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개그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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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영희(金英熙)
출생1983년 8월 23일, 대구광역시
가족부모님, 남동생
신체153.2cm[1], O형
학력대구두산초등학교
덕화여자중학교
경북여자고등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입체영상미디어과 (학사)
데뷔2009년 MBC 18기 공채 개그우먼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우먼
소속A9미디어
링크미니홈피

1 개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두분토론을 통해 유명해졌다. 중년 여성(아줌마) 연기를 잘 하며[2] 실제로도 출연 코너 대부분이 아줌마 연기다.

2 KBS에 채용되기까지

어떤 개그맨이든지 힘든 시기가 없겠느냐만은, 김영희는 KBS 공채로 선발되기 전까지 정말 힘들었다. 2008년에 OBS 1기 공채 개그우먼이 되었지만 프로그램이 없었고, 나중에 생기긴 했지만 워낙 OBS의 인지도가 안습인 바람에 절망. 결국 2009년에 MBC 공채 18기 개그우먼이 되었다.

허나 당시 MBC의 간판 개그 프로그램이개그야는 망해가는 중이었고 결국 다시 MBC를 나와 KBS 공채에 도전, 그리고 합격하였다. 즉, 개그맨 공채 시험을 3번 보고 전부 다 붙은 셈. 개그맨 공채 경쟁이 헬게이트급으로 치열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어떤 의미로는 대단한 개그우먼이다.

3 KBS 채용 이후 행적

슈퍼스타 KBS 첫 회에서 노래 강사로 나와서 '숨~ 숨~' 을 하다가 그 다음주에 두분토론 생기고 나서 슈퍼스타 KBS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2010년 12월 25일, 2010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소감을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로 시작하였다. 눈물을 펑펑 쏟은 걸로 보아, 3번의 공채 합격 등 힘들었던 시절이 길었음을 느끼게 했다.

봉숭아 학당에선 '돌아온 여성 싱글들을 위한 모임 비너스'의 회장직 컨셉으로 나오고 있다.

확성기를 들고 야유회 또는 정기모임에 온 회원들에게 권고 사항을 일러주면서 부적절한 짓의 예를 들어서 "OOO 회원님께서는 ~하는 순간... 제명대쓰요 됐어요!" 라고 말해주는 게 포인트. 그리고 "이상 요러한 수칙들만 빤듯하게 지켜준다면 우리요" 다음에 재혼에 대한 희망의 말을 하는데 결혼과 관련된 것을 한 번 더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웨딩드레스 한 번 더 입을 수 있습니다!" 라든지... 그리고 마지막은 구호를 외치고 끝.

두분토론에서 남성들을 까는 캐릭터를 하면서 봉숭아 학당에서는 남성들에게 환상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하는 게[3] 참 아이러니하다.[4] 한편 4월 초 신장염으로 입원해서 브라운관을 잠시 떠났지만, 1주일 뒤 4월 10일의 방송에서 복귀했다.

2011년 4월 24일 개그콘서트에서 야구팀 롯데 자이언츠의 팬들의 상징인 신문지 응원과 비닐봉지 응원을 디스하는 개그를 했다. 이 개그로 인해 롯데 자이언츠의 팬들이 크게 화를 내게 되어, 싸이월드와 트위터가 폭파되는 상황에 이르렀다. 나중엔 공식 사과를 촉구한 다음 아고라 청원까지 들어갔었다.

다소 심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지만, 이는 2011년 시즌 4월의 롯데 자이언츠의 성적과 롯데 선수단의 맥없고 답답했던 모습에 이날 사직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것 때문에 기분이 나빠있던 롯데 팬들에게 기폭제 같은 역할을 한 듯하여, 평소라면 웃고 넘어갈 일에도 쉽게 폭발하게 되었다. 즉. 이것은 시기를 잘못 노렸다고밖에 할 수가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김영희의 이번 개그가 결과적으로 팬심에 의한 것을 디스한 것에다가 당시 코너에서 묘사한 신문지나 비닐봉지 응원이 남성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 팬들도 많이 하는 것으로 남성의 꼴불견 행동을 디스한다는 주제에서 많이 벗어난 것이었다. 고로 제대로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특정 팀의 팬들을 디스한 셈이 됐으니 절대로 잘했다고 할 수는 없다. 더구나 상대가 부산의 팀 팬들이였으니... 지못미. 결국 김영희가 자신이 잘 몰라서 그랬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두분토론에서는 남하당 패널 박영진김영희 PD보다 안 유명하다는 드립을 쳤다(...).

