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에 등장하는 카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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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명칭 | 천마신 |
일본판 명칭 | 天魔神(てんましん) |
영어판 명칭 | Sky Scourge |
1 개요
파괴자의 힘에서 등장한 카드군. 다만 "천마신"이라는 이름을 지정하는 카드는 없는지라 정식 카드군은 아니고 그냥 시리즈 카드에 해당한다. 영어명인 "Sky Scourge"의 경우 '하늘에서 내린 징벌, 재앙' 정도를 의미한다.
소환 조건이나 효과를 보면 알겠지만 충격과 공포의 성능으로 듀얼 판을 뒤흔들었던 카오스들이 전부 금지를 먹은 후 '금지 먹은 카오스 대신 얘들을 쓰세요' 라고 어떻게든 조정해서 낸 듯한 카드들이다. 실제로 당시에는 카오스의 대타 후보로서 기대되기도 했다.
그러나 정작 그렇게 나온 카드들은 너무 소환 조건이 (다른 의미로) 악랄하게 설정되어있어서 쓰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아무리 카오스 몬스터들의 효과가 강력하다지만 아래의 텍스트에 적혀있는 끔찍한 고생을 해가면서까지 쓸 바에야 그냥 안 쓰고 만다. 그래서인지 처음 3장이 나온 나온 이후로 추가 몬스터도 관련된 효과를 지닌 카드도 일절 나오지 않고 있다. 그리고 그러는 동안 그 카오스 본인들이 금지에서 풀려나거나 그에 필적하는 다른 카드들이 나오는 바람에 그대로 망했어요.
굳이 덱을 짜겠다면 빛 속성 천사족과 어둠 속성 악마족을 왠지 중2병스러운 느낌 적당히 섞어서 써야한다. 그나마 2011년 3월 이후로 카오스 소서러가 풀려나고 2011년 9월자로 카오스 솔저 -개벽-이 제한으로 풀려서 같이 쓸 만하긴 하다. 문제는 저 둘을 넣었으면 굳이 무리해서 천마신까지 쓰지 않아도 강하다는 점.
유희왕 파이브디즈 리버스 오브 아르카디아에는 B.A.D 에어리어에 가보면 암흑의 미믹으로 드로우를 하면서 이 카드군을 사용하는 NPC 캐릭터 '미미'가 등장한다. 어린 여자애가 이런 걸 쓰고 있는 걸 보면 좀 무섭다. 웃기는 것이 하필이면 그 캐릭터 옆에는 마치 얼마나 더 우월한지 보란 듯이 카오스를 굴리고 있는 치히로가 있다.
여담으로 공포영화나 코즈믹 호러물에나 나올법하게 생긴 외모들과는 달리 팬아트도있고 모에화도 있다! 역시 모에의 한계란 존재하지 않는다
2 천마신 엔라이즈
한글판 명칭 | 천마신 엔라이즈 | |||
일어판 명칭 | 天魔神(てんましん) エンライズ | |||
영어판 명칭 | Sky Scourge Enrise | |||
특수 소환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8 | 빛 | 천사족 | 2400 | 1500 |
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자신의 묘지의 빛 속성 / 천사족 몬스터 3장과 어둠 속성 / 악마족 몬스터 1장을 게임으로부터 제외했을 경우만 특수 소환할 수가 있다. 필드 위에 앞면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게임으로부터 제외할 수가 있다. 이 효과를 발동하는 경우, 이 턴 이 카드는 공격할 수가 할 수 없다. 이 효과는 1 턴에 1회 밖에 사용할 수 없다. |
천마신 중에서 제일 안습. 능력치는 보통 상급 몬스터 수준으로 떨어지는 데다가 소환 조건도 극악한 건 노레라스도 마찬가지니 그렇다 쳐도 묘지의 특정 카드를 4장이나 제외하는 미친 짓을 하고 나오는 것 치고는 효과가 그렇게 강력한 것도 아니다.
이 카드의 성능 자체도 문제지만 환경도 문제다. 카오스 소서러의 효과를 조정해서 하위 호환으로서 나왔던 녀석이었건만 2009년 3월 1일에 그 카오스 소서러의 금지가 풀려버렸기 때문에 이 카드를 쓰는 의미가 상당히 퇴색되고 말았다. 소서러보다 공격력이 100 높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어차피 2500라인에 일방적으로 맞아 죽는 수준인 건 똑같고 장점에 비해 단점이 너무 크기 때문에 이 카드는 금세 외면받았다.
