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태(외모지상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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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는 안돼.[1]
오다 주웠다.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 남 탓 하지 마라. 네가 스스로 뭔갈 해본 적은 있나?
.....나는 극복했다.
나쁜 놈들이네. 늬들도 한 번 맞아 볼래? 아님 얌전히 집에 갈래?
주륵
때려준다.
혼내준다.

1 소개

네이버웹툰 베댓창에서 소환되어 나쁜놈들을 때려주고 다니시느라 바쁘신 분
오만가지 깡패/건달후보 일진들이 판치는 이 만화에서 그나마 정상인.[2] 일명 바스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로 당연히 모델은 래퍼 바스코[3] . 건축과의 조직 번너클의 우두머리 격이다. 완력이 엄청나다. 불의를 못 참으며 침 좀 뱉어볼 법한 외모와는 달리 순진하고 빙구같은 면이 있는데 이러한 점이 반전 매력으로 다가오는지 여성 독자들에게는 제법 인기를 끄는 편이다. 가끔 보면 그냥 바보다(...). 머리 좋은 범재가 그런 바보 짓들에 대해 미리 대비를 해놓거나 수습을 하는 편이지만 가끔씩은 어쩔 수 없는 것도 있는 듯.

항상 어색한 말투무표정인 모습으로 나온다. 그러다가 어느새부터인가 말투가 때려준다/혼내준다 처럼 '~다', '~가?' 로 끝난다. 주로 약한 학생을 괴롭히는 일진들을 제지하기 위해 이 대사를 날린다. [4] 일진 짓거리는 안하지만 힘 세다고 소문나는 사람이 생기면 찾아가서 힘으로 눌러버리는 버릇이 있다. [5]

또한 문신 가득한 근육질에 마초스러운 외양을 가지고 있어, 작중 여자들이 무서워서 피한다. 그 때문에 염장질을 목격하면 주르륵 눈물을 흘린다. 게다가 그게 무뚝뚝한 얼굴과 대비되어 더욱 귀여워 안습해보인다. 29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모쏠이다...같이 울자

이름이 이은태인데 초반부를 제외하면 언급된 적이 거의 없어서 본명을 모르는 독자가 많'았'다.[6] 초반에는 '그 새끼 패줄거야'라고 욕도 하고 말도 정상적으로 평범하게 잘하는 캐릭터였지만 언제부턴가 어색한 말투로 말한다.

쪼꼬몽을 사먹으며, 우유를 좋아하는 듯하다. 대신 콜라는 남이 줘도 버리라고 한다.

수염을 깎으면 미남이 된다[7]

모에 속성을 따지자면 개그 캐릭터, 근성, 열혈, 천연(...), 무표정,바보, 괴력, 대인배, 울보[8], 솔로부대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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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7화~10화

7화에서 폭풍의 전학생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으며 첫 등장한다. 형석에 대해 묻더니 잘생긴데다가 싸움도 잘하고 여자한테 인기도 많다는 말에 눈물을 흘리며 위로받는다(...)[9]. 참고로 이때는 정상적인 말투로 말한다

8화에서 형석(원래 몸)이 알바하는 편의점으로 나타나서 물끄러미 쳐다본다. 험악한 인상에 근육질인 탓에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만다. 이후 주차장에서 이어폰으로 노래를 듣던 중 주인공과 지호가 일진들에게 괴롭힘 당하는 걸 구해준다. 나쁜 놈들=혼내준다 라는 열혈바보 캐릭터성이 처음으로 드러난 장면.

지호는 좋은 사람이라며 고맙다고 하지만 바스코는 지호가 전학생과 같은 반이라는 사실을 듣자 난데없이 전학생에 대한 선전포고를 한다. 잘생긴 놈=전부 나쁜 놈(...) 이 대사를 보면 바스코는 나쁜놈이다 이때 다시 안습의 눈물을 보이는 게 개그 포인트. 덕분에 옆에 있던 본인인 형석(원래 몸)은 까불지 말아야겠다고 덤으로 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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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악한 첫 대화 #

다음 날 학교에서 오해를 풀려는 형석(전학생)이 바스코에게 접근. 하지만 옆자리의 하늘과 지호를 전학생이 여자와 빵셔틀을 끼고 다니는 것으로 멋대로 넘겨짚는다. 마침 전학생이 이진성을 눕혔다는 소식도 들었기에 오히려 형석의 어깨를 누르며 시비로 답한다. 그러다 형석이 그 엄청난 완력을 이겨내버리자 크게 놀란다. 제대로 형석과 싸워보려 했지만 얻을 게 없다고 생각하고 끼어든 범재에 의해 유야무야된다. 그래도 지호에게 "저런 놈에게 굴복하지 마라. 너 자신을 좀더 믿어봐"라고 조언해주는 걸 보면 마음씨는 좋은 편.

2.2 일탈 에피소드 (11화~14화)

14화에서 길 가다 등장. 박형석(전학생)을 업고가는 박형석(원래 몸)의 뒷모습을 우연히 보고 편의점에서 만났던 소년이라는 걸 알아본다. 그런데 박형석(전학생)이 박형석(원래 몸)을 꼬붕처럼 부린다고 오해를 하게 된 듯하다. 직후 펀치머신을 때리는데 이진성보다 점수가 높다. 주먹이 이진성보다 한 수 위라는 설정을 보여주기 위한 장면인듯. [10]

2.3 바스코 에피소드 (17화~18화)

17화에서 형석(전학생)은 자취방에 찾아온 엄마와 만나 자신을 형석(원래 몸)의 룸메라고 둘러댄다. 그리고 엄마를 모시고 카페에 왔는데 하필 그 카페에 바스코와 번너클이 와 있었다. 형석이 엄마에게 용돈받는 것을 어른 삥뜯기로 보고 형석이 본색을 드러냈다고 판단, 그와 한 판 싸우게 된다. 형석(전학생)이 엄마에게 받은 돈을 형석(원래 몸)에게 돌려주기 위해(...) 돈을 압수하려 하지만, 오히려 형석은 다른 일진들처럼 자신에게 삥을 뜯는 것으로 착각해 서로 실망하고 분노하여 싸움을 시작했다. 오해하는 것도 이런 경우가 없어서, 당시 다른 만화에서 오해력이 상당한 등장인물이 나오는 경우 베댓에 '저 놈 오해하는 게 바스코급'이라고 종종 올라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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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 좀 오해해 미친놈들아 #

둘의 분노로 가득찬 주먹이 동시에 날아갔지만, 형석이 순간적으로 피하고 팔꿈치로 공격을 가함으로써 형석의 승리로 끝난다. 이후 기절해 공사장에 널부러진 모습으로 번너클에 발견된다.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결국 난 이런 놈들을 이길 수 없는 건가 하고 독백하는 걸로 보아 숨겨진 과거가 있는 듯하다. 그를 찾아온 절친 범재에게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다.

