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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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성미
출생1959년 12월 25일
출생지부산광역시
신체152cm, 39kg
혈액형B형
학력동래여고 -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학과
데뷔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
가족무남독녀, 배우자 조대원, 1남 2녀
소속랄랄라온
종교기독교(개신교)

1 소개

1980년 TBC 개그 콘테스트로 연예계에 데뷔한 코미디언. MC로 더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앙증맞은 체구와 특유의 앵앵대는 목소리 때문에 주로 꼬마개그를 많이 했고, EBS에서도 딩동댕 유치원 야외무대에서 고정출연을 한 경험 때문에 상냥하고 귀여울 것만 같지만, 사실은 이 바닥이 그렇듯 무섭고 엄격한 선배로 유명하다.[1] 이성미에게 찍히면 평생 간다는 소문이 있다.

2002년에 자녀들의 유학이유캐나다이민을 떠나 7년 간의 공백기를 가졌다가 귀국한 후 복귀했다. 그 뒤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MC와 패널로 맹활약 중이다. 2015년 현재 SBS 러브FM에서 낮 12시 20분부터 방송하는 "노사연-이성미 쇼"를 진행 중.

양희은, 이경실, 박미선, 송은이, 조영남(!!)과의 친분라인이 유명하다. 이들은 이 친분라인을 양희은의 밥라인이라고 한다. 양희은의 집에 초대되어 집밥을 먹게 되면 인정받는 거라고....

기독교인으로 유명하다. 유튜브에 그녀의 이름을 치면 대부분이 간증 동영상이 많이 나온다.

이경실, 박미선과 더불어 주병진이 은인으로 꼽는데, 이유는 과거 주병진이 꽃뱀사건에 휘말렸을 때 적극적으로 누명을 벗을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들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

2 여담

집밥의 여왕 인터뷰에서 김가연의 행동을 보고 "선배한테 한번 안 맞아봐서 저러는 것 같다. 내가 쟤를 조금만 더 일찍 만났더라면..."이라는 발언도 했다. 선배들에게 예의없게 행동하기로 유명한 후배가 하나 있어서 이성미가 따로 타일렀는데도 말을 듣지 않았다고 한다. 대기실 문을 열었는데 바로 그 싫어하는 후배가 있길래 "어? 아무도 없네?"하고 문을 닫아 버린 유명한 일화도 있다. 이로 인해 충격받은 그 후배가 엉엉 울며 PD에게 일을 털어놓았고, 결국 PD의 주선으로 이성미와 후배가 단둘이 밥을 먹게 되었는데, 밥을 먹는 내내 후배에게 한마디도 하지 않다가 밥을 다 먹은 뒤 "난 너랑 밥 먹었다."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떴다고 한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더 참신(??)하게 후배를 갈구는 후배를 만났다.

이런 이야기들을 현재까지 자신이 직접 꽤나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봐서는 자신의 행동이 결국 똥군기일 뿐이라는 것을 하나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참고로 그 타겟들 중 하나는 정선희이경실의 도움 아래 간신히 실타래를 풀 수 있었다 한다...[2][3]

자녀교육 또한 엄격했다고 알려졌다. 경비아저씨에게 인사를 하지 않은 아들을 문에 던져 버리는 등. 미혼모로 살며 기자들을 비롯한 사람들에게 시달리며 독하게 살게 된 것이 바탕인 듯 보인다. 하지만 무조건 무섭기만 한 선배가 아니며, 한편으로는 속깊고 후배들을 잘 챙겨주는 선배이기도 해서 박미선, 송은이, 김숙 등 많은 후배들이 그녀를 따르고 무슨 고민이 있는 후배들은 꼭 이성미를 찾는다고...
  1. 알다시피 개그/코미디계는 선후배 관계가 상당히 엄격하다.
  2. 이경실이 상갓집에 끌고갔다고하는데 정선희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지갑에 있는돈을 다 털어 부조금으로 냈다고 한다... 그후 반응은 약간 날카로웠지만 너 참 특이하더라? 결국 정선희에게 맘을 열었다고...
  3. 정작 이성미 본인도 괄괄한 성격의 이경실과 사이가 안 좋아서 피해다니다가, 선배 이홍렬의 중재로 가까스로 화해한 적이 있다. 지금은 절친한 사이가 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