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다음 웹툰에서 연재한 화요일 웹툰. 작가는 가우시안 블러를 연재한 박시인. 두 남녀가 만나 글자 그대로 '저녁'을 함께 먹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밥만 먹는 사이로 규정한 두 사람이 점점 썸을 타기 시작하는 것이 주요한 볼거리이다. 이외에도 두 사람이 제목에 걸맞게 먹방을 하기 때문에 에피소드마다 주제가 되는 음식이 있다.
주요 내용은 아무 관계도 아닌 두 남녀가 밥만 먹는 사이로 지내면서 물론 그 과정에서 썸을 탄다 음식을 먹으며 자신들의 과거 연애담에 대해 들려주는 형식. 여주인공 도희는 8년간 한 남자와 사귀었고, 남주인공 해경은 여러 여자를 짧고 많이 만나봤기 때문에 도희의 회상에 등장하는 남자는 한 명이지만, 해경의 회상 속에서 여자들은 매우 많다. 덕분에 바람둥이 취급을 받았지만, 연재가 진행되면서 마성의 남자에 등극했다.
처음 연재를 시작했을 때는 두 남녀가 만난 상황과 더불어 작가가 전작 가우시안 블러에서 보인 결말 때문에 부정적이거나 걱정스럽다는 견해가 많았지만 연재가 진행되며 그런 의견은 거의 사라지고 "제발 이어만 주세요"라는 성원으로 가득차있다. 또한 마성의 남자 주인공 김해경에 대한 여성팬들의 의견과 거기에 맞서는 키배도 좀 많은 편. 연재 초반에는 당시 8년 사귄 남친에게 차이고 감정 기복이 심했던 도희에 대한 지탄도 만만치 않았다. 도희에 대해서는 연재 초반에만 보였던 모습이기에 연재가 계속되며 그런 모습은 사라졌다. 다만 과거 도희의 연애담이 나오면 여전히 재혁이 잘못했네 도희가 잘못했네 키배가 벌어진다.
그림 자체도 깔끔하고 부담없이 받아들일 수 있으며 두 성인 남녀가 썸타는 모습으로 여성 독자층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기 좋은 작품이다. 1부에선 가끔 추천수를 갈아치우는 화가 나오는 정도였으나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썸을 타기 시작한 2부에 들어서는 추천수가 1만을 가볍게 넘기는 수준에 이르렀다. 상당한 인기작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이다.[1]
2 에피소드 목록
2부작이기도 하고 3부작이기도 하다. 도희가 주 화자이긴 하지만 해경과 도희의 과거 이야기가 번갈아서 나온다.
- 크림브륄레
- 스테이크
- 삼겹살
- 케이크
- 치킨과 맥주
- 햄버거
- 돈가스
- 회
- 우동
- 소갈비
- 육개장
- 샌드위치
- 꼬치와 맥주
- 딸기
- 도시락
- 김치찌개
- 도넛
- 파스타
- 떡볶이
- 보쌈
- 커피와 담배
- 순대국밥
- 고양이 통조림과 컵라면
- 된장찌개
- 나쵸와 맥주
- 커피와 베이글
- 웨딩 뷔페
- 라떼
- 식사없는 저녁[2]
3 등장인물
3.1 주인공
- 우도희
- 평범한 직장인으로 대학 새내기 시절부터 8년간 사귀었던 남자친구와의 이야기를 주로 한다.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성 타입. 아버지 때문에 바람둥이에 대한 시선이 안 좋아서 연재 초반에는 감정 기복이 심했으나, 진행되면서 나아진 듯. 스테이크 편에서 스테이크 먹으러 왔었다가 식당 직원에게 해경과 애인관계라고 오해받았고, 자신도 모르게 해경과 합석을 권하면서 해경과 같이 저녁 먹는 사이로 친해진다. 계속 만나다보니 해경을 좋아하게 되었으나 해경의 옛 여친들에 대해서 신경쓰고 있었다. 이후 친구인 형원과의 대화로 마음을 잡고 해경에게 고백한다.
- 김해경
- 출판사 직원으로 상당한 미남. 마성의 남자인 탓에 사귄 여자가 많으며, 주로 그때 이야기를 한다. 외모와 인간성은 좋지만 성격이 차분한 편으로 친구는 주로 좁고 깊게 사귀는 편. 여자 사귈땐 외모나 성격, 집안을 따지지 않고 좋게 보이는 부분만 보면 좋아서 사귄다고 한다. 그 탓에 사귀었던 여자 수도 많아서 여자 달래는 데 능숙하다. 도희와 처음 만났을 때 토순이 키우기 게임을 하고 있었다는 걸로 보아 취향도 상당히 독특한 듯. 현재 가족은 아버지와 형, 형수, 조카가 있다.