두분토론이 끝난 이후 한동안 방송 출연이 없다가 2012년 9월부터 2013년 6월까지 거지의 품격으로 활동을 재개했었고 이어 그 기간 중에 희극 여배우들로도 활동하였었다.

2013년 부터 2014년 봄까지는 KBS의 해피 선데이 1부 코너였던 맘마미아[5]에서 자신의 어머니(권인숙 여사)와 고정출연 중으로 프로그램에 알맞는 입담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서는 김영희보다 어머니가 더 유명하다. 으로 어머니의 돌직구가 엄청나다.

2014년 끝사랑 코너에서 개성있는 코맹맹이 소리와 유행어 앙 대여 ANG 대여 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자친구나 어머니들이 남자친구 또는 남편에게 자주 이 역을 따라하며 애교를 부린다고들 한다 카더라.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2014년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함께 개그 콘서트에 출연하는 한 기수 후배 임우일에게 여러차례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가 다 거절을 당했다고 한다. 14년 2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개그 콘서트 특집에 출연해서 그 당시의 심경 등을 이야기했는데, 이후 김영희가 이런저런 구설수를 만들며 까이고 다니게 되자, 임우일이 안목이 있었다며 재평가를 하는 사람도 간혹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선배라서 어색했던 것 같다 2015년 8월, 라디오에 출연했을 때, 아직도 짝사랑을 하고 있다며, 본인 덕분에 방송도 많이 나왔는데 완전체라고 언급했다. 본인이 궁극체인 것은 생각하지 못하나 보다...

밑의 논란이 무색하게 2014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4 논란

파일:Attachment/김영희(개그우먼)/default.jpg
미니홈피에서 강간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네티즌들이 비난했다. 사진 속 인물은 김영희의 지인이라고 한다.

KBS 모 프로그램에서 뒤태 박성기 기자와 남녀 결혼비용에 대한 토론 중 여자는 이혼할 경우를 생각해야 한다는 등의 발언으로 비호감과 시청자 게시판 지분을 독차지했다. #

2014년 7월 16일 케이블 방송인 연애전당포에서 버스에서 무단으로 방뇨한 이야기를 했는데 # 논란이 되자 트위터에 사과글을 올렸다.

거기에 이런 영상까지 올라오면서 더더욱 까이는 중. #[6] 옆에 계신 후배 마음에 안 든다고 투명인간 취급하신 개그계 대선배도 엄청나게 놀랐다.[7] 그 와중에 현영 개사이다 임우일이 싫어한 이유를 알겠다

더군다나 김영희 본인도 대학생 시절 선배인 김신영에게 온갖 갈굼을 당하고 그걸 견디다 못해 나갔으면서 오히려 자기가 군기 잡는 행태를 보이며 더더더욱 까이고 있다.[8]

이런 것이 계속 쌓이면 비호감 연예인으로 가는 것은 이제 문제가 아닐 듯. 이미 비호감인가? 맞습니다 맞고요

인간의 조건에서는 새 멤버 박은지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거는 모습이 방송으로 나왔는데, 위의 행적들과 더불어서 네티즌들에게 비호감을 사도 아주 제대로 샀다. 이전에도 계속 논란이 되었던 그녀의 자료들까지 연결시켜서 현재까지도 대차게 까이는 중인데, 사실 김영희가 시비를 건 대상이었던 박은지 역시 태도 논란이 있긴 했다.[9] 하지만, 김영희가 이 때 보여준 모습이 지나치게 비호감이어도 너무 비호감이라서 상대적으로 묻혔다.이정도쯤 되면 막 가자는 거다

그리고, 걸스데이혜리한테도 B1A4를 타겟으로 해서 시비조로 이야기를 한 일도 있었다.# 대단한 싸움닭 나셨다, 그죠?

