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累
(? ~ 219년)
1 개요
삼국지 네임드 무장.
삼국시대 촉한의 인물로 관우의 부하로서 관우와 관평이 마충에게 잡혔을 때 같이 잡혔다는 기록만 남아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군전도독이자 양말관의 직책을 수행하는 인물로 관우의 부대의 식량을 맡은 도독으로 나온다. 왕보가 관우 부재 중 형주를 맡길만한 사람으로 반준 대신 조루를 권했지만, 관우는 군량 수송을 맡는 것이 중요하다고 여겨 거부했다고 한다. 번성 공격 도중에 형주를 오나라군에게 빼앗기자 유비에게 구원을 요청하도록 진언했다. 관우가 맥성을 탈출해 익주에 귀환하려고 할 때 같이 종군하지만 오군의 복병에 전사했다.
여담이지만 관우의 부하 중에는 습진도 있었다고 한다.
2 미디어 믹스
삼국지 12,13 |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조루와 발음이 같다는 이유로 사정과 함께 코에이 삼국지에 등장할 때마다 묘한 느낌을 주는 인물. 보질의 발음이 보즐로 확정 되면서 이제는 둘만 남았지만, 삼국지 12에서 사정은 삭제되어서 혼자 남았다. 정보 아들 정자 따위 원래 삼국지 시리즈에 나오지도 않았다. 능력치는 평범한 문관계. 이름때문에 그런가 특히 무력이 낮다
600px
인터넷상에 가장 널리 퍼져있는 삼국지 5에서의 조루. 나야말로 조루다. 자 받아라!
600px
그리고 비교적 덜 퍼져있는 삼국지 4에서의 조루. 내가 바로 조루다. 자 가자!
그것 때문인지 코에이판 삼국지 정발판 중 몇 개 버전에서는 '조누'라고 표기되어 있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35/35/68/74에 능력치에 병법은 제사, 조영밖에 없는 쓰레기... 까지는 아니고 그나마 내정용으로 굴릴 수 있는 B급 문관. 모략계나 책략계 숙련도도 0이라 병법 익히기도 힘들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32/47/69/72/71의 문관형. 특기는 겨우 농업 1개뿐이다.
삼국지 12의 전법은 사정약화가 아니라 기동력약화.
삼국지 영걸전에선 맥성 전투에서 레벨 40의 발석차로 등장한다. 능력치는 그저 그렇고 여기서 관우가 죽어버리거나, 관우를 살려도 이후 별동대를 파견하지 않으면 다시는 나오지 않는다.
삼국전투기에선 비슷한 이름인 쾌걸 조로로 패러디 되었으며, 사정과 함께 2대 네임밸류라고 소개되었다. 맥성에서 관우가 탈출할 때 위장 기습을 가하는 역할을 맡으나, 얼마 못가 전사했다는 말만 전해지고 출연 끝. 관평에게 그의 명성에 걸맞는(?) 죽음이었다는 평을 들었다.
창천항로에선 관우가 신임하는 뛰어난 장수로 등장하여 활약한다. 번성을 구원하러 온 하후돈과 장료가 위의 장수 은서와 주개가 변장한 가짜임을 알아챘으며, 이미 가짜 하후돈과 장료의 명성에 눌려 관우군의 번성 포위망이 크게 분쇄된 상황이긴 했지만 뒤늦게나마 은서와 주개를 베었다. 작중 관평 관련 이벤트는 진성 촉빠라면 눈물을 흘릴만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