3.2 도희 주변 인물
- 정재혁
- 도희의 전 남자친구. 도희의 대학 선배로 도희가 먼저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다. 8년을 사귄 사이로 상당히 오래 사귀었으며, 이때문에 서로에게 갖는 의미도 꽤나 중요한 듯. 특히 도희는 이 8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 보낸 상대라는 생각 때문에 그를 쉽게 떨쳐내지 못한다. 도희가 고백했을 때는 곧 군대를 갈 예정이라 거절했지만 그래도 상관없다는 도희의 말에 사귀기로 했다. 돈없는 학생이라 가난한 연애를 했으며, 도희는 재혁을 따라 고향을 떠나 직장을 잡을 정도고 도희 집에서도 결혼할 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할 정도로 두 사람의 관계는 굉장히 두터웠다. 그러나 어느 날 돌연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고,[3] 도희와 이별한다. 그러나 문제는 도희와 이별하고 나서도 그녀를 찾아오는 행동들을 벌이는 것. 이때문에 댓글에서 지대하게 욕을 먹는 인물이기도 하다. 도희가 자신에게 미련이 남은 걸 뻔히 알면서 어장관리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어느정도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너무 오래 알고 지낸 사이에 자신의 말에 따르면 친한 여동생처럼 느껴진다고, 긴 세월 알아온 만큼 서로 완전히 남이 되기도 어렵고 가끔 얼굴 보며 잘 지내자는 제안을 한다. 그러나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계속 연락을 하고 밤에도 거리낌없이 찾아오며, 집까지 들어가는 행동들이 그리 좋게 보여지지는 않는다. 어째서 갑자기 도희와 헤어질 생각을 했는지는 뚜렷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김치찌개 에피소드 등으로 보아 자신에게 의지하는 도희에게 부담을 느꼈다던지 단순히 긴 연애기간동안 질렸을 수도 있다.
- 초반에는 도희도 그에게 미련이 남았던 건지 감정을 다 정리하지 못하고 해경과 밥을 먹다가도 연락이 오면 뷔페를 버리고 달려가 함께 떡볶이를 먹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해경을 좋아하게 되면서 재혁에 대한 마음을 깔끔하게 정리한 모양. 선배가 결혼하게 되며 청첩장을 전해주게 되는데, 담담한 도희의 반응에 마치 떠보기라도 하는 듯이 함께 밥을 먹자고 하고 자신의 말을 건성으로 듣는 도희를 보며 뭔가 느끼긴 느낀 모양. 이후 커피와 담배 에피소드에서 도희에게 완전한 이별을 통보받는다. 이후 웨딩 뷔페 에피소드에서 새 여친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 도희 어머니
- 도희의 어머니로 바람피는 남편에게 질려한다. 남편과 사이는 매우 좋지 않았으며, 함께 치킨을 먹은 적도 없는 모양. 남편이 바람피는 걸 뻔히 알면서 도희 결혼하면 이혼하려고 벼르고 있었으며, 재혁을 정해진 사위처럼 여기고 있다. 도희가 재혁과 헤어진 걸 말하지 않았을 때는 재혁에게 과일을 보내기도 하는 등 많이 챙겨줬다. 도희가 결혼을 미루기로 하면서[4] 남편과는 헤어지고 자신의 어머니인 도희 외할머니와 살고 있다고 한다. 도희의 회상에서 치맥을 먹자고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남편이 불륜 상대와 치맥 먹는 모습을 보며 쓸쓸함을 느꼈다고 한다.
- 도희 아버지
- 도희의 아버지로 불륜을 저지르는 최악의 인물. 아내와의 관계는 좋지 않았으며 집 바로 앞에서 불륜을 벌이는 것도 서슴치 않은 모양이다. 도희는 이런 아버지를 매우 경멸해서 아버지와의 관계는 매우 좋지 않다. 이 아버지 때문에 바람둥이를 혐오하는 모습이 짙었으며, 이때문에 연재 초기 감정 기복이 심했을 때 해경을 바람둥이로 생각하곤 매우 질색하기도 했다.
- 성아
- 도희의 고향 친구로 소갈비 에피소드에서 도희에게 놀러와 소갈비를 얻어 먹는다. 상당히 털털하고 거칠며, 도희와 해경의 이야기를 듣곤 관심을 보이며 그건 썸이라고 단정한다.
사실 도희와 해경만 아니라고 하지 남들 보기엔 썸이다.헤어지고 나서도 만나는 도희와 재혁의 모습을 그리 좋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 최형원
- 도희의 대학 동창으로 웨딩 뷔페 에피소드에서 첫등장. 재혁에게 새 여친이 생겼다는걸 알린 장본인이다. 도희와 같은 도시에서 살고 있으며, 라떼 편에서 올라가는 길에 테이크 아웃 라떼를 마시며 대화를 하는데, 이때 도희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게 밝혀진다. 그러나 거절당한다.
