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 니베르

1 설명

파일:Attachment/NIVER MEHEIL.jpg
(일러스트)
파일:Attachment/ScreenShot2013 1121 130630951.jpg
(APC 이미지)

이런! 콜라가 미지근하잖아!

- 그의 캐릭터성을 단적으로 표현하는 명대사(...)

남성/35세. 파워스테이션 탈환을 위해 슬라우 공업단지로 파견된 황도군 소속 중장. 원래는 원 스타, 준장이었으나 지젤 추격전 때의 공로를 인정받아 쓰리 스타인 중장으로 2계급 특진한다. 그러나 2계급 특진은 전례에 없던 일이라 황도군 내의 많은 이들이 그의 승진을 탐탁치않게 보고 있다. 때문에 파워스테이션을 점거한 안톤과의 싸움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승리해 자신이 중장에 걸맞는 사람임을 증명해보이고자 한다. 굉장히 사무적이고 딱딱한 태도를 보이나 달달한 음료나 음식을 선물해주면 얼굴에 미묘하게 화색이 도는 것을 볼 수 있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기꺼이 바칠 수 있을 정도로 자기 위치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다.

던전 앤 파이터에 등장하는 NPC 중 하나로 황도군 소속의 중장. 풀네임은 니베르 미하일이며, 직업은 마이스터.

추격 섬멸전에서 나올 땐 계급이 준장이며, 등장 APC중 제일 잘 싸운다. 파워도 걸출해서 메카닉을 시킨 주범이었다. 랭크를 떨어뜨리는 주범이었다. 퍼니셔, 랜드러너, 카운트다운, 로봇전폭, 템페스터, 메카드롭을 사용하며 평타는 적이 공중에 떴을때만 쓰고 HP가 낮아지면 투지로봇도 나온다.
참고로 추격 섬멸전 맵에서 APC들이 전부 따로 흩어져 있는건 반쯤 이 사람 탓, 작전대로 하는 건 좋은데 다들 자기 일에 몰두하다 보니 흩어져서 합류를 못하고 있었다.

과거에는 에픽 퀘스트 중 미디움 난이도에서 풀로 돌기를 하지 않고 놔둘 경우 니베르가 계속 나오는데, 이를 이용해서 노가다를 하는 방법이 존재했다. 헬모드에서도 나오기 때문에 정말로 도움이 되는 편이었으나 현재 시나리오 던전으로 에픽 진행 구성이 갈아엎어지면서 무용지물.

추격 섬멸전이 처음 업데이트되었을 땐 꼭 황도 수비군 두 명과 같이 나와서 준장 니베르가 뜨면 플레이어는 이동만 해도 클리어가 되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에픽퀘 초반에만 황도 수비군만 같이 나오고, 에픽퀘 다 깨고 가면 그냥 자기 혼자 나온다.

이후 이튼 공업지대 업데이트로 NPC로 다시 등장하며 이때는 계급이 준장에서 중장으로 승진한다. 그런데 낙하산인 모양인지 콜라 타령에 특정 아이템마다 의구심을 갖게 하는 대사를 볼 수 있다. 85제 에픽 가죽 하의인 택틱컬 리더 하의의 설명문에서도 기껏 무전을 쳐서는 점심을 뭘 먹을 거냐고 물어본다.

이 사람… 아무래도 천연 아니면 낙하산? 본인도 낙하산 인사라는 의견을 듣고, 신경쓰는지 안톤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것으로 논란을 종식시키겠다고 말할 때가 있다.

대사를 보면 행정보급관에 가깝다. 보급으로 나오는 음식이 맛이 없다거나, 이곳 저곳에 화단을 만들고 꽃을 심어야 겠다거나...

그래도 나이에 비해 상당한 동안으로 마인드는 참 괜찮은 듯 하다. 모험가에 대해서 전우라고 불러주면서 높이 평가해주고 슬라우 공업단지 내에서 주는 퀘스트에서 하는 말들을 보면 상당한 개념캐로 대사 하나하나가 책임감이 넘친다. 또한 부하들을 생각하기도 한다. 파워스테이션 관련 퀘스트 중 발전소 내에서 실종된 전우들의 흔적을 모아오는 퀘스트가 있는데, 이때 퀘스트 아이템 설명을 보면

"다시는 울지 않겠다 다짐했건만... "

황녀 에르제보고 황녀 꼬맹이라 한다.[1]

황녀님에게 보급품 요청을 해야겠다는 얘길 하면서 직접 한 번 오시면 더 좋겠다라며 웃는데...

