 본 것이냐, 아니면 스피릿의 폼이 떨어진 것이냐에 대해 팬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오갔지만 리 신 장인이던 선수가 뭔가 이전같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는 데는 대다수가 동감하고 있다.
3.3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추가바람.2014 스프링이랑 반대로 존재감이 없어서 추가할 내용이 없다
3.4 2015 LPL 스프링, 서머
팀에서 고통받는 정글러
기본적으로 팀의 전력이 스피릿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중하위권으로 예상되었다. 그래도 팀 수가 크게 늘어난데다 비시즌 WE가 불안하지만 그럭저럭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아주 암울한 예상까지는 아니었다.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승격되어 올라온 Energy Pacemaker, Gamtee 등의 듣보잡 팀들과 함께 당당히 꼴찌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 물론 스피릿 본인의 폼도 카카오, 댄디, 인섹 트리오에 기존의 터줏대감 Clearlove, Loveling, 게다가 뜬금없이 나타난 한국의 비스트 등이 격전을 벌이는 LPL에서 S급이라고는 못할 수준. 다소 기복이 크다는 점과 무리하는 점을 지적받고 있다. 하지만 팀이 완전히 멸망했고 라이너들이 말아먹는 것을 뒤집어보려고 혼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영고라인. OMG에 대역전패를 당하고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래도 압도적으로 못한 전력이라는 평가에도 카카오의 iG를 잡아내는 등 자신이 롤챔스 우승의 주역이었다는 것을 과시하고는 있다. 다만 서포터와의 시너지도 별로이고 미드와의 시너지도 별로인 상황이라 여러 모로 쉽지는 않다.
그리고 미드와 원딜을 바꾼 뒤 참가한 IEM에서 WE가 GE 타이거즈를 잡아내는 데 굉장히 큰 활약을 했다. 스프링만 어떻게 넘기면 서머 때는 좋은 성적을 기대해 봐도 될 듯
결승전에선 TSM에게 압살당해 준우승에 그쳤지만, 1경기 패배 이후 의기소침해진 자기 팀원들을 다독이고 3경기 이후 시무룩해 있던 다른 팀원들과 달리 우승한 TSM을 축하해주는 모습을 보여줘 레딧에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서머에도 WE는 강등권으로 내려갔고, 강등은 막았지만 그 뒤 스피릿은 WE를 떠난 듯한 글을 남겼으나, 확인 결과 아직 11월까지 계약이 남아 있고 그 전까지 그냥 집에서 스트리밍 중이라고 한다. 김몬테 등 많은 분석가들이 WE에서의 스피릿은 삼성 블루 막판의 불안정한 모습보다 더 잘했고 팀에 의해 고통받았다고 평하는 것을 보면 다른 해외팀으로 이적하거나 국내로 리턴할 가능성이 있다.연봉은 누가 맞춰주지 ???: 연봉, 주전자리 물어보는 친구들은 다 돌려 보냈습니다.
사실 중국으로 진출한 삼성 블루 출신 선수들의 시즌 5 경기력 평가를 보면 스피릿이 얼마나 삼블에서 비중이 컸는지를 알 수 있다. 에이콘은 다이브 메타에서 중체탑 소리를 들었으나 맞라인을 서는 시간이 길어지자 유럽과 한국 탑솔러에게 메카닉 열세를 보이고 다이러스와 엄대엄 쇼를 찍었다. 결국 역시나 라인스왑 한정 세체탑으로 롤백하며 롤드컵 2주차에 플레임으로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한편 하트는 2부리그에서 올라왔다 다시 추락했고, 다데 역시 꽤 괜찮은 정글러를 만났는데도 시즌 4의 포스가 전혀 나지 않는다. 제일 잘나가는 데프트조차 스피릿 못지 않은 월드클래스 정글러 클리어러브의 서포트를 많이 받고 있으며 라인전은 여전히 강하지 않다. 반면 스피릿은 영고라인 그 자체라는 평가가 신뢰성 떨어지는 수많은 LPL 전문가 사이에서도 딱히 반론이 제기되지 않을 정도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어느 라인 하나 라인전이 한국 롤챔스 수준에서 특별히 강하지 않았는데 한타의 팀 삼성 블루가 한타를 할 때까지 버틸 수 있게 만든 일등공신은 바로 스피릿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참고로 객원해설로 참가한 시즌 5 롤드컵에서는 정글러가 선택의 갈림길에서 우유부단한 선택을 할 때마다 거의 대부분 자신이었으면 들어갔다고 표현했다. 초 공격적 정글러 스피릿의 면모가 잘 드러나는 부분.그리고 대체정의 니달리를 열심히 까서 KOO를 새가 되게 만들었다. KOO가 4강 가서 다행이지(...)
게임플러스 인터뷰 시즌 동안 스피릿의 멘탈이 어떻게 박살나왔는지를 알 수 있는 인터뷰다. 생활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팀 연습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다고.중국 선수들은 절박함과 간절함이 없다고 언급했다. 오후 두시에 스크림을 잡으면 세시가 다 되어서 비몽사몽 일어나서 꼴밴픽에 즐겜하면서 대회에서나 잘 하면 된다고 했으니 그걸 보는 고통은 알 만 하다.
