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승 거인

(지크 예거에서 넘어옴)

獣の巨人 / Ape Ti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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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작고 키가 크므로 미남이다 근데 팔이 길어서 실패

공식 능력치
지성와일드함파워스피드냉혹함
1110758

틀:거인화 가능한 인간

1 소개

만화 《진격의 거인》에 등장하는 거인. 작중에서 중간 보스에 해당되는 인물 고유 명칭으로 칭해진 적은 없지만, 단행본에서 처음 등장한 에피소드의 제목이 '짐승 거인'이기 때문에 이것이 정식 명칭으로 보인다.

키는 17m 이상으로, 팔이 기형적으로 길고 온 몸에 털이 덮여 있다. 이 모습이 꼭 원숭이 같아서 이름이 밝혀지기 전에 팬들 사이에서는 '원숭이 거인'으로 불리기도 했다. 지금도 팬들 사이에서는 원숭이 거인이라는 호칭이 더 자주 쓰이는 편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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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로제 안에 거인들이 출몰할 때 처음으로 등장. 조사병단의 분대장인 미케가 말을 타고 달아나려 하는 것을 미리 눈치채고 말을 집어들어 미케쪽으로 던져 버리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2] 던져진 말을 피하려다 지붕에서 떨어진 미케가 거인에게 먹히려 하자 "기다려" 라고 말한다. 그리고 못들은건지, 무시한건지 거인이 멈추지않자 "에? 나... 지금 기다리라고 했지?"라고 하며 미케를 먹으려는 거인의 머리를 쥐어 터뜨렸다. 이어서 놀란듯 손을 보며 "우아아". 그리고 이어서....

"그 무기를 뭐라고 하나요? 허리에 차서 날아다니는 녀석."

"음……. 같은 언어일 텐데……. 겁먹어서 신경쓸 겨를이 없나……."
"검 같은 걸 쓰는 건가? 역시 목덜미에 있다는 걸 알고 있네."
"뭐 좋아. 가지고 가지."(미케는 공포심에 움츠리고 개의치않으며 입체기동장치를 가지고 일어선다.)
(미케가 저항하려 하자 근처의 거인들에게)"아, 이제 움직여도 괜찮아."
(미케가 달려든 거인들에게 먹혀 비명을 지르자) "역시 말할 줄 알잖아."
"그나저나 재밌는 걸 생각해 내는군……."

얼이 빠져 있는 미케에게 접근하여 입체기동장치에 대해 인간의 언어로 물어보았다. 하지만 미케가 말이 없자. 입체기동장치를 떼어내 가져간다.

그날 밤에 재등장하지만[3][4] 그 이상의 활약 없이 벽을 타고 넘어가 버렸다. 애초에 벽에 구멍을 내고 들어온 게 아니라 벽을 타고 넘어온 듯. 그러나 39화에서 완전히 떠난 것이 아니라는 게 밝혀졌으며, 벽 위에서 바윗돌을 던져서 무너져 가는 성에서 농성 중인 조사병단[5]의 말들을 죽이고, 베테랑 두 사람을 죽였다. 그리고 그들이 처음에 상대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거인들을 성으로 불러들이는데, 등장인물들의 표현에 의하면 왠지 계획적으로 자신들을 갖고 노는 것 같다고.

또한 월 로제 내의 거인 대량 발생 사태의 흑막인 듯 하다. 유미르의 말로는 그가 "세력정찰"을 목적으로 방벽 내에서 거인을 발생시켰다고 한다. 방법까지는 언급되지않지만 사실상 방벽 내의 거인은 인간을 거인으로 만들었다는것은 확정된 셈. 동이 튼 후에는 어딘가로 가 버렸는지 더 이상 목격되지 않는다.

46화에선 등장하진 않았으나 캐릭터들의 언급으로 모습은 나왔다. 유미르는 라이너/베르톨트에게 짐승거인을 잡음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냐는 질문을 던졌지만 그들은 묵묵부답.

그런데 뜬금없이 70화 최후반부에서 갑옷 거인을 아주 떡발라버린 모습으로 오랜만에 등장했다. 이후 대사로 추측해보면 좌표를 찾는걸 우선할지 애니를 구출하는걸 우선할 지를 걸고 갑옷 거인과 싸운듯 싶다. 짐승 거인이 이김으로서 좌표를 구하는걸 최우선으로 하는걸로 협력하라고 한다. 그리고 드디어 이 거인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다름아닌 안경을 끼는 중년 남자. 거인화한 인간이었다.

