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마블 코믹스)

마블 나우 이전
존 부셰마가 그린 《마이티 토르》 #272의 표지
마블 나우 이후
에사드 리비치가 그린 《토르: 천둥의 신》 #1의 표지
원죄 이후의 토르

1 개요

Thor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Journey into Mystery #83 (1962년 8월)
창조자스탠 리, 래리 리버, 잭 커비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토르 오딘슨
Thor Odinson[1]
다른 이름토르, 오딘슨, 천둥의 신, 도널드 블레이크, 제이크 올슨, 아킨 톨슨 등
국적아스가르드
가족 관계오딘 (아버지)
가이아(친어머니)
프리가(양어머니)
로키 (이복 동생)
안젤라 (이복 누나)
발두르 (형제)
티르 (형제)
비다르(형제)
헤르모드 (형제)
직업
신장198cm
체중290kg
파란색
모발금발
출신지노르웨이
능력강력한 에너지 블래스트,
강력한 압력이나 높은 곳에서의 추락,
폭발 등에 상처입지 않는 내구력,
신의 힘이 없어도 모든 아스가르드인보다 육체적으로 강하다,
초인적인 근력, 체력, 속도, 스태미너, 감각, 힐링 팩터, 장수, 비행,
진공 상태에서도 끄떡없고 물, 음식, 공기, 수면 없이도 생존 가능,
묠니르를 통한 에너지 조작,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언어를 구사,
오딘과 동급의 힘을 나타내는 오딘 포스,
두눈을 희생하고(나중에 회복됨) 미미르샘을 마시고 얻은 룬의 힘,
뛰어난 전투기술,
뛰어난 의학지식(도날드 블레이크),
묠니르 없이 번개를 이용한 능력,
묠니르없이 기후마법사용,
어느정도의 마법능력,
탤레포트
로키, 말레키스, 서리거인, 인챈트리스, 디스트로이어, 업소빙맨, 고르
소속팀어벤저스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1962년 미스터리 여행(Journey into Mystery) 83호에서 첫 등장. 오딘과 엘더 갓(고대 신) 가이아 사이에서 태어났다.[2] 북유럽 신화토르를 기반으로 만든 캐릭터다. 어벤저스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메인 세계관, 얼티밋 세계관 둘 다 오딘이 보냈는데 이유는 다르다. 메인 세계관에선 겸손함을 배우라는(...) 의미로 보냈지만 얼티밋에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보냈다고 한다.

이라서 힘은 킹왕짱 세지만 신화에 나온 콘셉트인 로키에게 자주 이용당하는 에피소드도 많았던 영웅. 하지만 현대 시대를 다룬 에피소드가 대폭 추가되면서 또 다른 면모를 보이며 특히 인간일 때는 블랙잭이나 닥터 K도 안 부러운 천재 명의사. 인간일 때의 이름은 흔히 도널드 블레이크(Donald Blake)이며 이외에도 토르에게는 응급처치요원인 제이크 올슨, 건축업자 지구르트 야를손이라는 또다른 아이덴티티들이 있다. 정체를 숨기고 활동하는 다른 슈퍼 히어로들과는 다르게 도널드 블레이크와 토르는 전혀 다른 사람이다(최근 시리즈에서는 도널드의 경우 나무지팡이(설정상 도널드는 절름발이)를, 토르의 경우 묠니르를 바닥에 내리치는 것으로 둘의 위치를 바꾼다[3]). 다른 한 명은 Void라는 장소에서 영혼의 상태로 체류하며 계속 조언을 해주는 꼴). 때문에 둘의 애정 노선 역시 갈라졌으며 도널드 블레이크는 제인 포스터라는 간호사, 토르는 또 다른 북유럽의 신 시프(Sif)를 사랑한다. 다만 어떤 모습으로 있든 시각을 공유하고 제인 포스터와 시프 역시 자신들의 애인의 다른 폼을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에 생각해보면 이상한 상황이다(...).

인간과 다른 종족이라 기존 의사들은 아무 치료도 못했던 서브마리너의 사촌동생을 고치고 헐크가 돌아다니면서 퍼진 감마 바이러스 전염병도 치료해내는 등 메인 유니버스의 의사 캐릭터 중 이 사람처럼 유능한 사람도 드물다. 물론 닥터 스트레인지가 있긴 하다. 그렇지만 도널드 블레이크는 수전증이 없다는 점에서 훨씬 우월할지도.

하지만 이 도널드 블레이크는 피어 잇셀프 이후 죽은 토르와 분리되었는데, 인챈트리스의 함정에 빠져 현재 목만 남은 채 꿈에 기생하는 생물에 의해 자신만의 삶을 꿈꾸고 있다. [4]

사실 토르의 모습으로 싸울 때도 신화의 컨셉을 재현하게 되는 로키와의 에피소드가 아니면 지적으로든 육체적으로든 자주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 문제는 저런 로키를 형제라며 죽이지 않고 살려둬서 사실 어린 시절(테일즈 오브 아스가르드)에는 로키와 우애 깊은 형제였다.