2.4 홍재열 에피소드 (19화~20화)

그렇게 처참하게 깨진 다음 날 학교에 결석한다. 비장하게 모여서 사후 대책논의를 하고 있는 번너클. 이때 범재에게 바스코로부터 카톡이 온다. 어디든 따라가겠다고 우정을 불태우며 범재는 카톡을 확인하데, 그 내용이... 핸드폰 고치려 가는데 이 정도 액정 깨지면 수리비가 얼마나 나올지에 대한 질문과 스크린 샷(...)[11] 점점 강해지는 바보기믹 아니 뭐 이딴 걸로 결석을

2.5 축제 에피소드(21화~27화)

22화에서 형석(전학생)이 편덕화, 지호랑 급식을 먹는데, 이를 아니꼽게 본 진호빈이 물컵을 던지며 덕화에게 물 좀 떠오라고 명령한다. 이때 끼어들어서 진호빈에게 물컵 주워서 식수대에 버리라고 험악하게 말한다.

23화에서는 편의점 앞에 모여서 자신들의 집단괴롭힘 경험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덕화와 지호가 형석(전학생)에 대해 '노는 줄 알았는데 착한 애'라고 말하는데, 불쑥 튀어나와서는 지호의 담배를 손으로 빼앗아 끄며 그 말이 사실이냐고 묻는다. 이를 통해 형석(전학생)에 대한 자신의 착각을 깨닫고 크게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기 전에 형석(원래 몸)에게 '너 약하지 않다. 단련해라. 모르겠다면 나를 찾아와라.'라는 한마디를 남긴다.

축제 당일에는 팔씨름으로 돈을 벌다가 물풍선 맞기로 변경했지만, 긴장한 이은태의 모습에 여학생들이 무서워 못 던졌고, 결국 종목 변경후 수익 0원을 찍고 말았다. 이 후 노예팅에서도 좋은 분위기였으나 긴장한 탓에 자기 홀로 유찰되었다. 운다

25화에서 종건과 형석(전학생)이 시비가 붙어서 싸움이 났는데 아무래도 형석이 지는 분위기, 이 때 초코에몽을 마시다 그 장면을 목격한다. 26화에서는 형석을 대신해 싸운다. 그 때 형석을 친구라 부르며 종건에게 "괴롭히지 마라, 나한테 혼난다.라고 하는 장면이 압권. 그러나 직후 종건의 선빵을 맞고 코피를 흘린다.

하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버티는데[12], 종건이 가자마자 풀썩 주저앉으며 "저 안경(종건)은 다시 싸워도 이길 수 없다. 나는 여전히 약하다"라며 자책한다. 그 후 도와줘서 고맙다는 형석(전학생)의 말을 듣고 초코에몽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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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주웠다 #

2.6 파프리카tv 에피소드 (28화~3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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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가 모에하다 #

강남건물주가 하늘의 집 앞에서 칼을 들고 설치는 걸 제지한다. 운동 중, 편의점 알바를 하던 형석(원래 몸)의 연락을 받고, 정확한 위치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작정 달려서 찾은 듯 하다. 아령을 들고 뛰느라 힘들었다 한다. 칼을 든 강남건물주를 무시무시한 완력으로 제압한 그 때 강남건물주의 장애인 아버지가 사정사정하자 그를 놓아준다. 정신 못 차리고 여전히 남 탓만 하는 강남건물주에게 스스로 한 일이 있냐고 일침을 한다. 강남건물주는 너 같은 놈들은 모른다며 어차피 극복할 수 없다고 발악하지만 바지가 모에한바스코는 나는 극복했다라고 답한다.[13] 이는 의도치 않게 형석을 자극하게 되었다. 자기가 오기 전까지 형석이 하늘을 지키고 있었던 것에 대해 다시 봤다며 인정해 준다. 그리고 형석(원래 몸)에게 안기는 하늘을 보고 다시 주륵

2.7 중고라나 에피소드 (34화~39화)

중고라나 사기꾼을 잡으러 가던 이진성, 형석(전학생)과 만난다. [14] 상황설명을 듣고는 많이 다친 학생이 있단 얘기에 나쁜놈들을 혼내주러 파티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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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풀가동 #

이진성 패거리, 형석과 함께 약속장소인 기안역에 간다. 너무 일찍 도착해버리는 바람에 동네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는데 쪽쪽거리며 열심히 우유를 마시고 있다. 주변의 시선에 짜증이 치밀은 이진성이 아무데나 화풀이를 하려고 하자, 정신 차리라고 일침하고는 자기 우유나 한 잔 더 사달라고 보챈다. 당연히 이진성은 더 빡쳐서 버럭한다...

이진성이 일진의 선빵에 뻗어버리자, 나서려 하다가 이진성에게 막힌다.[15] 이진성이 일진 삼인조 중 부하 둘을 잡고 리더까지 넘어트린 직후 일진 패거리들이 우르르 조폭도 아니고 몰려오자 탈진한 이진성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준 후 일진들과 대치한다. 이때 상대의 수를 가늠하고는 17, 18명 정도면 자기 혼자서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싸움에 뛰어들려는 찰나, 번너클이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한다.[16] 바스코가 범재에게 자기가 있는 곳을 어떻게 알았느냐고 묻자 범재는 우정의 힘으로 텔레파시가 통했다고 답하고 바스코는 그거에 또 감동받는다. 두리안의 감동 실화 [17] 훈훈한 장면이 이어지던 와중 쫄따구 하나가 바스코의 등을 급습하지만 바로 제압한다.

형석(전학생)의 권투 기술과 자세가 편의점 소년 박형석(원래 몸)과 같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박형석과 박형석이 무슨 관계인지 궁금해한다. 정신을 차린 일진 리더에게 '네 여자를 아껴라. 좋아하는 감정을 이용하는 거 아니다 라는 간지나는 조언을 날린다.