74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리바이가 라이너를 죽이는 데 실패해 갑옷 거인이 되어버린 와중에 저 멀리서 지평선을 뒤덮는 수의 거인들을 발생시키며 등장.[6] 바윗돌을 투포환 던지기 하듯이 투척해 병단의 퇴로를 차단한다. 즉 여기서 조사병단 전부와 사생결단을 낼 작정인 것. 여기서 엘빈 단장과 라이벌 플래그를 세운다.두둥!

75화에선 옆에 짐꾼형 거인 등에 짐을 실은 4족보행 거인[7] [8] 을 둔 채 잠시 대치하다가 신호를 보내 2~3m급 소형 거인들을 말을 죽이라고 투입하고 중~ 대형 거인들은 원형으로 방벽(조사병단)을 둘러싸 포위해, 조사병단의 보급과 퇴로를 원천 차단시켜 말려죽인 다음 유유히 에렌을 빼갈 작전을 세운다.

갑옷거인도 말을 죽이기 위해 시간시나 구에서 벽을 올라 월 마리아 안쪽으로 들어서려 했지만 갑자기 에렌이 시간시나 구 안쪽으로 도주하기 시작해 그걸 잡느라 작전에서 이탈하고 만다. 그리고 짐승 거인은 리바이가 토벌하러 달려가는 중. 드림매치 성사 근데 바로 옆에 가 있잖아? 벽 너머로 날려버렸는데 뭘 팝콘 주세요

77화에서 본명이 "지크"임이 밝혀지고, 역시나 라이너와 베르톨트의 상관이자 "전사장"이었음이 밝혀진다. 과거회상에서 조사병단이 오기 전 밤중에 벽 위에서 라이너와 베르톨트와 커피를 마시면서 애니의 구출때문에 속으로 갈등하는 라이너와 베르톨트더러 애니는 고문을 받고 있을리가 없으며 특히 요령이 좋은 아이니까 안전할거라고 안심시킨다.[9]

그럼에도 계속해서 라이너와 베르톨트가 애니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럼 그때 정한 것은 무엇이였냐며, 한번 더 해도 괜찮지만 이번에도 지면 다른 전사에게 갑옷을 양도해버린다고 위협[10]하고는 우리가 이 저주받은 역사를 끝내자고 독려한다. 그때 짐짝을 실은 거인이 그에게 조사병단이 왔음을 알리자 함께 건배를 하며 사명을 완수하여 여기서 끝낼 것을 다짐한다. 이후 커피[11]를 마시는데, 아뜨 하는 비명 소리를 봐서는 입을 좀 데인 듯.갭모에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갑옷 거인이 신호를 보내자 베르톨트가 들어있는 드럼통을 벽 안으로 투척한다.

79화에서는 짐짝거인이 가져오는 돌덩이를 손으로 으깨 그대로 조사병단쪽으로 투척한다. 으깨진 돌덩이 하나하나가 산탄 대포에 맞먹는 파괴력을 지닌 터라 마을 블록 하나를 아예 파괴 증발시켜벼렸고 이로인해 경험있는 조사병단 대다수가 사망, 신입들과 엘빈, 리바이만을 남기고 모두 전멸시키는 등 파괴력은 어마어마한 듯 하다.[12] 투구폼이나 노리는 것은 퍼펙트 게임이라고 하는 것을 봐서 야구를 알고 있는 듯 한 떡밥이 추가되었다. 지크 스프루일?

81화에서는 리바이와 엘빈이 작전을 세우고 짐승 거인에게 돌진하는데 리바이에게 기습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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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 측 최강자로 평가받는데다, 주변에 지형지물마저 없는, 극악한 환경이라 리바이도 싸우다가 죽을 확률이 높다고 예상되었지만... 그런 거 없었다. 그야말로 제대로 인식조차 하지 못한 체 무쌍난무로 썰려버렸다. 팔을 뻗었더니 그대로 손과 팔이 토막나고, 목을 노린다 생각해 목을 가렸더니 양 눈을 베였고, "응? 앞이 안 보인다, 눈을 당했나."하고 생각했을 때는 이미 양 발목까지 잘라져 바닥으로 주저 앉혀저 엄청나게 베여 경질화도 못한체 거인화가 풀려버렸다. 거인화가 풀리자 양 팔,양 다리를 절단당하고 얼굴에 칼을 찔려넣어져 데미지를 더해 거인화할 여지조차 봉쇄해버려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순간... 뒤에서 사족보행 거인이 덮쳐 리바이를 떼어내고 짐승거인을 물고 도망친다. 그렇게 도망치며 다른 거인들에게 리바이를 향해 공격 명령을 내리고 리바이에게 넌 실패한거라며 말한다. 일단 위기는 넘기고 리바이를 위기로 몰아넣었으나 리바이가 조사병단 단원들 대부분의 목숨을 담보로 돌격해 독기가 오를데로 오른지라 아직까지 벗어날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른다.