그리고 위의 인터뷰가 중국에서 번역되어 나왔는데 뜬금없이 정치질을 당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온갖 썰들이 나돌고 있다. 본인이 빡쳤는지 페이스북으로 반박을 했다.그 진행 현황 국내의 반응은 빡침과 괜히 중국에 있지말고 그냥 MVP 돌아오라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또 저 루머가 진짜면 연습은 빠졌더라도 대회 뛰고 월 200시간 방송하고 치료받으면서 여성 팬들과 유흥까지 즐긴 스피릿은 ㄹㅇ 초인이라는 드립은 덤이다. 반도의 에코 이에 대해 위로하는 고릴라가 페이스북 댓글에 떠나는 거 못 잡고 아쉬워서 그런 거라고 흔들리지 마라는 댓글을 달았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스피릿이 나가면서 팀을 먼저 디스했고 이로 인해 감정 섞인 비방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전직 WE 내부인사였다는 사람까지 나서 폭로전을 벌이고 있으며, 중국 여론은 흉흉한 가운데 스피릿은 별다른 대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폭로전을 번역한 글이 레딧에 올랐는데, 중국 여론과는 달리 레딧에서는 대체적으로 스피릿을 옹호하는 편이다. 다만 스피릿이 여성팬과 잤다는 이야기가 워낙 많은데다[8] 실제로 스피릿과 잔듯한 여성이 스피릿이 웃통을 벗고 침대에 누워 자고 있는 사진까지 공개하면서 여성팬과 놀아난 것은 어느정도 사실이 아닌가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혼자 자고 있는 모습이 찍힌거라 사진에 대한 의혹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이후에 이성은 감독이 글을 올렸는데, 80~120시간정도를 개인방송에 할애했으며 따로 스크림을 거부하지는 않았지만 통증을 호소해 스크림을 취소하고 난 뒤 상태가 나아져 개인방송을 시작하는 등 사실이 와전될 가능성이 있었고, 특정일 아침마다 3~4시간 일찍 기상해 통역사와 집 밖을 나서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스피릿 본인 뿐만은 아니지만 스크림에 지각했던 것 또한 사실이라고.
그러나 Joker의 주장들이 16억 요구, 월 200시간 방송 중 여성팬들과 논다는 등 신빙성이 없는 것들이 많아서 이 부분 또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애초에 Joker는 스피릿이 WE에 있을 동안 코치직에 없었던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어떻게 팀 내부의 문제를 알고 스피릿의 개인 사생활을 알 지는 의문.[9][10] 정작 WE 팀의 감독인 이성은조차 스피릿의 개인 사생활을 알지 못한다는 글까지 쓴 걸 감안하면 신빙성은 더더욱 하락한다. 뭐긴 뭐야 그냥 지들 까는데 사실이라 할말은 없고 그냥 열폭해서 입터는거지 더러운 짱깨 국민성
출처
11월 5일서 8일까지 열리는 LOL 대회인 NESO(National Electronic Sports Open)에 참가하는 WE의 로스터에 스피릿과 미스틱의 이름이 빠진 게 드러나면서 WE 탈퇴는 거의 확실해진 듯 하다. 유난히 한국을 그리워하기도 했고...[11][12] 일단 이성은 WE 감독은 이 대회에는 중국인 선수들로만 참가하기로 했고, 미스틱은 중국에서/스피릿은 한국에서 각자 연습중이라고만 말하며 말을 아꼈다. 그리고 스피릿과 미스틱이 빠진 WE는 중국인 5명을 데리고 대회에서 광탈당했다 근데 WE 뿐만이 아니라 EDG, IG, LGD가 싸그리 2부리그 팀에게 발리며 광탈했다(…)
결국 11월 10일 본인이 중국의 개인방송에서 다른 팀으로 갈 것이다. 이게 중국 팬들에게 하는 마지막 개인방송이다 라는 이야기를 미뤄봐서 확실히 중국을 떠날 것이라 예측된다. 근데 거기에 WE전임 관리자가 쓸때없이 잘 꺼져라는 식의 웨이보글을 올렸고 결국 이 중국팬들의 분노는 선수 관리 똑바로 못하고 이렇게 우수한 선수를 또 떠나보내게 하는 노답 WE 프런트에게 쏠렸다.
11월 26일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WE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 왔다. 향후 행선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본인이 이전부터 은퇴는 반드시 한국에서 하고 싶다는 의사를 여러 차례 밝혀 왔었던 만큼 한국으로의 복귀 가능성도 충분한 상황이다.
이후 감수 노영진과 함께 프나틱에 입단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며, 본인이 인터뷰를 통해 프나틱에 입단했음을 밝히면서 입단이 확정되었다. 프나틱 공식 SNS 역시 '크리스마스의 기운(Spirit)이 프나틱 게이밍 하우스로 찾아온다'며 스피릿의 영입을 암시하는 글을 게시했다.