일단은 맥주를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히피 계열 히어로. 얼티밋 어벤저스에서는 그린피스 활동을 하며 고래 사냥꾼들과 대치하기도 한다.

얼티밋 유니버스의 단행본인 얼티밋 2에선 이복동생 로키에 맞서게 되는데 이 와중에 이탈리아에서 시위대를 무력진압하는 경찰에게 맞서기도 했다. 후에 블랙 위도우의 간계에 빠져 생포된 뒤 오딘에게 기도하여 탈출 후 다시 묠니르를 들고 로키와 싸워 이겼다.

토니 스타크와 상대가 무기를 가지고 있단 빌미로 침략하려는 미국을 까대는 말을 하기도 했다.

원작에서도 오히려 상위급 파워의 소유자이자 어벤저스를 사실상 이끌던 3인방(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 중 하나다. 하우스 오브 엠 사건 이전에 일어난 라그나로크 이벤트에 의해 몇 년 동안 메인 스토리라인에서 이탈해 있었으며(이때문에 죽었다는 말도 나왔다.) 이 사이에 일어난 일이 시빌 워, 월드 워 헐크 등 '히어로들의 분열과 대립'에 관련된 이벤트들. 실제로 토르는 어벤저스 내에서 이상주의자인 캡아와 현실주의자인 아이언맨 사이의 대립을 중재하는 모습이 많이 나오는 등 일종의 '히어로간 통합의 상징'과도 같은 역할을 했다. 월드 워 헐크 if 스토리 중에는 '만약 토르가 이때 있었다면 분노한 헐크마저도 설득해 화해시켰을 것'이란 스토리가 있었을 정도.

2 능력

능력치
지능■■□□□□□
■■■■■■■
속도■■■■■■□
체력■■■■■■■
에너지 투사■■■■■■■
전투 기술■■■■■■□

마블 공홈

지능 스탯이 낮게 측정되어 있지만 저것이 평균이다.
  • 헐크실버 서퍼와 정면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몇 안 되는 힘을 가졌다. 어벤저스에서도 그와 대적할 수 있는 히어로는 사실상 헐크 정도. 묠니르 없이도 근력으로 행성급의 무게를 들어올리거나 끌 수 있다.
  • 오직 자신만 들 수 있으며 외적인 힘으로는 사실상 부술 수 없는 묠니르를 휘두른다. 행성을 부수는 것도 가능. (영화에선 비전도 든다.)
  • 비행 능력이 있으며 우주에서도 활동이 가능하다. 심지어 광속보다 빠른 이동을 펼친다.
  • 묠니르가 없더라도 마법을 쓸 수 있다. 주로 쓰는 건 번개 마법.
  • 오딘 포스를 받으면 아버지인 스카이 파더 오딘과 동급 혹은 이상으로 강해진다. 은하 파괴 및 창조도 할 수 있는 먼치킨.
  • 룬킹모드의 토르는 오딘의 강함을 훌쩍 상회하고 동시에 오딘 포스를 사용할 때보다 강력하다. 더불어 과거 현재 미래를 볼 수 있다. 오딘도 막지 못한 라그나로크 주기를 끊어버린다.

3 작중 행적

시빌 워 직전엔 그의 망치인 묠니르가 유성처럼 떨어진 일이 있었는데 판타스틱 포가 그걸 얻으러 갔으나 닥터 둠이 먼저 손에 넣는다. 그러나 오딘에게 인정받지 못한 자는 사용할 수 없는 묠니르는 닥터 둠이 사용할 수 없었고 닥터 둠은 깨끗하게 포기하고 물러난다. 그러나 이를 통해 묠니르를 얻은 아이언맨은 시빌 워 대비 비밀병기로 전에 입수해 두었던 토르의 머리카락을 이용한 토르의 로봇 클론, 라그나로크를 만든다.

이때 토르 클론을 수리할 때 옆에서 보고 있던 어벤저스 창립멤버 중 하나인 옐로우자켓은 아이언맨이 토르를 처음 봤을 때부터 그렇게 머리카락을 얻으려고 했다고 했다. 이를 보아서 얼마나 아이언맨이 치밀한지 알 수 있다. 하여튼 완성된 토르 클론을 비밀병기로 첫 투입했을 때 이미 죽었던 토르가 등장해서 많은 히어로들이 놀라고 토르의 친구였던 반대파인 블랙 골리앗이 토르에게 접근하다가 묠니르의 번개에 가슴이 뚫려서 죽게 된다. 이 블랙 골리앗이 시빌워 최초의 히어로 사망자다. 이 블랙 골리앗의 죽음으로 많은 캐릭터들이 전향하게 된다(아이언맨 쪽으로든, 캡틴 쪽으로든).

