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TOP 10 가요쇼

대한민국의 가요 프로그램
지상파
뮤직뱅크쇼! 음악중심SBS 인기가요열린음악회
콘서트 7080유희열의 스케치북전국노래자랑EBS 스페이스 공감
가요무대전국 TOP 10 가요쇼MBC 가요베스트문화콘서트 난장
유료방송
Simply K-PopTHE SHOWSHOW CHAMPION엠 카운트다운

1 개요

파일:Attachment/전국 TOP 10 가요쇼/Example.jpg [1]

성인가요계의 뮤직뱅크, 인기가요

전국 TOP 10 가요쇼는 대한민국의 SBS 네트워크[2] 지역민방의 공동 투자로 만들어지는 성인가요[3] 프로그램이다. 2015년 2월 현재 KNN에서 제작하고 있다.

가요톱10과는 헷갈리지 말 것.[4]
프로그램 소개

2 상세

2004년부터 전국 지역민방 공동투자로 만들어지고 있는 성인가요 프로그램이다.[5]
특이사항으로는, 2년 주기의 제작 방송사 로테이션을 시행하고 있는데, 애초에 공동투자 시에 합의된 사항이라고 한다.[6][7]
공동투자인만큼 당연히 대다수의 지역민방에서 방영하고 있으며 지역별로 방송시간이 상이하니 각 지역민방의 홈페이지를 참조할 것.

2.1 역대 방송국 목록

3 악단

전국 TOP 10 가요쇼가 다른 성인가요 프로그램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바로 자체적인 전속 악단을 운용한다는 것인데, 과거에는 많은 성인가요 프로그램들이 있었고 또 악단을 쓰는 경우가 많았지만 성인가요 프로그램이 "돈이 안 된다" 는 이유로 프로그램을 종영하거나 존속시키더라도 악단 대신 MR 반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졌음에도 전국 TOP 10 가요쇼는 악단 반주를 고집하고 있다.[9] 전속 악단은 약 15~20명 정도의 단원들로 구성되는데, 보통 키보드 2명, 일렉기타(리드기타, 리듬기타) 2명, 베이스 기타 1명,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각 2명, 드럼퍼커션 각 1명 정도로 구성된다.[10][11]

그 뒤 2015년 2월부터 KNN으로 제작권이 넘어가면서 "HAMA 밴드"로 바뀌면서 악단 구성이 대폭 너프를 먹었다. 브라스의 경우 악기별로 2명씩 배치하던 것이 1명씩으로 줄었으며, 지휘자가 사라졌다.

3.1 역대 악단

  • 조경훈과 Music Friends (2004년 ~ 2006년 4월)
현재 이 악단은 MBC 가요베스트에도 출연중이다. 악단장인 조경훈은 지휘를 하지 않고 키보드 세션을 맡았었다.
  • 양희봉 빅 밴드[12] (2006년 4월 ~ 2008년 3월)
본래 이 악단은 성인가요 전문 악단이 아닌 재즈 전문 악단이다. 또한 악단장인 양희봉도 키보드 세션을 맡아서, 지휘와 키보드 연주를 같이 했지만, 2007년부터 2008년 3월까지는 키보드 세션을 그만두고 지휘만 하게 된다.
  • 김용환 팝스 오케스트라 (2008년 4월 ~ 2015년 1월)
그야말로 전국 TOP 10 가요쇼의 상징적인 존재. 악단장인 김용환은 단국대 음대에서 수학했으며[13], 미국에서 한인 오케스트라를 약 10여년 가량 이끌다가 전국 TOP 10 가요쇼 제작팀의 요청에 합류하여 악단을 결성하여 활동중이다. 현재 20명 내외의 방송악단 중에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으며, 악단장인 김용환은 "올해의 악단장 상" 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한 바가 있다. 그 인기와 더불어 방송 활동 외에도 많은 가수들의 단독 공연 등에도 활동중. 김용환 단장은 지휘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가끔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등의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본인이 직접 노래를 부른 적도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팬카페도 존재했었는데, 지금도 존재하는지는 추가바람.
  • HAMA 밴드 (2015년 2월 ~ 현재)
KNN으로 넘어오면서 악단이 교체되었다. 이전의 김용환 팝스 오케스트라보다 일부 너프된 구성이다. MBC 강릉의 "웰빙 가요세상" 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다. 이전의 악단보다 여성 멤버들이 많은 편. 허나 전국 TOP 10 가요쇼의 방송을 시작한 이후 가장 적은 수의 악단 구성이기도 하고, 이전에 활동하던 김용환 팝스 오케스트라가 워낙 넘사벽급[14]먼치킨이다 보니 그닥 높이 평가되지는 못하는 편이다. 사실상 일반 밴드에 브라스 파트 정도만 추가한 수준.