헬맷 없이 오토바이는 위험하다는 바스코의 주장에 돌아갈 때 번너클은 걸어서 갔다고 한다 그 이전에 미성년자 면허[18]

2.8 중간고사 에피소드(39화~40화)

도서관에서 번너클과 모여 공부한다. 하나도 모르겠는지 범재한테 시험 때도 텔레파시를 보내줄 수 있는지 묻는다.

중간고사가 끝난 후, 공원에서 스트레칭을 하던 중 필사적으로 조깅하던 형석(원래 몸)을 보고 뭔가를 떠올린 듯한 표정을 짓는다.

2.9 가을 수련회 에피소드(41화~45화)

수련회 때문에 설레서 잠을 설쳤는지 눈밑에 다크서클이 생긴 꼴로 버스를 탄다. 그러다 옆의 미용과 버스에서 청일점 장 현이 여자들에게 둘러싸인 걸 보고 다시 눈물을 흘린다. 물론 바스코가 탄 버스는 남자들만 꽉꽉 채운 건축과. 왜 다들 춤을 추는데 웃통을 까는 걸까...

진부한 수련회 레크레이션들 시간이 됐는데 지 혼자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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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고통받는 범재 #

2.10 파블로프의 개 에피소드(46화~50화)

운동을 하던 이은태를 형석(원래 몸)이 찾아온다. 용건을 묻자 형석은 '난 변하고 싶다'고 말한다. 각오는 되었냐고 물으며 이를 받아들인다.[19]

2.11 이은태 에피소드 (51화~57화)

바스코로 불리기 전, 병약 괴짜 소년 이은태의 뒷 이야기가 드러나는 에피소드

51화에서 박형석(원래 몸)의 부탁으로 함께 운동을 하고 있다. 이때 말한 바로는 몸을 단련하기 위해 하루에 팔굽혀펴기 100회, 윗몸일으키기 100회, 스쿼트 100회, 10km 달리기를 하고 있다고 한다.여러분 원펀맨이 이렇게 위험한 겁니다 운동하는 바스코를 본 형석(원래 몸)이 저런 몸을 타고난 것을 부러워하자, 범재는 이은태와 함께 지낸 유년시절을 회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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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태의 초등학생 시절 #박범재의 초등학생 시절 #
초등학생 이은태: 범재. 히어로맨이 남을 돕지 않으면 잘못한 것인가? 악당이 더 강하면 어쩌지? 왜 남을 위해 싸워주지?

본래 왜소하고 마른 체격이었던 바스코. 성격도 지금과 비슷하게 특이해서 친구가 범재밖에 없었다. 그래도 범재는 은태와 매일 놀면서 히어로맨 놀이를 했는데, 범재가 영웅, 은태가 악당이었다. 은태 엄마는 그런 범재에게 사이좋게 지내줘서 고맙다며 먹을 것도 자주 사주었던 모양.

둘은 중학교에 진학해 같은 반이 된다. 그런데 입학 첫 날 매점에 갔다가 범재는 일진 선배들로부터 담배를 피우자는 권유를 받는다. 앞으로 학교에서 잘나갈 생각에 수락하려는 범재. 그러나 이은태는 엄마가 담배피우는 형들은 쓰레기라고 했다며 단호하게 말린다. 일진 선배는 이은태의 얼굴을 후려치지만 은태는 비명을 내지 않는다. 이것이 일진 선배의 심기를 더욱 크게 거스르게 되고, 은태는 매일매일 불려가 심각한 폭행을 당한다. 범재는 걱정하지만 용기가 없다. 더구나 정작 은태가 별 일 아니라고 하자 더욱 방관한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범재는 학교 뒷골목에서 은태가 서럽게 울음을 삼키는 것을 목격하지만 다시 방관한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 이은태는 결석을 한다.

일진 선배는 범재를 불러서 은태를 학교에 불러내지 않으면 다음 타겟은 너라고 협박한다. 범재는 다른 집단괴롭힘 피해자로부터 그동안 은태가 맞으면서도 한 번도 비명을 지르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은태라면 견딜 수 있을거야'라고 자기합리화를 한다. 그리고 은태의 집으로 가면서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고뇌한다. 그러다가 결국 은태의 방[20]으로 가 침대에 누워있는 은태를 만나는데, 은태가 자긴 괜찮고, 그냥 며칠간 아파서 못나왔을 뿐이니 내일부턴 다시 학교에 나올 것이라고 먼저 말해준다. 범재는 안도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에 그럼 숙제라도 적어줄게라고 펜을 꺼낸다. 그런데 은태가 갑자기 덜덜 떨면서 펜을 치워달라고 부탁한다. 어리둥절하던 범재는 그제야 일진 선배들이 은태에게 가한 괴롭힘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눈치채고 이불을 빼앗아서 은태의 맨몸을 본다. 은태의 몸에는 타투펜으로 살을 찢어서 생긴, FUCK, SEX, 뻐큐, ㅋㅋ, 똥그림 등의 평생 지울 수 없는 낙서가 그려져 있었다. 경찰 불러라

크게 충격을 받은 범재는 이렇게 당할 바에야 차라리 무조건 빌지 그랬냐며 울음을 터트린다. 가만히 듣고 있던 이은태는 이렇게 대답한다.

겁먹고... 아파하고... 비명을 지르면... 그들은 우월감을 느낀다. 누군가에게 과시하기 위해 괴롭힌다. 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지는 거고... 나는 지기 싫다.

이에 죄책감을 느낀 범재는 다음날 학교에 가서 일진 선배에게 은태를 괴롭히지 말라고 했다가 폭행을 당한다. 범재는 은태가 당했던것을 생각하며 비명을 지르지 않고 맞는다. 결국 화를 참지 못한 일진 선배는 눈썹용 타투펜을 꺼내서 범재의 배에 은태처럼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기려고 하는데, 그 순간 다친몸을 이끌고 은태가 등교해 "그만둬라. 내친구다" 라고 범재앞에 막아선다.[21] 그리고 범재는 이를 보고 초등학생 때 놀던 기억을 오버랩 한다.