83화에서 벽 안으로 들어와 베르톨트를 구하려 했지만 에렌을 보고 그리샤의 아들이냐며 이야기를 건다. 에렌에게 자신은 너의 이해자이며 우리는 그 아버지의 피해자, 너는 아버지에게 세뇌되었다고 말한다. 그 때 벽 위에 남은 거인들까지 전부 처리하고 쫓나온 리바이가 모습을 드러냈고 지크는 괴물녀석이라며 무승부로 하자는 정신승리말을 하고 도망친다. 도망치며 에렌에게 너를 꼭 구해주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그 후 라이너가 있는 곳으로 가 라이너를 낚아채 도망친다.

85화에서 월 마리아 최종 탈환 작전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설명되는데, 결국 갑옷 거인과 함께 도망치는 것에 성공했다는게 밝혀진다... 근데 도망치든 말든 어차피 초대형 거인이라는 최고로 중요한 전력을 잃게 됨에 따라, 이젠 안습의 모습만 보여주는 갑옷 거인이라는 매우 약한 동료밖에 안 남아있다. 이젠 리바이에게 썰리기만 할 뿐인 싱싱한 횟감이 아니냐는 의견이 생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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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체는 바로 에렌의 이복 형

본명은 지크 예거.

그리샤 예거의 친아들이다. 그리샤 예거가 말레(원래 인간의 대륙)에서 파라디 섬(3개의 방벽이 있는 곳)으로 오기 전 다이나 프리츠와 함께 낳았다.

7세였을 당시[13] 그리샤가 말레 정부의 파라디 섬 좌표 탈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스파이로서 정부의 "전사 선발"에 참가시킨다. 아들을 이용해 말레 정부의 계획 방해 겸 "거인의 힘"을 얻어 전력을 얻고자 했으나 정부의 전사훈련을 받은 지크는 말레 정부의 수족이 되어 아버지를 배신하고 에르디아 복권파를 밀고했다. 그로 인해 그리샤와 그의 동료들은 영원히 식인 거인이 되어 동족인 에르디아인들을 잡아먹는 형에 처해지게 된다.

3 떡밥

짐승 거인의 등장 이후에 거인이 밤에 나타났으며 벽이 뚫린 것도 아닌데 벽 내부에 거인이 나타났다. 그리고 짐승 거인 역시 밤중인데 움직였다. 이 점으로 미루어보아 거인으로 변신할 수 있는 인간으로 추측하였다.

정황을 볼때 다른 거인들에게 말로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입체기동장치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으니 거인화한 인간이라면 방벽 내부의 사람이 아니라 외부의 사람일 확률이 높다..[14] 또한 유미르는 마치 라이너/베르톨트가 노리는 표적으로서 짐승 거인을 지적했기에 그냥 지성을 가진 거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사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건 방벽 내의 인간과 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사회가 존재한다는것과 그 사회에서 아직 방벽 안의 인간에 대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다("같은 언어일 텐데..." , "그 무기를 뭐라고 하나요? 허리에 차서 날아다니는 녀석.")

여타 거인들이 그냥 인간과 똑같은 귀의 형태를 하고 있는 것에 비해 짐승 거인의 귀는 속칭 엘프귀(......)라고도 불리는 뾰족한 형태다. 엘런 예거의 거인화한 모습 또한 비슷한 형태의 귀를 달고 있는데 네임드 거인들까지도 보통 인간과 똑같은 형태의 귀[15]를 하고 있는것으로 볼 때 엘런과 어떤 형태로는 뭔가 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생겼다. 그런데 더 큰 뭔가가 있을 가능성을 품은 인물이 등장했는데 바로 유미르. 그녀의 거인화한 모습은 전체적으로 짐승같은 분위기인데다 귀가 뾰족하고, 치아가 상어이빨 모양새다. 이것은 짐승 거인 역시 마찬가지. 그리고 유미르는 고귀한 혈통일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있고, 짐승 거인은 다른 거인들에게 명령을 내리는 모습이 나왔다. 참고로 에렌의 아버지인 그리샤 예거의 거인 역시 뾰족한 귀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엘런이 50화에서 다른 거인에게 명령을 내리는 능력을 사용한 것으로 엘런과의 접점이 또하나 생겼다.