여담으로 마티어스 네스만이 하는 크레인 게임의 보상인 초코파이 아이템의 인형으로도 등장한다. 레벨은 80.

그리고 안톤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마을인 노블 스카이에 등장하게 되었다. 그런데 거기까지 가서도 멀미가 난다는 말을 하거나, 식단에 관해 전보다 더 심하게 투정한다(...). 게다가, 에픽 퀘스트 중 안톤이 다리를 너무 심하게 움직여서 다리에 상륙하기가 힘들다는 보고를 듣고, 안톤이 다리를 너무 오래 안 씻었나 봅니다는 개드립을 쳐서 모두를 당황시킨다. 평소에 껄렁한 성격인 하이람마저도 말줄임표를 띄우며 당황하고, 잭터는 "중장의 농담은 언제 들어도 신선하군."이라며 상황을 무마한다.

레이드 채널에 등장하는 평행세계의 니베르는 원래 세계의 니베르와는 다르게 매우 진지하다. 니베르가 하는 대사가 이렇다.

"안톤을 토벌한 다음엔 무엇을 하고 싶냐고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군요. ... 물론 피폐해진 국토를 돌아봐야겠다는 뜻입니다. 군인된 자가 유흥을 말할 리 있겠습니까?"

근데 대사는 바뀌었지만 음성은 그대로라 NPC를 누르면 깬다. '제 군복이 제일 멋지지 않습니까?'라든지.

하지만 2015년 1월 29일 대규모 업데이트로 인해 노블 스카이에서 삭제되면서 위의 대사를 들을 수 없게 되었다. 니베르가 주던 안톤 레이드 업적도 나엔 시거가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후 추가된 호감도 시스템 특수 대화에서 드러난 설정에 의하면 과거엔 용병이였다고 한다. [2] 자기 부하들도 군에 얽매이는게 싫다고 안오려한걸 최대한 설득해서 데려온거라고.

여담으로 시나리오 던전 업데이트 전 코레 발전소 에픽퀘스트에서 니베르와 같이 동행하는 퀘스트가 있었는데 이때 니베르가 첫방만 같이돌고 다음방에서 증발해버리는 버그가 있었다. 덕분에 칼퇴근 중장, 낙하산 중장이라고 많이 까였다(...).

2 아바타 룩

  • 모자 : 푸른색 제복모 [3]
  • 머리 : 검정 롱헤어
  • 상의 : 푸른 투버튼 제복상의
  • 하의 : 푸른 제복하의
  • 신발 : 푸른 가죽 앵글부츠
  • 허리 : 하얀 리볼브 홀스터

3 대사

3.1 이튼 공업지대

(평상시)
"영내에 돌이 많은 거 같은데. 꽃도 좀 심어야 할 거 같고." 황도군 장병들 : 이새끼가?
"안톤을 쓰러뜨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제 목숨도 기꺼이 바치겠습니다."
"군의 기강이 흔들리면 천계의 백성들의 안전도 흔들린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저더러 낙하산 인사란 말이 많은데, 안톤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논란을 종식시키겠습니다."

(클릭 시)
"중장, 니베르."
"무슨 일이십니까. 용건만 간단히."
"뭐 달달한 거라도 가져왔습니까?"
"중장 정도 되면 가만히 있어도 기품이 흘러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대화 종료)
"쉬엇!"
"전쟁을 빨리 끝내는 것이 저의 임무입니다."
"잘 가시오, 전우여."
"군대의 식단은 정말 입에 안맞는군."

(대화 신청)

  • 부대~~ 차렷! 열중셔엇!
전투력의 시작은 제식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오와 열이 딱 맞았을 때의 짜릿함이란...
그건 그렇고 막사 주위가 이렇게 칙칙해서야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지고 말 것 같군요. 이곳과 저곳에 화단도 만들고 화려한 꽃도 심고하면 괜찮은 병영이 될 것 같군요. 병사들 : 이 미친 중장 새끼가?
  • 아무래도 황도에서 보내지는 보급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삼일간 식단이 맛없는 시레기국이라는 것이 믿겨지십니까? 배가 불러야 전투도 치를 수 있는 것을... 황녀님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려야겠습니다. 최소한 세끼 식사 중에 한끼는 고기반찬이 확보되어야만 젊은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지지 않을 것 아니겠습니까? 하하핫! 병사들 : 중장님 만세!
뭐... 직접 한 번 오시면 더 좋구요. 후후..
  • 저의 고속 승진을 아니꼽게 바라보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논란은 사도 안톤을 몰아내고 나면 종식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2 호감도 관련 대사

제 얼굴에 뭐라도 묻었습니까? 보고 싶으면 편하게 보십시오. 그렇게 흘깃거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하.