초등학생 이은태: 궁금한 게 있다. 왜 히어로는 남을 도와주지? 적들이 나보다 강하면 어쩌지?

초등학생 박범재: 바보야, 그걸 생각하는 히어로가 어딨어. 당연히 약한 자를 도와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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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O MAN#

그리곤 어렸을때 히어로맨 흉내를 내던 범재의 자세로 싸울 자세를 취한다.[22]
머리가 크다!
그러나, 생전 싸워본 일 한 번 없는 은태가 이길리가... 일방적으로 쳐맞는다. 피범벅이 되어서도 끝내 비명은 지르지 않는 은태를 보고 범재는 일진들에게 용서해달라고 매달린다. 하지만 일진 선배는 이번엔 범재를 때리기 시작하고, 이은태는 결국 제지당한 채 움직이지도 못하고 범재가 맞는 걸 무력하게 지켜본다. 새파랗게 질린 채 부들부들 떨지만 자기를 꽉 붙잡은 일진의 힘을 어쩌지 못한다. 그 순간 또다른 집단괴롭힘 피해자의 금전적(...) 사주를 받은 청부 해결사[23] 준구[24][25][26]라는 놈이 등장하는데, 중학생이면서도 어른 뺨치는 키와 힘으로 일진들을 쳐바르기 시작한다. 그와중에 은태 몸에 새겨진 문신을 보곤, 집단괴롭힘 피해자가 이지경이 된걸 들이밀면 때려도 정당방위로 빠져나갈수 있으니 마음것 때려도 되겠다고 판단한 그는 말그대로 상대가 오줌이 지릴정도로 철저하게 제압한다.

그런 소란에 선생님이 들이닥치지만, 일이 커질 걸 걱정한 선생님들에 의해 사건은 쉬쉬된다. 준구는 은태가 당해온 가혹한 괴롭힘을 방패삼아 능수능란하게 무마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면서 은태에게 너의 도움으로 쉽게 풀려나왔으니 너한테는 따로 돈 안받겠다고 한다.[27] 사건이 종결된 후 은태가 준구에게 어떻게 하면 그렇게 강해질 수 있느냐고 물었는데, 준구는 귀찮아서 적당히 보고 있던 만화책의 내용을 그대로 말해준다. 너였냐

이후 범재는 문신업자에게 빌고 빌어서 은태의 지울수 없는 상처들을 커버업 할수 있도록 한다. 바스코의 문신은 이때 생긴것. 사건이후 은태는 선단공포증이 생겼으나, 먼저 문신을 받고 뽐내는 범재 덕분에 용기를 얻어 무사히 상처들을 다 가릴수 있었다. 타투를 하려면 바늘로 찔러야 되는데, 범재가 자신도 무섭고 아픔에도 불구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모습을 보고 따라한 것. 그리곤 1년 후 상처를 가리는 마지막 문신을 끝으로 선단공포증은 이겨냈다고 한다.[28] 또한 준구가 장난으로 내뱉은 조언대로 미친 운동[29]을 매일 아침마다 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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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봐라 얘가 여자들에게 인기 없는 설정이랜다orz #

그리고 몸에 새겨진 낙서들을 타투로 덮는 작업도 하면서 1년 동안 훈련하여 지금처럼 체격도 좋아진다.

범재의 회상이 끝나고 박형석이 불쑥 들이대며 '계속 가만히 있길래 문제 있는줄 알았다'(...)고 해서 범재가 기절하듯 깜짝 놀랜다.그얼굴로 들이대지 말라고 참고로 그때 바스코는 평행봉을 계속 하고있었다6주동안 하고있었다고 한다. 그때 공원에서 과거 자신들을 괴롭혔던 일진무리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오기 시작하는데.....

이미 이은태와 박범재는 싸움실력이 일취월장했다. 과거 그들을 괴롭혔던 일진 무리들은 이은태는 커녕 형석(원래 몸)을 집적대며 협박하다가, 박범재 한명에게 모조리 관광을 당하고 말았다. 애초에 근육으로 뒤덮인 이은태를 보고서는 건달이라고 건드리지도 못하는 쫄보들이었으니 뭐.....왠지 형석이가 싸웠어도 질것같진 않은데 그러는 동안 은태는 화장실에서 범재가 휴지를 가져와주지 않아 갇혀버렸다(...)

바스코에 대한 이름의 유래가 밝혀지는데 히어로맨의 본명이 바스코였다는 말을 듣자 그때부터 은태는 그 이름을 별명으로 쓴다. 그러면서 "나의 히어로는 범재 너다"라고 하면서 게이돋는끈끈한 우정을 과시한다. 한편 범재는 ET가 자신의 히어로라면서 ET문신을 새겼는데, 아닌게 아니라 ET는 Eun Tae(은태)의 약자이다. 약간 우주적 4차원적 성향을 지닌 은태와도 정말 잘 어울리는 약자이기도 하다.

2.12 관심종자 에피소드(63화~6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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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와 새끼들을 맡아 기르게된 형석에게 보러가도 되냐고 조른다. 골든 리트리버로 된 핸드폰 배경화면[30]까지 보여주면서 멍덕임을 인증. 그러나 거절당한다. 바무룩 이때 관심종자편의 주인공인 박태준[31]이 자기 집에도 리트리버가 있다고 하자, 오오! 하며 보러가려고 한다. 그러나 태준이 평소 거짓말을 잘 한다는 걸 아는 범재는 '리트리버 크기는 아냐'고 따지고, '치와와 사이즈 아니냐'는 대답(...)이 돌아온다. 가자 바스코 쟤 말 너무 귀담아 듣지 마 나도 바보다 바보 무시하지 마라(...)

그런데 직후 박태준의 독백을 보면 바스코를 은근슬쩍 흉내내고 있었음이 드러난다. 또 박태준은 바스코의 모든 것을 컨셉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64화에서 박태준은 패북 인기스타인 신대훈을 저격하는 글을 올려 관심을 받는데 번너클의 로고가 그려진 교복을 입고 다녀서 학생들로부터 "쟤도 번너클이야?"라는 소리를 듣는다.