3.5 시즌 5 프리시즌
12월 18일 감수, 노시악과 함께 프나틱에 입단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그리고 IEM 쾰른에서 바로 시험대에 오른다. QG의 스위프트, H2K의 얀코스, EVER의 아레스가 모두 무시할 수 없는 강력한 정글러인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그리고 QG와의 경기에서 2대1 패배를 당하였다. 일단 니달리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비난받고 있다. 스피릿 자신도 니달리에 자신감을 여러차례 피력하였지만 니달리를 픽함으로서 탱커형을 잘 못하는 감수가 탱커만을 픽했지만 시너지가 별로였다. 또한 니달리로서도 창 적중률과 후반 한타에서는 아쉬운 모습등을 보임으로서 데뷔전에서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하였다. 게다가 초중반 운영은 괜찮았지만 지금까지 프나틱은 옐로우스타와 레인오버가 오더의 주축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스피릿, 녹시악, 감수 모두 이전 팀에서의 퍼포먼스를 보면 후반 오더능력은 없다는 점에서 장기전 능력도 다소 걱정되는 부분.
3.6 LCS EU 스프링 2016
이대로 추락하는가?
하지만 클래스를 증명한 포스트시즌언어장벽은 일시적이고 클래스는 영원하다
EU LCS 1주차 1경기 Origen과의 데뷔전에선 자크로 3/1/13을 기록하며 팀에 든든한 방패역할을 해줬으며 일단 데뷔전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만 2경기에서 프나틱이 1경기와 모두가 똑같은 픽으로 경기를 시작했지만 1경기에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던 감수의 올라프가 폭망하면서 경기를 패배하였다. 2주차 1경기 에선 EU의 유일한 S티어인 H2K를 상대로 킨드레드를 꺼내서 감수,페비벤 캐리버스에 탑승,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승리를 가져갔다. 그리고 2경기 UOL을 상대로 그레이브즈를 꺼내 중반까진 어찌어찌 비볐지만 후반갈수록 점점 각성하는 UOL의 경기력에 그대로 짓눌리며 패배 작년의 스프링,섬머를 우승하던 강력한 프나틱을 기대하는 팬들에게 걱정거리가 되었다. 일단 3주차 1경기까지 2승3패를 하면서 평가는 좋지 않은 편. 해외 프나틱팬들은 삼성의 월드 클래스 정글러를 기대했지만 그 실력을 전혀 보여주고 있지 않다는 평가다. 일단 캐리형 정글러들을 픽하지만 생각보다 활약을 못하고 초반에 어이없게 죽는 부분들이 많아서 팀의 커뮤니케이션 문제가 있다는것을 보여주지만 스피릿도 베테랑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못하다는 평가다.
그리고 서포터가 갈렸다. 일단 스피릿의 짤리는 모습 및 무리한 이니시는 삼블 리즈시절이나 2015 스프링 영고라인 시절이 아닌 2015 서머 시즌의 본인도 던지던 그 모습 그대로이다. 그런데 2015 스프링과 서머 사이에는 팀원 불화 문제도 있지만 서포터가 중국 현지에서 호평받던 Yuzhe에서 평범한 서포터인 Conan으로 교체되었던 것도 무시할 수 없었다. 프나틱에서도 녹시악은 챔프폭이 넓고 메카닉이 좋지만 딱 거기까지였고 스피릿과 레클레스의 경기력이 확 떨어진 상태인데, 서포터 교체가 이들을 살려낼지 아니면 더 망하게 할지는 지켜볼 부분. 현지에서도 프나틱의 경기력이 기복이 심하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가 쉽지 않아서 여론이 어느 쪽으로 쏠리지는 않는 분위기다.
다만 5주 1일차는 Splyce를 양학하면서 잘 넘겼지만 UoL전에서 무존재감 킨드레드로 인해서 평가가 굉장히 안좋아진 상태다. UoL의 신입정글러 Rudy의 경우 4주차에는 1인분을 했지만 전날 얀코스에게 탈탈 털리면서 패배에 지대한 기여를 했고 얀코스가 승자인터뷰로 부관참시까지 했는데 이날 잘한 것은 없지만 무난히 1인분을 해버렸다. 스피릿이 얀코스의 H2k에게 승리를 거두기는 했지만 스피릿이 캐리한 것은 아니었고, EU 중위권 정글러들을 상대로 득점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못한 것은 물론 신인에게도 우위를 점하지 못하자 여론이 많이 안좋다. 무엇보다 감수는 메카닉은 뛰어나지만 소통이 빵점이라 서포터형 탱커를 하면 개인 단위 변수생성력은 그거대로 떨어지고 팀플레이는 팀플레이대로 어긋나는 모습을 보이는데, 스피릿이 딜정글을 하고 감수가 탱커를 하면 둘이 같이 존재감이 0이 되면서 팀에 고통을 준다는 평가가 많다. 아무리 니달리 킨드레드 그레이브즈가 대세라지만 스크림서 대회와 180도 경기력이 다른 것이 아니라면 왜 이런 픽밴을 지속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평가다. 와드를 안산다고 맹비난을 받던 녹시악과 달리 신입 서포터 Klaj가 시야장악을 잘해줬는데도 스피릿의 슈퍼플레이나 영향력은 전혀 드러나지 않아서 프나틱 극성팬들의 여론이 부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레딧에서는 노후대비하러 유럽 왔느냐, 지금 스피릿은 삼성 블루 시절의 껍데기일 뿐이다 등 상당히 험악한 반응이 많다. OGN 우승경력이 있는 정글러가 로캣의 에어왝스, UoL의 루디, Splyce의 트래쉬(...) 등 듣보잡 정글러들을 상대로도 전혀 활약하지 못한다며 비웃는 목소리도 있다.에어왝스, 루디는 확실히 1인분은 해준다 또다른 한국인 정글러인 트릭이 SKT전 1승(...)을 빼면 일천한 경력에도 현재 얀코스와 유체정 경쟁을 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스피릿의 현 상태는 매우 초라하다.
