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울특별시 용산구의 법정동
이태원동 항목으로.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이 있다.
2 대한민국의 파충류 전문가
목동에 있는 박물관에서 근무한다.
3 대한민국의 포크송 가수
48년 시흥 출생. 고교시절부터 기타 연주를 시작했지만 엄격한 부친의 고집 때문에 대학교 수학과에 진학. 학업과 연주활동을 병행하다가 졸업을 포기하고 프로 음악가로 나선다. 70년대 듀엣 <쉐그린>을 결성, 트윈 폴리오이래 최고의 포크 듀엣이라는 평판을 들었지만 73년에 해산. 쉘부르를 중심으로 솔로활동을 펴다가 대마초 파동에 연루되면서 음악일을 접고 도미한다.78년에 귀국하여 사업을 하다가 음악활동이 해금되자 82년에 솔로앨범을 제작, 발표하면서 싱글 커트된 솔개가 대히트를 기록한다. 이후 고니 , 타조 등 새를 소재로 삼은 노래를 속속 발표. 현재까지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4 대한민국의 영화 제작자
임권택과 함께 대한민국 영화의 산 증인중 한명인 영화 제작자.
1938년생으로 6.25 전쟁을 겪고 난뒤 해방후에는 한때 정치깡패 조직에 몸담기도 했었는데, 5.16 이후 대부분의 정치깡패들이 체포되는 가운데 살아남아서 그때의 정보를 살려서 건설업자로 전향해 활동하다가, 1980년대 초반 태흥영화사를 만들고 영화제작에 뛰어들었다. 이장호, 이두용, 배창호 등 80년대 대표 감독들의 영화를 제작하다가 1989년 임권택 감독의 아제아제 바라아제를 제작하면서 평생의 파트너가 된다. 이때부터 장군의 아들, 개벽, 서편제, 춘향뎐, 취화선 등 임권택 감독의 모든 영화를 제작한다. 그외에도 활발하게 활동하던 1990년대에는 박철수의 오세암, 장선우의 경마장 가는 길, 화엄경 등의 많은 작품을 만들었지만, 2004년 임권택의 하류인생[1]이 흥행에 실패한 이후로는 영화제작에선 거의 손을 뗀 상태이다.[2] 이후 독자적인 멀티플렉스 극장 THC 9를 의정부시에 개관하였다.(허나 이후 THC 9은 바로 옆인 의정부역 신세계백화점 10층에 들어선 CGV에 밀려 고전하다 결국 CJ에 인수되어 "CGV태흥"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