66화에서는 신대훈에게 붙들린 박태준을 어쩔지 번너클 일원들과 논의한다.[32] [33] 괜히 움직이면 다른 지역과의 시비로 번질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자 번너클은 나서지 않기로 하는데, 이은태 혼자서 박태준을 구하러 간다. "싸우러 가는 것이 아니다. 골든 리트리버를 보러 간다." 라는 말과 함께. 그 후 공사장 앞에서 이진성, 박형석과 합류한다. 중고라나 편 복붙 형석이 혼자서 온거냐고 질문하자 범재에게 텔레파시(...)를 보내면 와줄 거라고 답한다....물론 범재는 연인어플로 위치를 찾는 중....인데 오류가 나 무한로딩에 걸린다.

여하튼 셋은 박태준이 끌려간 공사장에 들어간다. 그리고 여태까지 페북에서 생중계된 추격전이 신대훈에 의한 각본이었다는 것을 엿듣는다. [34] 신대훈은 박태준에게 이번에는 3층 높이에서 뛰어내려서 도망치라고 강요한다. 바스코는 태준에게 네가 먼저 시작한 일[35]이니 사과하고 용서를 구한다면 자신이 책임지고 같이 나가 주겠다고 한다. 이미 잔뜩 겁을 집어먹은 태준이 우물쭈물거리자 바스코는 네가 원해서 찍고 있는것인가. 네 의지라면 존중한다라고 선택을 요구한다. 그제야 태준은 자신이 관심받기 위해 한 짓들을 깊게 후회하고, 은태는 그의 손을 잡고 나가려 한다. 지금 뭣하는 짓이냐고 신대훈에게 멱살이 잡히지만, 드러난 건 바스코 몸에있는 수두룩한 문신..... 평소 양아치 문신을 자랑삼던 신대훈은 주춤한다. 게다가 바스코의 괴력을 맛보자 겁먹고 야구배트를 집어든다. 강북서고에게 재원고가 시비거는 거냐는 신대훈에게 바스코는 싸울 생각 없고 박태준을 데리러 온 거라고 답하고는 물러선다.

어쨌건 악역의 말로답게 신대훈은 이진성에게 깨진다. 쫄따구들은 다른 조직원을 더 부르려다가 바스코에게 공포의 어깨 누르기를 당한다. 그리고 바스코는 망언급 발언을 내뱉는다. "싸우지 마라. 키 안 큰다." 네?!?! 니가 어깨를 누르는데 키가 크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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꿇어라. 이것이 1회용 조연의 눈높이다#

바스코는 약속대로 박태준의 집으로 놀러가는데, 거기에는 정말로 치와와만한 새끼 골든리트리버가 있었다. 박태준 왈, 자기 말을 믿어준 건 처음이라고... [36]

2.13 위험한 아르바이트(75화~80화)

최근 본래의 몸인 형석에게 '작은 형석'이라고 부르는 듯 하다. 귀엽다 술에 잔뜩 취한 형석이 건들거리면서 지나다니다가 마주하게 되는데, 오히려 평소답지않는 말투와 행동에서 남자다워졌다고 좋아했다. 범재를 포함한 다른인원들이 다들 취한걸 눈치챘음에도 혼자만 모르는 상태. 그러나 학생주임에 의해 호스트바에서 술을 먹고온게 밝혀지자 크게 분노하고 술이 깰때까지 혼내준다며 주먹을 날려 형석의 코피를 터트린다. 형석에게 한번 쓰러진 이후 절치부심하여 단련했는지 사기스펙 형석과 대등한[37]싸움을 벌이는데, 이때 형석의 브라질리언킥을 얼떨결에 막고 본인도 "내가 막은건가?"라며 놀라는게 포인트. 이후 패션과 2학년 선배에게 제지당한후 형석에게 방과후에 따라오라고 경고를 날린다. 후에 술에 취한 형석이 기절한 후 찾아온 본래의 몸인 형석의 말을 듣고 자신이 오해했다는 것을 깨닫고 후회하며 형석이 있는 양호실로 가서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작은 형석은 거짓말 안 한다'는 등 본래의 몸인 형석과 아침운동을 하며 전보다 상당히 친해진 듯하다. 그리고 정신이 해이해졌다며 각오하라고 한다.

2.14 바스코의 생일파티(81화~82화)

친구들과 생일파티를 하는게 꿈이었다며 형석과 진성, 범재와 번너클 무리들과 생일파티를 한다. 문제는 장소가 한겨울 바람 쌩쌩부는 공원이었다는 것. 다들 추워서 환장하는데 혼자만 기뻐한다. 더구나 바스코가 하도 행복해보여서 아무도 뭐라고 말을 하지 못한다. 자기 생일이라 기분이 한창 업 됐는지 짝짓기 게임에서 미진에게 다가갔다가 진성이에게 한 대 얻어터진다. 그렇지만 코피를 터뜨려도 헤헤 웃으며 넘어간다. 그러다가 생일선물을 받는 시간이 되었는데, 범재는 히어로맨 피규어, 이진성은 돌을 준다. 물론 이은태는 뭘 받든지 행복해한다. 그러다 이진성이 히어로맨이 들어있던 박스에서 몰래 피규어를 빼고 돌을 넣어 강물에 던지는 짓을 저지른다. 그런데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것은 이은태가 이를 보고 선물을 붙잡기 위해 강물로 뛰어들었다는 것. 그리고는 몇시간이 지나도록 진성의 '행운의 돌'을 찾는데 열중한다.[38]

친구들의 눈빛과 양심에 찔린 진성이 히어로맨 피규어를 들고 직접 뛰어들어 은태에게 찾았다 하고, 은태는 기뻐하며 나갔지만 이번에는 진성이 준 "행운의 돌"이 보이지 않는다며 다시 뛰어들었다.

그러다 지나가던 미용과 장현의 아이디어로 가짜 행운의 돌을 만들어 은태에게 보여주자 은태는 다시 기뻐하며 그제서야 나가려 한다. 그러나 은태는 결국 히어로맨 박스를 찾고야 말았고, 아무리 바스코가 바보라도 너무 뻔한지라 단번에 이진성의 짓이라는것을 추리한 후, 이진성을 기절시킨다.

2.15 불법또또(83화~90화)

87편에서 집 말아먹게 생긴 지호와 범재가 카페에서 대화하는 것을 엿듣는 것으로 등장. 지호가 불법 또또로 돈을 왕창 잃고 준희와 범재가 일하던 카페로 찾아가 박범재에게 준희가 어딨는지 묻지만 준희는 이미 튀어버린 상태였다. 범재와 지호의 대화를 들은 이은태는 그는 형석의 친구라며 범재와 같이 지호를 도와주기로 한다.