나중에 이 클론은 헤라클레스에게 묠니르를 빼앗긴 뒤에 그 묠니르에 머리가 박살나서 파괴되었다. 이때 헤라클레스의 대사는 "너는 토르가 아니야!"[5]

메인 스토리라인에 복귀한 건 '스크럴 침공' 시기. 아스가르드를 미국의 오클라호마 황무지 한가운데다 옮겨놓았는데 지역 보안관들이 덜덜 떨며 "여기 개인소유지임 그러니까 원소유자와 정부에 보고해야 함"이라고 시비를 걸자 아스가르드를 띄워 버린다. 물론 나중에 원소유주가 오자 아스가르드 보물고를 열고 원하는 만큼 가져가라며 땅을 샀다.

나오자마자 자신의 클론을 만든 아이언맨을 만나는데 그가 옆에서 깔짝 거리며 "너 없던 사이 법이 바뀌어서 이제 슈퍼히어로도 정식적으로 등록해야 함"이라고 열을 올리자 진작에 자기 클론 만들어서 난리친 것을 알고 있던 토르는 문자 그대로 폭풍처럼 분노해서 아이언맨에게 일갈한다.

(바뀐 게 많다는 아이언맨의 말에) "그렇군. 많은 것이 바뀌었지. 넌, 한때 같이 싸웠으며 서로를 동료라고 불렀던 자들을 사냥했다. 예전에 무슨 업적을 세웠는가와는 관계 없이, 너에게 대항하는 자들을 죽이거나 가뒀지. 이런 행동들 만으로도, 네가 한 일은 충분히 공격적인 행위였다. 그러나, 넌 그러고 나서도 너무나, 너무나도 정도를 지나쳤다. 내 허락도 없이 내 유전 정보를 가져갔고, 나에게 말도 없이 그 정보를 써서 괴물을 만들어냈다. 가히 정도를 넘은 행위고, 모욕이라 할 수 있다. 그런 데다, 그런 괴물을 나(토르)라고 칭했지. 넌 내 몸을 더럽혔고, 내 신뢰를 저버렸다. 나의 모든 것을 모욕했다. 이것이, 네가 말하는 우정이냐?"

"Yes. Things have changed. Youg have hunted down those we once fought beside and called comrades. Killed of imprisoned those who oppose you. Regardless of their previous loyalties. Surely this would be offense enough. But you went further. Much, further. You took my genetic code and, without my permission. Without my knowledge, used it to create an abomination - an aberration - an insult - and this your told the world was me. You defiled my body, desecrated my trust. Violated everything that I am. Is this how you define friendship? is it? IS IT?"

말한 직후, 아이언맨의 변명을 듣지도 않고 토르는 선공을 가하고, 고작 몇 합 만에 아이언맨을 전투 불능 상태로 몰아넣는다. [6] 그러나 그 정도로는 분노가 식지 않던 토르는 아이언맨의 마스크를 벗긴 뒤 다음과 같이 경고한다.

"명령과 통첩은 굴복한 자나 싸울 용기가 없는 겁쟁이들에게나 내려라. 그렇지 않으면 또 다시 천둥의 신과 철갑옷을 입은 필멸자의 차이를 배우게 되리라. 또한, 힘 이외에는 이해할 줄 모르는 너희들의 주인에게 다음과 같은 토르의 경고를 들려 주거라. 만일 자신들이야말로 힘인 줄 아는 필멸자 불청객이 아스가르드에 들어온다면, 바로 그 순간에 진정한 힘이 무엇인지 똑똑히 알게 될 것이라고 말이다. 그들에게, 천둥의 신이 어떠한 존재인지를, 그리고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뼛속 깊이 알려 주어라. "

"Give your orders and ultimatums to those who choose to obey, or are too cowardly to fight, not to me. Or learn again the difference between a god of thunder and a mortal man in a metal suit. As for your masters, since power is all they understand, tell them that Thor says this: If any mortal comes uninvited to Asgard on behalf of those who suppose themselves to be powers -- within the hour they will learn what true power is. For their own good, and yours, go to them and convey that warning. Do not let them forget what a god of thunder is, and what that means." 토르의 위엄

<시크릿 인베이전>에서는 베타 레이 빌, 아스가르드의 동료들과 함께 스크럴의 침공으로부터 아스가르드를 지켜냈다. 이후 뉴욕으로 향해 캡틴 아메리카로 활동하고 있던 버키와 만난다. 새비지랜드에서 돌아온 어벤저스와 닉 퓨리의 시크릿 워리어즈, 노먼 오스본썬더볼츠, 후드의 갱들과 연합하여 스크럴과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 스크럴에게 속아 인간폭탄이 되어버린 와스프를 자신의 손으로 처리한다. 스크럴을 물리친 뒤 토니 스타크에게 다시는 같이 싸우지 않겠다고 말한다. 와스프의 장례식에서 행크 핌이 캡틴 아메리카와 와스프의 죽음이 토니의 잘못이라며 비난할 때 나타나 핌과 함께 사라진다.