6주차에도 팀이 1승 1패를 기록하는 동안 또 캐리형 정글러인 니달리와 그브를 한 경기씩 픽해 존재감이 0에 수렴하며 어김없이 극딜을 당했다. 특히 2일차 그레이브즈는 팀이 노킬 패배를 당했기에 서유리 스코어(...) 그리고 그 서유리 스코어의 상대는 지난 시즌 NME 강등의 일등공신이었고 지금도 Splyce를 강등권으로 몰아넣고 있는 정글러 Trashy였다. Trashy의 니달리가 캐리하면서 팬들 입장에서는 이런 경기가 있나 충격을 먹었고 Splyce의 최대구멍이라는 탑솔러 Wunderwear까지 노틸러스로 캐리하면서 코리안 탑정글 듀오의 위상은 땅에 떨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iem을 기점으로 폼을 회복해나가고있다. 비록 현 유럽 3강에게는 밀리는 모습이지만 스스로 구멍을 영입해 망테그를 타고있는유니콘과 오리진보다는 좋은모습을 보여 4위권까진 들어갔다는 평이 지배적.
그러나 이런 평가가 무색하게 감수와 Klaj의 부진으로 마지막주 2패를 찍으며 오리진, UoL 밑의 6위로 낙하했다. 스피릿은 어느 정도 부활했지만 탑의 존재감이 0이고 서포터가 브라움만 잡으면 역캐리하는데 스피릿이 아무리 전직 세체정이라도 장사 없다는 평가.
스피릿이 남긴 불후의 명언인 롤은 딜러싸움이다라는 명언은 현재 스피릿 입장에서 참으로 웃프게 되었는데, 딜러들은 시즌 내내 멀쩡했지만 전반기에는 자신의 존재감이 0이라서, 후반기에는 자신이 살아났는데 탑과 서폿이 못해서 팀이 6위까지 무너졌다. 결국 전반기와 후반기에 서로 다른 의미로 롤은 딜러싸움만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만 셈이다.
그러나 포스트시즌에는 바이탈리티의 슉을 씹어먹고 토종 유체정이라는 H2k의 얀코스에게도 판정승을 거두는 등 전직 세체정의 위엄을 어느 정도 보여주며 팀을 3위로 이끌었다. 물론 서폿의 역적질과 탑의 애매한 기량, 여기에 레클레스의 이상한 소극성으로 인해 우승까지는 언감생심.
3.6.1 부진의 이유?
스피릿이 정말로 중국물을 먹어서 망한 것인가(...)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여전한데, 일단 팬의 눈높이에서 경기를 보면 정말로 스피릿은 하는 것이 없다(...) 그런데 레딧의 한 팬이 정규리그 2/3 지점인 6주차가 끝난 후 참지 못하고통계를 찾아보았는데, 스피릿의 통계는 다른 EU 정글러들과 굉장히 이질적이라고 한다. 이를 대충 번역하자면 긍정적인 스탯에서는
- 최소 데스 1위/분당 CS 1위/첫 10분 내 상대 정글러와의 CS 격차 1위/분당 와드 지운수 2위/높은 딜량/팀내 딜량 2위
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반면 부정적인 스탯으로는
- 킬관여율 뒤에서 3위/퍼블 관여율 꼴찌(......)
레딧의 팬들이 TSM시절 산토린의 유럽버전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철저히 수동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즉 성장도 잘하고 딜량도 높은데[13] 경기를 보면 옵저버의 화면에 잡히질 않고, 잡히면 한타에서 죽는 장면 뿐이다.최소데스 1위라는데 죽으면 팀이 진다 기본적으로 카운터정글링과 뛰어난 정글동선 설계능력으로 엄청난 성장력을 보이지만 이 성장력이 전혀 킬로 이어지지 않는다. 한마디로 다른 포지션과의 유기적인 움직임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 혼자 해내야 하는 무언가는 잘하지만 결국 의사소통이 안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매우 짙어지는 통계다. 또한 이 통계는 스피릿 특유의 공격성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는것 역시 보이고 있다.