범재와 이은태는 김기명의 소굴로 들어가 지호의 돈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으나 당연히 김기명은 거부했고, 이은태는 바로 혼내준다며 전투태세로 들어간다. 박범재는 여긴 그들의 소굴이라며 이은태를 말리나 김기명은 너희 따위에게 애들 부르지 않는다며 이은태를 일방적으로 털어버린다. 그 이은태가 일방적으로 털리는 것을 보고 당황한 범재가 덤비려고 하는 찰나, 종건이 등장.[39]

종건의 용건은 김기명이 자신 다음대 후보 탈락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었다. 이에 분노한 김기명은 힘으로라도 뺏겠다며 종건을 공격하나, 종건은 별 상처 없이 김기명의 이빨을 죄다 뽑아놓으며 제압한다. 그리고 자신을 우습게 턴 김기명을 쉽게 이긴 종건을 보고 이은태는 "나는 약한가?"라고 물어보았으나 종건은 자신은 약한 사람은 기억하지 않는다는 대사를 날렸다.

2.16 체육대회(91화~)

체육대회에서 박형석과 1:1 줄다리기 시합을 하게 되었다. 그런데 여기 함정이 있다. 이진성이 자신 이외의 상대에게 박형석이 패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기둥에 줄을 묶는 꼼수를 썼다. 그런데 이은태의 완력은 어마무지해서 그 기둥을 뽑아버렸다. 결국 박형석의 반칙패가 선언되었다.

체육대회 중간에 보컬댄스과에서 진호빈이 편덕화를 괜히 괴롭히는데 이를 이은태가 봤다. 결국 둘이 싸움이 붙었는데 여기서 이은태는 전설을 보여줬다. 진호빈의 썬글라스를 벗긴 최초의 인물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진호빈이 다리걸기로 이은태를 공격했지만 이은태는 아예 반응조차 없었다. 이에 다시 진호빈이 유도로 공격했는데 이은태는 기술이고 뭐고 간에 힘으로 진호빈에게 한손업어치기를 했다. 이 때 진호빈의 썬글라스가 벗겨졌고 진호빈은 손으로 눈을 가렸다.

3 인간관계

  • 박범재박재범 - 둘도 없는 절친이자 히어로맨, 번너클의 2인자이자 참모. 초등학생 때부터 같이 놀며 자라왔다. '동부지역의 실력자들이 모인' 조직으로서의 번너클을 통솔하는 건 사실상 얘로 보인다. 바스코가 생각없이 행동할 때마다 뒤에서 '내가 수습해야 해!'를 날리며 매번 고생이 많다. 이은태를 친구로서 진심으로 아끼는 듯하다. 바스코가 사고칠 듯하면 몰래 설치한 연인어플로 위치를 추적해 찾아오고는 우정의 텔레파시가 통했다고 둘러댄다. 엄마다 바스코를 따라서 열심히 단련해서 예전 자신들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줬던 양아치들을 가볍게 바르는 실력도 지니게 됐다. ET 문신을 새기고 다니는데 이는 공포를 이기고 자신을 위해 싸운 은태의 이름의 약자이기도 하다. 그런데 바스코한테 공포의 어깨 누르기를 당했다는데 혹시 외면당한 일의 앙금이 남았나 굳이 쉴드치자면 어깨 누르기의 정도가 궁금해 해보라고 했을 수도 있다
  • 대웅을 비롯한 번너클 조직원- 친구인지 부하인지 모르겠지만 여튼 충성스러운 녀석들. 바스코의 말이면 절대적으로 따르며 늘 그의 기분을 살핀다. 정의를 중시하는 바스코의 성격대로, 이들도 동네 할머니의 폐지 수레를 밀어주거나 아이들의 공을 찾아주는 등 선행을 하고 다닌다.[40] 참고로 대웅이의 이름은 실제 래퍼 바스코가 속한 레이블 저스트뮤직에 소속돼 있는 래퍼 블랙넛의 실제이름인 김대웅에서 따온걸로 보인다. 사실 띨띨한 친구 한 명 때문에 휘둘리는 노예....아니, 보모들처럼 보이기도 한다.
  • 박형석(전학생): 악연으로 시작해 친해진 친구 처음에는 잘생긴 놈=나쁜 놈이라는 억지 논리와 몇가지 오해가 겹처 혼내줘야 할 나쁜 놈으로 여겼다. 하지만 오해가 풀린 후에는 친구로 인정해서 자주 쪼꼬몽을 내민다. 오다 주웠다는 츤데레성 대사도 빼먹지 않으면서. 박형석(전학생)의 싸움자세에 기시감을 느끼고 박형석(새로운몸)과 박형석(원래몸)과의 관계를 궁금해한다.
  • 박형석(원래 몸): 엄마 빼고 박형석(원래 몸)을 제일 인정해주는 사람이 바스코. 편의점 앞에서 지호와 함께 일진들에게 얻어맞고 있을 때, 바스코가 구해준다. 그 후로도 바스코는 계속 그를 '편의점 소년'이라고 부르며 신경쓴다. 빗겨친 펀칭머신을 보고 박형석(원래 몸)이 상당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잠재력을 알아본 것도 바스코다. 형석(전학생)이 형석(원래 몸)을 셔틀처럼 부리고 삥뜯었다고 착각했을 때도 용서 못한다며 전학생더러 '너는 나는 커녕 그 소년도 이길 수 없다!' 라고 말했고. 오해가 풀린 후에도 몸을 단련하고 싶다면 오라고 했다. 또 형석(원래 몸)이 강남건물주로부터 하늘을 지키자 바스코는 다시 봤다며 인정해줬다. 하지만 그후 주륵 또, 이때 바스코의 말은 형석이 스스로 변하고 싶어하는 자극제가 되기도 했다. 지금은 약속대로 매일 같이 운동중. 원래 형석을 '작은 형석'이라고 부르고 있다.
  • 이진성: 투닥거리지만 뭐 앙숙까진 아니고. 정의를 중시하는 바스코와 날건달 쌩양아치 이진성은 성격차이가 심하다. 그래도 다른 반이라서 자주 부딪히지는 않는 듯. 이진성이 중고라나 사기를 당했을 때 바스코와 박형석(전학생)이 따라가줬다. 성격차이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은 있지만 그 이상으로 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서로의 싸움 실력을 알기 때문에 선을 지키는듯 하다.솔직히 같이 다니고 바스코 생일파티에도 가는거 보면 어느정도 친구 된거다. 약속시간이 될 때까지 카페에서 시간을 죽치는데, 빨대로 우유를 쪽쪽거리던 바스코가 한 잔 더 사달라고 조르자 화낸다.

