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축구선수)

(주앙 미란다에서 넘어옴)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6-17시즌 스쿼드
1 한다노비치 · 2 안드레올리 · 5 갈리아르디니 · 6 마리우 · 7 콩도그비아 · 8 팔라시오 · 9 이카르디 · 11 비아비아니 · 15 안살디
17 메델 · 19 바네가 ·20 세인즈버리 · 21 산톤 · 23 에데르 · 24 무리조 · 25 미란다 · 30 카리소 · 33 담브로시오 · 44 페리시치
46 베르니 · 55 나가토모 · 77 브로조비치 · 87 칸드레바 · 94 야오 · 96 가브리엘 · 97 라두 · 99 피나몬티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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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No.25
주앙 미란다 지소자 필류[1]
(João Miranda de Souza Filho)
국적브라질
생년월일1984년 9월 7일
출생브라질 파라나 주 파라나바이
신장185cm
포지션센터백
소속팀쿠리치바 (2004~2005)
FC 소쇼 (2005~2006)
상파울루 FC (2006~201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1~2015)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5~)
국가대표27경기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주장
네이마르
(2014~2016)
주앙 미란다
(2016~ )

[2]

ATM에선 디에고 고딘과 리그 최소 실점을 만들어낸 수비수
현재 인테르에선 수비로 일 내고 있는 수비수

미린다와는 다르다 미린다와는

1 클럽

미란다는 쿠리치바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2004년 1군팀에 승격되어 2004-05 시즌 45경기 2골을 기록하였다. 2005년 7월 29일 FC 소쇼로 이적하였다. 계약기간은 4년간이었다. 2005-06 시즌 소쇼에서 20경기에 출장하였다. 시즌 종료후 고향에서 뛰기를 희망하여 2006년 8월 상파울루 FC로 이적하였다. 2006시즌 세리 A 우승에 기여하였고, 5시즌동안 128경기 4골을 기록하였다. 2011년 1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였다. 계약기간은 3년이었다. 미란다는 2011년 8월 유로파 리그 비토리아 SC와의 경기에서 처음 데뷔하였고, 9월 10일 발렌시아 CF와의 경기에서 라 리가에 데뷔하였다. 2012년 3월 11일 그라나다 CF와의 경기에서 데뷔골을 넣었다. 2012년 8월 31일, 슈퍼컵에서 첼시를 상대로 골을 넣으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고, 2013년 5월 17일에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연장전 결승골을 넣었다. 디에고 고딘과 함께 2012-13 시즌과 2013-14 시즌 리그에서 가장 적은 실점을 한 아틀레티코의 부동의 주전 수비수.

2014-15 시즌에는 첫 다섯 경기 동안 세 번의 득점을 기록하였으며, 현재 팀 내 득점왕이다(...). 9월 27일에는 세비야 FC를 상대로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10월 4일 발렌시아 CF와의 리그 경기에서는 전반 6분만에 자기 골대에 헤딩골을 박아넣으며(...) 시즌 4호골자책골을 부동의 팀내 득점왕기록하여 팀의 1-3 패배에 일조하였다.

2014-15 시즌 전후로 마드리드를 떠날 가능성이 점점 대두되었고, 결국 수비진 세대교체란 명목으로 아틀레티코는 미란다를 이적시키기로 결정했다. 2015년 6월 30일 인테르 이적이 확정되었다. 주앙-주앙 라인 완성인가 걔는 후안이고 이적 후 제이손 무리요와 더불어 수비로 일을 내고 있는 중이다. 이 둘은 가히 2015년 전반기 세리에A 최고의 센터백 조합이라고 할 수 있는데 풀백진이 불안불안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가리 메델, 사미르 한다노비치와 더불어 실점을 최소화 하고 있다. 눈에 띄는 지표가 뛰어나지만 살짝 불안한 제이손 무리요에게 노련함과 안정감을 더해주며 환상의 궁합을 과시하는 중. 덕분에 인테르가 낮은 득점력에도 불구하고 순항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전반기 인테르 수비 최대 중핵이라고 봐도 상관없는데, 후반기 들어서 메델이 퍼지고 라노키아가 빠지면서 백업 주전 센터백이 부실해지자 미란다가 빠지는 경기마다 수비가 엄청나게 흔들리는 경향을 볼 수 있다. 미란다가 빨리 무리요 멘탈 잡아줘서 전반기의 수비조합을 되찾는 것이 인테르가 재차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인듯.

2 국가대표

2007년 8월 20일 처음 브라질 국가대표로 소집되었고, 알제리전에서 루시우와 교체되어 들어가면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그러나 FIFA 규정에 맞지 않아 취소되었고, 몇 년 있다가 2009년 4월 1일 남아공 월드컵 예선 페루전에 투입되며 공식적으로 A매치에 데뷔하였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브라질 국가대표 최종 명단에 뽑히지 못했다. 나폴리의 센터백인 엔리케에게 밀렸는데 이를 두고 2013-14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라리가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 및 라리가 최소실점의 주역이었던 미란다가 왜 탈락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브라질이 미네이랑의 비극을 겪게 되면서 미란다가 뽑히지 않은 것에 대한 성토도 나오게 되었다.[3]

월드컵 이후 둥가 감독이 다시 셀레상으로 복귀하면서 기존의 주전이었던 치아구 시우바를 제치고 국가대표 주전으로 도약하게 되었고, 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도 출전하여 심지어 실바의 등번호였던 3번까지 달았고 네이마르가 징계로 아웃되고 난 이후로는 국가대표 주장직까지 수행했으며 그에 걸맞는 활약을 했지만 브라질이 8강에서 파라과이한테 덜미를 잡혀서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는 일찍 끝나버렸다.

3 플레이스타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부터 머리로 수비하는 수비수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렇다고 피지컬이 크게 후달린다거나 하는것은 아니다. 곧잘 헤딩골을 따내고 동료의 실수를 빠르게 커버링 해내는 선수다. 다만 아틀래티코 마드리드에선 피지컬로는 세계 톱레벨인 디에고 고딘이 파트너였고 인테르에서는 훨씬 젊고 빠른 제이손 무리요가 파트너라서 상대적으로 피지컬이 돋보이지는 않는다. 대신 어깨와 팔의 활용으로 볼 경합시 볼 소유 포지션을 따내는데 능하며 심판의 카드가 나오지 않을 범위내에서 적절한 반칙등으로 끊어내는 영리한 모습이 돋보인다. 이런 점은 전혀 다른 리그를 옮겼음에도 적응기 없이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근간으로 여겨진다.

또한 드리블같은 발재간이 좋고 패스도 제법 정확해서 빌드업의 일부를 맡을 재능이 있다. 수비진 조율도 훌륭한 편. 아틀래티코 마드리드에서도 고딘이 충분히 성장하기 전까지는 미란다가 수비를 이끌었다. 인테르에서도 수비진을 훌륭히 캐리하는 중.
  1. 외래어 표기 규정에 따르면, 로망스제어 및 게르만어권(영어 제외) 인명의 전치사 및 관사는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 이때 발음의 변화는 반영하지 않는다.
  2. 치아구 시우바 복귀 이전 단기적인 역할일지, 장기적으로도 이어나갈 역할일지는 아직 미지수. 이후 변경될 경우 틀 제거 바람.
  3. 당시 독일과의 경기에서 다비드 루이스와 함께 삽질을 연발하던 단테 대신 차라리 미란다를 뽑았으면 덜 털렸다는 의견도 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