레클레스의 경우 봇에 정글콜을 안하는 성향으로 유명하지만, 페비벤은 공격성을 겸비한 유럽 최고의 미드다. 그러나 스피릿과 함께하는 경우 현 G2의 퍽스와 트릭이 보여주는 초반부터 상대 미드를 터뜨리거나 로밍으로 탑바텀을 터뜨리는 콤비플레이가 전혀 안나온다. 결과적으로 프나틱이 영어를 가르친다지만 아직 정교한 의사소통을 못하니 적극적인 플레이가 전혀 안나오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유력하다. 더불어 그나마 유일하게 소통이 되어야하는 감수와의 시너지도 0에 가까운데, 스피릿이 감수를 믿고 데려왔다는 평가와 달리 후니-레인오버 듀오같은 공격적인 시너지는 없다시피하다. 탑도 공략 못하고 미드도 공략 못하고 봇은 애초에 안가고 한타를 하면 먼저 삭제당하는데 킬어시를 올릴 수 있을리가 없다. 더불어 그의 전성기를 함께했던 다데와 같은 오더 플레이어의 부재 의혹도 있는데 일단 시즌 초반에는 레클레스가, 이제는 Klaj가 오더를 하는 상황에서 스피릿이 이에 정확한 호응이 안되니 한타에서도 주로 이상하게 사망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다.
3.6.2 IEM Season Ⅹ - World Championship
정의구현결자해지 메타
iem왕자의 면모를 보여주다
QG와의 1경기는 물론이고 CLG와의 패자전에서도 3세트 후반 리 신으로 세탁하기 전까지만 해도 팀내 최대 블랙홀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QG전 리 신은 달라도 달랐다.도인비 배달부터 시작해서 게임을 터트리고 다녔고 게임을 캐리했다. 그리고 4강전 RNG전에서도 1세트 그라가스와 3세트 엘리스의 활약은 눈부셨다. 2세트 리 신이 안좋긴했어도 1,3세트때 좋았으니까 넘어가자
대망의 skt와의 결승전 1세트는 리 신으로 페이커 배달등등 많은 활약을 했지만 듀크의 뽀삐를 막지 못해 졌다 2세트에선 페이커가 벨코즈를 꺼냈고 skt의 나머지 팀원들도 잘해서 역시 졌다. 3세트 역시 졌지만 프나틱 평가로는 지고 있는 와중에 노림수라던지 운영은 정말 칭찬할만한 부분이였다. 그리고 스피릿은 예전 삼성 블루의 시절 캐리하던 전성기 스피릿으로 돌아가나 싶었다.
3.7 LCS EU 서머 2016
고통받다 WE를 탈출했는데 다시 고통받는다WE가 롤드컵이라도 갔으면 어쩔 뻔했니(...)[14]
부정적인 의미로 셀프문어가 되다
개막전에서는 2연속으로 리 신을 픽했고, 던지는 모습이 꽤 있었지만 그 이상의 슈퍼플레이를 해내며 승리를 거뒀다. 다음날 VIT전에서도 1세트에 리 신을 픽했지만 이번에는 쓰로잉이 치명적이었고 한타에서 상대 미드가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며 패배. 하지만 2세트에는 한때 세계 최고라 자부하던 그 니달리를 꺼내 VIT의 한국인 정글러 Mightybear를 영혼까지 털어버리고 승리를 가져갔다.
이후 다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그때마다 욕을 먹고는 있지만 프나틱 팬들 입장에서 대체 불가능한 자원이라는 평가가 많다, 일단 스프링 4대장 중 슉은 벤치로 갔고 얀코스는 팀과 함께 침몰중이라 트릭과 함께 유체정을 다툰다는 평가가 중론. 특히 니달리나 올라프를 쥐어주면 애매한 판단력을 손가락으로 극복해서 게임을 혼자 폭파하곤 한다. 그러나 스프링부터 그 트릭에게 너무 밀리고 있는 것은 흠이다.
단짝인 감수가 쫓겨나고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불만표시를 한 것은 물론 H2k전에서 올라프로 하드캐리하고도 얼굴이 흙빛인 것이 카메라에 잡혀 레딧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다만 다음주에 키키스와 열심히 듀오를 돌리는 것을 방송하면서 현지팬들은 키키스가 싫은 것이 아니라 프런트의 일방적 통보에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혹은 그러기를 바라고 있다
그리고 우려를 딛고 키키스와 좋은 케미스트리를 보여주며 날아다녔지만 정작 아래쪽 3인방이 갈수록 더 노답이 되며 프나틱은 침몰했다. 결국 얀코스에 밀려 정글 올스타 3위에도 들지 못했다.2위가 트래쉬인건 넘어가도록 하자 얀코스가 막판 9주차에 포기븐 등판과 함께 만회하긴 했지만 8주차까지의 폼은 멱살캐리를 자주 선보인 스피릿이 압도적이었기에 한국 팬들은 아쉬워하는 편.
그런데 투표가 예언이었는지 포스트시즌에 얀코스에게 탈탈 털렸다. 니달리와 그브 잡고 정글링 속도만큼은 역대급이었으나, 킬이나 어시를 거의 못올릴 동안 얀코스가 전 라인을 터뜨려버렸다.이거 완전 스프링 초반 아니냐 정글링 속도 자체는 끝내주기도 했고(...) 스피릿의 기량하락보다는 팀케미가 깨져서 과거 의사소통 안되던 시절, 혹은 녹시악이 삽질하던 시절처럼 정글 RPG 돌다 팀이 망한 것으로 보인다.
