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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호준 (鄭皓駿) |
출생일 | 1971년 2월 19일 |
출생지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소속정당 | 국민의당 |
약력 | (前) 제19대 국회의원 |
종교 | 개신교 |
1 개요
정호준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주요 약력은 前 19대 국회의원.(지역구 : 서울특별시 중구) 2016년 6월 현재 국민의당 소속.
2 가족
아버지는 제11대 KBO 총재와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등을 역임한 재야 인사 정대철 전 국회의원이다. 또한 조부는 신민당 고문 등을 역임한 정일형 전 국회의원이고, 조모는 한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인 이태영 전 변호사이다. 가업이 정치. 3대를 합치면 14선이다.
3 정치 입문 전에는 전형적인 일반인
1993년에서 1995년까지 대한민국 육군으로 군대를 다녀왔고, 2년간 세계적 광고회사 Young&Rubicam에서 일하다가 직장을 옮겨 2000년에서 2004년까지 삼성전자에서 일했다.
4 정치 이력
그러다가 대선 관련 비리로 수감된 부친을 대신해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였으나 낙선란 후,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노무현정부의 행정실 비서관으로 일했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는 정범구 전의원에 밀려 출마하지 못했고, 4년 후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정진석 후보를 꺾고 서울 중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또한 제18대 대통령 선거때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기획본부 부본부장으로 참여했으며, 당의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2015~2016 야권발 정계개편 때 아버지 정대철과 달리 더불어민주당에 잔류했으나, 2016년 3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제4차 컷오프에서 탈락하자 뒤늦게 국민의당으로 옮겨갔다.
3.31 단일화를 금지하는 당론에 반대하였다.
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완주하였고 결과는 박빙 승부 끝에 석패하였다. 당선자는 심은하 남편인 새누리당 지상욱
5 불륜 구설수
국회에서 사적인 사랑의 대화 비스무리한 ? 문자를 나누다 언론사에 포착되기도 하였다.
정호준 측에선 해당 언론사에 “불륜은 오해·사생활 침해…기사 삭제 않을 때 소송 검토” 라는 마치 협박처럼 보이는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해당기사는 국민의 알 권리를 주장하며 그대로 올라와 있다.
언론에 보도된 문자의 내용은 이러하다.
불륜문자 의혹 민주당 정호준 의원, 후배에 "여보 사랑해"?
박모 여인 : 그것도 카스(카카오스토리) 여자랑 (오전 7시57분)
정호준 의원 : 머? 개꿈 신경 쓰지 마세요 (오전 8시 24분)
정호준 의원 : 꿈은 평소에 자기가 느끼거나 경험을 중심으로 그 욕구가 불만이 상기되면서 꾸어지는 거야. 니가 카스 통해 바람 피웠기 때문에 네가 불안해하는 마음이 그렇게 나타나는 거야 (오전 08시 25분)
정호준 의원 : 그러니깐 다신 그런 짓 하지마. 경고야. 그리고 (08시26분)
정호준 의원 : 내가 분명히 극단적인 행동과 말 자제하고 조절하라고 그렇게 얘기했고 손가락 걸고 엄창걸고 다시는 안 그러겠다고 하고는 또 반복되는 거 싫다(오전 08시28분)
정호준 의원 : 언제나 잘못했을 땐 앞으로 진짜 잘하겠다고 하고는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다시 헤이해지고... 먼가 마음에 안들면 뻑하면 헤어지자고 하고 그런 것이 반복되면 지치고... (오전 10시 14분)
정호준 의원 : 이 싸이클에서 벗어나자 응? 서로 반드시 노력해야 달라질 수 있어! 마음 흔들리지 말고 당당히 담대히 상대를 향해 사랑을 쏟고 표현해주고 신뢰할 수 있게 끊임없이 노력할 수밖에 없다 (오전 10시 17분)
정호준 의원 : 사랑은 어떻게든 안 헤어지려고 하고 자꾸 보고 싶은 거지 자꾸 자존심세우고 헤어지려고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오전 10시 18분)
박모 여인: 응 노력할게 정말 (오전 10시 20분)
박모 여인: 오빠말 명심할께요 (오전 10시 20분)
정호준 의원: 응응 깨워서 미안해 얼릉 다시자요 (오전 10시 21분)
박모 여인: 응 사랑해 여보 (오전 10시 21분)
정호준 의원: 응 여보 사랑해 (오전 10시 21분)
민주당 정호준 의원 측에서 <일요서울>에 보낸 내용증명서에 따르면 이는 "후배와의 대화였다" 며 정정보도를 요구하였으나, 해당 언론사는 국민의 알 권리를 내세워 이를 거부하였고 정 의원 측이 밝힌‘명예훼손에 따른 민·형사상 조치’에 따른 법적 공방에 충실하게 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기사와 관련해서 미디어오늘의 관련 기사에 따르면 윤여진 인권언론센터 사무처장은 “본회의장 대정부 질문 시간은 엄연히 국회의원의 업무 시간으로 불륜이든, 아는 동생이든 연애 상담을 해주는 시간은 아니다”며 “국민의 알권리에 포함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