4 기타

모바일게임 주사위의 신 배너 광고에 출연했다. 하단의 츳코미 문구가 인상적. #

이은태 에피소드가 정리될 무렵 작가가 모바일게임 갓 오브 하이스쿨 광고를 그렸는데 메인이 이은태와 박범재다. # 광고 카피가 만화를 셀프디스하는 느낌은 착각...아닌가?!

작가가 2015년 국내 개봉한 영화 '오피스'의 스페셜 웹툰을 그렸는데 거기서는 이은태 형사로 나온다. #

헤어스타일이나 악인을 싫어하는 성격으로보아 이분을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코스프레를 한 사람이 있다. 작가가 웹툰 39화 맨 상단에 자랑하고 자기 개인 블로그에도 올려놨다. 블로그에 있는 사진이 좀더 크다. 웹툰 39화 작가 블로그 어깨에 문신으로 쓴 여친구함이 포인트

본인이 주인공인 에피소드를 두 개나 가진 셈이 된다. 바스코 편과 이은태 편으로 말이다.

5 모바일 게임 갓 오브 하이스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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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의 바스코라는 이름으로 플레이블 캐릭터가 되었는데 인게임 디자인이 원작과 괴리감이 심하다(...) 나의 바스코는 이러치 않아

성능 자체는 굉장히 준수한편. 고랭대에서도 환영받는 수준을 넘어 필수캐릭터로 자리잡았는데, 그 점때문에 이벤트로 만든 한정캐릭터 능력을 심각하게 만들어서 기존 캐릭터 수준을 떨어뜨려놨다고 욕을 먹게 만든 대표주자기도 하다(...). 그만큼 좋은 성능에 대한 반발인지 스킬 레벨업 비용이 고랭커들도 부담스러울정도로 엄청나게 높다. 후반을 보고 차분히 길러야 하는 캐릭터.

게임 내 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더 얻고 싶다면 참고. 캐릭터 공략 바스코 편