브루스 배너 헐크를 물리친 레드 헐크와 한판 붙었는데...발렸다. 이후 돌아와 다시 싸우려 했으나 에이곰이 말려서 헐크에게 맡겨야 했다.


그리고 월드 워 헐크스에서 감마에너지로 다른 히어로들과 같이 헐크화 되었는데...어째 헐크화된 모습이 일본의 뇌신 같다.

시즈에서 어벤저스와 함께 노먼 오스본과 다크 어벤저스에 맞서 싸웠다. 보이드화된 센트리를 상대로 대활약을 했다. 이후 다시 어벤저스로 복귀.

그리고 피어 잇셀프에서 워디화된 헐크를 상대로 맞서고[7] 서펀트와 오딘 소드, 라그나로크를 들고 사투를 벌이다가 서펀트의 지독한 독기에 노출되는 바람에 결국 사망한다. 사투를 벌인 상대인 서펀트가 거대한 용으로 변해서 싸웠다는 것을 보면 원전인 토르의 오마주적인 최후인 듯.

그리고 장례식이 치뤄지는데 토르를 화장하는 불길 속에서 천둥의 신 타나러스가 탄생(?)하고 그와 동시에 '토르의 존재'는 잊혀지며 토르가 쌓아온 수많은 업적조차 타나러스가 행한 것으로 인식이 바뀌어진다.

그런데 다시 부활하였다. 토르가 죽은 동안에 토르의 적인 트롤 율리크가 위장해서 타라너스라는 이름으로 천둥의 신임을 자처하고 있었고 그가 가짜 천둥의 신인 사실은 로키만 알고 있었다. 그동안 토르는 잊혀진 신들만 온다는 장소에서 신들을 잡아먹는 우주적 존재인 디모고지의 입을 향해 가고 있었고 그는 자신이 죽었다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기억하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로키와 실버서퍼의 도움으로 기억이 점점 돌아오게 되고 묠니르를 쥐면서 원래의 토르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디모고지의 심장을 파괴해서 디모고지를 없앤 다음 잊혀진 신들과 함께 아스가르드로 돌아와 가짜 천둥의 신인 타라너스를 제압하게 되고 다시 모두들 토르를 기억하게 된다.

시크릿 어벤저스에 소속되어 그들과 함께 피닉스 포스가 지구에 오는 것을 막기 위해 우주로 가게 된다. 하지만 피닉스 포스의 힘에는 토르도 무리였던 건지 X멘과 어벤저스의 대치직전인 장소 근처에 떡실신되어서 추락했다.

3.1 마블 나우!

토르 단독 시리즈는 2010년경부터 맷 프랙션이 맡고 있었는데, 평가가 영 좋지 않았다.그렇겠지 도날드 블레이크를 목만 남겨두고 생각을 멈추게 만들었는데 하지만 어벤저스vs엑스맨 이벤트 이후 제이슨 에런이 스토리를 담당한 《토르: 천둥의 신》(Thor: God Of Thunder)은 마블나우 작품들 중 가장 재미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마블 코믹스 스태프와 프리랜서들이 투표한 2013 최고의 영웅에서 토르가 4위, 빌런으로 나왔던 "신 도살자" 고르가 2013 최고의 빌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시리즈는 토르의 개인 타이틀로는 5번째 시리즈이며, 다른 히어로들과 그다지 얽히지 않는 토르의 독자적인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기존의 캐릭터들 외에도 작가가 새롭게 만들어낸 캐릭터들이 심심찮게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워리어즈나 시프 등은 이 작품에서는 많이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덧붙이자면 토르는 시프와 헤어진 상태이다.

첫 번째 아크에서는 각각 다른 타임라인에서 온 세명의 토르가 전우주의 신들을 도살하려고 하는 빌런 고르와 싸웠다.
두 번째 아크에서는 감옥을 탈출한 말레키스가 동족들을 학살하기 시작한다. 토르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여러 왕국에서 온 전사들과 함께 '리그 오브 렐름'이라는 팀을 만들고 원정을 떠난다. 이 원정이 이어져오는 과정에서 토르 나름의 내면적인 고심이 많았다. 가는 곳마다 말레키스가 선수를 치자 토르는 팀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고 판단, 동료 중 하나를 스스로의 손으로 처단하면서 팀이 해체된다. 하지만 이는 말레키스를 방심하게 만들기 위한 토르의 페이크였다. 여기서 또 반전을 더하자면 본의는 아니었으나 팀내의 진짜 스파이는 토르였다. 말레키스가 한참 전에 토르의 몸속에 추적장치를 심어놓았기 때문에 그들이 번번이 허탕을 쳤던 것이다.[8] 어쨌든 돌아온 리그 오브 렐름과 토르는 말레키스와 그의 부하들을 몰아붙인다. 그러자 말레키스는 포탈을 이용하여 토르의 묠니르를 먼곳으로 보내버리는 기교를 부리지만 되려 토르에게 맨주먹으로 번개빵을 맞는다.[9] 전투가 종극으로 다다르려고 할 즈음 다크엘프 종족의 위원 중 하나가 그들의 앞에 뛰어들면서 위원회가 결정을 내렸다고 선언한다. 토르는 비밀리에 다크엘프 위원회에 그들 종족의 대표를 뽑을 것을 제안한 상태였다. 그러나 타 종족들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지닌 다크엘프들은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말레키스를 선택한다. 결국 말레키스가 다크엘프들의 왕이 되면서 사건이 마무리된다. 무차별적인 학살을 막는 데는 성공했으나 결과적으로는 말레키스가 마음대로 지상을 활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실제로 말레키스가 무언가를 꾸미고 있는 듯한 떡밥을 남기면서 끝났으나 아직은 그에 대한 뒷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2014년 3월에 세 번째 아크가 시작되었으며, 두 명의 토르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Avengers vol 5에서는 어벤저스의 중역을 맡고 있다. 평행우주에서 넘어온 하이페리온의 멘토가 되거나 화이트 이벤트 이후 생겨난 "태양의 아이들"을 가르치는 등 싸움 이외의 면에서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인피니티에서는 우주에서 빌더와 싸웠다.[10] 이후 타노스가 지구를 공격해 온 것을 알게 되고 지구로 돌아와 타노스와도 싸웠다.