3.3 해경 주변 인물
- 해경 어머니
- 해경이 20세였을때 고인이 된 분으로 상당히 독특하신 분. 자가 활동에 적극적이었으며 이때문에 가정에는 다소 무신경했다고 한다. 해경이 작가가 되기를 원했으며, 음식과 섹스가 세상의 전부라는 지론을 갖고 있기도 했다. 요리는 못하지만 요리 서적 읽는 것을 좋아했고, 병석에 누워서도 줄곧 요리 책을 읽었다. 장남과는 달리 순한 성격인 차남 해경을 많이 걱정했다. 이 어머니와 해경의 사이는 꽤 각별해서 해경이 현재 하는 일도 어머니에게 영향을 받은 듯한 출판사 편집자이며,[5]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는 장례식장 육개장을 먹으며 눈물을 흘린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도 그냥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 최노을
- 우동 편의 히로인으로 차후 커피와 담배 편에서 재등장. 해경의 중학시절 전 여자친구로 상당한 날라리에 문제아였던 모양이다. 그러나 해경은 학교 얼짱보다 노을이 더 예뻐 보인다고 할 정도로 노을에게 푹 빠져있었고, 나름 중학생다운 풋풋한 연애를 했다. 아버지가 폭력을 휘두르는 등 가정 환경이 그리 좋지는 않았으며, 이때문에 해경에게 울면서 달려오거나 다정한 해경의 아버지를 부러워했다. 가정 폭력에 시달리며 해경에게 매달리자 해경이 어린 마음에 결혼하자고 말하며 문구점에서 반지를 사 나중에 결혼 약속까지 하지만, 고등학교가 갈라지며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해경의 회상에서 졸업식 날 노을이 해경에게 쌀쌀맞게 이별을 고하고 떠난 것이 드러났으며,[6] 이후 해경의 후배의 주선으로 다시 해경과 재회하게 된다. 해경이 줬던 반지는 여태 갖고 있었다고 하며 그 모습을 보아 과거 해경이 싫어져서 헤어진 것은 아닌 모양이다. 현재에도 흡연자. 참고로 커피와 담배 2화의 베스트 댓글 추천수는 무려 9000을 넘는다. 독자들의 마음을 적절히 표현한 덕분인듯.
- 시윤
- 케이크 편의 히로인. 해경의 대학 시절 전 여자친구로 보이시한 모습과 케이크를 좋아하는 여성이었다고 한다. 특히 당근 케이크를 무척 좋아한 듯. 해경을 너무 좋아해서 그에게 절대 헤어지지 말자고 매달리는 등 상당히 감정을 의존했지만, 해경이 이별을 고하고 해경과 헤어진다. 해경과 헤어지고 상당히 힘들어 한 모양이지만 지금에 와서는 아련한 추억으로만 여기고 있다. 이별 후 선을 그으려고 자신을 멀리했던 해경을 원망했었지만, 지금은 좋게 생각하고 있는 듯. 해경과의 연애와 이별이 성장의 계기가 되었는지 그 후 연애뿐 아니라 인간관계 전반을 여유롭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고. 덕분에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나 이미 결혼도 했고 예전의 자신을 똑 닮은 보이시한 딸도 둔 현재는 매우 행복하게 살고 있는 듯. 예전의 보이시한 모습과는 달리 머리도 기르고 한결 여성스럽게 변했다. 다만 남편 뒷바라지와 아이 키우기에 치여 자신을 위한 시간은 별로 내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해경은 그런 그녀에게 당근 케이크를 사주며, 남편과 아이에게 정성을 쏟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자기 자신을 위한 케이크도 사 먹으라며 진심어린 축하를 건넨다.
- 햄버거 편 히로인
- 해경의 전 여자친구. 지연이라는 딸을 둔 이혼녀로 해경과 사귀었지만 그녀와 결혼해 지연의 아빠가 될 생각이었던 해경과는 달리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결국 해경이 지연에게 아빠처럼 잘 해주기 시작하자 이별을 고한다. 이혼했을 당시 전남편에 대한 미련과 후회로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그 모든 감정이 희미해지는 걸 느끼며 누군가와 사랑하고 이별한다는 것에 상당히 시니크해진 모양. 해경이 싫어서는 아니지만 해경이 자신과 결혼할 생각을 내비치자 감당할 수 없어진 것이다. 그래도 해경을 통해서 다시금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여담으로 해경과 데이트 후, 해경에게 "라면 먹고 갈래?"를 시전했다.
