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림

1 요리의 한 방법

고기, 생선, 채소 등에 양념을 넣어 국물이 거의 없도록 바짝 끓여서 만든 음식을 뜻한다. 원래 짠 음식이긴 하지만 너무 오래 바짝 끓이면 지나치게 짜져서 먹기 힘들어질 수 있으니 주의.

1.1 관련 문서

2 造林

을 조성함을 뜻한다.

3 삼국시대 위나라의 황족 曹林

(? ~ 256)

조조두씨의 소생의 아들로 조곤의 형.

패목왕으로 211년에 요양후에 봉해졌고 217년에 초후에 봉해졌으며, 221년에는 작위가 공으로 올라갔고 222년에 초왕이 되었다. 224년에는 초현에 봉해졌다가 226년에 견성에 봉해졌으며, 232년에는 패왕으로 바뀌어 봉해졌고 235년에 조연이 병에 걸리자 문병을 가서 병세를 살피기도 하고 조연이 사망하자 조연의 장례를 지휘했다.

249년에 고평릉 사변이 일어나자 사마의가 사람을 보내 하안의 아들을 잡아들이려 했는데, 하안의 어머니가 아이를 살려달라고 했다. 사마의는 하안의 부인이 앞을 내다보는 말[1]을 한 것을 듣고 훌륭하게 여기던 차에 조림과의 친구 사이이므로 특별히 사면해 죽이지 않았다고 한다.

경초[2], 정원[3], 경원 연간[4]에 지속적으로 식읍이 증가해 이전의 것과 합쳐 4700호가 되었으며, 256년 정월 28일에 사망했다는 기록이 고귀향공기에 있기 때문에 무문세왕공전에서 나온 경원 연간에 식읍이 증가했다는 기록과 충돌된다.

4 삼국시대 위나라의 황족 曹霖

(? ~ 249)

조비와 구소의(仇昭儀) 소생의 아들. 조모의 아버지.

222년에 하동왕에 임명되었고 225년에는 관도현에 봉해졌으며, 226년에 조예가 즉위하자 조비의 유지에 따라 조림은 매우 총애를 받아 다른 왕들과는 대우가 달랐다.

그러나 성격이 조잡하고 포악해 궁궐 안의 사람들이나 그의 비첩들은 대부분 그에게 잔혹한 학대를 받았으며, 232년에 동해정왕에 봉해졌고 249년에 사망했다.

사마사가 권력을 잡으면서 253년에 조방장집, 이풍, 소삭, 악돈, 유현, 하후현 등과 함께 사마사와 그 일당을 주살하려다가 발각되자 폐위되면서 새로운 황제를 세우는 것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는데, 사마사가 조거를 추천하자 황태후는 이를 반대하면서 조림이 조예의 남동생이고 조모는 조림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조모를 후보로 세워 즉위하게 했다.
  1. 하안이 죽임을 당하기 전에 하안의 행동에 대해 날이 갈수록 그르쳐지니 장차 어떻게 보신하겠냐고 말한 적이 있었다.
  2. 237 ~ 239년이다.
  3. 254 ~ 256년이다.
  4. 260 ~ 264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