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뜻에 대해서는 아래의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한국어 단어

어미 '~지'와 의존명사 '~지'의 띄어쓰기 비교에 대해서는 자주 틀리는 띄어쓰기#s-4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1 한국어의 인칭대명사

1, 2, 3인칭으로 쓰이는 인칭대명사의 비표준어.(…생각해보면 뭔가 대단하다.) 원래 이 단어의 표준어는 다. 존댓말의 1인칭 대명사와 똑같은 형태의 단어. 문장 속에서 활용하는 형태 역시 존댓말의 '저'와 똑같이 변화한다.

일인칭으로 쓰이는 경우에는 방언의 경우이다. "지는 그랬시유~"가 그 예. 지역에 따라 1인칭과 2인칭, 3인칭으로 쓰이는 빈도가 조금씩 다르다.

흔히들 쓰이는 "지가 그랬으면서"의 올바른 형태는 "자신이 그랬으면서"다. "지들이 그랬잖아"의 올바른 형태는 "자신들이 그랬잖아". 그렇지만 굳이 바꿔 써야할 이유는 없다. 말은 쓰임에 따라 변화된다.

1.2 어미

  • 해체#s-2의 종결어미. 예시) 내가 가지. 언제 오지? 참 좋지!
  • 용언#s-1의 연결어미. 예시) 먹지 않다. 대나무는 풀이지 나무가 아니다.

1.3 의존명사

  • 어떤 일이 있던 로부터 지금까지. 예시) 널 만난 지도 이제 100일이 다 되어가네.

2 제지 청양씨(帝挚青陽氏)

항목 참조.

2.1 접미사

2.1.1 고대 한국의 접미사

智,支

신지(臣智), 근지(近支), 견지(遣支), 진지(秦支), 한지(旱支), 건길지와 같은 마한어 계통으로 추정된다. 고구려어에서는 막리지, 어지지에서, 백제어에선 건길지,개지(皆次)로, 신라어에선 박알지(朴閼智),김알지,누리지(世里智),거칠부지, 가라어에서는 좌지(坐知), 탈지(脫知), 도설지 등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중세시대를 거치면서 비칭으로 격하되었고 현대한국어에서는 거지, 버러지, 양아치등에서 사용된다.##

3 한자

3.1

을 뜻하는 한자. 토지, 월경지

3.2

역시 을 뜻하는 한자. 다만, 와 달리 "터"라는 뜻으로 쓰인다. 즉, 땅이 아니라 어떤 건축물이나 물건이 있던 자리라는 의미. 일반적으로 원각사지와 같이 예전에 절이나 어떤 건물이 있던 장소에 그 건물 등이 소실된 자리라는 의미로 스일 때 접미사처럼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