4 트리비아

  • 한때 제작비의 부족으로 종영 위기에 처했으나, 장윤정의 노개런티 MC 선언으로 다시 살아났다고 하며 대한민국 음악 시장의 10대 편중 경향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주는 예.
  • 언뜻 이름만 들어서는 성인가요 순위 프로그램인 듯 하나 실질적인 순위와 관련된 체계는 없는 편.이름과 실제가 다른 것 과거 초창기에는 실제로 일반 최신가요 프로그램과 같이 순위를 매기었으나, 현재는 유명무실해지고 방송 중간에 "금주의 인기곡" 코너를 이용해서 인기곡을 소개만 해 주는 정도로 바뀌었다.
  1. 해당 로고는 대전방송 시절 로고이며 후에도 바뀌긴 했지만 크게 바뀌지는 않았다.
  2. 단 SBS는 참여하지 않는다.
  3. 꼭 트로트만 나오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로그램 특성상 트로트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다.
  4. 의외로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
  5. SBS, OBS와 달리 많은 다른 지역민방들은 재정 상황이 매우 열악하기 때문에 이런 프로그램도 공동투자 없이는 힘들며, 인기 연예인을 동원한 버라이어티 쇼 같은 프로그램은 꿈도 못 꾸는 상황이다.
  6. 2008년부터 전국 TOP 10 가요쇼의 방송작가를 맡고 있는 김세영 작가의 블로그이다.
  7. 예외적으로 청주방송은 4년동안 제작했다.
  8. 이 때부터 2년 로테이션 규칙이 적용된다.
  9. 현재 성인가요 프로그램 전속 악단의 사정은 많이 열악한 상황으로 가요무대의 KBS 교향악단을 제외하면 성인가요 악단 단원들도 투잡은 기본으로 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과거의 많은 악단들이 (주로) 자금난의 문제로 해체되어 버리고, 아래 후술할 악단들을 제외하면 방송출연 전문 악단은 아이넷TV의 "박찬일 오케스트라" 정도만 남은 것이 현 상황이다.
  10. TJB 대전방송, KBC 광주방송 시절에는 야외공연시 베이스기타와 드럼, 퍼커션을 제외하고 단원을 한 명씩 더 늘려서 배치하기도 했다. TBC 대구방송 들어서는 이들 단원을 늘리는 대신 바이올린 파트를 1명 늘린다.
  11. 본래 스트링 파트는 청주방송 초창기 시절에 있었으나, 이후 악단 규모를 줄이면서 사라졌으며 2009년 말부터 바이올린 1명을 고정 배치하기 시작했다.
  12. 현재는 "코리아 재즈 오케스트라" 로 개명.
  13. 최종학력이 단국대 음대 중퇴다. 생활고 때문에 졸업을 하지 못하고 중간에 학업을 포기해야 했다고 한다.
  14. 모 가수는 20인조인 김용환 팝스 오케스트라가 가요무대의 40인조 KBS 악단보다 훨씬 낫다고 평한 적도 있다. 흠좀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