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대한민국의 전 · 현직 정치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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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耀翰
1900년 10월 14일 - 1979년 11월 17일
대한민국의 친일반민족행위자, 관료, 정치인, 시인이다. 호는 송아(頌兒)이다. 동생 주요섭은 소설가이다.
1900년 평안남도 평양군에서 태어났다. 1912년 평양숭덕소학교, 1918년 일본 메이지학원 중등부, 1919년 동경제일고등학교, 1925년 중국 상하이 후장대학을 졸업하였다. 대학교 재학 중 상하이의 독립신문 기자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한편 1918년 시 불놀이로 등단하여 시인으로 활동하면서 한국 근대시 형성에 기여하였다.
대학교 졸업 후 귀국하여 동아일보, 조선일보 편집국장 및 논설위원을 지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말기에는 1937년 수양동우회 사건 이후 친일파로 전향하여 조선문인보국회, 조선임전보국단 등 수많은 친일단체의 간부로 활동하였다. 학병 권유 연설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기도 하였다.
8.15 광복 후 흥사단 등에 속하였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중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국회의원인 대한국민당 윤치영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제2공화국 장면 내각에서 부흥부(현 국토교통부) 장관 및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