(선물 수령)
"괜찮아 보이는군요.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기대하겠습니다. 훗, 농담입니다."
"이런 거보단 맛있는 거나 좀 가지고 오시지... 흠흠. 아무튼 감사합니다."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
"때때로 이렇게 기분 전환할 이벤트도 있어야죠.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용하게 사용하겠습니다."
"바쁘던 참에 모험가님이 이렇게 주시는 선물이 피로를 잊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일이 다 마무리되면 긴 휴가나 받아서 여행이나 가고 싶군요. 따뜻한 햇볓 아래서 시원한 콜라를 옆에 갖다놓고 과자나 배부르게 먹고 싶습니다. 귀찮게 구는 사람 없고 경치 좋은 곳에서 예쁜 아가씨들과...함께 피폐해진 국토를 돌아보며 백성들의 안위를 살피겠습니다...크흠, 뭡니까? 그 눈은?
  • 저는 입대하기 전에 용병단에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작은 조직이었고, 간단한 호위나 의뢰를 받으며 지냈는데 전쟁이 일어나서...카르텔의 만행에 화가 난 동지들과 함께 전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입대할 생각은 없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장군이라는 자리까지 올라와 있더군요. 다행인건 제가 군대 체질인지 그리 힘들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가끔은...부실한 식사나 간식 때문에 힘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용병 시절에 세운 공 덕분에 병사에서 시작하지 않은게 어딥니까. 하하. 아무튼 용병에서 시작하다 보니 제 부하들이 조금 지나치게 자유로운 면이 있습니다. 군이 싫다며 따라오지 않겠다고 하는걸 최대한 군율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는 조건으로 따라오게 했거든요. 그러니 손가락질을 받기도 합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제가 그만큼 확실한 공을 세울 수밖에요.더럽게 기네
  • 이런, 전등이 나갔군요. 보고서를 써야 하는데 잠시 미뤄둬야겠습니다. 어두운 곳은 익숙하십니까? 파워스테이션이 원상복구 되면 이곳도 많이 밝아질 겁니다. 듣기로는 밤에도 낮처럼 밝았다고 하더군요. 저는 어두워야 잠이 잘 와서 그렇게까지 밝은건 질색입니다만 화려하기는 하겠지요. 흠...그렇게 밝힐 정도로 전력이 충분하다면 냉장고도 제대로 돌아가겠지요. 전력이 모자라 꺼질 때가 자주 있어서 짜증이 나있던 참입니다. 콜라는 시원해야 제맛인데. 하지만 그것과 업무 태만은 별개의 문제지요. 보급병이라면 미리 방법을 강구해서 보급품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아무래도 다시 갈궈...아니, 주의를 줘야겠습니다.
  • 서류 정리 좀 잘하는 부하가 있으면 좋겠군요...리아 양이 꼼꼼하게 일을 잘 하는거 같던데 데리고 오고 싶을 정도입니다. 후...군인의 주 업무는 싸우는 것이거늘 왜 이렇게 쓸데없는 잔업이 많은 건지...귀찮아 죽겠군요.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4]