자격을 잃고 묠니르를 들 수 없게된 토르

원죄에서는 닉 퓨리가 어벤져스 전체와 싸우면서 토르에게 무언가 속삭이자 묠니르를 들지 못하게 됐다. 그리고 깔끔하게 이발을 했다.

3.2 원죄 이후

히어로들이 자신이 알지 못했던 비밀을 알게 되는 《원죄》 이벤트에서 토르는 숨겨진 자기 누이의 존재를 깨닫는다. 이 누이가 바로 안젤라. 이 캐릭터는 원래 이미지 코믹스스폰 시리즈에 등장했다가, 마블 세계관으로 편입된 캐릭터로, 이제까지는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벤트에서 처음 등장해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서 활약하고 있었다. 토르는 동생 로키와 함께 천사들이 다스리는 열 번째 영역(Tenth Realm)[11]에 안젤라를 찾으러 가는데, 안젤라는 원래 아스가르드인이었던 정체성을 잊고 천사 종족의 일원으로 살고 있었다. 토르와 안젤라는 서로가 남매인 줄 모르고 맞붙어 싸우다가, 로키가 오딘[12]과 함께 나타나면서 진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안젤라가 같이 가기를 거부해서 토르는 누나를 데려오지는 못했다.

묠니르를 들지 못하게 된 뒤 젊을 때 쓰던 '야른뵤른'이란 도끼를 들고 다닌다. 한쪽 팔은 말레키스에게 자신의 도끼로 잘려서 의수를 단 것.

AXIS 이슈에서 히어로들이 전부 악해졌을 때는 묠니르를 들지 못하게 되어서 도끼를 들게되었고 반대로 선해진 로키에게 정상이라면 하지 않을 독설을 해대면서 로키를 죽이려 하지만 선해졌기 때문에 로키가 묠니르를 들 수 있게 되면서 잠시 뇌신이 된 로키에게 두들겨맞는다. 그 직후 다시 선악 반전의 마법이 발동돼서 다시 둘 다 제정신을 차리지만 그 직전까지의 기억이 리셋된지라 토르는 로키가 묠니르를 들었던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었다.

2014년 10월에는 토르가 여성이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단순히 "레이디 토르"식으로 다른 캐릭터인 게 아니라 토르 본인이라고 한다.[13] 뭥미스럽겠지만 토르는 사실 이전에도 개구리(...)가 막대를 들고 토르가 된다거나[14], what if에서 제인 포스터가 토르가 되는 경우가 있었다. 원래 토르의 설정이 마법 지팡이를 내려치면 토르로 변하는 것이기에 가능했던 것.

1화에서는 묠니르를 들 수 없게 되어 좌절하고 약해진 토르의 모습이 그려진다. 며칠이나 묠니르 앞에 앉아서 들어보려는 시도밖에는 안 하고, 오딘과 프레야가 말려보지만 요지부동. 그러다 말레키스서리거인들이 미드가르드의 해저 록슨 기지를 습격해 무언가를 찾으려 한다. 토르가 묠니르 대신 야른뵤른(Jarnbjorn)이란 도끼를 들고 막으려 하지만 탈탈 털려서 왼팔까지 잘려버린다...이 후 의수를 붙이고 또 묠니르를 들려고 해보지만 역시나 실패, 그리고 돌아간 직후 묠니르에 써있던 문구중 He가 SHe로 바뀌면서 한 여성이 묠니르를 들고 새로운 토르가 된다. 이 후 그걸 목격한 토르가 그건 내 무기라고 하면서 달려드는데, 결국 우여곡절 끝에 남토르는 여토르에게 망치의 소유권을 인정하고, 자신의 이름까지 내어주어 남토르 자신은 성인 '오딘슨'이라고만 불리게 된다.