이벤트 미션 중 하나로 바스코를 카카오톡 친구추가 할 수 있다. 건축과 바스코
이런 카톡이 날아오는데 심히 오그라든다 나의 바스코는 이러치 않아2 봇이 아니라 일정기간동안 특별이벤트로 직원이 직접 하는것이었다(...). 그러나 바스코의 캐릭터성을 잘 살린 직원의 센스있는 카톡이 호평받으면서 지금 카톡하는 사람 상여금좀 줘라(...)라고 글로 도배되며 이벤트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외모지상주의(웹툰)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참고로 이은태 본인은 담배를 피지 않는다. 저건 담배 피지 말라고 뺏으면서 손으로 담배를 지져서 끄는장면 그 후에 화상입었다고 편의점에서 약을 구매하는 장면이 나온다
  2. 사실 바스코도 성격에 문제가 없다곤 하기 힘들다. 첫 등장부터 잘생긴 사람을 고깝게 보는 역차별적 사고의 소유자였고, 이후로도 자기방어 이상의 폭력을 쓰며, 결국 이 사람도 정상인이라 보기 어렵다. 그렇지만 적어도 사람을 자신의 이익을 위해 괴롭히거나 못살게 굴지는 않는다.
  3. 바스코 본인도 자신의 SNS 계정 프로필 사진으로 걸어놓는 등 호의적인 반응이다.#
  4. 혹은 '00는 안 된다'. 누군가가 심각한 일탈행위를 저지르고 있을 때.
  5. 이 만화가 일진미화 학원물이라서 간과하기 쉽지만, 폭력을 폭력으로 찍어내리는 것도 분명 문제있는 행동이다. 하지만 딱히 주위에 세력 과시로 민폐를 끼치거나 일진놀이를 하는 것도 아니고, 술이나 담배를 즐기는 것 같지도 않다. 그리고 솔직히, 부모님께 알리든 선생님께 알리든 경찰 부르라니까? 말로는 문제해결이 절대로 쉽지 않은 교내 집단구타/집단괴롭힘 문제이기에, 약자를 보호하고 일진들을 막아서는 행위는 일단은 최소한의 일시적인 해결책이나마 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본인 에피소드에서 드러난 과거의 트라우마를 감안하면 더욱 까방권을 줄 수 있다고도 할 수 있을 듯. 아마도.
  6. 심지어 첫 등장 때 이름이 나왔는데도 18화 배뎃 중 하나는 '바스코 이름 박숙호일 듯'(...)
  7. 사실 이은태가 작중 험악한 표정을 짓고 일행들 역시 조폭 분위기라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어 그렇지 실제로 잘생긴 외모에 미남이다. 은근 건축과의 전원 남자 기믹을 살리기 위한 약간의 개그설정.
  8. 염장질을 목격할 때 개그컷 한정
  9. 왜냐하면 이은태가 속한 건축과는 전원 남자이기 때문이다
  10. 이진성 892, 이은태 910. 여담으로 펀치머신은 그냥 오락용 게임기일뿐이지 과학적으로 물리력을 측정하는 정밀측정기구가 전혀 아니다. 즉 둘 사이의 차이는 사실 펀치머신의 현실적인 오차율을 고려한다면 의미가 없다. 그런걸 고려하지 않아도 작중에서 보이는 둘의 모습을 보면 이진성은 속도로 밀어붙이는 스피드 타입, 이은태는 힘으로 밀어붙이는 파워 타입이니 당연한 결과. 그리고 또한 이진성은 그 때 술에 취한 상태라는 것을 빼놓을 수는 없다.
  11. 당연히 액정 깨진 건 캡쳐해도 안 찍힌다...
  12. 바스코의 소위 말하는 맷집이 보통 사람들은 훨씬 초월한 수준 라는 사실을 알려주는 대목. 얼굴, 그것도 급소인 인중이 있는 부위를 작중 최강자 수준이었던 종건의 스트레이트를 맞고도 뻗지 않고 의식을 유지한것만으로도 대단한 거다.
  13. 이 발언의 의미는 바스코의 과거사가 테마인 이은태 에피소드에서 밝혀진다. 중학생 때 약골이라 본인도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 거기에, 바스코가 선단 공포증에 걸렸다는 범재의 언급이 있었는데, 여기서 보면 칼을 마주하고서도 공포증의 증상은 보이지 않았다. 즉, 바스코는 선단공포증마저 극복한 셈.
  14. 이진성의 협박부탁으로 남수가 중고라나에서 직거래를 하러 갔는데 상대는 알고보니 여친 프사로 사기치는 일진. 남수는 이들에게 돈도 뺏기고 얻어터진다. 이진성은 주위 조언을 받아 똑같은 수법으로 역관광을 시도해 돈을 돌려받을 생각
  15. 이진성은 미진이 보고있기 때문에 자존심상 물러나기 싫어했다
  16. 번너클의 마크를 알아본 일진 리더의 경악하며 두려워하는 반응을 보면 다른 지역까지 이름세를 떨친 듯 하다.
  17. 사실은 바스코가 어디로 튈지 모른 범재가 몰래 폰에 연인 어플을 설치해서 GPS로 위치정보를 찾아서 온 것(...)
  18. 다만 원동기장치자전거의 경우 16세이상 면허취득이 가능하기에 고등학생인 번너클이 면허를 갖고있을 가능성이 있다.
  19. 23화에서 넌 약하지 않으니 단련하고 싶다면 날 찾아오라고 한 약속을 지킨 것
  20. 이때 책장에 어릴 적 갖고놀던 히어로맨 인형이 있다.
  21. 은태가 그 동안 끔찍한 꼴을 당하면서도 신고하지 않은 이유가 이때 드러난다. 귀찮은 일이 생기면 네 친구에게도 낙서할 거라고 협박당했기 때문진짜 조폭이냐
  22. 처음 형석과 싸울때도 이 자세를 취했다.그땐 뱅크씬이기도 했고 이 자세의 숨은 의미를 몰라서 다들 뭐 자세가 저려냐고 조롱했었는데.....
  23. 드립처럼 해놨지만 두당 백만원씩 요구하는 것도 그렇고 하는 말씨나 행동이 정확하게 청부업자다.
  24. 축제 에피소드 26화에서 편의점녀가 똑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을 언급하는데, 동일 인물로 추정된다.
  25. 그런데 김선권의 수사9단과 일요웹툰후유증에도 똑같은 노란머리의 동명이인이 등장한다. 그동안 복학왕 등 다른 만화의 조연들이 종종 특별출연한 걸 보면 모티브를 따 왔을지도...
  26. 마음의 소리에도 종종 출현하는데, 네이버 웹툰 담당자라고 한다. 영원히 고통받는 담당자
  27. 동정심 따위가 아니라 사후처리 건에서 우위를 점하는 등, 정말 잘 이용해 먹었으므로....
  28. 실제로 선단공포증은 통원치료나 혹은 정신이 안정되면 자가치유로 일반인수준으로 완화될수 있는 신경증중 하나이다. 단지 뾰족한걸 봤을때 생기는 스트레스는 남들보다 더 많지만. 근데 그렇다고 일부러 바늘에 자주 노출돼 익숙해지는 식의 충격요법은 실제로는 치료보다 역효과가 일어날 확률이 훨씬 높아 의사도 그리 권장하지는 않는데.......뭐 은태의 굳은 심지라면야. 여하튼 선단공포증을 이겨냈다는 증거로 강남건물주가 칼을 휘둘러도 침착하게 제압이 가능했다.
  29. 하루에 팔굽혀펴기 100회, 윗몸일으키기 100회, 스쿼트 100회, 10km 달리기. 원펀맨의 주인공 사이타마는 히어로가 되기위해 이 운동을 매일매일 거르지 않아 가공할 힘을 얻게 되지만 지나치게 혹독한 훈련의 부작용으로 대머리가 된다. 그러나 현실은 운동선수의 아침훈련 정도
  30. 19화 홍재열편에서 등장한 배경화면과 동일하다
  31. 본 만화 작가 이름이다(...)
  32. 이 때 '시비를 건 쪽은 박태준이야. 무작정 멤버가 잡혔다고 해서 움직이는 건 번너클의 원칙과 맞지 않아'라는 범재의 말을 통해 박태준이 진짜로 번너클의 멤버였음이 드러난다!
  33. 또한 박태준을 제외한 모든 번너클 멤버는 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알던 사이였다는 것 역시 밝혀진다
  34. 신대훈은 처음에는 박태준의 도발에 화가 나서 진짜로 잡아 족칠 생각이었으나, 박태준을 추격하는 과정이 페이스북에서 엄청난 좋아요를 얻자 생각이 바뀐다. 이미 진작에 붙잡은 태준과 현도를 협박해 잡았다 놓아주었다를 반복하며 짜고치는 고스톱을 한 것. 대훈은 팔로우를 늘린 후 페북 팔아막기를 할 계획이었다.
  35. 페이스북에서 관심을 끌기 위해 신대훈을 먼저 조롱한 것은 박태준이므로
  36.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믿어주고 신뢰해주지 않아 더 관심받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그것 때문에 더 믿어주지 않았기에 점점 더 심해지던 박태준의 악순환을 끊어준 것. 이때 옆에 있던 범재 또한 거짓말쟁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37. 형석이 술에 취한 상태라지만, 장난삼아 범재에게 연타를 날렸는데 묵사발로 만들고, 브라질리언킥을 정확히 쓰는걸로 보아 딱히 싸우는데 술의 영향이 있어보이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주먹을 내지르는데 머뭇거림이 없어서 버프에 가깝다.
  38. 그동안 구조대도 오고 취재진도 와 '십대들의 행위가 도를 넘었다'느니, '애인에게 실연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조폭'이라느니 하며 뉴스에까지 뜬다.
  39. 이때 이은태를 보고 타바스코라며 기억을 했다.
  40. 또한 다른 일진들처럼 약한 애들을 괴롭히는 모습을 없는 것을 보면 싸움질을 하는 것을 제외하면 일진과는 거리가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