영어실력이 굉장히 좋아진데다 개인방송이 인기를 끌고 대회에서도 팀내 롤드컵 4강가본 4인 중에 혼자서만 사람구실하면서 유럽 전승우승 트리오에게 어마어마한 고통을 받고 있기 때문에 현지 이미지는 굉장히 좋은 편이다. 레딧에서 스피릿 이야기만 나오면 중국인 안티들과 프나틱 광팬들이 섞여 혼돈의 카오스였던 스프링 초기와 달리 서머시즌 말에는 스피릿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이고 대부분 고통받는 스피릿을 동정하고 있다.
선발전은 내가 반드시 이겨서 롤드컵 보낸다고 호언장담했으나 현실은 스피릿이 무브를 이겨줘도 미드와 원딜의 거침없는 역캐리로 셧아웃... 스프링만 해도 잘나가던 페비벤과 사람구실은 하던 레클레스가 폭망하자 아무리 정글 캐리 메타라도 스피릿이 손쓸 도리가 없었다. 결국 롤은 딜러싸움이라는 불후의 명언을 자기 자신이 스프링과 정반대 의미로 증명하며 고통받고 말았다.
시즌 종료 후, 한국 시각으로 9월 29일 프나틱과 결별했다는 소식이 떴다. 이제 2년 연속 롤드컵 객원해설을 하면 될듯(...)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4 기타
- 닉네임 스피릿은 포털 사이트에 ‘패기’라고 검색해서 나온 단어로 지었다고 한다.
- 삼성 블루의 스프링 롤챔스 우승 즈음 김동준 해설에 의하면 선수들이 최고로 높이 평가하는 정글러라고 한다.
그런데 항목의 길이는 데이드림이나 스위프트보다 짧다관심좀
- 아마추어 때 멘탈이 안 좋은 것으로 유명했다. 잊혀진계절(임프), 도수와 함께 솔랭 패드립 3인방이라 불렸으며 '압도' 정상길조차 그 멘탈과 우월한 패기를 인정할 정도. 그러나
세탁에 성공했는지과거 얘기는 많이 안 나왔다가 열등감 사건 이후론 웬만한 사람들은 과거를 다 알고 있다.
- 2014 롤챔스 스프링 우승 소감에서 연습생 생활 8개월만에 주전으로 출전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을 토대로 스피릿이 팀에 합류한 시기를 추론하자면, MVP Blue가 GSG 멤버를 흡수한 시점에 들어온 셈. 연습생 신화의 좋은 예라 할 수 있다.
- 댄디와 엑스페션의 분쟁 사건으로 피해본 선수중 한명으로 뜬금 인벤에 대리를 해줬다는 글이 올라왔고 본인이 아니라고 페이스북에 해명 하였다.
이래서 과거행실이 중요하다본인은 관계가 없지만 여자친구가 친구와 함께 계정을 썼다고 고백을 하였지만 스피릿과는 관련이 없는걸로 밝혀져서 그냥 헤프닝으로 끝났다.그리고 얼마뒤 여자친구와 헤어졌다.ㅠㅠ
- 삼성블루 탈퇴 이후 트위치 방송을 진행중. 롤방송이긴한데... 자주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생각보다 잘 부른다음악을 좋아하는 듯. 그리고 루머대로 World Elite로 들어가게 되었다.
- WE에서의 연봉은 대략 3억선인 모양. 클템의 '3천템'썰(…)[15]을 언급하면서 '그럼 형이랑 저랑 같은급인데요'라고.
- 2015년 10월 1일과 10월 2일, 롤드컵 객원 해설로 나왔다. 게임 승패 예상이나 종합적인 해설의 적중률은 그냥저냥이었으나 정글러에 대한 예측은 특유의 인맥과 클래스 덕분인지 소름돋을 정도로 정확하게 들어맞곤 했다. 사심을 담아 카카오를 저평가하고 레인오버를 띄워줬더니 카카오가 딜량 888을 찍는다던가[16], 하이가 쉬바나, 아무무, 카직스로 북미에서 흥한 얘기가 나오자 반대로 작년 솔랭에서도 리 신 엄청 잘했다고 얘기한다던가(...)[17] 초반에는 긴장해서 모범생 모드로 연습량 이야기만 반복하는 등 스트림이 아닌 TV 방송이 어색한 느낌도 들었지만 순식간에 몇 시간만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데다 기본적으로 말주변도 좋고 발성이나 발음도 깔끔해서 여러모로 흥했다. 토요일에는 중국 가서 현지 객원해설을 할 거라고.
그리고 그 때는 LGD나 EDG를 우승후보로 꼽는다고 한다.마린이 피오라를 사용한 경기에서 마린의 미드 수성중 스킬 실수 한번에 피오라 "숙련도"가 부족하다는 발언을 했는데 마오ㄹ.... LGD vs Origen 전에서 혼자서 엄청 잘 큰 임프가 적 2차 타워를 혼자 밀다가 짤리고, 승기가 Origen 쪽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임프의 행동을 "객기"라고 표현하며 웃음을 주었다.
- 해설을 들어보면 상당히 직설적인 해설을 한다. 마린이 롤드컵 16강 1차전에서 피오라로 약간 실수를 하자 바로 숙련도가 낮은 거 같다고 깔 정도.[18] 과거 팀원 중에는 같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함께했던 데프트를 유독 많이 깐다. 해설진이 패기의 임프, 안정감의 데프트라는 팬들의 평가를 언급하자 심기가 매우 불편해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 큰웃음을 주었다.