오리지날 신으로부터 8개월 뒤를 다룬 '타임 런즈 아웃' 스토리아크에서도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자격을 잃고 팔도 없는 상태. 실드 중심이 된 어벤저스를 나와서 선스팟이 새로 만든 뉴 어벤저스로 옮기고, 평행세계 원정대의 일원으로 참가한다. 인피니티 이벤트 이후 평행세계의 사악한 어벤저스의 토르(Thorr)가 두고간 묠니르[15]가 있었는데, 블랙 프리스트와의 싸움에서 그 묠니르를 들어서 다시 토르가 된다. 이후 비욘더즈가 보낸 상급 맵메이커(혹은 하급 비욘더) 두 개체와의 싸움에서 하이페리온과 토르만 살아남는다. 그 뒤 끝임없이 몰려오는 맵메이커(비욘더) 군대와의 싸움 속에서 최후를 맞이하려고 하지만, 앞선 싸움의 결과 토르(Thor)의 자격을 되찾은 상태였고, 결국 야른뵤른을 쥐고 최후를 맞는다.

토르가 여성화가 된뒤 판매량이 증가했다. 온라인상에서 여성 토르에 대한 찬반과는 달리 여성 주인공도 판매량 보증이 된다는 증명이 되었다.[16] 다만 슈피리어 스파이더맨처럼 영구히 새로운 히어로가 된다면서 원래로 돌아간 적이 있기 때문에 원래 토르로 돌아갈 가능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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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토르의 정체는 바로 제인 포스터. 묠니르를 사용하면 할수록 그녀의 몸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주지만 그녀는 그래도 히어로로써의 삶을 멈추지 않겠다고 한다.

시크릿 워즈에서는 지구-616에서 생존한 몇 안되는 히어로들 중 한 명으로 등장했으며 닥터 둠이 배틀 월드를 지키는데 사용한 토르 군단을 닥터 둠에게 반기를 들게 만들었다.

시크릿 워즈가 끝나고 죽었던 영웅들이 모두 살아 돌아왔고 오딘슨과 같이 비욘더에 맞서 싸우다 죽었던 하이페리온도 부활해 스쿼드론 슈프림이라는 팀에 들어가있는 마당에 어째선지 여전히 오딘슨은 실종상태이며 말레키스와 암흑의회가 9왕국을 때려부수려고 하고 있다.

<마이티 토르>#5에서 알 수 없는 존재들에게 옛 아스가르드[17]에 갇혀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로키가 프레이야를 죽이자 이를 감지하고 소리를 지른다. #6부터는 로키와 토르의 과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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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가을쯤에 시작하는 마블 나우에서 토르 오딘슨이 다시 복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직까지도 묠니르를 들 자격을 갖추지 못한건지 야른보른을 들고있다. 이후 시크릿 워즈에서 얼티밋 토르가 남긴 얼티밋 묠니르를 그가 소유하게 된다.

4 평행세계

얼티밋 유니버스의 토르

얼티밋 버전에선 예수의 이미지가 추가되어 '구원자'로 그려지며 미국 침공을 돕던 로키에 맞서 싸워 이긴다.

얼티밋 세계관의 리드 리처드인 메이커가 만든 진보된 인간들의 단체인 칠드런 오브 투마로우가 토르가 힘을 얻는 경로를 추적하다가 아스가르드를 발견해 쳐들어가서 토르를 제외하고 오딘 포함 모든 북유럽신들을 죽인다(...). 이후에 마블 본세계의 갤럭투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여파로 얼티밋 세계로 침공해오자 얼티밋 토르는 이를 막다가 같이 포탈에 끌려들어간다.

근데 이후에 인커젼으로 인해 얼티밋 지구가 마블 본세계인 616 지구와 부딪혀서 사라져버려서 다시 나올지는 미지수...

...였는데 시크릿 워즈에서 닥터 둠의 토르군단의 얼티밋 토르의 묠니르가 시크릿 워즈 이후 다시 태어난 마블 본세계의 옛 아스가르드에 떨어지고, 본 지구의 오딘슨이 그 묠니르를 가지게 된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연기하여 원작과 상당한 싱크로율을 보여준다.

자세한 것은 토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항목 참고.

5.2 게임

캡콤배리어블 시리즈에서 첫 출연은 마블 슈퍼 히어로즈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타노스에게 석화되어 있는 모습이다. 이런 불쌍할 데가...타노스를 쓰러뜨리면 엔딩에서 석화가 풀려 부활한다.