- 지연
- 햄버거 편에서 나온 여자아이로 서술된 여성의 딸이다. 부모님이 이혼한 후에 엄마와 같이 살고 있으며, 아빠를 그리워해서 해경을 굉장히 좋아했다. 여자아이답게 토순이를 좋아해서, 이때문에 해경은 지연이에게 토순이 장난감을 선물하기 위해 사흘간 햄버거만 먹었다.[7] 그러나 엄마가 해경과 헤어지면서 다신 못 만나게 되었지만, 다행히 선물은 지연에게 잘 전해졌다. 해경은 지연에게 선물을 주고 돌아와서 '한번의 이별로 두 명의 연인과 헤어진 적은 처음이었다.' 라고 독백할 정도로 지연을 각별히 여긴듯.
- 회 편 히로인
- 해경의 전 여자친구로 여자로서는 드물게 낚시를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인도어 파인 해경이 낚시를 어려워하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자 그에게 실망한 건지 '같이 있으면 노부부 같아, 우린 맞지 않는 거 같아' 식의 말을 호텔 냅킨에 쓰고 그걸로 이별을 고하고 쌩 떠나버린다. 이 무개념한 모습 때문에 대차게 까였으며, 이때 해경은 그녀에게 맞추려는 노력을 하며 낚시대도 빌리고
갯지렁이에게 너무 가학적이지 않을까 하면서도미끼 끼우는 법도 배우고 있었다. 이때 옆에서 낚시하던 커플을 보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해경이 그 커플 중 여자에게 사용할 일이 없게 되어버린 미끼를 주고 떠나는데, 그 커플은 다름아닌 재혁과 도희였다.
- 샌드위치 편 히로인
- 해경의 전 여자친구. 대학 선배로 보인다. 해경을 좋아해서 해경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시기에 너무 많이 만들어서 남았다는 고전적인 멘트로 해경에게 샌드위치를 가져온다. 얼결에 해경에게 고백까지 하고 그 자리에서 사귀기로 하며 거사를 치룬 듯한 모습까지 보여 이 손빠른 남자에게 모두가 감탄했다고 한다.(…) 그러나 해경과 사귀며 질리게 되었는지 다른 남자를 만나 해경에게 이별을 고하며 해경이 붙잡아도 냉정하게 뿌리치는 모습을 보인다.
- 작가
- 해경과 사귀었던 전 여친. 직업 작가로 작품이 영화화도 되는 등 상당한 인기 작가로 보인다. 나이가 꽤 많았지만 사귀는 동안 해경은 그녀에게 말을 놓았다. 여하튼 해경과 연애하며 꽤 좋았다고 하며, 파스타 편에서 해경과 도희가 보러 간 그녀의 원작 영화의 남주인공은 해경을 모델로 한 캐릭터이다. 이때문에 남자 배우가 잘생기긴 했어도 자신이 생각하는 '해경'의 이미지와는 달라 그리 마음에는 들지 않는다고. 해경과 헤어질 때는 '평범하게 살라', '사춘기 소년같은 연애'라고 말했다.
- 한건우
보쌈 편의 히로인해경을 좋아한 동성애자 후배.이로서 해경은 남자까지 홀리는 마성의 남자임이 입증되었다.담배는 피지만 술은 못한다고 하며, 한식을 굉장히 좋아하는 모양이다. 해경을 좋아해서 독일 유학을 앞두고 그에게 대뜸 고백했으나, 해경은 이성애자였기에 당연하게도 차였다. 그러나 이후 돌아와서도 자신을 아무렇지도 않게 대해주는 해경에게 감사했고, 지금은 해경에 대한 마음을 덮고 좋은 아는 형 동생 관계가 되었다. 학원에서 일하고 있는 모양으로 거기서 담배를 피다가 노을과 만나 해경과 노을이 재회할 수 있게 주선한다.
4 관련항목
- ↑ 영화 버프를 받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나 결혼해도 똑같네 버프를 받은 여행해도 똑같네 정도가 추천수 1만을 넘기는 정도다. 물론 몇몇 회에 따라 1만을 넘기는 웹툰은 여럿 있지만 회마다 그러는 웹툰은 얼마 없다. 비슷한 로맨스 장르인 나의 빛나는 세계가 비슷한 정도.
- ↑ 특이하게 둘이 만나서 저녁을 먹지 않고 얘기만 나눈 화이다.
- ↑ 도희의 말에 의하면 8년동안 사귀며 가벼운 싸움 정도는 많았고 그 일환이라 생각했지만, 정말 그게 끝이었다고 한다.
- ↑ 재혁과 헤어졌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었다.
- ↑ 다만 더이상 글은 쓰지 않는다고 한다.
- ↑ 해경의 부모님 앞에서 무례하게 굴었고, 따라온 해경에게 자긴 담배를 피니까 네가 간접 흡연으로 죽을 거라고 쌀쌀맞게 말한다. 물론 현재에 와서는 흑역사로 생각하며 매우 쪽팔려 하는 모양. 해경에게 이 때의 말에 대해 사과한다.
- ↑ 당시 어린이 세트에 딸려나오는 장난감 10종을 단기간에 다 모으기 위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