70화에서 짐승 거인의 목표와 정체가 밝혀졌다. 짐승 거인의 목표는 라이너와 베르톨트와 협력해서 좌표를 찾는 것이었고, 정체는 안경을 쓴 중년 남자로, 77화에서 밝혀진 이름은 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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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뛰는 부선장님


갑옷 거인을 쓰러트린 걸 보면 엄청나게 강한 거인인 것 같다. [16] 근데 갑옷거인은 에렌한테도 얻어터지는 중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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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화에서는 야구를 알고 있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83화에서는 그리샤를 알고 있는 듯 한 언동을 보였으며, 에렌에게 나는 네 이해자다, 우리는 그 아버지의 피해자, 너는 아버지에게 세뇌당했다는 말을 건넨다. 그런 지크의 얼굴이 그리샤와 매우 닮았기 때문에 크게 놀란 에렌이 아빠...?라고 중얼거릴 정도. 이후 에렌에게 언젠가 너를 구해주겠다는 말을 건네고 라이너를 구하기 위해 이동한다.

86화에서 그리샤 예거의 친아들이라는 것이 밝혀져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쉽게 말해서 에렌의 이복 형이다. 또한, 그가 참여한 전사 계획은 마레가 가진 일곱 거인을 모티브로 입안되었다고 하는데, 작중에 등장한 전사들은 지크를 포함해서 네 명(지크, 라이너, 애니, 베르톨트)뿐이다. 앞으로 마레에서 파견된 거인화 능력자들이 더 등장할수도 있다.

4 전투력

일단 작중에서 드러난 모습을 보면 다른 거인들 뺨치는 지능에 힘과 격투술을 지닌건 분명한 것으로 보이며 라이너가 '리바이든 뭐든 전사장에겐 이길 수 없다' 고 단언하는 것을 보면 라이너의 상관임과 동시에 거인 측의 최강자로 추측된다. 그런데 회 썰리듯 썰렸다.

보면은 다른 거인에 비해 통상종 최대 크기보다 2m는 더 큰 17미터의 거구에 체격도 압도적으로 거대하며, 팔이 비정상적으로 길어 다른 인간형 거인보다 리치가 더 길다. 힘도 랭크가 갑옷 거인보다 1 낮지만 갑옷 거인이 통상 크기의 거인중에서도 탑을 자랑하는 괴력을 지녔기에 이 거인도 만만치 않게 강력할 듯 하다. 큰 바위를 투척했다!

거기에 온몸이 갑옷으로 덮힌 갑옷 거인을 그냥 개박살내버렸다. 그것도 에렌처럼 관절기를 쓴 것도 아니고 피격부위의 형태를 보면 직접적인 타격기에 당해 갑옷이 작살난 것을 알 수 있다. 아마 갑옷 거인을 훨씬 상회하는 경화능력을 쓸 수 있거나 갑옷의 경화를 무시할 수 있는 또다른 술수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우트가르드 성 농성전에서 방벽을 손가락으로 오르는 모습을 보였으니 여성형처럼 경화를 쓸 수 있거나 아니면 경화를 하지 않은 상태로도 손이 경화한 것 만큼 강하다고 볼 수 있다. 이후로 찰흙 때어내듯 벽을 뜯어내 성을 향해 던지기도 한다. 75화에서도 에렌이 경화로 갑옷거인의 면상을 비슷한 형태로 작살냈다.

이것뿐 아니라 갑옷 거인의 병사생활을 하며 익힌 전투기술을 깡그리 무시하고 본인의 몸엔 상처 하나 없이 쓰러뜨린점에서 무시무시한 격투술을 보유했을 가능성이 높다. 갑옷 거인이 격투술 vs 격투술에선 몸이 굼떠서 불리한 점이 있어도 상처 하나 없이 이기려면 상당한 격투술이 받쳐줘야한단걸 감안해야한다.

거기에 이 거인의 가장 무서운 능력은 거인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월 로제 안쪽으로 침입해 짧은 시간에 밤에도 활동할 수 있는 거인들을 대량발생 시켰다. 일반 병사들 상대로 이 능력은 매우 치명적이며, 설사 짐승 거인이 약하더라도 이 능력으로 물량빨로 찍어버릴 수 있으니 정말 위협적이다.