거기에 2011년 9월 1일자 금제리스트에서 그 카오스 소서러의 상위 호환인 카오스 솔저 -개벽-마저 제한으로 풀렸다! 인비실과 노레라스는 아직 나름대로 용도가 있지만 하위 호환의 하위 호환이 되어버린 엔라이즈는 이걸로 완전히 끝나버리고 말았다. 고요우 가디언이 건재하던 시절의 대지의 기사 가이아 나이트도 이것보다는 사정이 나았다.
그래도 천마신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안정적이며 적어도 노라레스보다는 저 짓을 하고 소환하는 가치가 있었기 때문에 한때는 전용으로 구성한 덱이 존재했지만 지금은 어지간히 이 카드에 애착이 있지 않은 한 덱에 들어갈 일이 없을 것이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파괴자의 힘 | FOTB-KR021 | 슈퍼 레어 얼티밋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FORCE OF THE BREAKER | FOTB-JP021 | 슈퍼 레어 얼티밋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절판 |
Force of the Breaker | FOTB-EN021 | 슈퍼 레어 얼티밋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3 천마신 노레라스
한글판 명칭 | 천마신 노레라스 | |||
일어판 명칭 | 天魔神(てんましん) ノーレラス | |||
영어판 명칭 | Sky Scourge Norleras | |||
특수 소환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8 | 어둠 | 악마족 | 2400 | 1500 |
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자신 묘지의 빛 속성 / 천사족 몬스터 1장과 어둠 속성 / 악마족 몬스터 3장을 제외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1000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하는 것으로, 서로의 패와 필드 위의 카드를 전부 묘지로 보내고, 자신의 덱에서 카드를 1장 드로우한다. |
종언의 왕 데미스와 마찬가지로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의 약화판인 카드. 데미지를 주진 못하지만 필드와 패 리셋 후 자신만 드로우를 한 장 한다는 종언에는 없는 부가효과가 있긴 하다.비슷한 카드가 있던 것 같지만 넘어가자
그러나 생각해보면 저 까다로운 소환 조건을 맞춰서 기껏 소환해놓고 필드 리셋 효과로 자기 자신도 날아간다는 건 너무나도 아깝다. 소환 조건이 비교도 안되게 쉽고 소생까지 가능한 종언이야 필드 리셋하기 별로 아깝지 않을지 몰라도 이쪽은 그렇지 않다. 그러다보니 그냥 강력한 필드 리셋 효과를 사용하기 위해 이 카드를 진짜로 소환하기보다는 팬텀 오브 카오스로 복제해 주로 사용하며 실제로 그게 훨씬 더 효율적이다. 결국 아예 안 쓰이는 건 아니지만 필드 위에 한순간이라도 나와있는 모습은 거의 볼 수 없을 것이다.
상대의 패까지 털어버릴 수 있지만 자신의 패도 털리는 데다가 드로우가 딱 1장이기 때문에 봉황날개의 폭풍 등으로 자신의 덱의 맨 위의 카드를 조작해 다음 콤보를 준비하지 않으면 다음 턴에 피볼 수도 있다. 뭐 데스티니 드로우가 일어난다면야 좋고... 만약에 야타 까마귀가 아직 현역이었다면 어땠을런지 모르지만 그럴 일은 없다.[1]
간과하기 쉽지만 효과를 쓰기 전에 좀비 캐리어를 사용하면 사실상 패의 원하는 카드 1장을 남기는 것도 가능하다. 때문에 어둠 속성 덱에서는
- 묘지에 어둠 몬스터를 닥치는대로 쌓는다.
- 좀비 캐리어로 다크 크리에이터를 덱 맨 위에 놓는다.
- 팬텀 오브 카오스로 노레라스를 카피해서 다 쓸어버린다.
- 바로 다크 크리에이터를 드로우하고 꺼내 묘지의 어둠 몬스터를 일방적으로 전개. 드래곤의 비중이 높다면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다크 호루스 드래곤의 콤보로 8100 데미지를 먹여 바로 게임을 끝내버릴 수도 있다.
- 변종으로 다크 크리에이터 대신 악몽 재발을 패에 남긴 뒤 이걸로 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다크 드래곤을 샐비지해 피니셔로 써먹는 전법도 있다.
