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명의 역대 황제 | |||||
18대 안종 홍광제 주유숭 | ← | 비정통 의종 주이해 | → | 노왕 집권 종료 |
묘호 | 의종(义宗) |
시호 | 시천제도공화양정헌문경무명덕숙인성황제 (侍天制道恭和襄定獻文敬武明德肅仁成皇帝) |
호칭 | 노왕(魯王) |
연호 | 감국노(監國魯) |
성 | 주(朱) |
휘 | 이해(以海) |
생몰기간 | 1618년 ~ 1662년 |
재위기간 | 1645년 ~ 1646년 |
남명의 인물로 재위기간은 불확실한데 일단 1645년~1646년(?)으로 추정된다. 자는 거산(巨川), 호는 항산(恒山)으로 노숙왕(魯肅王) 주수용(朱壽鏞)[1]의 5남이자 홍무제의 10남 노황왕(魯荒王) 주단(朱檀)의 9세손이다. 황제 자리에는 직접 즉위하지 않고 스스로 감국(監國)[2]이라고 칭했으며 보통 노왕이라고 부른다. 다만 간간히 비정통 황제로 보기도 한다.
1644년 이자성이 북경을 함락시키고 숭정제가 자살하여 명나라가 멸망했다. 복왕 주유랑이 홍광제로 즉위하고 남명을 세우자 노왕에 봉해졌다. 1645년, 남경에서 홍광제가 청군에 패배한 것에 의해 절강 소흥에서 감국을 칭했다. 이 때 당왕 주율건이 복주에서 융무제로 즉위했는데 주율건의 정통성에 대해 대립했기 때문에 그의 연호였던 융무를 쓰지 않고 감국노(監國魯)[3]라는 연호를 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