데프트가 페이스체크를 좀 하긴 하지미숙한 운영이나 경기력은 대놓고 욕 먹을만 하다고 이야기한다. 덕분에 클템과 용준좌가 수습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가끔 비속어 수위를 넘나드는 통신어를 사용하는 것을 빼면 갱맘처럼 드립수위나 반복적 표현으로 발목을 잡히는 일도 없으니 커뮤니티에서 문제를 제기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중국에 갔다 온 2주차에는 날짜가 지날수록 해설능력이 좋아지면서 게임 보는 눈이 대단히 좋다는 점이 드러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 왜 스피릿이 월드클래스 정글러인지 잘 알 수 있는 부분. 그 외에도 그냥 게임을 못해요![19], 이래서 약팀, 아! 미드차이!등 주옥같은 유행어를 제조하고 있다.
- LPL 및 LPL 소속 강팀들에 대해서는 은근히 자부심을 가진듯한 해설을 했
다가 통수를 얻어맞았지만 경쟁자였던 LPL 정글러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카오와 클리어러브에 대해서는 자신과 함께 특급 정글러라며 인정하기는 했지만 좋지 않은 플레이를 가차없이 지적을 했으며, LGD의 구멍으로 유명한 TBQ에 대해서는 제가 저 선수 이블린을 좀 아는데망했어요, TBQ가 학살 중이에요? 등 주옥같은 어록을 남겼다(...) 물론 오브젝트 싸움에서는 열심히 클템과 더불어 정글 변호인 역할을 맡았지만 그건 일반론적인 해설.
- 해설 중에 "중국 팀이 전략을 숨기고 있다(sandbagging)"라는 주장에 대해 전략은 숨길 수 있지만 경기력은 숨길 수 없다는 돌직구를 꽂았다. 결국 이 말대로 중국팀은 경기력의 열세를 드러내며 개박살.
- 중국에서도 그랬듯이 유럽에서도 솔랭방송을 매우 자주 하고 있다. 보통 감수와 듀오 아니면 FNC 다인랭을 돌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솔랭 파괴력은 시청자들이 Sprit > Reignover 드립을 치게 만들었고. 렉사이로 트롤을 하는 모습도 보여 많은 외국팬들에게서도 호감을 사고 있다. 참고로 스킬샷 삑사리가 나거나 카정을 하다 들키거나 할때 마다 X발 을 외쳐서 외국인에게 한국 욕을 전도하는데 막상 외국인들은 뭔뜻인지 모르고 잘못 해석하는 모습이 한국인들 입장에서는 매우 재밌다 카더라. 방송을 보면 알 수 있다.
클랜 이름이 Sibal 이다
- 2016년 9월 30일, 롤드컵 1일차에 객원 해설로 또다시 출연하였다.
3년 연속 롤드컵 진출(?)의 대기록을 세웠다코어 팬들의 평은 객원해설자들 중에도 가장 좋은 편. 해설능력의 경우 갱맘도 매우 뛰어난 편이지만 갱맘은 아무래도 특유의 화술과 메인해설진 분량 잡아먹기 문제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 작년의 해설능력도 여전한데 정말 몇 안되는 한국 중국 유럽 3가지 언어권 프로생활을 해본 선수이고[20] 국제대회 경험도 풍부해서 게임 내적으로도 각 지역의 성향 차이에 대해 빠삭하며 게임 외적으로도 문화 차이, 해외적응의 애환 등을 잘 풀어내어 팬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그리고 행선지가 거의 정해진 것 같았던 작년과 달리 구직을 위한 적극적인 자기 PR활동으로 큰웃음을 주기도 했다. 물론 수위를 넘나드는야구로 치면 이순철, 박재홍급돌직구는 여전하다. 그리고 반응이 하도 좋아서 4강전에 또다시 객원해설로 초대받아서 당장 해설 해도 되겠다 싶을 정도로 준수한 해설능력을 보여줬다.
- 일각에서는 스포티비의 캡틴잭-헬리오스 조합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아서 스피릿이 시즌 7에 스포티비 해설을 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으나, 성공적 안착 여부와 무관하게 실현 가능성 자체가 희박하다. 기량이 점차 쇠퇴한 헬리오스나 기량은 준수하나 파릇파릇한 대체재가 많은(...) 캡틴잭과 달리
그의 전 경쟁자들이 전부 꼴아박는건 잊자스피릿은 풍부한 경험은 물론 여전히 트릭, 얀코스와 더불어 유럽 정상권 기량을 유지했던 정글러고 중국어와 영어가 웬만큼 되니 5대리그 어디서든 용병으로 데려갈 정글러라서 해설연봉을 맞춰줄 수가 없을듯.그리고 롤드컵 준결승을 앞둔 22일,재밌는경험이지만 아직은 프로게이머로 더 뛰고싶고,그렇게 되지 못하게될때 고려해보겠다고 인터뷰했다.
