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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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 백년손님에 출연중인 남재현의 장인, 장모 최윤탁, 이춘자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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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막장 장모의 대표격(...)인 왕가네 식구들이앙금

영어로 롱마더 사이드맘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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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어머니. 남편의 어머니는 시어머니라 불린다. 진화하면 외할머니가 된다.

장모님의 클래스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사위가 오면 씨암탉을 잡아주시는 장모님과 언제나 사위를 구박하기만 하는 장모님이 있다.여자에게는 시월드가 남자에게는 장나라 '사위 사랑은 장모'라는 말이 있으나 후자인 장모도 상당하다. 전자의 경우는 대부분 사위의 능력치가 좋아야 가능하며, 후자는 능력치가 낮으면 변하게 된다. 다만 외할머니로 진화하면 많이 누그러드는 편. 손주에 큰 집착을 보인다.

시어머니 항목에도 서술 되어있는 것처럼 최근 장서갈등도 부각되고 있는데, 아들과는 달리 엄마의 관계는 친구의 성격도 띄기 때문에 적지 않은 확률로 장모님이 부부싸움의 하소연 상대가 된다. 즉, 부부싸움에 장모님 혹은 처가가 난입하는 사태가 벌어진다는 소리. 이는 고부갈등에서 남편이 시어머니편만 들거나[1] 방관으로 일관하는 것만큼 좋지 못한 행동이다.[2]이 항목을 읽고 있는 예비 신부들은 명심토록하자.

이와는 반대로 오히려 시어머니와는 별 문제가 없는데 결혼 후 친정 엄마와 사이가 멀어지는 사례들도 의외로 많다. 당장 구글에서 "친정 엄마가 싫어요"라고 쳐 봐도 사례가 수두룩하게 쏟아져 나온다. 친정은 며느리에게 있어서 그리운 곳, 친근한 곳, 편안한 안식처라는 이미지가 널리 박혀 있기 때문에 이런 말을 들으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의아해하지만, 사례들을 자세히 읽어보거나 좀 더 주의깊게 생각해보면 절대로 생뚱맞은 현상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좀 극단적인 경우 남아 선호 사상이 강한 집에서 태어나 오빠 혹은 남동생과 항상 차별받고 자라서 친정에 대한 반감이 깊게 자리잡고 있다든지, 결혼 전까지는 문제가 없었는데 결혼 후 친정 엄마가 육아 및 가사에 지나치게 간섭하면서 이런저런 갈등이 생기고 사이가 틀어진다든지, 결혼을 하고 나니 친정 엄마가 갑자기 말도 안되는 요구들을 하기 시작한다든지[3]. 이런 경우 가장인 남편 입장에서는 장모님 자체가 그냥 마주치기 싫은 존재가 되어버리고 또다른 의미의 장서 갈등, 나아가 처가 전체와의 갈등을 경험하게 된다. 물론 이 때 남편은 보통 장모님보다는 아내 편을 들게 되기 때문에 다른 처가 식구들과는 사이가 틀어지더라도 아내와의 유대감은 더욱 강해질 수도 있다.

개그 장르에선 장인어른폭주를 일격에 제압할 수 있으며 박학다식하고 넓은 마음을 가진 완벽초인이 종종 나오지만, 시리어스한 작품에선 장인어른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현실은 시궁창

현실에도 전투종족 레벨의 능력을 지닌 장모님이 존재한다. #

서양 창작물에서는 어쩐지 고부갈등보다는 사위와 장모의 갈등이 더 주가 되어 묘사될 때가 많다. Mother-in-law(시어머니라는 뜻도 되지만...)가 Woman Hitler(...)의 아나그램이라고 떠들 정도.

특히 러시아는 고부갈등보다 장서갈등이 심각해 장서갈등이 밈이 되어버렸다.

손으로 자기 만족 하기 전에 불러서 안 계신지 확인해야 한다 카더라. 그것도 두 번.[4]

2 장모님 속성을 보유한 캐릭터

  1. 예시) '우리 엄마는 안그래.' 혹은 '니가 우리 엄마한테 좀 더 잘하면 되잖아.'
  2. 공감이 안된다면 결혼하고 보니 남편이 네츄럴-본 마마보이였고, 부부싸움을 하는 족족 시어머니에게 이른다고 생각해보자.(...)
  3. 처가 자체가 막장인 경우라면 미리 알고 결혼을 피한다거나 결혼을 하더라도 최소한 대비를 해 둘 수 있지만, 이렇게 결혼 후에 뜬금없이 나타날 심각한 모녀 갈등에 대해서는 예측하거나 대비해 두기가 쉽지 않다.
  4.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포털 사이트에서 'slr 레전드 장모님'으로 검색.
  5. 치우천이 맥달과 이어지는데 사실상 맥달을 키운 어머니가 맥이라서. 실제로 팬아트 중에서 맥이 "난 이 결혼 반댈세!"라 하는게 있다. 진짜로.
  6. 실제 장모는 아니고, 대외적 설정이 이렇게 되어 버렸다.
  7. [1] 공포의 장모님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