여담으로, 네이버 검색창에 '영희'를 치면 자동완성 검색어에 뜨고(...) 혐영희로 검색을 하면 '김영희로 검색하시겠습니까?'라는 검색어 제안이 뜬다.

2015년 8월 6일 어떤 라디오 방송에서 김영희는 임우일에 대한 일편단심을 고백했는데 "임우일 오빠가 마음은 안 받아주고 있는데 그 오빠가 나 때문에 많이 해먹었다. 나 때문에 방송도 많이 나가고 그랬다"라면서, "아직도 나를 여자로 안 본다고 하더라. 나는 근데 임우일이 아니면 못 만나겠더라."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자기가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 공개적으로 여기저기 방송에 고백하고 다니는 것이 민폐이고 문제가 많다는 의견을 냈다.기사 참 가지가지하네?

마지막으로, 김영희의 인성에 대한 총정리.

이러한 행동 때문인지 과장 안 보태고 남녀 모두에게 안좋은 반응을 끌어내고있다 이러기도 쉽지 않은데 . 위에 있는 선후배관련 에피소드를 본다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성별에 구분없이 사회에서 직장 내 선후배 문제는 괴롭기 때문. 더군다나 강간드립은 도저히 여자 입장에서 용서가 안되는 망언이다.

그러나 이 정도로는 부족했는지, 2016년 2월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4기에 들어가면서 안그래도 좋지 않은 이미지가 더 나빠졌다. 도대체 어디까지 나빠지는 건가 맨 처음 나오자마자 "7년간 연애를 못해서 남자 만나고 싶다"는 말을 하며 이전 기수의 품절녀들을 부러워하는데, 이는 이전까지 본인의 잘못에 대한 반성은 커녕 제대로 인지조차 못하고 있는 것임을 드러낸다.

군대에 들어가기 전부터의 마음가지가 이러하니 끝이 좋을리가 없었다. 그렇지 않아도 꾸준히 제기되어오던 진사의 잡담 문제에 양념을 끼얹는 주역이 된 것에 여러 좋지 못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반감을 크게 샀다.
  1. 이전 160cm로 작성되어 있었으나,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서 측정시 153.2cm로 판명되었다. 160cm는 어디서 나온 프로필인지 확인바람. 연예계 특성상 다들 키를 오버해서 프로필상에 적어 놓긴 하지만, 자신이 160cm로 올려놓은 거라면 뻥튀기가 너무 심한 편이다.
  2. 개그 콘서트에서 아줌마 연기 전문 개그우먼들로는 김영희 외에도 박지선, 정경미, 이희경, 김민경 등이 있다.
  3. 두분토론에서도 꽃미남 연예인들을 예외(?)로 설정해놓고 찬양하긴 했지만 여기선 그냥 평범한 아저씨들도 찬양한다.
  4. 제대로 놓고 보자면 둘 다 가짜 페미니스트나 경우 없는 여성들을 풍자하고 그걸 여자 코미디언이 하고 있다는 게 아이러니이자 재밌는 점이다. 지금의 행적을 본다면 풍자나 패러디가 아닌 진심인 것 같지만
  5. 2013년 가을 개편부터 독립 프로그램으로 편성되어 수요일 밤에 방영된다.
  6.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이를 군대에서 행하면 바로 그 유명한 기수열외가 된다. 영창 가도 할 말 없는 일.
  7. 이성미는 그래도 본인의 그런 행동이 옳다고 착각하는 것이지만, 김영희는 그냥 본인에게 주어진 권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참고로 이성미도 한때 한 후배를 매우 괴롭혔던 적이 있는데 저것보다는 아니지만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코미디언계의 전설이 있다...
  8. 심지어 해당 발언은 인간의 조건에서 했던 말로 위 동영상 링크와 같이 보면 기가 찬다.
  9. 남들은 요리하고 있었는데 혼자서 요가를 했다거나 하는 모습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