참고로 배리어블 시리즈에서 토르가 참전하지 못했던 이유는 캡콤 입장에서 봤을때 번개를 다루는 능력이 스톰과 겹쳐서라는, 말 그대로 어이없는 사유라는 카더라가 많은데, 진위여부는 불명.[18] 마블 VS 캡콤에서는 배리어블 어시스트 파트너로만 모습을 드러냈으나 영화화로 한 몫 잡으려는 마블의 간계가 성공하여 마침내 마블 VS 캡콤 3에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하게 되었다. 결국 스톰도 같이 참전했지만, 커맨드 잡기 등의 성능면에서 스톰과 확실하게 차별화하는데 성공. 아마 캡콤 입장에서 제일 고생한 부분이 스톰과의 차별화였다고 봐야할듯

특이점이라고 한다면 도발 기술인데

"Heed my words, Evildoers! If thou doest wish to challenge the Odin's son, thou will face the power of Mighty Mjolnir! Never shall the God of Thunder relent(내 말을 똑똑히 들으라, 사악한 자들이여! 만약 그대들이 이 오딘의 아들에게 도전을 희망한다면 강대한 묠니르의 힘을 맞게 되리라! 천둥의 신에게 자비 없으리)!"

라는 긴 도발대사를 하는 동안 하이퍼 게이지가 회복이 된다.

게임 내 성능은 오리지널 마대캡 3에서는 약캐...였으나 얼티밋에선 게임내 최고 수치의 체력과 엄청난 화력으로 강캐에 등극했다. 마이티 스트라이크의 최대충전시간의 감소가 큰 상향의 원인. 원래 엑스팩터는 공격력과 기동성이 일정하게 증가하지만 토르의 엑스팩터는 특이하게도 공격력만 높게 증가한다. Lv3의 엑스팩터의 경우 공격력만 2배 증가.
여담으로 열도에서는 모 유저가 올린 대전영상으로 유명하다. 제목은 '토르 씨의 마이티 대전영상(...)' 그래서인지 인사말과 종료 멘트 앞에 '마이티'가 붙는다.(...)(예:마이티 안녕하세요, 마이티 수고) 어째서인지 16번째 오리지널 분량부터는 캐릭터들에게 대사가 있다.(!) 현재 오리지널은 끝났고 얼티밋으로 한주 간격으로 투고된다. 근데 얼티밋에선 로켓 라쿤이 새 멤버가 되었다. 전형적인 소년만화의 주인공 같은 대사가 붙여지고 있다...여담으로 마대캡 3의 몬데그린은 이 영상 시리즈에서 많이 나온다.(...)(예:로켓 라쿤의 LV3-에키캬베~!, 프랭크의 하이퍼 콤보-안폰 타임!, 토르의 마이티 퍼니쉬-마요네즈☆파워!)

마블 히어로즈에서는 주 근거리, 부 원거리인 하이브리드 케릭터로 나온다. 적을 특정스킬로 공격하면 오딘포스가 활성화 되고 오딘포스 활성화에 따라 스킬이 강화된다. 특정 스킬은 오딘포스가 쌓이지 않으면 사용이 안된다. 피지컬과 에너지 방식의 공격을 사용하며, 비율만 따지면 에너지쪽이 더 높은 사용률을 보인다. 버프스킬인 '아스가르드를 위하여'가 무시무시해서 함성지른 토르는 엄청난 폭딜이 가능해진다. 시그니쳐와 울티메이트 스킬도 딜링하면서 버프를 부여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순간이 강력한 케릭터.

마블 어벤저스 얼라이언스에서는 브루저 계열의 케릭터이고 투구를 쓴 모습으로 나온다. 현대판 아머는 원래의 브루저 모드와 블래스터모드가 있으며 다크 월드 편 특수 작전에서는 최강(마이티)모드가 추가되었는데 브루저와 블래스터가 아닌 브루저와 스크래퍼 모드가 존재한다.

5.3 디스크 워즈: 어벤저스

속성은 에너지. 파트너는 아카츠키 히카루. 성우는 카세 야스유키 / 임채헌.

6 기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수석 개발자 겸 아티스트인 크리스 멧젠이 가장 좋아하는 영웅 캐릭터라고 한다. 그래서 멧젠의 닉네임도 Thundergod이 되었다.

DC와의 크로스오버에선 슈퍼맨과 맞수로 그려진다. 아무래도 신이니...슈퍼맨이 아닐 경우에도 동일하게 강력한 무기를 사용하는 원더우먼, 번개를 다루는 캡틴마블(샤잠)과 라이벌 구도를 세운다. 아말감 코믹스에서는 오리온과 융합된 캐릭터인 토리온이 있다.

그 외 미국 코믹스가 항상 그렇지만 묘하게 동일 아이덴티티의 존재가 많다. 베타 레이 빌, 다르고, 썬더스트라크 등. 이들을 대동하고 토르 코어란 걸 창설한 적도 있다.영 어벤져스의 위칸도 그에 대입되었다.

로키의 술수로 인해 개구리로 변한 적도 있다. 하지만 천둥신의 힘 덕분에 덤벼드는 쥐떼들도 가뿐히 물리치는 비범한 개구리가 됐다. 참고로 개구리 토르는 마블 히어로즈 MMORPG의 펫으로도 나온다(...).