종합해보면 다른 거인화하는 인간과는 격이 다른 파워, 체급, 전투력에 물량까지 인류가 여태 상대해온 거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지니고 있는, 명실상부한 최종보스급 거인이다. 조사병단 전체가 월 마리아에서 이놈과 결착을 지어야 하니 무운을 빌 수밖에 없다.

실제로 75화에서 이런 설을 반영했는지 엘빈이 짐승 거인을 토벌하기 위해 "인류 최강"인 리바이를 파견했다. 인류원탑 VS 거인원탑 드림매치

81화에서 드디어 맞붙는다. 갑옷 거인을 떡발라버린데다 라이너가 말한것으로 보아 거인 측 최강자로 평가받는데다 주변에 지형지물도 거의 없는 매우 불리한 환경이라 이번만큼은 리바이도 싸우다가 죽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었으나.... 그런 거 없었다. 제대로 인식조차 하지 못한 체 그냥 무쌍난무로 회썰리듯 썰려버렸다.리바이 한정으로 갑옷 거인, 초대형 거인, 여성형 거인보다 취급이 매우 안좋다. 다른 거인들이 있어서 겨우 살았지만 만약 다른 거인들이 없었다면 얄짤없이 죽었다.

5 여담

이사야마 하지메 작가가 도쿄 우에노 공원에서 공개한 이미지에서 70화의 짐승 거인의 본모습과 매우 똑같은 모습이 있었다.[17] 이 모습을 보고 비교했을 때, 지금까지 나온 인물들 중 한명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관련 링크: 도쿄 우에노 공원 전시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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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9권 표지지만 정작 9권에서 위와 같은 장면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이에 대해 작가가 표지에 한정해 6권 이후의 분기점인 세계를 그리고 있다는 추측이 나왔다. 이 견해 참조
  2. 통상의 거인은 인간 이외의 동물에게는 무관심하다.
  3. 참고로 이 때는 밤중이었는데도 거인들이 나타났다. 게다가 특정 인물 몇명이 짐승 거인을 예사롭지 않은 눈으로 봤다. 이들의 스포일러를 생각해 보면 역시 심상치 않은 존재.
  4. 9권 표지조차도 배경이 밤중이다. 다른 거인들과는 다르다는 걸 보여준다.
  5. 월 로제에 구멍이 뚫렸다고 생각하여 구멍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던 사람들이다.
  6. 거인화 특유의 번갯불 섬광이 지평선을 뒤덮는다.
  7. 거인의 등엔 다수의 드럼통이 묶여져 있는데, 이 중 하나에 73화에서 나온 베르톨트가 숨어있는 장소의 염탐구멍과 똑같은 구멍이 뚫려져있다. 192cm가 저 작은 드럼통에 숨어있다니 안답답할까 한계다. 한계가 오고 있다.
  8. 엘빈은 단장은 짐꾼형 거인이 짐을 지고 있는 데서 필시 아까 일제히 거인화를 하던 거인에 속해있지 않던 거인이라고 추리하곤 조사병단이 벽에 도달하기 전부터 동태를 감시하던 또다른 지성을 지닌 거인이라 추측한다.
  9. 근데 애니이라고 부른다.(...). 사실 70화에서도 애니쨩이라고 불렀다.
  10. 70화에서 애니를 구할 지 좌표를 먼저 택할지 갑옷거인과 짐승 거인이 싸워 결정 한 듯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때는 짐승거인이 압도적으로 이겨 좌표를 우선으로 하기로 결정한다. 아마 그 부분을 다시 상기시킨 듯.
  11. 아르민이 어떤 음료인지 알지 못하는 것을 봐서 벽 안에는 커피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12. 무려 소닉 붐 연출까지 나왔다.
  13. 깨알같이 이때 가지고 노는 장난감을 보면 팔이 긴 원숭이 인형이다.
  14. 입체기동장치는 일종의 제식장비에 가깝다. 기본적으로 입는 군복도 입체기동장치와의 호환을 고려해 허벅지등에 밴드가 감겨져있다
  15. 초대형 거인과 갑옷 거인은 인간과 같은 평범한 귀.
  16. 라이너가 당한 파괴 흔적이 쥐어 으깨서 생긴 것처럼 보이는 걸 보면 특히나 악력이 센 것으로 보인다.아니면 돌덩이 하나로 조사병단을 전멸시킨 것으로 보면 팔 그 자체의 힘이 센 거일수도.
  17. 당시 작가는 이 인물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