가끔 패 0장으로 만들면 오히려 이득인 인페르니티덱에서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보이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운 좋게 핸드리스 페이크가 있다면 자신의 패를 전부 제외해서 상대 패만 모조리 날려버릴 수도 있다. 또 BF-대패의 바유의 등장으로 이놈과 노레라스를 묘지에 묻고 팬텀 오브 카오스로 복사해서 서로 패와 필드 정리한 이후 BF 싱크로 몬스터를 마구 전개해 박살내는 콤보가 가능해졌다.
그외에 마두귀와 망막의 죽은 자를 채용하는 원턴킬 형태도 존재한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파괴자의 힘 | FOTB-KR022 | 슈퍼 레어 얼티밋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FORCE OF THE BREAKER | FOTB-JP022 | 슈퍼 레어 얼티밋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절판 |
Force of the Breaker | FOTB-EN022 | 슈퍼 레어 얼티밋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4 천마신 인비실
한글판 명칭 | 천마신 인비실 | |||
일어판 명칭 | 天魔神(てんましん) インヴィシル | |||
영어판 명칭 | Sky Scourge Invicil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6 | 땅 | 천사족 | 2200 | 1600 |
이 카드는 특수 소환할 수 없다. 이 카드의 어드밴스 소환을 위해 릴리스한 몬스터의 종족과 속성에 따라, 이 카드는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 천사족 / 빛 속성: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필드 위의 마법 카드의 효과를 무효로 한다. ● 악마족 / 어둠 속성 :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한, 필드 위의 함정 카드의 효과를 무효로 한다. |
사실상 현 환경에서 필드에 나오는 모습을 볼 가능성이 그나마 가장 높은 천마신. 사실 실전성은 노레라스 쪽이 더 높지만 노레라스는 필드에 나오지 않는다. 다른 두 천마신들과는 달리 카오스 시리즈의 약화판이 아니라 자신만의 효과를 들고 나와 하위 호환 신세를 면하고 존재 의의를 그나마 확립한 녀석이다. 그래서인지 천마신 중 유일하게 재판되기도 했다. 마법카드를 봉쇄하는 카드는 아직까지도 굉장히 드물다.
유일하게 일반 소환이 가능하여 쓰기 가장 쉽지만 성향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천마신 특화덱에서는 잘 사용되지 않고 되려 빛속성 천사족 퍼미션덱에 주로 채용된다. 워낙에 천사족 몬스터들 중 카운터 함정과 대응되는 카드가 많은 데다가 the SPLENDID Venus와의 콤보를 사용해 빛속성 천사족 몬스터를 제물로 하여 인비실을 소환해 마법을 봉쇄하고 왕궁의 포고령으로 함정을 봉쇄하고 비너스로 상대 몬스터를 약화시킴과 동시에 자신의 카운터 함정을 활성화하는 슈퍼 락 콤보가 악명이 높다.
그러나 호루스의 흑염룡과 비교해 준비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존재하며 콤보 카드들을 다 우겨넣으려면 덱 밸런스는 자연히 무너져 패배의 원인은 대부분 자멸이 된다.
어둠 속성 악마족을 릴리스하고 함정 카드를 틀어막는 것도 있긴 하지만 악마족 통일덱에 집착하지 않는 이상 이쪽은 인조인간 -사이코 쇼커-에게 공격력이나 효과나 밀리기 때문에 이렇게 쓰이는 경우는 드물다. 아예 레벨 8이어서 광암덱에서 2장 릴리스하고 두 효과를 다 얻을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2]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파괴자의 힘 | FOTB-KR023 | 슈퍼 레어 얼티밋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FORCE OF THE BREAKER | FOTB-JP023 | 슈퍼 레어 얼티밋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수록 절판 |
DUELIST EDITION Vol.1 | DE01-JP131 | 레어 | 일본 | |
Force of the Breaker | FOTB-EN023 | 슈퍼 레어 얼티밋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수록 |
- ↑ 다만 아스완의 망령의 콤보를 통해 재현이 가능하다. 물론 카드가 다수 필요한 만큼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 ↑ 입듀를 거하게 하자면 두 효과를 모두 얻는 게 불가능하지는 않다. 그 방법은 이 카드의 속성을 어떻게든 빛 속성으로 바꾼 후, 어둠 속성 악마족 몬스터와 이 카드를 릴리스해서 The tyrant NEPTUNE을 어드밴스 소환하는 것.