마블 좀비즈 외전 스토리인 마블 좀비즈 디스트로이에서는 좀비화되어서 나치 좀비를 앞세운[19] 레드 스컬을 위시한 빌런이 이끄는 추축좀비 세력의 꼭두각시로 등장한다. 이 세계에서의 로키는 해당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히어로들[20]과 함께 토르에 맞서는 역할.

어떤 미국 신문사에서 평가한 바로는 토니 스타크를 넘어서는 마블 최고의 갑부. 재산이 무한대이다. 아무래도 신이라 재산이 무지막지하게 많은 덕분인 듯.

1980년대초 박동파소년중앙에 토르를 도용해서 X 30000세라는 만화를 연재한 적이 있다.

베타 레이 빌(Beta Ray Bill)이라는 우주 토르가 있다. 얼굴이 말의 형상을 한 우주인이다.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콜렉터의 수집품줌 하나로 스쳐지나간다.

  1. 여기서 '오딘슨'은 '오딘의 아들'이라는 의미로, 원전 신화와 북유럽 + 아일랜드의 작명 관습이다. 작중에서는 영어식 발음인 "소어 오딘슨'으로 통한다.
  2. 데미어지로부터 엘더 갓이 태어 난 뒤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새로운 신이 탄생했다. 이 때 가이아는 다양한 이름으로 새로운 신들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 요르드라는 이름으로 오딘과 관계를 맺어 태어난 것이 바로 토르.
  3. 때문에 한 미니 시리즈 코믹스에선 두꺼비가 토르의 지팡이를 얻어 내려친 덕에 토르가 두꺼비가 되었다.
  4. 끔찍하게 보이겠지만 끔찍한 거 맞다 토르와 분리되어 자신의 삶이 가짜일 뿐이라는 사실에 괴로워하다 다시 신이 되고자 했던 것으로, 토르가 그를 꿈꾸게 만들어 어느정도 안식을 찾게 해준 것. The Mighty Thor vol.1 #12-17 참고
  5. 이 묠니르는 모조품이라서 토르의 머리에 내려치자 같이 파괴되었다. 후에 부서진 라그나로크는 노먼 오스본에 의해 부활되어서 다크 어벤저스로 활동하게 된다.
  6. 토르의 공격을 한 번 버틴 아이언맨이 반격했지만, 상처를 입지 않은 토르가 망치질과 번개 각각 한방으로 간단히 아이언맨을 제압해 버린다. 기진맥진한 스타크가 "그동안 운동했나봐?(더 세졌다는 의미로)"라고 하자, 토르는 "아니다. 단 한 가지 차이인데 이 시각, 이 곳에서는 내가 더 이상 봐주지 않는다는 거지."라고 폭풍간지 대사를 치고 번개를 한 방 더 내리치자 아이언맨 수트가 완전히 무력화된다.
  7. 1:1 상황에서 헐크를 번개 공격으로 쳐내 대기권 밖으로 날려보냈다. 워디가 되면서 스펙이 강화된 헐크한테는 별 피해도 못 줬지만 원래 헐크가 맞았다면 타격이 컸을 듯 싶다.
  8. 그 추적장치라는 것은 징글징글하게 생긴 거대한 벌레였다. 충공깽
  9.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토르는 묠니르 없이도 번개를 부릴 수 있다. 이 모습은 같은 타이틀의 첫번째 아크에서도 볼 수 있다.
  10. 여기에서 토르가 빌더에게 시원하게 한방 먹이면서 전세가 크게 뒤집혔다!
  11. 북유럽 신화 세계관의 아홉 세계 다음 열 번째를 말한다.
  12. 피어 잇셀프 이벤트 이후 자취를 감춤.
  13. 북유럽 신화에서도 토르는 여신인 프레야로 여장하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거기서 모티브를 가져온 듯.
  14. 엄밀히 말하면 로키가 마법을 써서 토르 자체가 개구리가 되었던 거긴 하다(...).
  15. 원래 묠니르와는 달리 자격 없는 자만이 들 수 있다.
  16. 일본쪽 오덕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북미쪽은 여성 주인공은 안 팔린다는 선입견이 뿌리 깊게 박혀있다. 그래서 여성 토르가 이슈화가 되었던 것.
  17. 시크릿 워즈 당시 여기 떨어진 얼티밋 토르의 묠니르도 있다.
  18. 실제로 X맨과 어벤저스를 대비시켜보면 토르와 대비되는 캐릭으로 스톰을 거론하는 일이 많으며, 기상조작과 팀의 히든카드적 포지션, 신/여신이란 직함이 상당히 겹친다. 실제로 토르가 어벤저스를 탈퇴했을때 대타로 들어온게 스톰이기도 하니, 원망할 수도 없고...
  19. 또한 이 세계에서 좀비들은 나치 승리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였다. 좀비즈 본편과는 다소 별개의 세계.
  20. 하워드 덕 등 인지도가 낮은 캐릭터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