  • 이런, 한창 바쁠 때 오셨군요. 이야기라도 하고 싶습니다만 시간이… 열심히 했으니 잠깐 쉬어도 되겠죠? 부하한테 좀 떠넘기면 되지 않겠습니까. 핫핫. …그냥 계속 일하라고요? 너무하시는군요. 어째서 저의 이 함께 놀고 싶은 마음을 몰라주 … 알겠습니다. 계속할 테니 노려보지 마십시오. 좀 무섭군요.
  • 비연이요? 왜 물어보십니까? 그 녀석이 무슨 문제라도 일으켰습니까? 아아, 모험가님도 여성이다 보니 그런 호기심이 있으시군요. 상사와 부하의 로맨스라…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저와 비연은 그런 관계가 아닙니다. 흐음? 왠지 안심하는 표정인 거 같습니다만? 아니라고요? 그렇습니까. 그런 걸로 하지요. …하지만 뭐, 사람 일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지금은 아무 사이도 아니지만, 나중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거죠. 공과 사는 구분합니다만 미리 안 된다고 못 박는 성격도 아니거든요. 표정이 또 오묘해지시는군요. 하긴 저처럼 좋은 남자도 찾기 힘들죠.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하하.
  • 이 나이쯤 되니까 주변에서 슬슬 결혼하라는 압박이 들어오는군요. 바쁘게 지내느라 나이를 잊고 살았는데 시간이라는 게 참 빠릅니다. 여기저기서 혼담이 들려오기는 하는데 썩 마음에 드는 곳은 없었습니다. 게다가 결혼이 전제되는 만남은 귀찮아서 싫습니다. 부모님을 보면 딱히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도 안 들고요. 가볍게 마음이 동하고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상대나 찾고 싶은데 그것도 쉽지는 않군요. 그런데 모험가님은 어떻습니까? 군인 좋아하십니까?
  • 피곤하시면 제 막사에 오셔서 쉬셔도 됩니다. 저는 자리를 비울 때가 많아서 매번 반겨드리긴 어렵습니다만 개의치 마시고 편하실 때 찾아 오십시오. 냉장고에서 콜라나 과자류가 있으면 드셔도 되고요. 이건 정말 모험가님이니까 드리는 특혜라는 거 아시죠? 콜라와 과자를 아끼는 니베르

3.3 노블 스카이

노블 스카이의 니베르 스탠딩 도트가 파워스테이션의 그것과는 다르다. 옷깃 및 장발이 바닷바람에 나부끼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적진을 코앞에 두고 밥타령하는 위엄(...)

"하아..이곳에 오면 사령관님이 계시니까 식단이 나아질거라고 생각했건만.."
"아, 텁텁해. 진짜 맛없는 건빵이다."[5]
"배를 타고 바다에 나오니 처음에는 좋았는데. 아, 점점 속이 좋지 않군요."
"바람이... 너무 심하군요."

(클릭 시)
"병사들의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큰일이군요."
"불굴의 마음가짐은 군인의 기본입니다."
"안톤을 이곳에서 반드시 쓰러트리겠습니다."
"제 군복이 제일 멋지지 않습니까?"

(대화 종료)
"다음에는 맛있는 과자라도 좀 가지고 오십시오."
"천계의 평화를 위하여!!"
"모든 일이 끝나면... 군 식단에 개혁을 일으키겠습니다!"
"반드시 살아서 만납시다."

500px

덤으로 여름패치로 NPC들이 여름 옷으로 갈아입었는데 노블 스카이에서는 딴 사람들은 모두 군복인데 혼자서 하복을 입고있다.
  1. 겐트에서 젤딘을 처음 칭할때는 "젤딘님"이라고 하지만 중장달고 나서 그냥 "젤딘"이라고 한다. 젤딘의 정확한 계급이 누설되진 않았지만 문제는 보급로 차단작전의 구스토 처치 퀘스트에서 중사 메이윈이 젤딘을 칭할때 "젤딘 대장님"이라고 하는걸 봐선 그냥 니베르가 개념이 없다기보다는 니베르가 군기가 빠진 개그 캐릭터 입지가 강해서 그렇지 게임 내에서 묘사되는 군인으로써 능력은 출중한 걸로 나온다. 격식을 크게 차리지 않는 편에 가깝다고 볼 수 있고 니베르의 주변 인물들도 딱히 격식을 크게 차리는 성격도 아니고 서로의 신뢰도 굳건한 걸 보면 공적인 자리에서는 존대하되 사적으로는 서로 편히 대하는 관계에 가깝다.
  2. 사실 알 사람은 알겠지만 과거 니베르의 칭호는 최전방 용병이였다. 다만 그 과거란게 아주 오래전 과거라서 그렇지...
  3. 니베르 룩을 맞추려는 사람들의 최악의 난제. 그나마 고대 바인드 큐브로 물량이 풀려서 아예 못 구하는 수준에서 그냥 돈이 많이 드는 수준으로 내려왔다는 게 위안이라면 위안이다.
  4. 니베르는 80%이상일시 호감 단계가 된다.
  5. 이 대사는 황도군 건빵 설명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