- ↑ 소위 다데프트 듀오의 환상적 한타력이 캐리의 중심이었기에 충분한 주목을 받지 못했다. 게다가 댄디에 비해 안정감이 떨어진다는 평가는 덤. 하지만 팀의 해체 이후 흩어진 팀원들의 행보를 볼 때 라인전이 취약했던 삼성 블루의 초반을 책임졌던 스피릿은 재평가가 필요하다.
- ↑ 중뽕의 시작은 스피릿이 앰비션과 호진을 영혼까지 털어버리며 시작되었다. 시즌 5 롤드컵에서는 객원해설로 중국의 몰락을 지켜봤고, 시즌 6 유럽 진출 이후 진행된 IEM 월챔에서는 자신이 직접 중국 최고승률팀 QG를 영혼까지 털어버리고 옛 삼성 화이트 출신들이 속한 RNG까지 찍어내며 이후의 부활을 모색중이다.
- ↑ 그야말로 흥할 땐 2014 시즌의 댄디조차 압도하지만 못할 땐 그냥 게임을 던진다.
- ↑ 물론 팀케미 붕괴시절이나 의사소통 안되던 시절은 제외해야겠지만(...) 유럽 스프링 시즌에는 스피릿이 니달리 풀어주면 다 부숴버린다고 자신감을 표하기도 했고 반대로 서머시즌에 스피릿이 니달리 쓰레기라고 하자 유럽의 모든 팬들이 믿어버렸다(...)
쟤가 아니라면 아닌거야 - ↑ 95~96년생 정글러에는 카카오를 필두로 데이드림, 호로, 스위프트 등이 있다.
- ↑ 시즌 6 시점에서 정확히 60% 승률로 10픽 이상 한 챔프 중에 니달리, 카직스에 이은 3위이고 시즌 6에 리 신이 준고인 취급받으며 플로리스와 윙드 정도 빼면 거의 안쓰던 시절에도 유럽에서 리 신으로 게임을 터뜨리고 다녔다.
- ↑ 그런데 Karsa의 니달리는 실제로 초반에 순간순간 비효율적 스킬활용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냥 정글러로의 역량이
호진보다뛰어나서 게임을 이긴 것. 마린의 피오라와도 비슷하다. - ↑ 연습을 때려치고 개인방송을 한다느니 하는 훈련 태도 문제는 전 WE의 코치였던 Joker 한사람의 주장이지만, 스피릿이 여성팬과 잤다는 이야기는 여러 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다만 물타기 또는 어그로의 가능성도 참작해야 한다.
- ↑ 자신 스스로 스피릿을 만난 적은 별로 없고, 주변의 이야기만 들어오다가 인터뷰를 듣고 빡쳐서 글을 작성했다고 말한다.
- ↑ 북미에서는 비슷한 사례로 다른 팀 코치를 하면서 자신의 구 소속팀 원딜인 피글렛을 디스한 세인트비셔스가 있다. 하지만 세비는 적어도 Joker 급으로 없는 말을 마구 지어내 인신공격을 하지는 않았다는 점에서 참으로 비교된다.
사스가 차이나 - ↑ 심지어 중국으로 가고 나서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업뎃했는데, 삼성 블루 단체사진이었다.
- ↑ 농담
을 가장한 진담같지만성으로 MVP LOL팀이 창단한다는 임현석감독의 페이스북 글에 정글 지원한다는 댓글을 달았다. - ↑ 다만 스피릿은 1주차 2연자크 이후 엘리스나 렉사이조차 고른 적이 없다시피 해서 철저히 딜러픽만 한 결과물일 가능성도 다분하다. 엘리스/렉사이 0회 픽에 니달리, 그레이브즈를 3번씩 킨드레드, 퀸을 2번씩 픽했다. 괜히 킬관여율 낮다고 까이는 것이 아니다(...)
- ↑ 둘 다 롤드컵 선발전 진출팀이지만 프나틱은 최종전 한 단계 전에서 3대떡을 당했고, WE는 최종전에서 2:3으로 진짜 아깝게 탈락했다는 차이가 있다.
- ↑ 클템의 월 수입이 3천만원이라는 루머.
- ↑ 다만 다른 장면에서는 자신과 같은 특급 정글러에 클리어러브, 카카오, 체이서, 러쉬를 꼽기도 했다. 카카오를 무시했다기보다는 레인오버가 생각보다 굉장히 잘하는 정글러이고 현재 카카오의 폼이 하락세라는 것과 프나틱의 팀파워가 우위에 있다는 것을 은근 정확히 짚어냈다고 볼 수도 있다.
물론 사심도 좀 담아서 - ↑ 기본이 미드라이너라 정글러 중에서는 상급 피지컬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인섹킥을 포함 날아다녔다.
- ↑ 그 직후 마린은 마오라로 각성해서 게임을 폭파시켰다(...). 숙련도 그딴거 모르겠고 그냥 피지컬로 게임을 터뜨렸다.
- ↑ 참고로 스피릿은 시즌 초에 그 게임을 못하는 팀에게 져서 준우승했다.
알루카, 시예 리폿좀요 - ↑ 이외에 한국어 중국어 영어 3개 문화권에서 다 뛴 선수로 프라임에서 WE갔다 지금은 Team EnVyUs의 미드라이너인 닌자 노건우 같은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